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일본을 강타하고 있다는 키워드 ''하류''. 양극화 문제와 맞물려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이에 관련된 책들이 속속 출간되고 있다. 미우라 아츠시의 <하류사회>는 그 중 가장 선두 격으로 꼽을 수 있는 책이다. 일전에 출간된 <90%가 하류로 전락한다>와 마찬가지로 ''하류'' 키워드를 다루고 있지만, 여러모로 전자보다 훨씬 설득력있는 근거들을 제시하면서 공감이 갈 만한 분석을 내놓고 있다. 저자는 이를 위해 약 3천여명을 대상으로 계층화에 관련된 설문 조사를 실시해 주장을 뒷받침하는 근거 자료로 삼고 있기도 하다. 일단 무엇보다 이 책의 강점은 ''하류''라는 개념을 정확하게 제시하고 있다는 점이다. 책에서 이야기하는 ''하류''란 소위 ''1억 총 중류 사회''로 불리우던 일본의 중류층들 중 ''중의 하''로 분류되는 사람들이다. 즉, 중류가 되고자 하는 의욕이 없는 사람들, 중류에서 내려오거나 떨어진 사람들을 가리키고 있다. 물론 이것은 단순히 재산의 많고 적음으로만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행동양식과 생활습관, 사고방식까지 일컫는 개념이기도 하다. 무얼 배워야겠다는 의욕도, 일해야겠다는 의욕도 지극히 낮다. 물론 위 계층으로 상승해야겠다는 의지도 부족하다. 그저 하루하루 맘 편하게 살고 싶을 뿐이다. 왜 이러한 ''하류''가 문제가 되는가. 먼저 경제적인 측면으로 따져본다면, 일본으로선 과연 바짝 긴장할만 하다. 저자는 앞으로 ''상이 15%, 중이 45%, 하가 40%의 비율을 차지하는 쪽으로 사회계층화가 진행될 것이다''고 예측하며, 이렇게 된다면 지금까지처럼 중류층을 대상으로 물건을 팔아서는 내수 소비만으로 일본 경제를 지탱해나갈 수 없다고 이야기한다. 즉, 소득의 양극화가 소비의 양극화를 가져오는 것이다. ''프리터족''이나 ''니트족''으로 대표되는 ''하류''들은 꿈이 없는 세대로, 어차피 노력해서 불평등한 결과를 얻게 된다면 차라리 상류층으로 올라가리란 꿈을 버리고 하루하루 맘 편하게 살고 싶다고 생각한다. 소위 ''상류''들은 자신들이 원하는 바를 이루기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하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이는 얼핏 보면 성실하지 못한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의 대립으로 비춰질 수도 있겠지만, 사실은 정규직으로 취직하여 성실하게 일하는 중류와 비정규직으로서 게으르게 살 수 밖에 없는 하류의 대립인 것이다. 시모기타자와에 조사를 나갔던 회사원이 한창 일할 시간인데도 졸린 듯 한 분위기의 거리와 사람들을 보며 ''우리는 이렇게 열심히 일하는데, 저 녀석들은 뭐냐!''라고 화를 내고 사무실로 돌아갔다는 얘기가 충격적이면서도 실감나게 다가오는 이유는, 이러한 양극화 문제가 상류/하류=정규직/비정규직이 실제 원인임에도 불구하고 상류/하류=성실한 자/불성실한 자로 비춰져 시일이 지나고 계층이 고정화될수록 상류와 중류가 하류를 배려해주는 일이 없어질 것이라는 저자의 분석이 설득력있게 다가왔기 때문이다. <90%가 하류로 전락한다>와 마찬가지로, 저자 역시 계층 고정화를 막는 대안으로는 교육을 제시하고 있다. 그러나 ''학비를 많이 투자해야 하류로 전락하지 않는다''와 같은 피상적인 얘기를 제시했던 <90%가 하류로 전락한다>와는 달리 가산점 부여나 국립대 무료화, 지방에서 도쿄로 진학할 시 학비 지원 등 여러가지 사회 안전망들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에 있어 좀 더 발전적이라 할 수 있다. 사실 책 중의 ''여성계층화'' 관련 챕터에서 여성들의 유형을 ''며느리계'' ''밀리언에이제계'' ''카마야츠 여자계'' ''갸루계'' ''보통 여사무원계''의 5가지로 나눈 부분 등 지극히 일본적인 내용들은 이질적으로 느껴지긴 하지만, 하류사회의 3종 신기로 컴퓨터(personal computer), 휴대폰(pager), 비디오게임(play station)을 꼽는다거나 하는 점은 우리나라의 네티즌들과도 비슷한 듯 싶어 웃음이 나오기도 했다. (여기에 페트병 음료수와 포테이토칩은 덤으로 2P) 우리보다 먼저 미국식 자본주의 모델을 도입했던 일본의 경제와 정치, 문화를 살펴보면 우리나라와 유사한 점을 많이 찾아볼 수 있기에 이 책 역시 한 번쯤 꼭 살펴봐야 할 유용한 책이라고 생각된다. 간만에 여러가지를 생각케 했던-개인적으론 여러가지 잡생각이 들게 하는 책이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재미난 경제 트렌드서이자 사회 비평서이다. 불만이 있다면, 번역자가 일본어에는 능할 지 몰라도 일본 전반에 대해서까진 능통하지 않다는 것...다른 것보다 ''단카이 세대''를 ''단괴 세대''로 번역한 것은 정말 용서가 되질 않는다. ''단카이 세대''라는 용어는 미국의 ''베이비붐 세대''와 유사한 개념으 평소 시사용어로도 자주 올라오는 단어인데 어째서 한자 그대로 읽어 번역해버린 것인지...-_-; 이외에도 한자 독음을 모르거나 조사를 미처 하지 못해 그냥 한자로 적어버린 게 분명한 단어들이 너무 많아 읽으면서 내내 신경이 쓰였다. 책에서 인용된 <드래곤 사쿠라="">라는 만화가 궁금해서 검색해봤더니 우리나라에서 <꼴찌, 동경대="" 가다!="">라는 제목으로 북박스에서 출간된 책이라 아연실색한 점도. 이런 건 편집자가 조금만 찾아보고 덧붙였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꼴찌,>드래곤>하류사회> |
| 책에 항목,항목마다 설문조사를 바탕으로한 통계자료를 제시하고있어 매우 과학적인 기법에 바탕으로 씌워진 책인 양 일견 느껴지기도 하지만..그 설문내용과 해석에 미숙함으로 잘못된 정보를 제시하고 있는지도 모른다는 의심이 들게한다. 이런 식으로 느껴진다. 전국의 상류,중류,하류층 각 1000명씩을 놓고 설문조사를 하니 상류층 54%가 서울강남에 살고,중류는 농촌이나 소도시,하류층은 대도시나 중도시에 50%정도로 가장 많이 산다고 나왔다고 하자. 그렇다고해서 상류층이 서울강남에 살아 상류층이 됐고,하류층이 대도시나 중도시에 살아서 하류층이 된것은 아니지않는가? 설령 그렇다고해도 하류층이 어찌 강남에서 살것는가? (싸구려 월셋방에 살더라도 상류층이 되려면 강남에서 살라는 그런 내용이 아니다.그런내용이었다면 나도 한번 그렇게 해보련만...) 이 책의 웃기는 내용중 하나를 보자. 하류층은 여가로 TV나 인터넷을 즐기고 스포츠를 관람을 좋아하며,그래서 방구석에서 많은 여가를 보내고 상류층은 골프나 여행을 많이한단다. 그나마 여기까지만 서술했으면 다행이었을텐데,더불어 하류층으로 살지않으려면 스포츠관람을 좋아하지 말고 골프나 여행을 즐기란다..그래야 상류층이 된단다. 내 보기엔 책 내용이 전반적으로 이렇다. 이런 "하류"를 소재로한 책이 일본에서 빅히트를 쳤단다.이 책의 저자도 역시 일본인이다. 그래서 일본인들중에서 스포츠관람을 싫어하려고 노력하는 사람들도 많이 늘어난건 아닌지.. 월드컵 일본-호주전도 TV시청율이 한국에서 일본보다 10%쯤 더 높았단다. 이래저래 깃발보고 우루르 몰려다니는 일본인들로서는 요즘 고생이 많은 것같다. 이 책은 새로운 계층인 하류계층의 증가나 발생원인을 경제적인 측면에서 밝힌 것이 아니라 각 계층별로의 습성이나 태도,취미등의 차이점을 서술한 책이다. 그러나 그 해석의 자의성에 문제가 많은 책으로 보인다. 물론,책을 읽다보면 상류층이 되기위해 도움이 될만한 내용도 몇구절 보이기는 한다. 그러나 이런 책은 우리주위에 너무나도 많지않은가? 그것도 더욱더 충실한 책들이.. |
| 일본에서는 곧 밀리언셀러를 눈앞에 두고 있을 정도로 화제가 되고 있는 이 책은 거품경제 붕괴와 세계화의 거센 파도로 대거 하류로 전락하고 있는 일본 중산층을 진단하고 있는 책이라고 하겠습니다. 우리나라도 요즘 여기저기에서 세계화, 양극화 얘기를 많이 들을 수 있는데요. 더 이상 남의 나라 이야기라고 치부하기에는 힘들지 않나 생각됩니다. 하류사회란 말은 하류가 사회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하류 중심 사회가 되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런 현실은 그동안 일본 사회가 ‘1억 총중류(總中流)사회’로 불릴 정도로 탄탄한 중산층 사회, 즉 평생고용과 평등 임금으로 든든하게 자리를 잡고 있었는데 그 기반이 흔들리고 있다는 것이죠. 재미있는 것은 하류를 경제적인 빈곤에 고통을 받는 하층과는 조금 구분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지금 여기서 이야기하고 있는 하류란 ‘먹고 사는 것조차 어렵고 곤궁한 사람들이라기보다는 중류가 되고자 하는 의욕을 잃어버린 '중의 하' 계층’을 말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즉 경제소득이 많고 적으냐보다는 의욕의 유무로 구분하고 있는 것입니다. 좀더 구체적으로 설명을 드리면 커뮤니케이션 능력과 생활 능력, 노동 의욕, 학습의욕, 소비의욕 등 전반적으로 인생에 대한 의욕이 낮은 사람들을 하류라고 지칭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하류사회가 도래하게 된 배경은 ‘잃어버린 10년’이라는 별명이 붙게 된 거품경제 붕괴와 낮은 경제성장률에서 기인합니다. 이 책에서는 하류의 중심을 1970년대 전반기 중류사회에서 태어난 세대로 보고 있는데요. 전 세대와 달리 풍요의 시대에 뚜렷한 빈부격차를 겪지 않은 채 성장했기 때문에 '하'에서 '중'으로 상승하려는 의욕이 근본적으로 약하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고생을 감수하며 성공하겠다는 악바리 정신이나 성취욕이 별로 없고, 현실에 자족하며 살아가는 경향이 큽니다. 더 큰 문제는 점점 일본경제가 세계화의 흐름에서 보다 글로벌한 경쟁환경에 노출이 되고 있기 때문에 노력하지 않는다면 앞으로도 악순환의 고리를 벗어나기 힘들다는 안타까운 전망이 있습니다. 저자는 먼저 국가나 사회가 해야 할 일은 실패한 젊은이들이 몇번이고 재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승자만이 살 수 있는 사회가 아니라 패자에게도 다시 일어설 기회를 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죠. 문제는 이들에 대한 국가 사회의 대책이 없거나 아주 미흡하다는 점입니다.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이지만 일본은 요즘 철저하게 자기책임주의 사회로 바뀌고 있습니다. 정부 역시 작은 정부를 지향하고 있구요. 복지 문제에 신경을 쓰고 있지만 저출산, 고령화 대책만으로도 등이 휠 정도라고 하고 있습니다. 일본보다 더 빠르게 고령사회로 가고 있는 우리나라는 더할 나위가 없겠죠. 따라서 개인이 보다 분발해야합니다. 하류 체크리스트를 곰곰이 살펴보면 왠지 그럴싸하고 멋있어 보이기는 하지만 사회성 부족이나, 경쟁력 부족, 장기적인 건강 악화우려, 불안한 재정상황과 커뮤니케이션 능력부족으로 볼 수 있는 여지가 많음을 알 수 있습니다. 가장 우선적으로 해야 할 일은 현실의 냉철한 인식이 아닐까 합니다. 열심히 앞으로 달려나가야 살 수 있는 경쟁사회에서는 가만히 있으면 그것만으로도 뒤처지고 있다고 봐야합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이든, 그렇지 않은 일이든 최고가 되어야겠다는 일욕심,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의욕이 필요합니다. 지금 이 시기를 잘 넘기지 못한다면 자녀까지도 하류를 벗어나지 못할 확률이 크기 때문에 중요하다고 하겠습니다. (2006.5.22. 북코치 권윤구) 책에 소개된 하류체크리스트를 기록삼아 옮겨 둡니다. [당신은 스스로를 어떤 계층이라고 생각하는가? 상류인가 중류인가, 아니면 하류인가? 반이 넘으면 꽤나 하류적.] -. 연간수입이 연령의 100배 이하이다. -. 그날그날 편히 살고 싶다. -. 자기답게 사는 것이 좋다. -. 하고 싶은 것만 하며 살고 싶다. -. 단정치 못하고, 모든 일이 귀찮으며, 외출하기 싫다. -. 혼자 있는 것이 좋다. -. 온순하고 눈에 띄지 않는 성격이다. -. 옷 입는 패션은 내 방식대로 한다. -. 먹는 것조차 귀찮게 느껴질 때가 있다. -. 과자나 패스트푸드를 자주 먹는다. -. 온종일 집에서 비디오 게임이나 인터넷을 하는 경우가 자주 있다. -. 미혼이다(남자 33세 이상, 여자 30세 이상인 경우). 인상깊은 구절 : 자기다움이 중요하다고 말하면서 노력도 하지 않고 빈둥빈둥 놀고 있는 무미건조한 사람이 5년, 10년 후 3,40대가 되었을 때 어떻게 될까가 상당히 문제시되고 있다. 진정한 자기만의 개성을 가지고 그 개성을 살려 성공하는 사람이 될 가능성도 없지는 않다. 그렇다면 그때 일본은 상당히 다양학 부유한 대문화국가가 될 것이다. 하지만 꿈이 깨진 데 대한 패배감에 못 견디고 무기력하게 살 수 밖에 없는 최하층으로서 사회의 저변에 굳어버릴지는 모를 일이다. 그것은 앞으로 일본의 큰 문제일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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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90년대의 '잃어버린 10년'을 보낸 뒤 일본에서 벌어진 사회 현상 중 하나인 '양극화'에 대한 분석이 담겨있는 책이다. 일본에서는 나름 베스트셀러에 오른 모양이고, 비슷한 현상이 문제가 되고 있는 이 나라에서도 꽤 팔리는 책인 듯 하다.
그러나 이런 책이 이렇게 팔리고 이름을 얻는 것을 보면 참 그 많은 책 중에서도 읽을 책이 그렇게 없나 싶은데, 지적해야할 구석이 너무 많아서 도대체 무엇부터 찍어내야할지 감이 잡히지 않을 정도이다. 일단 결론부터 간단하게 내리자면, 이 책은 정말 아니다.
정말 아닌 이유 첫번째. 이 책의 저자는 설문조사의 통계를 방대하게 동원하여 일본의 소득 상위 계층과 하위 계층의 생활 양식을 비교하고 있다. 스스로를 상류라고 생각하는 사람과 하류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각각 어떤 곳에서 살며 어떤 브랜드를 소비하며 어떤 취미에 어떤 생각을 하고 사는지를 비교하면서, 하류와 상류를 나누는 것은 '개인의 마음가짐' 때문이라는 결론을 내린다. 이런 결론이 합리적이기 위해서는 유일한 근거인 설문과 응답의 통계 자료가 탄탄해야 한다. 그러나 이 책에서 인용하는 거의 대부분의 설문에서 샘플 수는 항목당 100을 넘지 못하며, 일부는 10에도 못미치는 경우가 있다. 전혀 통계적으로 의미가 없는 결과를 두고, 억지로 결론을 유도하고 있는 셈이다. 다시 말해서 저자는 이미 자신이 원하는 결론을 두고, 그것에 통계 결과를 맞다고 끼어넣고 있는 것이며, '알을 낳는 개'에서 언급한 통계의 오용에도 못 미치는 수준에 불과하다. 설문조사의 통계를 근거로 사용하려 마음먹었으면 최소한 그것에 대한 공부라도 했어야할텐데, 그런 것이 전혀 없으니 제대로 된 분석을 할 수 있을리가 없다.
정말 아닌 이유 두번째. 이 책의 저자는 서로 다른 설문 항목의 결과를 하나로 혼동하는 오류를 저지르고 있다. 일단 첫번째 이유에서 이 책의 많은 부분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지만, 그걸 차치해주더라도 두번째 실수가 끊임없이 나온다. 가령 스스로 상류라고 생각하는 사람 일부가 A라는 브랜드를 선호한다는 설문과 a라는 지역에서 많이 산다는 서로 다른 두 설문 결과를 가지고, '상류를 A와 a를 하는 사람이다'라고 결론 내리는 식이다. 저 설문 결과에서는 다만 '상류는 A를 좋아할 수 있고, a에 많이 살 수 있다'가 나와야지 둘 모두를 하는 사람이 상류라는 식의 결론은 절내 나와서는 안된다. 이것 역시 저자가 원하는 결론을 이미 만들어두고 그것에 끼워맞춘 식이다.
세번째 이유. 몰라서 그랬다 이해할 수 있는 첫번째와 두번째보다 심한 것인데, 샘플 수와 상관없이 그냥 결과에서도 별 차이가 없는 설문 결과를 두고 차이가 있다고 서술하는 경우도 있다. 저자가 제시하는 표를 가만히 들여다보면 저자의 결론을 뒤바꿀 수 있는 결과 차이도 보이는데, 그것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고 그것보다 결코 크지 않는 차이를 가지고 결론으로 내는 경우가 있다. 이건 좀 심한 것 아닌가?
마지막이자 '책'으로서 가장 결정적인 이유는, 이런 낮은 수준의 분석이었지만 그나마 저자는 이 책에서 제시한 수많은 표에 나타나는 결과를 그냥 글로 옮겨 적은 수준의 서술 밖에 하지 않았다. 일본의 심각한 문제인 '양극화'에 대한 깊은 분석이나 해결책 따위는 애초부터 자신의 영역이 아니라고 생각한 모양이다. 아니 그것까지는 바라지 않더라도, 자신이 보여준 표를 완벽하게 해석이라도 해야할터이고 그러기 위해서는 그 외의 자료도 많이 인용하여 분석해야할텐데, 저자는 그 표를 벗어난 어떤 인용이나 분석도 하지 않는다. 그러다보니 자신이 내리는 결론에 자신이 없어지고, 결과적으로 '아마~~ 그럴 것이다' 또는 '잘은 모르지만 ~~이러지 않을까'하는 표현이 아주 자주 등장하게 된다. 이게 책을 쓰는 사람의 바른 자세인가??
결론과 원인을 혼동하는 경우(예를 들어, 하류라서 거주지역이 한정되는 것인지, 거주지역이 한정되어 하류인지)도 많고, 개인의 개성 같은 전혀 상관없는 항목을 상류/하류의 분류에 억지로 끼워맞추기까지 한다. 처음에는 소득과 상/하류 구분은 상관없으며 단지 '마음가짐'이 문제라고 하더니, 후반에 갈수록 상/하류를 나누기 위한 기준을 소득 구조로만 사용하기도 한다. 이런 식으로 책을 쓰니 양극화 문제가 '개인의 마음가짐' 때문이라는 자신의 생각에서 한걸음도 나아가지 못하고, 사회 구조의 문제가 어떤 영향을 주는지에 대한 고민은 애초부터 존재하지도 않는다. 게다가 일본식 단어와 일본에서만 의미있는 갖가지 지명 등이 등장하는데 그것에 대한 설명이 없다보니, 이걸 도대체 한국에서 왜 봐야하는지에 대한 이유를 찾을 수도 없다.
이 정도 책이면 웬만해선 이미 1월부터 '2009 최악의 책'을 찾았다고도 할 수 있을 것 같다.
씨앗을 뿌리는 사람, 三浦展 지음, 이화성 옮김, 300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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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상류사회를 부러워하며 상류사회의 대열에 합류할려고 노력하고 있는다고 나는 생각을 하는데...요즘의 젊은 세대들은 하류화가 진행되어 간다는 말에 무척이나 당황스러워 책을 들게 되었는데...
하류사회란 물질적으로 부족한 상태의 하류가 아니라, 정신적으로 자신이 상승할려는 의욕과 능력이 적은 사회정도로 이해가 된다.
예를 들자면...
산 정상에 올라가는 이유는 그곳에 좋은 것이 있을 거라는 기대 때문이다. 그러나 70%쯤 되는 곳에 올라와, 산 정상에 특별히 갖고 싶은것도 없고 지금 이 자리도 충분히 풍요롭다고 느낀다면 어느 누구도 정상까지 고생해서 올라가지 않을 것이다.
- 8 p -
저자는 몇가지 세대를 나누어... 설문조사를 하고 그들의 소비 패턴과 행동 양식을 조사해서 독자들에게 알려주는데..크게
소와 한자리숫 세대(31~37년생), 단괴세대(베이붐세대1945 ~ 52년생), 신인류세대(61~65년), 단괴주니어세대 (71~75년생),
진성단괴주니어세대(75~79년생)
으로 분류를 해서 각각을 조사한 자료들을 구체적으로 세밀하게 알려준다. 하지만 나는 그 자료들을 보아도 내공의 부족으로 해석이 불가능해서 실망하는 찬라에... 친철하게도 저자가 해석을 해준다 ^.^ 얼마나 기분이 좋은지.....
대충의 내용은 하류와 상류는 계속 갭이 커지고 있다고 정도로 이해가 된다.... 그 이유인 즉 상류는 끝없이 노력하고 끝없이 올라갈려는 욕구가 있는 반면에.. 하류는 그자리에 머무는데 만족하기 때문이다.
우리가 말하는 양극화라는 해결책을 내놓는데.. 참으로 기발하다고 해야하나? 재미있는 해결책이라고 생각이 되었다.
1. 지방학생 가산점 입시 2. 도쿄대학 수업료 무료화 3. 대학수업 인터넷화, 4.지방학생 도쿄대 진학시 자금원조,
5. 상류는 "노블레스 오블리주"
^.^ 이런해결책이 정말로 양극화를 해소시켜줄지는 의문이지만... 한번 해본후 결과가 궁금해질뿐...아래내용중에 자신의 해당사항이
많다면 자신이 하류라고 생각될수 있다고하네요~~ (저자가 조사한 설문조사에서 하류로 인정되는 집단의 특징입니다! )
1. 연간수입이 연령의 100배 이하이다.
(이건 일본 엔화 기준으로 한건데.. 저는 우리나라 물가대비 어느정도인지 감이 안잡히네요. 번역하신분이 조금만 신경을 써주셔서 번역을 해줬으면 조았겠다는 아쉬움이 드는부분이네요.)
2. 그날그날 편히 살고 싶다.
3. 자기 답게 사는 것이 좋다.
4. 하고 싶은 것만 하여 살고 싶다.
5. 단정치 못하고, 모든 일이 귀찮으며, 외출하기 싫다.
6. 혼자 있는 것이 좋다.
7. 온순하고 눈에 띄지 않는 성격이다.
8. 옷 입는 패션은 내 방식대로 한다.
9. 먹는 것조차 귀찮게 느껴 질때 가 있다.
10. 과자나 패스트 푸드를 자주 먹는다.
11. 온종일 집에서 비디오 게임이나 인터넷을 하는 경우가 자주 있다.
12. 미혼이다.(남자 33세이상, 여자 30세 이상인경우)
책을 읽은지 몇일이 되어 내용이 잘 정리가 안되긴 하는데..
개인적으로 우리나라는 일본의 자취를 따라간다고 생각을 합니다. 아마 5년뒤에 우리나라의 모습이 이 하류사회의 책에 나타난 대로 이루어 지지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하류화라는것이 상승의욕이 없다는것에 중점을 두는데.. 길을 가다 나보다 나이가 한참 어린것 같은 사람이 고급외제차를 타고다니면, "나는 언제 저런거 타볼까" 하지만... 나이가 먹을수록... 점점.. 나에겐 저런 꿈은 꿈뿐이야.... 아무리 노력해도 나에겐 이루어질수 없는 꿈이다고, 이렇게 자신의 마음이 나약해 지는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이렇듯 상승의욕이라는것 조차 생각할수 없는 사회가 된다면...참으로 슬플것 같네요.. [인상깊은구절] 하류는 돈의 문제가 아니라 의식의 문제다! |
| 우리가 앞으로 살아가야 할 사회는 어떤 사회가 될것인가? 실베스터 스텔론 주연의 "데몰레이션 맨"이란 영화를 보면 지상에는 자기들만의 유토피아를 건설한 부유한 계층이, 지하세계에서는 지상에서 밀려난 하층민들이 대비되어 나온다. 영화의 모습은 너무 극단적일지 모르지만 지금 우리사회에서 진행되고 있는 양극화의 모습이자 앞으로의 모습일지도 모른다. 세계화는 어떤 이들에게는 무한한 기회를 어떤 이들은 생계에 대한 위기에 직면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신자유주의로 대표는 세계화 현상에 의한 양극화는 시대적 화두로 떠올랐다. 세계화로 인한 양극화로 인해 육체노동자들은 이러한 현상에 강력한 직격탄을 맞았다. 경제는 성장을 해도 생산설비의 발전으로 노동력의 수요는 줄어들었고, 넘쳐나는 노동시장에의 자원으로 인해 육체노동자의 가치는 계속하락하고 있다. 또한 경제의 구조가 제조업에서 첨단 IT산업으로 이동하면서 육체노동자의 설자리는 점점 없어지고 있다. 하지만 양극화는 세계화가 만들어낸 어두운 면이라고만 단정하기에는 무리다. ''하류사회''에서 다양한 설문과 조사를 통해 양극화의 문제 즉 하류냐 상류냐 중류냐는 문제는 개인의 의식과 의욕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개인의 의식이 계층의식을 형성하고 있고 그 계층의식은 점점 강화되고 있으며 계층간의 벽까지도 만들고 있음을 보여준다. 그로 인한 만혼, 저출산등의 문제까지 분석하고 있다. 일본에서의 문제를 우리사회에 적응하기 힘들다고 할지 모르지만 일본은 사회,경제,문화 면에서 우리나라의 바로메터 역활을 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너도나도 공무원 시험에 몰리고 있는 현상이나 도전의식을 잃어가는 우리사회를 보면 우리의 하류화도 벌써 시작되었다. |
| 하류사회? 우리 사회에 계층간의 격차가 커져가고 있다는건 새로운 사실이 아니다. 시사와 경제에 무지한 사람도 그정도쯤은 다들 알고 있다. 그러니 그리 낯설을 것도 없다. 하지만 책은 그 단순한 이야기를 하고자 만들어진것이 아니다. 사람들간의 계층격차에 대해 크게 상중하로 나누어 각 계층간의 사람들의 차이- 경제적인 여유와 능력, 생활모습, 교육, 주거지역, 취미, 사고방식, 교육, 가정환경에 이르기까지의 꽤 많은 분야-를 설명하고 있다. 상중하는 삶에 대한 만족도와 능력따위를 총괄하여 스스로 결정하게 하여 계층을 나누었다. 따라서, 여기서 말하는 상류나 하류는 단순히 잘 먹고 잘 사는 정도가 아니라 능력과 사고방식, 의욕등을 모두 포함한 폭넓은 개념이다. 그럭저럭 먹고 살아도 미래에 대한 뚜렷한 목표가 없고 의욕도 없이 현재에 눌러앉는 사람은 하류가 된다. 여기에 세대별, 성별, 라이프스타일별 등으로 나누어 세분화된 계층별 사람들과 사회적 관계에 대해 설명한다. 개인의 가치관에 따른 문제일수도 있으나 부정할수도 없다. 자유로운 생활, 원하는 직업을 쫓는 사람들 역시 책속에선 상류에 포함되지 않는다. 만족하고 안심할만큼의 경제적 형편도, 능력도 부족한데다 마음처럼 여유로운 생활이 불가능한 경우가 대부분인 까닭이다. 여기서 설명하는 상류의 사람들은 부지런히 일하고 자기 자신과 가족에 성실한 사람들이다. 더 나은 위치를 찾아가고 그를 위해 노력하며 자기 자신에 대해 외적, 내적 투자를 하는 당당한 사람이다. 한마디로 욕심을 부릴 줄 아는 사람이다. 이것이 더 좋다 저것이 형편없다 쉽게 단정지을수는 없다. 높은 위치에 오르고 싶은 사람도 있지만 반대로 평범하게 남들처럼 살고싶은 사람도 분명히 있기 때문이다. 어디서 무엇을하고 어떻게 살건 그것은 개인의 문제이다. 하지만, 그 이면에 숨어있는 것이 문제다. 어떤 삶이건간에 자기의 삶에 대해 노력은 해야한다. 하류일수록 의욕이 없고 노력도 없으며 자신이 능력이 있다고 생각한다는 것이다. 이것은 분명한 잘못이다. 그리고 현재의 모습이다. 상류계층의 사람들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되는듯한 이 설명을 부정할수 없는 이유가 여기에 있는 것이다. 계층간의 격차심화와 사회문제...... 지난날 근대화에는 정부의 경제성장 노력으로 대부분의 사람들이 중류계층이라 할만큼 어느정도 풍족해지고 소비가 늘어나는 생활을 해왔다. 이들에게서 태어나 처음부터 큰 어려움 없이 고생을 모르고 자란 자녀세대들은 자라면서 노력하면서 성취하는 기쁨을 모르기에 좌절을 맛보기 쉽고 이들이 대부분 하류로 된다. 이는 개인의 문제에만 그치지 않는다. 인터넷이 발전해감에 따라 누구나 원하는 정보를 쉽게 얻고 알게 됐다. 도심의 외곽지역, 교외지역의 고른발전을 위해 도시계발이 점점 이루어지면서 굳이 도심으로 나가지 않아도 생활에 불편을 느끼지 못하게 되고 점점 유동인구가 줄어드는 만큼 좁은세상에서 좁은것을 보며 하류가 되어간다. 시야도 좁아지고 의욕도 줄어드는 하류 계층은 그네들의 모습에 안주하며 살아가고 상류계층의 사람은 글로벌 시대에 맞는 시야를 갖추고 이에 맞추기 위해 부단히 노력을 하며 살아간다. 이 차이는 자녀세대에도 고스란히 전달되기 쉽고 계층간의 차이는 계속 좁혀지기 힘든길을 걷는 것이다. 사회발전이 상류계층의 사람에겐 더욱 높이 올라가도록 의욕을 돋궈주는 반면 하류계층의 사람에겐 자신도 모르는 사이 하류로 전락시키면서도 이에 안주하는 삶을 살도록 하고있다. 하류계층의 사람들은 현재의 삶에 만족하지 못하지만 몸은 만족을 하는 사람이다. 더 나은 삶과 경제적 여유를 위해 자녀를 갖지 않기도 하고 더 좋은 조건의 사람을 배우자로 찾기도 한다. 저출산 문제가 초래되고 돈을 많이 벌지 못하는 사람은 결혼도 하기 힘든 사회가 된 것이다. 낮은 연봉은 좋은 배우자가 아닌 되는대로 사람을 만나 결혼을 하게 한다. 혼인 후엔 더 나은 경제적 삶을 위해 자녀계획을 미루고 맞벌이를 하거나 자녀를 갖는대신 경제적으로 덜 여유로운 생활을 해야하는 문제에 부딪힌다. 멀리 일본까지 갈 것도 없이 지금 우리의 모습이다. 자기다운 것과 사회속의 자신을 잘 이해해야한다. 자기 스스로 자신의 삶에 대한 능력과 만족도등을 따져 스스로 상중하류의 사람들로 나누었고 그 어떠한 삶이 옳고 그르다 할 수 없다고 했다. 여기서 문제되는것은 자기다운것을 착각하여 사회속 일원으로서의 노력이 없는 전형적인 하류계층의 의식과 계층간 격차심화에 따른 사회문제이다. 금발이 너무해라는 영화가 있다. 주인공 엘은 패션을 전공했고 나름대로 알아주는 성과와 활동경력이 있었다. 남자친구와의 결혼을 꿈꾸지만 법대에 진학해 사회적 성공을 꿈꾸던 애인에게 차이고 만다. 그를 따라 법대생이 되면 다시 자신을 원할것이라 생각하고 입시준비를 해서 법대에 진학한다. 그녀를 본 많은 하버드 학생들이 바비인형이라 비꼬고 남자친구조차 무시를 하지만 결국엔 노력으로 법대에서도 알아주는 우등생으로 졸업을 한다. 그녀는 분명한 상류계층의 사람이다. 법대를 졸업해 변호사라는 직업을 갖지 않아도, 빈둥빈둥 놀고먹어도 괜찮아 보이는 경제적 여유가 있는 부모님과 집이 있었고 본인은 변호사가 되었다. 거기에 사람을 좋아하고 믿어주는 밝은 성격에 패션전공자 답게 외모도 아름답다. 배우자는 하버드 법대 교수이다. 하지만 그녀가 자신의 외모만을 치중할줄 아는 사람이었다면, 패션전공당시 가장 높은 학점을 받았던것에 머무르는 의식을 갖고 있었다면, 그녀는 자신에 대한 주위의 무시를 견디지 못하고 중퇴했을 것이다. 과거의 이력으로 충분하고 법대는 자신과 맞지 않다고 생각했다면 슈퍼모델의 삶을 걸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녀는 노력할줄 알았고 주위 사람들이 그녀의 진심을 알고 돌아섰다. 영화속 주인공은 자기 자신을 믿어야 한다고 했다. 자기다운것이 무엇인지 잘 알고 자기답게 스스로 상류계층의 사람이 되었다. 자기의 개성과 자신에게 요구되는 역할을 잘 이해한 경우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한다. 이러한 자아정체성과 노력이라면 개인의 삶도 더욱 윤택해지고 계층격차도 줄어들 것이다. 개인의 이러한 변화가 점점 많아진다면, 혼자의 힘으로 어쩔수 없는 사회문제도 해결의 실마리가 보이지 않을까? 실마리가 풀리기 시작하면 좀더 많은 하류계층의 사람들이 계층을 상승하고 행복한 삶을 살수있지 않을까? |
| 일찌기 석사논문 쓸 때 통계학의 중요성은 뼈저리게 느꼈지만 - 난 과거 실제 데이타를 이용해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짤 것으로 예상해 통계학은 별로 신경은 안썼다. 하지만 - 통계의 영향은 이 책을 비롯하여 어쩌다 택시 안에서 들은 선거후보자의 상대후보자 공격기반에 이르기 까지 너무나 장대하다. 선진국에서 조차 기업의 구조조정이 인원감축에 모아지는 성장침체기의 시대에, 모든 이가 기본수준 이상의 교육혜택을 받는 시대에, 월고정수입이 없어지면 가정 경제의 기반이 무너지고 노숙자가 늘어나는 시대에 이 책의 제목은 다소 충격적이다. 하지만, 이 책의 머리말에서 이 책의 ''하류''는 중류계층속의 하층, 즉 중의 하를 의미하며 이를 나누는 기준은 금전적인 것이 아니라 ''의욕과 능력''이라는 말에 조금은 김이 빠지면서 조금은 자극되면서 읽기 시작했다. ''나고야 처녀'', ''건어물 여인''등 일본의 세태를 나타내는 신조어들의 설명과 남녀별 계층화된 모습과 실제 인터뷰 등은 흥미롭지만, 이 책은 일종의 ''논문을 쓰는데 필요한 근거자료''를 보여주는 ''기초자료''의 의미 정도 밖에 없다. ''아메리칸 드림''이 사라진 미국이나 잘사는 애들이 좋은 학교 진학률이 높은 한국이나 이 책에서 보이는 일본이나, 양극화된 계층화의 모습은 현실이며 이를 통계로 보여주며 증명하는 것 이상으로 중요한 것은, 인류가 보다 나아지고자 하는 욕망을 제한하는 이러한 사회 트렌드를 개선하는 사회복지 시스템의 제시가 더욱 필요하다. p.s: 높은 것이 좋은 것이다란 개념 때문에, 상류와 달리 하류는 나쁜 것이다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이 책에서 보여지는 하류의 모습이 정말로 지양하여야 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이 책에서 제시하고 픈 것은, 더 이상 개선의 의욕을 보이지 않고 현실에 만족하는 ''시대적 흐름'' 이 인류역사에 있어 도움이 되지않을 것이라보고 경고하는 것일 뿐이지 ''슬로우 라이프''를 추구하는 ''개인들'' 을 하류로 ''몰고, 하지말라''고 말하는 것은 아닐 것이다. |
| 2005년 일본 열도를 뒤흔들었던 문제작! "하류사회-새로운 계층집단의 출현" 우리 사회도 하류인생이 점점 늘어나면서 하류사회로 바뀌고 있다. 요즘 하류라는 트랜드가 뜨고 있다고 한다. 영화도 그렇고 책도.... 일본에서도 그렇게 많이 읽힌 책이고 요즘사회를 어떻게 표현하고 있는지 궁금했었다. 우리 사회가 일본을 따라간다고 들었다. 이책에서 말하고 있는 일본의 하류사회가 미래의 우리사회가 될지도 모르는 불안감이 들었다. 책의 첫장에는 하류인생인지의 여부를 체크하는 체크리스트가 있었다... 앗!! 나의 인생이 하류인생이었단 말인가?! 적당한 쇼크와 함께... 책장을 넘기는데, 꼭 대학교재를 보는것 같은 느낌이랄까?? 많은 도표와 수치들... 처음에는 부담을 느꼈다~~!! 객관적인 자료를 보고있노라면 어느정도의 설득력도 느껴지지만 이 넓고 넓은 사회와 많고 많은 사람들은 상중하로 나눈다는것 자체가 약간의 억지스러운 일이 아닐까 싶다. 하지만 중요한 교훈이 있다면 내가 하류인생이 되느냐 안되느냐의 문제는 "의욕"의 문제인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중요시 하는 돈, 명예 따위의 것이 아니라 작가는 의욕을 상중하를 결정짓는 가장 비중있는 매개체로 그리고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하류라는 약간의 자괴감에 빠져 고민도 했지만... 반면에 하류인생을 극복하게 될 의욕을 가져볼 기회를 갖게 된 책이다. 희망 의욕이 있으면 더 밝은 미래가 내 앞날에 펼쳐질 것을 믿는다. |
| 이책을 읽으면서 과연 이런 습관을 갖고 있으면 하류인가 라는 거다. -성공학 책이나 제테크 관련서적을 탐독한다. -좋아하는 야구 구단이 있다. -남자는 집에만 붙어 있고..여자는 노래와 춤을 좋아한다 등등.. 공부를 하지 않고 더군다나 경제 관련 책들을 읽지 않고 스스로 깨달아 부자가 된사람이 얼마나 될까..알지 못해 사기당하고 사업에 실패하고 그래서 좌절하고 자살하고.. 이 모든게 공부하지 않아서다. 남자는 년봉이 3천만원 이하면 결혼도 못하다고 한다..하더라도 비참한 생활을 꾸려가야 한된다..요즘 말로 이구백 (이십대 90%가 백수)이란 말이 있다..점점 하류 사회계층으로 빠져 드는걸 본인만 모르고 세월을 보내는 젊은 층이 많아 졌다는 거다.. 놀기 좋아하는 청년들이 점점 많아 지는걸 느낀다..그러나 그들 대부분이 단돈 몇천원..몇만원에 벌벌떨면서 놀고들 있다..그리고 그 돈이 아까워 아껴 쓴다.물론 절약이 나쁜건 아니지만 아낄려고 노력하는 시간보다 몇 배를 벌 수 있는 방법에 시간을 투자해야한다. 하류 계층에서 벗어 날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내 생각에 첫째가 바로 미래를 볼수 있는 혜안을 갖아야 한다고 본다.세계 경제 까지는 몰라도 우리나라 경제가 어떻게 흘러가고 정치는 어떠한지 정도는 꽤고 있어야 한다. 많은 대기업 총수 및 CEO 들은 아침에 여러 종류의 신문과 세계경제지들을 독파한다고 한다. FRB의 버냉키 의장이 금리를 인상할 것인가...그 파장은..브릭스 중에 가장 우리 경제에 득이 되는 나라와 FTA 자유 무역협정 을 빨리 해야 하는가 등등 하류계층이 되지 않을려면 많은 정보 습득력이 있어야 한다..공부해야 한다..춤추고 노래하며 공부도 해야 한다..즐겁게...그래야 즐거운 상류를 즐길수 있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