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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자식으로 산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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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나는 이런 책은 별로 읽지 않는다. 인문서나 경제경영서를 읽는 30대 기혼 남성이라서 내가 읽어보려고 산 건 아니었다. 와이프가 여성시대 애청자라서, 이 책이 여성시대 사연 중 가장 감동적인 부모님 이야기라고 해서 선물하려고 구입했다. 책을 보게 된 건 그랬다. 지하철 안에서 그냥 가십거리로 읽을만하겠구나 해서 잠깐 읽었는데, 읽다보니 평소 잊고 지낸 부모님의 사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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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나는 이런 책은 별로 읽지 않는다. 인문서나 경제경영서를 읽는 30대 기혼 남성이라서 내가 읽어보려고 산 건 아니었다. 와이프가 여성시대 애청자라서, 이 책이 여성시대 사연 중 가장 감동적인 부모님 이야기라고 해서 선물하려고 구입했다. 책을 보게 된 건 그랬다. 지하철 안에서 그냥 가십거리로 읽을만하겠구나 해서 잠깐 읽었는데, 읽다보니 평소 잊고 지낸 부모님의 사랑을 깨닫게 된 거 같다. 아무튼 곧 있으면 어버니날인데, 이 책의 한귀절 처럼 어버이날만 부모 은혜를 생각하지 말고 일년 365일 아무때라도 부모님께 사랑한다는 말 한미디를 건네는 게 중요한 것 같다. 이래서 여자들이 여성시대를 좋아하나? 여하튼 정말 오랜만에 짠한 감동을 느꼈다. 충고 하나 하자면, 지하철 안에서는 이 책을 읽지맙시다. 참, 부부가 함께 읽어도 좋지만 자녀들도 읽으면 좋은 책이다. 이 책에는 부모가 자식 키우며 느끼는 희로애락이 있는데, 부모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얘기다. 나도 다섯살짜리 애 아빠인데, 이건 내 얘기구나 싶어 공감했던 대목도 많았다. 솔직담백한 부모 마음을 알 수 있으니, 자녀들도 이 책을 볼만하다.
f****a 2006.05.08.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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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가슴 따뜻해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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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가슴 따뜻해지는 책을 만났습니다. 감성에 젖어 살 수 없는 세상을 살면서 메말라 가고 있는 마음을 가장 순수한 마음으로 되돌려 놓는 것 같습니다. 부모님의 사랑은 시간이 갈 수록 깊어져 갑니다. 나이가 들면 들수록, 세상을 알아가면 알아갈 수록, 사람을 겪어보면 겪어볼 수록 내 편이 더욱 그리워집니다. 죽을 때까지 내 편, 어떤 상황에서도 내 편이 되어줄 수 있는
"오랜만에 가슴 따뜻해지는..." 내용보기
오랜만에 가슴 따뜻해지는 책을 만났습니다. 감성에 젖어 살 수 없는 세상을 살면서 메말라 가고 있는 마음을 가장 순수한 마음으로 되돌려 놓는 것 같습니다. 부모님의 사랑은 시간이 갈 수록 깊어져 갑니다. 나이가 들면 들수록, 세상을 알아가면 알아갈 수록, 사람을 겪어보면 겪어볼 수록 내 편이 더욱 그리워집니다. 죽을 때까지 내 편, 어떤 상황에서도 내 편이 되어줄 수 있는 세상의 유일한 분이라는 것을 알아갈 수록 부모님이 더욱 그리워집니다. 그러나 내가 자녀를 낳아서 부모가 된다고 해도... 자녀를 향한 나의 사랑은 내 부모님이 나를 사랑하신 것과 같을지 몰라도 부모님을 향한 나의 사랑은 아마 부모님의 사랑을 따라갈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영원히... 부모님의 존재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늘 거기에 있을 것 같은 부모님, 그래서 내 삶에 먼저 충실했던 삶에서 돌이켜 부모님의 삶과 그 사랑에 대해 가던 길을 멈추고 다시 생각해 봅니다. 좋은 책 덕분에 오랜만에 따뜻한 세상을 느끼며 하루를 접습니다.

[인상깊은구절]
엄마! 저를 이렇게 예쁘게 낳아 곱게 길러주셔서 얼마나 고마운지 모릅니다.자식을 낳아서길러보니 이제야 엄마 마음을 천분의 일,아니 만분의 일이라도 알 것 같습니다. 엄마가 저를 아씨고 사랑하는 것만큼 저도 엄마를 사랑해요
h******f 2006.05.1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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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바로 부모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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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이라서 서점에 갔는데 부모님께 드릴 책 한 권을 고르게 되었다. 그런데 이 책은 부모님만 보실 책이 아니라 자식인 내가 봐도 읽을 만한 책이다. 표지에 복고풍 향수가 느껴져 부모님이 보실 만한 책인거 같아 골랐는데 막상 읽어보니 이제 막 부모노릇 하기 시작한 내게 부모로 사는 법을 깨닫게 하는 것 같다. 어버이날 부모님 가슴에 달아드렸던 카네이션 한 송이가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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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이라서 서점에 갔는데 부모님께 드릴 책 한 권을 고르게 되었다. 그런데 이 책은 부모님만 보실 책이 아니라 자식인 내가 봐도 읽을 만한 책이다. 표지에 복고풍 향수가 느껴져 부모님이 보실 만한 책인거 같아 골랐는데 막상 읽어보니 이제 막 부모노릇 하기 시작한 내게 부모로 사는 법을 깨닫게 하는 것 같다. 어버이날 부모님 가슴에 달아드렸던 카네이션 한 송이가 하루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365일 은은한 향기를 느낄 수 있게한 아름다운 글들이었다. 집 떠나온지 10년...삶의 수레바퀴 속에 찌들려 부모님 생각을 할 틈이 없었는데, 단순히 감사의 대상이 아닌 사랑의 대상으로서 부모님을 다시 보게한 책이었다. 미래의 부모가 될 자녀들에게도 선물하면 좋을 듯!

[인상깊은구절]
울먹이는 아이를 보며 어릴 적 엄마가 내게 해주었던 말이 새삼스럽게 떠올랐다. "맞지는 말아라.엄마가 병원비 물어줄 테니 꼭 때려!"
j******8 2006.05.0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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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물 한 모금을 마신듯한 잔잔하면서도 맑은 이야기들
"샘물 한 모금을 마신듯한 잔잔하면서도 맑은 이야기들" 내용보기
어린이날이라 아이들 책좀 사려고 서점에 들르게 되었다.이제 불혹을 넘긴 나이에 살림에 아이들 교육에 바쁘다보니 책 한 권 읽을 여유도 없이 살았었다. 그런데 옛날 생각이 나게 하는 책이 하나 보였다. 지금의 내 나이정도 되는 여인이 보따리를 이고 가는 모습말이다.마치 예전의 내 어머니를 떠올리게 하는 그림이었다.자식이라면 누구나 느꼈을 법한,당시에는 몰랐으나 지나고 나
"샘물 한 모금을 마신듯한 잔잔하면서도 맑은 이야기들" 내용보기
어린이날이라 아이들 책좀 사려고 서점에 들르게 되었다.이제 불혹을 넘긴 나이에 살림에 아이들 교육에 바쁘다보니 책 한 권 읽을 여유도 없이 살았었다. 그런데 옛날 생각이 나게 하는 책이 하나 보였다. 지금의 내 나이정도 되는 여인이 보따리를 이고 가는 모습말이다.마치 예전의 내 어머니를 떠올리게 하는 그림이었다.자식이라면 누구나 느꼈을 법한,당시에는 몰랐으나 지나고 나니 새록새록 느껴지는 부모님의 따뜻함이 들어있었다. 또 나의 이야기,아이들 이야기등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이 많았다. 흥미위주의 자극적이고 가벼운 이야기들이 난무하는 세상에 오랜만에 잔잔하고 맑은 느낌을 주는 아름다운 책과의 만남이었다

[인상깊은구절]
어머니의 금고가 장판 밑이라는 것을 좀더 일찍 알았더라면 축축한 돈을 그렇게 심술부리고 타박하며 받지 않았을 텐데...기쁜 마음으로 받아 어머니께서 좀더 편안하게 그 돈을 모을 수 있도록 해 드렸을 텐데...
w*****l 2006.05.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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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도 말고 덜도 말고 너같은 아들 낳아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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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부모님 마음이 어떤건지 모르겠다. 매일 공부하라고 잔소리하시는 엄마,별로 대화를 하지 않는 아빠..어떨때는 부모님이 친구보다 더 멀리 느껴질 때도 많았다. 더군다나 학교에 학원에 하루일과가 12시가 다 되어서 끝나는 고등학생인 나로서는 가족과 얼굴대하는 시간만도 빠듯하다.아마도 엄마가 읽으시려고 사다 놓으신거 같은데 짤막짤막한 길이에 내용도 어렵지 않아서 수월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너같은 아들 낳아봐라!" 내용보기
아직은 부모님 마음이 어떤건지 모르겠다. 매일 공부하라고 잔소리하시는 엄마,별로 대화를 하지 않는 아빠..어떨때는 부모님이 친구보다 더 멀리 느껴질 때도 많았다. 더군다나 학교에 학원에 하루일과가 12시가 다 되어서 끝나는 고등학생인 나로서는 가족과 얼굴대하는 시간만도 빠듯하다.아마도 엄마가 읽으시려고 사다 놓으신거 같은데 짤막짤막한 길이에 내용도 어렵지 않아서 수월하게 읽게 되었다.지금의 내 상황은 독서도 공부의 연장이라 책만 봐도 머리가 아팠는데 이 책은 손쉽게 읽을 수 있어 좋았다. 감동적인 이야기도 있었고,우스운 이야기도 있었는데 나는 특히 ''아버지의 바바리 코트''가 기억에 남는다.우리 아버지도 사무직이 아니라서 양복이나 바바리 입은 모습을 본적이 없었기 때문이다.나도 가끔 깔끔한 정장을 한 아빠의 모습을 그려본 적이 있었다. 이 책을 다 읽었지만 그래도 부모님의 사랑을 아직은 깨닫기는 힘든거 같다. 우리 엄마 말씀처럼 나같은 아들을 낳아보아야 알 수 있을까? 아직은 미지수다...

[인상깊은구절]
우리 집 옷장에는 아직 아버지의 바바리가 덩그러니 걸려 있다.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아버지 옷 중 입을 만한 옷들은 대부분 처분했지만 그 바바리만은 그럴 수 없었다. 가끔씩 아버지를 보고 싶을 때 그 바바리를 꺼내 본다. 내가 첫 월급 받아 사준 바바리를 입고 어린아이처럼 좋아하시던 아버지의 모습이 아직도 눈앞에 아른거린다.
7*****2 2006.05.1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