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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소통의 본질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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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사이엔 가까울때는 알수없는,비로서 멀어져야만 알수있는것들이 있다 그것은 그들의 소통이 오직 피상적인 언어 하나에만 의존하였기 때문이다 언어라는것은 진실된 감정을 표할수있는 동시에 의외로 모순과 부조리함을 가질수도 있는 것이다 무슈린과 아기를 읽고 그에 관련된 두가지를 생각해볼수 있다 첫째로는 소통의 문제. 무슈 린과 청년의 서로 다른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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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사이엔 가까울때는 알수없는,비로서 멀어져야만 알수있는것들이 있다 그것은 그들의 소통이 오직 피상적인 언어 하나에만 의존하였기 때문이다 언어라는것은 진실된 감정을 표할수있는 동시에 의외로 모순과 부조리함을 가질수도 있는 것이다 무슈린과 아기를 읽고 그에 관련된 두가지를 생각해볼수 있다 첫째로는 소통의 문제. 무슈 린과 청년의 서로 다른 환경과 언어의 소통에도 그들은 진심어린 몸짓과 눈빛,정성 이 담긴 자그마한 선물으로 그들의 국적과 나이를 초월한 서로라는 친구를 얻게 된다 이메일과 휴대폰 문자로 손쉽게 다른 사람과 만남을 가질 수 있는편리한 현대에, 진정한 소통의 의미와 다른사람의 굳어버린 마음을열수 있는 열쇠가 무엇인지를 생각하게끔 한 다 둘째로는 부재에 따른 마음의 변화이다. 우리는 살면서 종종 현재 가까운 사람에게 "항상 니곁에 있을께.난 너를 잘알고 앞으로도 알고싶어" 라는 말을 들으며,동시에 하곤 한다 그러나 돌이켜보면,지금은 곁에 있어 신경써주기는 커녕,생사도 모르는 경우가 부지기수 가 아닌가 무슈 린은"소중한 손녀"의 부재를 부정하며 외면해 버린다 진정으로 자신의 온 마음과 사랑을 쏟았고,그의 손녀야 말로 그가 이방인인 처지에서 마음을 기댈 첫번째 희망이었기 때문이다 또한 청년과 무슈 린 또한 진정한 우정과 소통을 나누었기에 서로의부재에도 서로를 희망 이라 여기며 부재에도 불구하고 변치않는 또 하나의 관계를 이어나간다 사람들간의 진정한 관계란 무엇인가...수많은 사람들과 수많은 대화를 나누는 동안,나는 나 자신을 표현하기에만 급급하여 상대방과의인간적인 친밀함 따위는 뒷전으로 해놓지 않았나하는 자조적 질문을 해보게 한다 스토리도 단순하고 별다른 디테일 없는 문장의 짧막한 소설이지만단순함속에 수많은 이야기가 숨어있다 "심플한것이 가장 아름답다"는 누군가의 말처럼...

[인상깊은구절]
^^
d*****5 2006.12.02. 신고 공감 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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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향한 시선....
"사람을 향한 시선...." 내용보기
이 책에 대해 ''놀라운 반전, 반전..'' 하지만 사실 그 놀라운 반전은 소설을 몇장 읽어 내려 가다 보면 금방 알수 있는 반전입니다. 나 또한 책을 몇장 넘기지 않아 작가가 숨겨놓은- 아니, 숨겨 놓은 척하지만 실제로는 우리도 알고 있다고 생각하고 써놓은 비밀이 뭔지 알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비밀을 알고 나서도 결코 시시해 진다거나 손을 떼게 만들지는 않게하는 무언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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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 대해 ''놀라운 반전, 반전..'' 하지만 사실 그 놀라운 반전은 소설을 몇장 읽어 내려 가다 보면 금방 알수 있는 반전입니다. 나 또한 책을 몇장 넘기지 않아 작가가 숨겨놓은- 아니, 숨겨 놓은 척하지만 실제로는 우리도 알고 있다고 생각하고 써놓은 비밀이 뭔지 알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비밀을 알고 나서도 결코 시시해 진다거나 손을 떼게 만들지는 않게하는 무언가가 이 소설을 지배하고 있었기에, 단순한 반전만을 노린 소설이 아니라는 것쯤은 금방 알수 있었습니다. 책 페이지도 얼마안되는 아주 얇은 전쟁이 배경인 소설이지만, 그리고 우정에 대해 써놓은 소설이지만, 그것말고도 작가는 무엇인가를 말하려고 한것 같습니다. 아주 어린 손녀를 안고있는 노인을 보는 사람들의 다양한 시선....... 그 눈빛속에서 우린 무언가를 생각하고 느낄수 있습니다. 그것이 이 소설이 말하려고 하는 중요한 그 무엇이겠죠... 많은 것을 생각하게 만들면서도 눈시울을 뜨겁게 만드는 좋은 책이었습니다.
YES마니아 : 로얄 s****n 2006.10.0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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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함 속 놀라운 반전
"잔잔함 속 놀라운 반전" 내용보기
정말 충격적인 결말. 사실 이야기를 다 읽고 난 후 옮긴이의 평을 읽었을 때 대체 무엇이 그리 놀라운 결말이라는 거지 하는 생각이 들었었다. 다시 한 번 결말 부분을 펼쳐서 읽었을 때에 비로서 알게된 정말 놀라운 결말. 전쟁의 상처는 사람을 정신적, 육체적으로 상처를 준다. 아니, 단순히 상처라고 하기보다는 고통이라고 해야할 것이다. 그 고통을 때로는 완전히 잊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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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충격적인 결말. 사실 이야기를 다 읽고 난 후 옮긴이의 평을 읽었을 때 대체 무엇이 그리 놀라운 결말이라는 거지 하는 생각이 들었었다. 다시 한 번 결말 부분을 펼쳐서 읽었을 때에 비로서 알게된 정말 놀라운 결말. 전쟁의 상처는 사람을 정신적, 육체적으로 상처를 준다. 아니, 단순히 상처라고 하기보다는 고통이라고 해야할 것이다. 그 고통을 때로는 완전히 잊기도 하고, 그것을 잊지 못해 평생을 고통 속에 살아가게 된다. 물론 그것은 가해자가 됐든 피해자가 됐든 권력을 위해 싸움을 벌인 당사자를 제외하고는 모두가 평생을 그 기억 속에서 살아가게 되는 것이다. 무슈 린은 전쟁이 일어난 곳에서 온 동양인이다. 그는 모든 가족을 잃고 손녀딸만을 데리고 프랑스의 난민처로 오게된다. 그리고 그 곳에서 만나게 된 친구 바르크. 말은 서로 통하지 않지만 항상 서로를 위로하고 서로에게 의지가 되는 친구이다. 어느 날 무슈 린은 난민처보다 더 좋은 시설 - 병원 - 로 옮기게 되고 친구 바르크와 떨어지게 된다. 친구를 찾기 위한 그의 탈출은 성공하고, 결국 바르크를 만나게 되지만 곧 교통사고를 당한다. 하지만 그에게 삶을 유지할 명분이 된 손녀딸을 위해 결국 그는 다시 살게 된다. 삶의 목적을 위해 꺼져가는 불꽃을 다시 피워오르게 된다. 불과 100여페이지 정도 되는 짧은 이야기인 "무슈린의 아기"의 내용은 위와 같다. 하지만 결론은 무슈린의 손녀딸에 대한 놀라운 사실로 인해 큰 반전을 불러온다. (물론 이것을 말해버리면 안되겠지? ㅎㅎ) 그리고 이러한 반전은 전쟁이 수많은 무슈린들에게 가져올 처참한 고통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된다. 폭력적인 행위, 전쟁이든 쿠데타든,, 결코 있어서는 안될 일이다. 전두환이 5. 18에 대해 자신은 잘 모른다는 식으로 잡아뗐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렇다면 잘 몰랐던 일에 대한 피해자들, 그리고 직접적 가해자들은 대체 무엇때문에 평생을 고통받고 살아야 한다는 말인가.... 나도 필립 클로델과 같은 이야기를 하고 싶다. "세상이 모든 무슈린과 그들의 손녀"에게 앞으로는 그런 고통 없는 세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YES마니아 : 골드 c******4 2006.09.07.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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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디유.. 무슈 린의 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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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미건조한 생활 속에서 눈물을 그리워하던 내게 ''무슈 린의 아기'' 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최고의 선물이었다. 무슈 린과 그의 친구 바르크 사이에 오고가는 가슴으로 주고 받는 대화에 나의 메말라있던 가슴과 눈엔 어느덧 잔잔한 빗방울이 넘쳐나고 있었다. 가끔 나를 쳐다보는 주위 사람의 시선에 불구하고 전철에서 내리는 그 순간까지 나의 눈은 여지없이 그 감동을 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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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미건조한 생활 속에서 눈물을 그리워하던 내게 ''무슈 린의 아기'' 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최고의 선물이었다. 무슈 린과 그의 친구 바르크 사이에 오고가는 가슴으로 주고 받는 대화에 나의 메말라있던 가슴과 눈엔 어느덧 잔잔한 빗방울이 넘쳐나고 있었다. 가끔 나를 쳐다보는 주위 사람의 시선에 불구하고 전철에서 내리는 그 순간까지 나의 눈은 여지없이 그 감동을 흘러내리고 있었다. 처음 책을 집어 들었을 때 너무나 조용한 문체와 진행에 잠시 잠깐의 지루함을 느꼈었다. 하지만 장을 넘어갈수록 그것은 하나의 호기심과 감동이 되어가고 있었다. 끝까지 친절하게 알려주지 않는 무슈 린의 고향, 그리고 책의 중반에 가셔야 알 수 있는 시대적 배경, 그리고 책을 다 읽고 나서야 가슴을 저미는 무슈린의 아기 상디유의 진실.. 어느 것 하나 친절함이 느껴지지 않지만, 아마 오히려 그것이 가슴 속 저 깊은 곳에서 찌릿한 무언가를 끄집어내는 게 아닌가 싶다. 상디유, 무슈 린의 아기 ‘상디유’는 우리가 이 세상에서 잃어버린 것이 무언이지, 그리고 앞으로 진정으로 추구해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려주는 소소하고 진실된 인간들의 마지막 남은 작은 희망의 메시지이다. 진정한 인간다움에 메말라 있는 사람이면, 진실된 인간들로 가득 찬 낙원 같은 세상을 원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이 책을 읽어보기를 원한다.

[인상깊은구절]
'' 바르크씨는 양손에 담뱃갑을 거머쥐었다. 담배 두 갑에 금세 가슴이 뻐근할 정도의 감동이 밀려왔다.... (중략)... 박하 향이 너무 거슬려 절대로 태우지 않던 담배인데도 말이다. 그런게 중요할 리 없다 '' '' 무슈 린은 손을 들어 손가락 끝으로 푸르고도 흰 바다 끝 수평선을 가리켰다. 그리고는 있는 힘을 다해 목이 터져라 조국의 이름을 부르기 시작했다.''
m*****m 2006.05.1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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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고도 굵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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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를 믿을 수 있을까? ‘남’이라는 글자에서 점 하나만 지워도 ‘님’이 되건만,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님’을 만드는 게 그리 쉬운 일은 아니다. 종종 이유 없이 호감이 가는 사람을 발견할 때도 있지만, 가끔씩은 믿었던 도끼에 발등 찍히는 아픔을 경험하기도 한다. 사람들이 나만 알고 내 식구만을 챙기는 것이 이 때문인지도 모른다. 누굴 믿어야 좋을지, 사회가 아무런 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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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를 믿을 수 있을까? ‘남’이라는 글자에서 점 하나만 지워도 ‘님’이 되건만,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님’을 만드는 게 그리 쉬운 일은 아니다. 종종 이유 없이 호감이 가는 사람을 발견할 때도 있지만, 가끔씩은 믿었던 도끼에 발등 찍히는 아픔을 경험하기도 한다. 사람들이 나만 알고 내 식구만을 챙기는 것이 이 때문인지도 모른다. 누굴 믿어야 좋을지, 사회가 아무런 지표도 제시해주지 않는 상황에서 가족은 안심하고 믿을 수 있는 가장 안전한(?) 존재니 말이다. 전쟁이 막 끝났다. 살아남은 이들은 안도했다. 하지만 그것이 곧 행복을 의미하진 않았다. 전쟁은 모든 것을 앗아갔다. 그들은 아마도 자신에게 있어서 가장 소중한 이들을 잃었을 것이다. 누굴 탓한다 하여도 그들이 잃어버린 것을 되찾을 수는 없을 것이다. 자신이 아끼는 공간 역시 사라졌다. 부모, 아니 그보다도 더 오래 전부터 자신의 식구들이 거닐었을 동네 곳곳은 예전의 모습을 잃은 지 오래다. 하지만 그들은 산 자이다. 살아있는 동안만큼은 산 자에게 어울리는 삶을 살아야만 하는 게, 다소 잔인하긴 하더라도, 인간 삶의 법칙이다. 다행히도 ‘무슈 린’이라 불리는 노인에게는 손녀 ‘상디유’가 있었다. 그는 나이로 인해 사람들의 존경을 받았지만, 그 존경은 형식적이었다. 난민촌에서의 사람들은 으레 그래야만 한다는 식으로 그를 대했기에, 시끌벅적한 그 곳이었지만 그는 어느 누구에게도 자신의 진심을 털어놓을 수가 없었다. 그런 그에게 상디유는, 비록 자신이 일방적으로 돌보아야만 하는 존재였지만 살아야 할 이유가 되어주었다. 상디유를 품에 품는 것은 먼저 하늘나라로 떠난 아들과 며느리를 위한 것이 아닌, 늙고 지친 자신을 위한 행위였다. 바르크 씨와의 만남은 우연에 가까웠다. 모두가 입을 다물어 버린 시대였기에 바르크 씨 역시 자신의 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는 누군가를 필요로 하고 있었을 것이다. 무슈 린은 자신의 이야기를 사심 없이 들어줄 수 있는 존재였다. 세월을 한껏 머금은 얼굴에선 삶을 이해하는 자만이 풍길 수 있는 여유로움이 묻어나는 이 노인은, 게다가 품에 귀엽기 그지 없는 아이까지 안고 있었으니 말이다. 시간은 그 둘을 하나로 만들어주었다. 어디서 언제 만나자는 말이 없어도 그들은 마치 약속이라도 한 것처럼 만났고 또 헤어졌다. 언어가 다른 것 역시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았다. 서로는 서로를 친구로서 완벽히 받아들이고 있었으니까. 바르크가 젊은 날 무슈 린의 고향을 파괴하는 데 동참했던 것은 아무런 문제도 되지 않았다. 아니, 서로를 연결하는 마음의 깊음은 이미 증오도 뛰어넘은 지 오래였다. 피난민 합숙소가 폐쇄되면서 이 둘의 만남은 단절되었다. 하지만 둘의 기다림은 그 농도가 짙었다. 간절히 바라면 이루어진다는 것을 증명이라도 하듯 둘은 다시 만난다. 친구를 되찾음으로써 느끼는 기쁨은 아찔하고도 끔찍한 교통사고 속에서도 미소로 나타났다. 작가의 이야기는 참으로 짧았고, 스토리의 단조로움 역시 그 길이에 버금갔다. 하지만 서로를 발견하고 미소 짓는 두 얼굴을 바라보는 사람은 누구라도 감동치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이 두 인물이 보여준, 상대를 향한 한없는 믿음과 기다림은 충분히 감동적이니 말이다.
q*****2 2006.09.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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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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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으로 인해 아들과 며느리를 하루아침에 잃게 된 노인은 태어난지 며칠이 안된 손녀와 단둘이 세상에 남게 된다. 노인은 전쟁의 황폐함 속에서 손녀를 키우고 싶지가 않아 오로지 손녀를 위해서 길고 긴 망명길에 오르게 된다. 할아비의 마음을 잘 이해하고 보채지도 않고 얌전히 있어 주는 손녀 상디유와 노인은(챠오 인) 냄새도 없고 정도 없어 보이는 낯선 나라 피난민 합숙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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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으로 인해 아들과 며느리를 하루아침에 잃게 된 노인은 태어난지 며칠이 안된 손녀와 단둘이 세상에 남게 된다. 노인은 전쟁의 황폐함 속에서 손녀를 키우고 싶지가 않아 오로지 손녀를 위해서 길고 긴 망명길에 오르게 된다. 할아비의 마음을 잘 이해하고 보채지도 않고 얌전히 있어 주는 손녀 상디유와 노인은(챠오 인) 냄새도 없고 정도 없어 보이는 낯선 나라 피난민 합숙소에서 새로운 삶이 시작된다. 말도 통하지 않고 외롭게 고립되어만 가는 노인은 우연히 공원 벤치에서 덩치가 크고 줄담배를 피우는 바르크를 만나게 되면서 마음으로 의사소통을 하는 것을 배우게 되고 서로의 외로움과 상처를 치유하게 된다.   삶은 누구에게나 쉽지만은 않은 것 같다. 한 고비를 넘겼다 싶으면 또 다른 고개가 기다리고 있으니 말이다. 하지만 인생은 살만한것이며, 나를 믿어주는 단 한사람만 있다면 세상은 빛날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해준다. 나 또한 굳게 믿고 싶다. 아니, 굳게 믿을 것이다. 노인과 바르크가 서로에게 믿음을 주었듯이...   <그래, 산다는 거, 어쩌면 이런 걸지도 모르겠다. 온 세상이 황폐하고 적막할 뿐이라고 믿는 그 순간에도 때로는 기적이 일어나고 웃음과 희망이 다시 샘솟기도 하는 것이다. 그런 게 인생인 것이다!> - 무슈린의 아기 중에서-
r*****0 2006.07.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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뻔히 알수 있는 반전속에서도 느껴지는 감동
"뻔히 알수 있는 반전속에서도 느껴지는 감동" 내용보기
필립 클로델 하면 회색영혼의 저자로 유명하다. 번역탓인 것인가 아멜리 노통브와 같이 이 소설 또한 대부분이 사실적 표현으로 가득차있다. 우리나라 소설은 심리를 파헤치고, 일본은 감성적인 것과는 상당히 다른 표현들이 너무 뻔하기도 하지만, 시원시원하기도 하다. 나라를 잃고 망명중인 노인은, 망명국에서 친구를 하나 만나게 된다. 말도 통하지 않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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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 클로델 하면 회색영혼의 저자로 유명하다. 번역탓인 것인가 아멜리 노통브와 같이 이 소설 또한 대부분이 사실적 표현으로 가득차있다. 우리나라 소설은 심리를 파헤치고, 일본은 감성적인 것과는 상당히 다른 표현들이 너무 뻔하기도 하지만, 시원시원하기도 하다. 나라를 잃고 망명중인 노인은, 망명국에서 친구를 하나 만나게 된다. 말도 통하지 않아, 전혀 어울리지 않는 그 둘 망명중인 노인 무슈 린이 데리고 있는 그의 손녀 상디유 노인의 나라에서, 전쟁을 치뤄야했던 그의 친구 바르크. 뻔한, 예상했던 이야기지만 그럴수밖에 없는 아픔을 전쟁을 치뤘던 나라에 살면서 쉽게 공감할 수 있음으로 감동이 되는 소설 한 편이지 싶다

[인상깊은구절]
상디유... 그의 품에 안겨 있는 것은 그의 단 하나뿐인 손녀였다.
o****n 2006.07.2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