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튜겐슈타인이라는 분을 처음 알게. 된건 고등학생 때였으니 십년은 됐네요. 처음에는 그분에 삶이 흥미로워 찾아서 일었던게 생각 납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재벌집 아들이 자신에게 주어진 부를 버리고 학문에 몰두하고 모든 철학적 문제를 해결했다는 어찌보면 오만하고 건방질 수 있는 멋지고 확신에 찬 말과. 함께. 떠나버린 그이 행적과 그 후 자신의 이론을 모조리 틀렸다며 새로 써내려간 책까지 흥미진진했습니다. 특히 틀린걸 알고 고친다는게 정말 힘든 일인데 누군가의 지적도 아닌 스스로 찾아내서 뒤집어 버린것에 굉장히 깊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그런 사람이 쓴 글이고 그 첫 책이니 안 읽을 수가 없죠. 수학과 철학은 같은 뿌리라지만 그것도 아주 먼 옛날 이야기라 생각했지만 이 책에서 나오는 수학 기호들을 보면 모든 학문에 연결성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 길지 않은 책이지만 이해하려면 그 보다 긴 시건이 필요하겠죠. 근데 하나 확실한거 그럴만한 가치가 있습니다.추천합니다 |
| 비튜겐슈타인이라는 분을 처음 알게. 된건 고등학생 때였으니 십년은 됐네요. 처음에는 그분에 삶이 흥미로워 찾아서 일었던게 생각 납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재벌집 아들이 자신에게 주어진 부를 버리고 학문에 몰두하고 모든 철학적 문제를 해결했다는 어찌보면 오만하고 건방질 수 있는 멋지고 확신에 찬 말과. 함께. 떠나버린 그이 행적과 그 후 자신의 이론을 모조리 틀렸다며 새로 써내려간 책까지 흥미진진했습니다. 특히 틀린걸 알고 고친다는게 정말 힘든 일인데 누군가의 지적도 아닌 스스로 찾아내서 뒤집어 버린것에 굉장히 깊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그런 사람이 쓴 글이고 그 첫 책이니 안 읽을 수가 없죠. 수학과 철학은 같은 뿌리라지만 그것도 아주 먼 옛날 이야기라 생각했지만 이 책에서 나오는 수학 기호들을 보면 모든 학문에 연결성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 길지 않은 책이지만 이해하려면 그 보다 긴 시건이 필요하겠죠. 근데 하나 확실한거 그럴만한 가치가 있습니다.추천합니다 |
|
7번을 상기하면서.
몇몇 에피소드들을 생각한다. 튜링과 강의실에서 벌이던 토론, 그 자리에 있었으면 얼마나 흥미로웠을까? 나는 튜링이 사마천과 비슷한 일을 당하고 다른 운명을 갔다가 화폐에 등장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러셀은 청소년기에 자살을 생각하다가 수학 때문에 죽지 않았다고 말했고, 비트겐슈타인은 괴델이었던가, 피튀기며 싸웠다. 그가 진짜 피를 튀기고 용맹을 보인 곳은 전장이었지만, 그의 삶을 생각하면 참 재미있는 부분이 많다. 플라톤을 완전히 벗어났다는 누군가의 설명은 반박할 부분이 많지만, 그의 작업은 그 자체로 아름답다. 그는 아이들도 가르쳤다. |
|
내용이 너무 어려워서 네부분으로 나누어 올릴려고 한다. 싼값에 얇아서 휴대가 좋고, 이해가 안되니 몇번을 읽고 또 읽어도 새로워서 사놓으면 본전 뽑는 가성비 끝판왕 책이다. 1. 존재론 1. 존재론 <대상, 사태, 사실, 세계> (언어적 표현으로는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있어서 수식까지 동원해봄.)
<실체> 대상은 단일한 것이다. 대상이 합성되어 있다면 그 대상을 지칭하기 위한 또다른 단일한것이 존재해야 하기 때문이다. 만약 합성된 대상으로 이루어져있다면 대상은 상대적인 의미를 가질수밖에 없으므로 실체가 아니게 된다. -> a의 실체는 a가 변수이며, int 3자리
세계는 실체를 지니고 있는가? 한 명제가 뜻을 가지는것은 다른명제의 참,거짓여부에 관계없기 때문에 실체를 지닌다. ->벽이 파란것이 참이냐에 상관없이 액자는 사각형이다 h(x) 가 참이냐에 상관없이 f(x)는 a+1 이라는 뜻을 가진다.
<대상의 형식> 대상의 형식은 대상이 사태속에 나타날수 있는 가능성이다. ->a를 변수로 설정한다면 a는 1과 결합할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a를 상수로 설정한다면 1과 결합할수 있는 가능성이 없다.
<대상의 속성> 대상은 내적속성과 외적속성(실질적 속성)을 가진다. 내적 속성은 반드시 있다고 생각되는속성이다. 외적 속성은 대상의 배열에 의해 형성되는것으로 그 자체는 확정되지 않았다. 즉 가능성만 지니는것 ->내적속성: 물은 액체다 / a는 int다 외적속성: 물은 투명하다(투명의 기준이 다르므로 명제에 의해 묘사될수 있다) / a는 -2,147,483,648 에서 2,147,438,647 사이의 값이 될수 있다.
<배열> 대상은 궁극적 실체이지만, 배열은 궁극적 실체가 아니다 대상은 확고한 것이지만, 배열은 변하기 때문이다 ->배열은 대상들의 관계를 짓는것으로 a+1 을 할수도 있고 a-1을 할수도 있고... a+1 을 하면 f(x)가 된다.
<사태> 사태들은 독립적이다. -> 액자가 사각형인것은 벽이 파란것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f(x) = a+1 에서 a가 0이라고 해서 그것이 h(x) = b+1 에 영향을 미치지않음
사태속에서 대상들은 일정한 방식으로 관계를 맺고있다. -> f(x) 속에서 a와 1은 + 라는 관계를 맺고있다.
형식은 구조의 가능성이다. --????
<참고자료> - 비트겐슈타인 『논리철학논고』 서울대학교 철학사상연구소.pdf - 5분 뚝딱 철학 https://youtu.be/wNyv84wu_xM |
|
언어 분석 철학하면 떠오르는 비트겐슈타인의 초기 사상을 다루고 있는 <논리 철학 논고>를 읽어보았다. 워낙 어렵기로 악명 높은데, 짧은 책이라 얕봤지만 문장 하나조차 역시나 어렵다. 어린 나이에 어떻게 이런 작품을 쓸 수 있었느지 신기할 따름이다. 이 작품을 쓰고 철학을 끝냈다고 장담했다는데.. 그러한 생각부터가 역시 비범하다. 후기 사상을 다루는 <철학적탐구>도 읽어봐야겠지만, 우선 이 책에서 다루었던 내용은 언어가 세상의 거울이라는 것이다. 언어와 세상이 일대일 대응이라는 생각은 물론 후에 자신도 수정하긴 했지만, 기존의 철학자들이 생각하지 못했던 '언어' 자체에 대한 관심은 정말 시대에 큰 획을 그었다고 생각한다. 언어의 규정성, 우리가 표현할 수 없는 것들 등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말할 수 없는 것은 침묵해야 한다'.... 그냥 침묵해야겠다... 하하 |
|
근거율, 자연에서의 연속성의 법칙, 자연에서의 최소 소모의 법칙 등등과 같은 모든 법칙들, 그것들은 모두 과학의 명제들에 부여될 수 있는 가능한 형식에 관한 선천적 통찰들이다. 예를 들면 뉴턴 역학은 세계 기술에 하나의 통일된 형식을 가져다준다. 불규칙한 검은 얼룩점이 있는 흼 표면을 생각해 보자. 이제 우리는 이렇게 말한다. 이를 통해 어떤 종류의 그림이 생겨나건, 나는 그 표면을 적절히 미세한 사각 그물로 덮은 다음 그 모든 사각형 각각에 대해 그것은 희다 또는 검다고 맗마으로써 그 그림의 기술에 언제나 내가 원하는 만큼 가까이 이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