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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총점 종이책
"나는 항상 삶에 미소 지었습니다"
""나는 항상 삶에 미소 지었습니다"" 내용보기
"삶은 나에게 항상 미소 짖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나는 언제나 삶에게 미소 지었습니다" 뒤피의 이 말은 그가 추구했던 삶의 기쁨과 환희에 대한 집착을 한 순간에 표현하고 있다 운좋게 명성을 얻은 행운의 화가로 평가받던 뒤피가 다시 우리의 관심을 끄는 이유는 어두운 삶의 이면에서 빛나는 삶의 환희에 대한 우리의 동경을 표현했기 때문은 아닐까? 가난과 병마에 시달렸던 개인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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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나에게 항상 미소 짖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나는 언제나 삶에게 미소 지었습니다" 뒤피의 이 말은 그가 추구했던 삶의 기쁨과 환희에 대한 집착을 한 순간에 표현하고 있다 운좋게 명성을 얻은 행운의 화가로 평가받던 뒤피가 다시 우리의 관심을 끄는 이유는 어두운 삶의 이면에서 빛나는 삶의 환희에 대한 우리의 동경을 표현했기 때문은 아닐까? 가난과 병마에 시달렸던 개인적인 고난과 양차 세계대전이라는 시대적 고통에도 불구하고 항상 기쁨과 쾌락,즐거움이 가득한 화폭을 선보였고 수많은 표현도구와 기법에 끓임없이 도전했던 뒤피 우리에게 친숙하지 않은 화가이지만 이 한권의 책을 통해 그를 만날 수 있음에 감사할 따름이다 그리고 그의 화폭에 넘치는 생기와 삶이 가져다 주는 영롱한 빛에 취해보기를 권하는 바이다.

[인상깊은구절]
그는 영국식의 냉소적인 분위기를 지니고 있지만,그의 유머에는 항상 모든 악의를 배제하는 감성적인 무언가가 있다 내가 그에게서 감탄하는 부분은,바로 그 여유로움이다... 회화에서와 마찬가지로 대화 속에서도 그는 미묘한 뉘앙스의 차이를 훌륭하게 고려해 표현할 줄 안다.
r***y 2001.08.1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더욱 더 알고 싶어지는 뒤피
"더욱 더 알고 싶어지는 뒤피 " 내용보기
지난 번에 이주헌의 '서양화 자신있게 보기'를 보다가 유난히 눈에 들어온 그림이 있었다. 라울 뒤피라는 화가의 '보트 경주(Regatta)'. 그림 보는 눈이 별로 높지 않아서인지는 몰라도 파란 색 주조에 아기자기하게 그려진 사물들의 모습이 참 예쁘다는 느낌을 받았다. 한국에 별로 알려진 화가도 아니고 사후에 작품세계에 걸맞는 평가도 받지 못했다고 해서 작품집을 찾아보면서도 혹
"더욱 더 알고 싶어지는 뒤피 " 내용보기
지난 번에 이주헌의 '서양화 자신있게 보기'를 보다가 유난히 눈에 들어온 그림이 있었다. 라울 뒤피라는 화가의 '보트 경주(Regatta)'. 그림 보는 눈이 별로 높지 않아서인지는 몰라도 파란 색 주조에 아기자기하게 그려진 사물들의 모습이 참 예쁘다는 느낌을 받았다. 한국에 별로 알려진 화가도 아니고 사후에 작품세계에 걸맞는 평가도 받지 못했다고 해서 작품집을 찾아보면서도 혹시나.. 했는데 다행히 창해에서 나온 ABC 북스 시리즈에 들어가 있었다. 아무래도 ABC북스 시리즈가 프랑스 원산이다 보니 프랑스 화가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 걸까? 창해 ABC북스 시리즈의 '뒤피'는 상당히 많은 도판과 설명을 제공해준다. ABC북스 시리즈 이름이 왜 붙었나 했더니, 설명을 가나다순으로 제공해주고 있어서 사전처럼 관련 정보를 찾기 쉽게 되어 있기 때문인 듯 싶다. (아마도 원래는 알파벳 순이었겠지?) 야수주의와 입체주의를 오가며 작품활동을 벌였다는 뒤피는 비단 그림뿐만 아니라 판화와 디자인 등 실용미술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었다는 것을 여러 가지 도판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그것이 뒤피가 가지고 있는 빛과 그림자인 듯 싶었다. 순수미술만을 추구하지 않았기 때문에 받게 되는 비난과, 그것에 대한 최근의 재평가가 그것과 연관이 있지 않을까. 하지만, 미술이라는 것이 직접적으로 사람에게 시각적인 기쁨 더 나아가 감동을 주는 것이라면 나같은 눈치에게도 그림보는 즐거움을 안겨주는 뒤피를 무턱대고 비난할 수 만은 없다. 오히려 19세기 미술을 이어받아 20세기에 다양한 분야로 확장, 전파시키는 데 공헌한 뒤피의 그림들을 더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야 되지 않는가 싶다. 뒤피의 그림들은 현대 추상미술처럼 내가 도대체 뭘 보고 있는 건지 헷갈리게 만들지도 않고, 그렇다고 조각같은 사람들을 보여주고 있지도 않다. 적당한 사물의 해체와 재조합, 그리고 빛의 아름다움을 표현해 보임으로써 나로 하여금 그가 그린 그림들의 무대가 되는 프랑스에 꼭 가보고 싶도록 충동질한다.
b*****l 2004.08.1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