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병철 선생은 계속해서 디지털 미디어 시대에 나타나는 또는 나타날 부정적인 징후들에 천착하여 철학적 분석을 진행해 오고 있는 것 같다. 나는 그래서 이 분의 책이 무엇보다 미디어 철학과 관련한 책이라고 본다. 그래서 미디어와 분리되어 살아가기 힘든 오늘의 현대인들에게는 더 읽어볼 가치가 충분하다. |
|
이제 세상의 질서는 구글어스와 클라우드에 내준 것은 아닐까? 현대 디지털 시대에 벌어지는 긴장과 허무를 철학적으로 비판한 책으로는 최고일 것 같다. 한병철 교수의 책은 한줄 한줄이 모두 명문이다! 본문 중에서 - 공존의 비전(우정의 정치학)과 정중한 거리 두기(아름다운 형식)에서 희망을 찾아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