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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 각자의 마음에도 조금씩은 이런 욕망들이 있을거에요..^^
"우리들 각자의 마음에도 조금씩은 이런 욕망들이 있을거에요..^^" 내용보기
모든 사람이 그렇듯 나도 자주 상상의 나래에 빠지곤 한다. 내가 할 수 없는, 감정은 발하지만 이성이 누르고 있어 할 수 없는 (그렇다고 범죄를 저지르고 싶다는 말을 하는 것은 아니고 ^^) 것들에 대해 발칙하고 비현실적인 상상을 해보곤 한다.   현실적으로 할 수 없는 것들을 해보는 상상, 단순히 노력으로 가질 수 없는 것들을 태초부터 가지고 있다는 상상, 내가 처해진
"우리들 각자의 마음에도 조금씩은 이런 욕망들이 있을거에요..^^" 내용보기

모든 사람이 그렇듯 나도 자주 상상의 나래에 빠지곤 한다.
내가 할 수 없는, 감정은 발하지만 이성이 누르고 있어 할 수 없는 (그렇다고 범죄를 저지르고 싶다는

말을 하는 것은 아니고 ^^) 것들에 대해 발칙하고 비현실적인 상상을 해보곤 한다.

 

현실적으로 할 수 없는 것들을 해보는 상상, 단순히 노력으로 가질 수 없는 것들을 태초부터 가지고

있다는 상상, 내가 처해진 주변 환경, 관계를 맺은 사람들을 이리저리 바꿔보는 상상과 같은... 어찌 보면

쓸모없는 행위로 시간을 보내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재미있지 않나..

상상하는 데에 돈이 드는 것은 아니니까...

 

사람의 마음 속에는 다양한 욕구와 욕망이 있고, 어쩌면 여러 명의 내가 존재하는지도 모르겠다.
한 때 엽기로 유명세를 타기 시작한 한 가수의 사례나, 돌+아이를 캐릭터로 내세우고 있는 모 연예인의

인기가 수그러들줄 모르는 것 보면, 본인의 내면에 있는 독특한 욕구를 타인을 통해 대리 만족을 하고자

하는 욕망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든다. 누구나 한 가지씩은 정상적인 범주에서 바라보면,

곱게 보이지 않을 사고 방식이나 행동에 대한 욕구를 마음에 품고 있을 수 있다고 생각이 든다.

실천 여부에 따라서 광인과 정상인의 구별이 가능하겠지..

 

<나는 모조인간>이라는 책을 읽으며, 한참 읽어내려 가면서도 주인공의 사고 방식에 도무지 공감이 되지

않아 이 책을 계속 봐야 하는지에 대한 자문을 반복했다. 아쿠마 카즈히도라는 주인공은 범인의 상식으로

생각했을 때에는 비정상적인 사고 방식을 지닌, 어쩌면 변태로도 생각할 수 있는 캐릭터다. 이 책에서는

주인공이 태어나서부터 자라나고, 성인이 되기 까지의 한 독특한 인간의 내면 세계를 그려내고 있다.

 

부모님의 가르침을 거부하고, 일반인들이 하는 사고 방식을 뒤집어 생각하고 그에 맞춰 행동하려는

의지를 가진, 청개구리적 습성을 가지고 있다. 사실, 우리가 세상에 태어나고 자라는 그 순간부터 우리는

구속 상태에 놓이며, 주어진 사회 환경에 따라서, 원하지 않더라도 무의식적으로 맞춰져 형성되는

자의식들이 있을 것이다. 이것이 옳다라고 여겨지는 도덕적 관습이나 법 등에 의해, 어느 정도는 획일화

된 사고를 강요 받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책에서는 본인의 생각과 의지와는 다르지만, 그런 사회적 통념들에 맞춰서 가면을 쓰고 맞춰 살아가는

것을 모조인간이라 표현하고 있고, 그런 관점(주어진 상황을 거부하고 비틀어 생각하는)에서 주인공의

내면을 들여다 보고, 그가 벌이는 사건 사고들, 그에 대한 결과를 바라 보는 일은 무척이나 흥미롭다.


비정상적으로 느껴지는 다양성을 한 인간 속에 담아냈다고 하면 적절한 표현일까..?

흥미로움을 느낌에도 불구하고 동의는 하기 힘든 것은, 내 마음 속에 주인공의 생각과 비슷한 일말의

욕구가 있을지라도 그 욕구를 가진 '나'는 사회 구조 안에 맞춰 살아가는 '나'의 이성이 상실되지 않는 한

나타날 수 없으리라 생각이 되며, 이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마찬가지 아닐까? 책 속의 주인공은 너무

극단적인 캐릭터이다 보니, 비현실적이라는 느낌이 든다.

 

글쎄.. 일반이 아닌 이반을 추구하는 분이라면? ^^

 



d******4 2012.05.23. 신고 공감 3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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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조인간이 필요한 이유
"모조인간이 필요한 이유" 내용보기
''시작은 있는데 끝이 없다'' 나는 모조인간을 읽고 느낀 짤막한 느낌이다. 읽는 이로 하여금 책을 놓칠 수 없게 만드는 그만의 매력에 흠뻑 빠져, 자칫 헤어나오지 못할 책장의 늪에 빠질뻔한 적이 한두번이 아니었다. 2차원과 3차원을 능력껏 오가는 주인공의 모습에서 유일하게 그만이 할 수 있는 버라이어티한 상상력을 한껏 느낄 수 있었다. 분명 첫 페이지에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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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은 있는데 끝이 없다'' 나는 모조인간을 읽고 느낀 짤막한 느낌이다. 읽는 이로 하여금 책을 놓칠 수 없게 만드는 그만의 매력에 흠뻑 빠져, 자칫 헤어나오지 못할 책장의 늪에 빠질뻔한 적이 한두번이 아니었다. 2차원과 3차원을 능력껏 오가는 주인공의 모습에서 유일하게 그만이 할 수 있는 버라이어티한 상상력을 한껏 느낄 수 있었다. 분명 첫 페이지에서 이야기는 보따리를 풀어나가기 시작한다. 하지만 책장을 덮는 그 순간, 나는 이야기가 끝나지 않았음을 느낄 수 있었다. 시작되지 않은 그녀의 이야기를, 독자 의 마음으로 써내려 가라는 식의 작가의 애매모호한 책장의 완결은 색다른 발상이라는 생각이 든다. ''흉내쟁이와 모조인간은 하늘과 땅 차이'' 흉내쟁이는 단지 다른사람을 흉내내는것에 불과하다. 쉽게 얘기하자면 9라는 숫자가 6이 되고싶어서 물구나무 서기를 하고 있다는 정도이다. 하지만 모조인간은 그 자체로도 존재한다. 누군가를 따라하는 복사능력을 가진 개체가 아니라 원본과 똑같지만 다소 다른, 모조품이 있다는 얘기다. 사람이 바로 모조인간이다. ''나는 모조인간'' 이라는 문구 자체가, "나는 너희들과 달라" 라고 말하는것 같지만 모든 사람은 모조인간일 수 밖에 없다는 뜻도 포함하고 있는 듯 싶다. 인간의 모습은 하나다. 몇몇 불의의 사고를 통해 약간 모습이 다른 사람들을 제외하고는 모두들 머리 하나에 귀 두개, 눈 두개, 코 하나, 입 하나 몸 한개 팔 두개 손가락 열개, 다리 두개, 발가락 두개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제각각 다르게 생겼다. 원본의 인간과 비슷하지만 확연한 차이가 있는, 그러면서도 자아를 갖고 있는 말 그대로 모조인간 투성이뿐인 세상이다. 아쿠마 카즈히도는, 자신을 특별하다고 생각하고 있는것 같지만 그의 맘 속에는 ''나는 너희들과 다를것 하나도 없어''라고 말하는 목소리가, 분명 있었다. ''아무도 미워할 수 없는, 그래서 더 모조인간'' ''아쿠마'' 라는 이름이 악마와 비슷한 발음이긴 하지만 그가 악마라는 것은 절대 아니다. 발음이 비슷하다는 이유로 그를 인간이 아닌 악마취급 해 버린다면 원본 악마는 얼마나 어이없는 표정을 지을지는 불보듯 뻔한 일이다. 모조인간이라고 외치고 외쳐봤자 아쿠마 카즈히도는 원본인간이다. 모조품 그대로는 살아갈수가 없다는 것을, 그는 태어날때부터 눈치챘다. 아니, 생명이라는 새로운 삶을 얻고 나서부터 알고 있었을지도 모른다. 그렇기때문에 그는 더더욱이 완벽한 모조인간이자 원본형인간이 될 수 있었다. 태어난 그대로를 받아들이고 그저 평범하게만 살아간다면 그 삶은 완벽한 모조품 인생이 될 수밖에 없다. 하지만 모조품이 왜 모조품이겠는가. 원본과 똑같지 않기 때문에 모조품이 되고, 모조인간이 되는 것이다. 타인과 다르게, 다른 모조인간과는 다르게 나에게 특별함을 부여함으로써 모조인간이자 원본인간의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아쿠마 카즈히도는 적어도 이야기에 등장하는 그 누구보다도 더 완벽한 모조인간이다. 누구나가 다 모조인간이다. 하지만, 더 완벽한 모조인간이 되어야 한다. 원본을 그대로 따라간다는 것은 매우 어리석은 일이다. 원본은 그 존재 자체만으로 유일하기 때문이다. 모두들 저마다의 개성을 가진, 모조이간이 될 필요가 있다.

[인상깊은구절]
바로 코앞까지 온 영광을 거부하는 것은, 영광에 흠뻑 젖는 것 이상으로 사치스런 일이다.
m*****h 2006.05.27.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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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지 못한 번역과 오타의 압박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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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가 일본인이 아닌가 하는 의심을 하게 만들었다. 일본식 발음으로 쓰여진 부분이 많았으며, 일본어를 그대로 표기한 부분도 있었다. 나름대로 번역이라 하면 그나라의 정서에 맞게 해줘야 원작가의 의중을 충분히 이해할수 있다고 하지만 일본식 영어 발음을 그대로 한글로 표현한 부분이나 심지어 책 표지까지 일본어로 출판하다니 역자는 번역만 할 줄 아는 모양이다. 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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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가 일본인이 아닌가 하는 의심을 하게 만들었다. 일본식 발음으로 쓰여진 부분이 많았으며, 일본어를 그대로 표기한 부분도 있었다. 나름대로 번역이라 하면 그나라의 정서에 맞게 해줘야 원작가의 의중을 충분히 이해할수 있다고 하지만 일본식 영어 발음을 그대로 한글로 표현한 부분이나 심지어 책 표지까지 일본어로 출판하다니 역자는 번역만 할 줄 아는 모양이다. 독자에 대한 배려는 하지 않는 모양이다. 시간의 굴레에 맟춰 번역을 단기간에 한 느낌이 든다. 원서로 볼때는 재미있게 보았는데 국내에 소개된 판으로 보니 원서에 비해 작품성이 떨어지는 것 같아서 아쉬었다. 더구나 간간히 보이는 오타.. 작품자체의 완성도를 떨어뜰이는 요인이 아닌가 싶다. 그러나 작품자체가 성적인 표현이 많다보니 거의 야설에 가까운 수준이 아닌가 싶다. 다른 소설처럼 완벽하게 끝맸은 것도 아니고 성적인 표현으로 마무리 한것 또한 모조인간2 가 나오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 마져 들게 한다. ^^ 전체적으로 조인간에 대하 작가의 생각을 한국독자에게도 전달할 수 있는 기회였던거 같은데 자의 좋지 못한 번역과 오타로 작품성을 오히려 갉아먹은거 같아서 아쉬웠다.

[인상깊은구절]
모조인간의 수는 착실하게 증가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만, 실체도 없는 존재이기 때문에 확인이 불가능합니다. 미확인 존재물체로서 혹시 당신의 주위에 벌써 나타났을지도 모릅니다. 그놈은 정말로 어느새 슬쩍 나타나 있습니다. 아무리 보아도 상식과 결탁한 듯이 평범하면서도 일반적인 상식으로서는 도저히 이해가 불가능한 존재이기에. 물론, 모조인간은 미치광이는 아닙니다. 안드로이드도 컴퓨터도 아닙니다. 어디까지나 살아 있는 인간입니다. 그 때문에 음산합니다.
c****i 2006.07.29.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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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모조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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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조인간이 무슨말인가 싶은 호기심으로 시작된 독서, 작가의 지나친 자신감이 마음에 안들어서 한번 읽어보자 싶어 시작된 독서였다. 모조인간이라는 것은 인간은 모두 미완성의 모조품이다. 라는 정의로 시작된다. 그렇다 인간은 모두 미완성의 모조품이다. 완성되기 위해 각자 나름의 목표를 가지고 산다. 화자의 목표는? 죽음- 죽음을 즐기기 위해, 본능으로 행동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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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조인간이 무슨말인가 싶은 호기심으로 시작된 독서, 작가의 지나친 자신감이 마음에 안들어서 한번 읽어보자 싶어 시작된 독서였다. 모조인간이라는 것은 인간은 모두 미완성의 모조품이다. 라는 정의로 시작된다. 그렇다 인간은 모두 미완성의 모조품이다. 완성되기 위해 각자 나름의 목표를 가지고 산다. 화자의 목표는? 죽음- 죽음을 즐기기 위해, 본능으로 행동한다. 자신을 이야기 하면서 자신이 아닌 자신을 이야기하듯, 내가 이렇게 행동한건 내가 아니라 또 다른 내가 원해서였어 나는 어쩔수 없었다고- 라고 말하는 듯한 문체들 처음엔 사실 집중이 안됐다. 태아였을 때 부터 기술하는 방식은 영화에서도 많이 사용됐던 것이라서 그다지 흥미롭지 않았고, 작가의 자신감을 비웃었다. 하지만, 뒤에 갈수록 빠져드는 것을 부인할 수는 없었다. 웃음도 나오고 이해할 수도 없는 기이한 생각들, 기이한 행동들- 하지만 어찌된게 이해가 되어버린다. 나 역시도, 그렇게 상상만하고 -잔혹하거나 황당무게하여 입밖에도 내지 못하는 상상- 내 안에서 그냥 걸러내 버리는데, 모조인간속의 그 인간!은 그렇지 않다. 그래서 유쾌하고 읽는 동안 다른 생각이 들지 않는다. 덧, 책의 디자인이 너무 마음에 든다 .커버를 벗겨낸 것이 되려 더 마음에 들어서, 커버를 벗겨내고 빨간책으로 들고 다녔다. 책의 내용과 너-무 적합한 디자인이라고 생각한다. 빨간책, 그 얼마나 자극적인가. ..하하- 많은 사람들이 상상하지만, 행동하지는 못하는 빨간책같은 모조인간. 읽어보라! ! 하나 더 언급하자면, 작가의 배경지식을 알아야 책이 쉽게 읽히리란 생각을 했다. 바벨탑등은 알겠지만 죄와 벌에 나오는 노파 이름 정도도 알아야하고 그 밖에도 배경지식이 없으면, 조금- 읽다가 멈칫할지도, 하지만 :) 쉽게 읽히지 않아도 읽어볼만하다! -마유미와 연애는 아주 재밌었다!
c*****5 2006.05.2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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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도대체 누구십니까?"
""당신은 도대체 누구십니까?"" 내용보기
"당신은 도대체 누구십니까?" 자신의 태생을, 성장의 혼란을 자연스럽게, 응당 그려려니하고 넘어가는 그대가 꼭 읽어줬으면 한다. 시마다 마사히코의 ''나는 모조인간'' 책을 덮어도 이야기가 끝나지 않고 모조인간의 삶은 계속 이어진다. 모조인간을 모든 순간에 대치시킴으로서 혼란을 피해가는 혹은 즐기는 아쿠마 카즈히도의 뇌(모조세계)에 들어갔다 나
""당신은 도대체 누구십니까?"" 내용보기
"당신은 도대체 누구십니까?" 자신의 태생을, 성장의 혼란을 자연스럽게, 응당 그려려니하고 넘어가는 그대가 꼭 읽어줬으면 한다. 시마다 마사히코의 ''나는 모조인간'' 책을 덮어도 이야기가 끝나지 않고 모조인간의 삶은 계속 이어진다. 모조인간을 모든 순간에 대치시킴으로서 혼란을 피해가는 혹은 즐기는 아쿠마 카즈히도의 뇌(모조세계)에 들어갔다 나온 기분이다. 아쿠마가 만들어둔 모조인간에 동정하고, 공감하는 까닭은.. ''제2의 인생''에 대한 희망 때문이다. 거두절미하고, 서점에서 책가방을 팔목에 걸고 관람하다 보면 팔목에 가방끈 흔적이 깊게 파이는데도 개의치 않게 만드는 이야기들이 있다. 지나칠려는 관람자들을 음침한 미소로 끄는 표지만 봐도 이 책을 안 집을수가 없다. 더욱이, 내가 처한 상황이 혹은 기분이 그랬을 수도 있지만 책을 집으며 제목 [나는 모조인간이다]를 읽는 순간 시마다씨는 "너도 모조인간이야?"라고 메세지를 던졌으니.. 첫장을 펼치자마자 나오는 문장에 그리 놀라진 않았다. 처음 읽는 독자들은 뭔데 이리 당당해 하지 마시고 끝까지 손을 놓지말고 읽어보길.. 아쿠마가 태어난 그 시점부터 모조인간의 시점을 빌어 이야기는 시작된다. 처음 몇 장을 넘길 땐, 노통의 ''이토록 아름다운 세살''과 서두 부분이 비슷하여 그런 얘기이겠거니 했다. . . ... 왠걸.. 제2악장을 넘기면서는 ''밀리언 달러 호텔''의 톰이 아쿠마 카즈히도의 모조인간이 되어 한줄 한줄 내레이션으로 자신의 성장통을 들려주었다. (왜 톰이 오버랩되서 들려줬는지는 나도 모르겠다) 왠만해선, 로그인 하는 귀찮음을 외출하는 일처럼 번거로워 하건만, 로그인까지 해가며 서평을 쓰는 이유는 지금까지 성장해온 그대의 삶은 수동적이었는지 혹은 능동적인 자신만으로 시간을 이뤄온 것이었는지 혹은 지금껏 당신의 모조인간이 그대 삶을 채워온 건 아닌지 이 책을 읽고 한번 생각해 보세요 하는 의미에서다. 결정의 순간에서.. 수많은 고민들이 뒤엉켜 걱정만 남아 있는 나를 두고 나의 분신, 나의 껍데기를 빌어 모조된 인간이 모든 순간에서 선택과 결정을 해주길 바라는.. 1분 1초 숨가쁘게 바뀌는 세상 속에서 주변인과의 관계에서도, 연애에서도, 마스터베이션에서도, 만원의 로또 행복을 꿈꾸며 자신의 인생 대박을 동그란 칸에 힘주어 그리고 있는 순간에서도. . . 당신의 모조인간은 있습니까? 이런 저런 생각에 힘들어 하지말고, 당신을 위해 순간을 충실히 살고 있는 모조인간을 사랑하라고 말해주는것 같은 이 책은, 날카로운 은유와 비유법들로 동공이 작아지거나 졸릴 틈을 주지 않는다. 내가 알고 있는 일본 소설의 저자들은 기껏해야 당신들도 다 알고 있는 이름들 뿐이었다. 시마다 마사히코. 어젯밤, 스탠드 불빛들 속으로 흩어지는 기쁨을 만끽하고 나만의 보물이 생겨난 것만 같다.

[인상깊은구절]
미개사회는 강한가 약한가, 잘 하느냐 못 하느냐가 모든 것을 결정하는 판단 기준이었다. 그리고 그 양극단에 있는 자가 왕자였다. 그러니 평균치에 지나지 않는 나는 아무리 굽고 삶아도 별볼일없는 존재일 수밖에. 권세를 부리지도 않지만, 놀림감이 되지도 않는다. 어디서나 볼 수 있는 평범한 존재이니 왕자가 될 수도 없다. 나의 복제품들은 빗나간 로또만큼 많았다. 이놈도 저놈도 하나같이 왕자가 되고 싶어했다. - 제 1 악장 빗나간 로또 中 남자도 여자도 빗나간 로또. 연애를 해도 빗나간 로또. 어떻게 하면 당첨이 될까? - 제 3 악장 도박사 中 전기란 다른 사람이 될 찬스를 말하는 것이다. 나도 아쿠마 카크히도의 인도를 받아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려했지만, 늘 실패했다. ... 아쿠마 카즈히도는 나이면서 내가 아니고, 언제라도 타인이 될 수 있지만 타인이 아닌놈이다. 누구보다도 나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친구이며, 누구보다도 냉담한 연인이기도 하다. 한마디로 하면, 나와는 무관한 나. - 제 5 악장 브록켄 산의 모조인간 中
d*****j 2006.05.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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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과연 모조인간이 아니라고 할 수 있는가?
"나는 과연 모조인간이 아니라고 할 수 있는가?" 내용보기
처음 표지부터가 너무 맘에 들었던 책. 물론 커버를 벗겼음에도 감탄하게 된 책이었다. 디자인까지 어쩜 이리 센스가 있는지. 아쿠마 카즈히도의 탄생 장면부터 시작된 이 소설은 마치 나에게 나도 이랬을까?하는 반문을 자연스럽게 비춰주는 거울과도 같았다. 나도 태어났을 때 죽음을 맛 보았을까 하는. 실제로 태아는 산모보다도 더 큰 스트레스를 가지고 세상으로 나온다는 얘기
"나는 과연 모조인간이 아니라고 할 수 있는가?" 내용보기
처음 표지부터가 너무 맘에 들었던 책. 물론 커버를 벗겼음에도 감탄하게 된 책이었다. 디자인까지 어쩜 이리 센스가 있는지. 아쿠마 카즈히도의 탄생 장면부터 시작된 이 소설은 마치 나에게 나도 이랬을까?하는 반문을 자연스럽게 비춰주는 거울과도 같았다. 나도 태어났을 때 죽음을 맛 보았을까 하는. 실제로 태아는 산모보다도 더 큰 스트레스를 가지고 세상으로 나온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다. 실로 내용에는 성적인 부분이 더 극대화 된 면이 없지 않아 있었지만 발달심리학을 공부했던 사람으로서는 그 부분마저 이해할 수가 있었다. 아쿠마 카즈히도는 마치 다중인격 같았다. 특히 착한아이 컴플렉스를 어느 정도 지니고 있는 나로서는 감히 상상조차 할 수 없는 말들을 아무렇지 않게 내뱉었고, 과감한 행동도 아무런 거리낌없이 했다. 솔직히 5차원 외계아이 같았지만서도 부러웠다. 내용 중에는 일본만의 독특한 사상이 이해안 가는 부분도 있었다 - 가령 할복이라던가 하는 - 그리고 작가의 사상또한 특이했다. 혹시 작가가 아쿠마가 아닐까하는 생각도 해보았다. 사랑하는 사람과 이별을 해야할 것 같은 장면에서 그 사람 침대에 똥을 누겠다는 말은 최고 충격이었다. 이건 역시 카즈히도가 조금 많이 외계아이라는 증거가 아닐까? 읽으면서 계속 대체 작가가 말하는 카즈히도가 말하는 모조인간이란 무엇일까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생각했다. 나름대로의 내 결론은 결국 현실과 타협하여 어느 정도 가식이 되어가는 그러면서도 자신의 이상을 추구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그럼 과연 나는 모조인간이 아닌가? 삶,사랑, 죽음에 관한 카즈히도의 생각, 그리고 성숙. 또한 나 자신에 대한 생각. 모든 것을 느낄 수 있었던 책이었다. 모두들 한번 읽어보시길 바란다. 어떤 문제든 도움이 될 것이다. 솔직히 한 번으로는 이책을 정확히 음미했다고 할 수 없다. 다시한번 아쿠마 카즈히도가 되어봐야겠다.

[인상깊은구절]
p.205 아쿠마 카즈히도는 나이면서 내가 아니고 언제라도 타인이 될 수 있지만 타인이 아닌 놈이다. 누구보다도 나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친구이며, 누구보다도 냉담한 연인이기도 하다. 한마디로 하면, 나와는 무관한 나. 정체가 모호한 존재를 묘사할 때는 자가당착의 논법을 사용하든지, 비유를 사용할 수 밖에 없다. 비유적으로 말하자면 그놈은 나의 그림자다.
s******e 2006.05.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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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조인간은 아무것도 아니고, 아무것이라도 될 수 있는 수수께끼 같은 존재
"모조인간은 아무것도 아니고, 아무것이라도 될 수 있는 수수께끼 같은 존재" 내용보기
스스로 모조인간이라고 정의 내리는 시마다 마사히코의 작품 "나는 모조인간" 일상적이고 정형화된 삶의 모습에서 벗어나려는 생각이 꿈틀거리는 작가의 정신을 양넘처럼 보여주는 책이다. 피상적인 일본사회를 엿보여주지만 그 이면에는 평범한 우리가 겉으로 보이지 못했지만 익히 알고 깨닫고 생각해왔던 내면에 숨겨진 상상의 나래들을 불편함을 느낄 정도로 펼쳐 보여준다. 사회
"모조인간은 아무것도 아니고, 아무것이라도 될 수 있는 수수께끼 같은 존재" 내용보기
스스로 모조인간이라고 정의 내리는 시마다 마사히코의 작품 "나는 모조인간" 일상적이고 정형화된 삶의 모습에서 벗어나려는 생각이 꿈틀거리는 작가의 정신을 양넘처럼 보여주는 책이다. 피상적인 일본사회를 엿보여주지만 그 이면에는 평범한 우리가 겉으로 보이지 못했지만 익히 알고 깨닫고 생각해왔던 내면에 숨겨진 상상의 나래들을 불편함을 느낄 정도로 펼쳐 보여준다. 사회적 동물인 인간을 보여주듯 태어나는 순간부터 주변에 영향을 주고 받는 주인공. 우습게도 탄생의 순간 산부인과 의사를 살인마로 인식하는 발칙한 주인공이다. 그 후로도 성장에 맞춰 비틀린 시선으로 지극히 일상적인 세상속에 던져졌지만 사회적인 동화를 거부하는 주인공의 반항적인 내면세계를 따라가게된다. 평범한 가족 사이에서 자라나며 동생을 경쟁자로 느끼게 되고,性에 대한 인식을 지나, 첫사랑을 통한 이성에 대한 호기심, 사회적인 지위와 익명성, 바벨탑을 넘나들며 표현되는 인간의 욕구, 그리고 죽음의 문턱에서 살아나오기 까지 ...(바로 우리의 이야기가 아닌가!) 시종일관 상식적인 행동과 관념을 지양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리고 마침내 자신이 무었인가 알게 되는 주인공. 김춘수님의 시 "꽃"에서 이름을 불러 의미가 된 것처럼 아쿠마 카즈히도(악마라고 읽힌다는 주인공의 이름)가 무엇인가를 알아버린다. -인간이란 ''나''와 저''의 부분과, 아쿠마 카즈히도라든지, 미시마 유키오와 같은 모조인간의 부분이 억지로 합성된 존재이다. ''나''는 유전자나 단백질의 번역기계, 유기적인 기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리고, 모조인간은 타인의 의식 속에 사는 ''나''의 환상이며, ''나''의 의식 속에 똬리를 틀고 있는 타인들의 환상이다-라고. 이제 주인공은 모든 인간의 흉내를 내면서 영원한 모조인간으로 살아간다고 한다. 자 이제 자신을 들여다 보자. 그리고 대답해 보자. 당신은 얼마만큼 모조인간인가?

[인상깊은구절]
당신은 시체가되고 나는 모조인간이 된다. 시체는 시체 이외의 어떤 것도 될 수 없다. 모조인간은 뭐라도 될 수 있지만, 시체는 될 수 없다. 그래서, 우리들의 승부는 무승부.
b*****6 2006.05.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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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모조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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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마치 나의 전기가 아닌가? 하는 강한 느낌을 받았다. 나는 평범한 27세의 사회인이고 그저 그런 평범한 삶을 살고있는 보통의, 보통인간이다. 그런 나도 끊임없이 나를 바라보고, 나를 흉내낸다. 참 "나스러운" 삶을 살면서도, 때로는 그것을 비껴가고자 머리통을 굴린다.   불행한 일은 내가 아쿠마씨처럼 나를 바라볼 수 없다는 거다. 나쁘게 말하면 받아들이기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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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마치 나의 전기가 아닌가? 하는 강한 느낌을 받았다.

나는 평범한 27세의 사회인이고 그저 그런 평범한 삶을 살고있는

보통의, 보통인간이다.

그런 나도 끊임없이 나를 바라보고, 나를 흉내낸다.

참 "나스러운" 삶을 살면서도, 때로는 그것을 비껴가고자 머리통을 굴린다.

 

불행한 일은 내가 아쿠마씨처럼 나를 바라볼 수 없다는 거다.

나쁘게 말하면 받아들이기 힘들다.

때로 나를 감당할 수 없어서, 꼭 살해하고야 말겠다고 다짐한다.

때로는 내가 너무 사랑스러워서, 나 아닌 누구를 사랑할 수는 없다고 생각도 한다.

그래서 나도 아쿠마씨처럼, 인간(人間)과 연애 행동을 제대로 해보질 못했다.

다만 유사연애? 과정이야 몇번쯤 겪었지만 제대로 할 수가 없었다.

(이런 나야 말로 진정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오나니스트라고 할 수 있는건가?

좀더 사회적으로 이야기해서 에고이스트 정도로 타협을 볼까?)

 

나는 평범하게 잘 살고 있다 착하게 살아가고 있다. 생각하면서도

불안이 크다. 내가 누구의 인생을 살고있는 건가,

나일까 아닐까? 살아있는 건가? 아닌가?

또 때로는 내가 저지른 일에 대한 뒷감당으로 몸서리치게 괴롭기도 하다.

아, 나란 인간은 왜 이렇게 제대로 태어나지 못했나.

왜이렇게 사회생활을. 음 어쩌면 다른 인간들과의 동질성을 찾지 못하고있나.

왜 제대로 흉내내지 못하고 있나.

이건 구인류의 잔재인가. 아니면 퇴보되는 신인류인가.

여튼 그 해답이 마치 이 책에 있었던 것처럼 왠지 속이 시원하다.

내 가려운 곳을 긁어 준 책.

시마다씨의 이론에 의하면,(아쿠마씨의 이론인가요?) 전 모조인간일지도 모르겠네요.

음, 그래도 불행 중 다행은

내 흉내는 제대로 못 내고있지만 다른 사람의 흉내는 나름대로 내고있다는 것.

YES마니아 : 로얄 e****l 2008.03.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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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러니한 상상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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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적 사고’-보통 저질문화로 치부되는-에 대한 선입견을 가지고 있던 터라 시마다 마사히코라는 필자의 그 자신만의 표현으로 받아들이는 데 적응이 필요했던 것 같다. 난해하고 음산했으며, 새로운 충격이었다. 아직까지 많은 독서를 경험하지 못한 정서적 갓난아이와 같은 나에게는 이런 충격을 선사했다는 것만으로도 큰 의미부여가 되는 책인 듯싶다.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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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적 사고’-보통 저질문화로 치부되는-에 대한 선입견을 가지고 있던 터라 시마다 마사히코라는 필자의 그 자신만의 표현으로 받아들이는 데 적응이 필요했던 것 같다. 난해하고 음산했으며, 새로운 충격이었다. 아직까지 많은 독서를 경험하지 못한 정서적 갓난아이와 같은 나에게는 이런 충격을 선사했다는 것만으로도 큰 의미부여가 되는 책인 듯싶다. 이런 이상한 충격을 받고 거부감을 느끼면서도. 책을 읽으면서 그 속에 공감을 찾기는 너무 쉬웠다. ‘아쿠마 카즈히도’는 모든 인간에게 존재하는 내면 일부의 모습일지도 모르겠다. 우리는 끊임없이 이 부분을 사회적, 도덕적인 학습의 결과, 악이라는 부정적인 것으로 여기고 숨기고 살아가고 있는 건 아닐까? 그러나 우리는 그런 천편일률적인 세상 속에서 악역을 해보고 싶은 아이러니한 충동을 경험한다. 최대한 일상 사고에 반하는 방향. 그 어려운 역할을 이 책의 주인공은 하나씩 수행해 가고 있다. 그리스도적으로 말하면, 인간이 가지고 있는 원죄를 작자는 발칙하게 아주 발칙하게 그려내면서 인간을 비웃고 있는 듯. ‘한 인간의 자유로운 정신을 보여주는 시마다 마사히코의 발칙한 상상력’. 책을 소개하는 문구다. 어쩌면 그의 상상력이 아닐 수도. ‘아쿠마 카즈히도’는 가장 극점에 달해 있는 ‘현실’이 아닐까? 삶이 진부해지고 세상이 너무 도덕적이고 교훈적이라 답답할 때, 다시 한번 읽어보아야 겠다.
f*******y 2006.05.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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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 나도 모조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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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표지가 특이해 눈길을 끌었다. 요시모토 바나나의 소설을 보면 그 그림처럼 나에게 특별한 느낌을 주었다. 처음부터 발칙하고 당돌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 주인공을 내세워 작가는 소년이 자라는 성장과정을 기묘하게 묘사해나간다. 이름도 독특하여 주인공 이름은 정말 악마처럼 , 자신이 추앙하는 미시마 유키오처럼 되고자 애를 쓴다. 때때로 유약하기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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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표지가 특이해 눈길을 끌었다. 요시모토 바나나의 소설을 보면 그 그림처럼 나에게 특별한 느낌을 주었다. 처음부터 발칙하고 당돌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 주인공을 내세워 작가는 소년이 자라는 성장과정을 기묘하게 묘사해나간다. 이름도 독특하여 주인공 이름은 정말 악마처럼 , 자신이 추앙하는 미시마 유키오처럼 되고자 애를 쓴다. 때때로 유약하기도 하고 간사하게까지 행동하는 주인공은 여느 2차 성장기를 거치는 아이들과 똑같이 지내온다. 이 질풍노도의 시기를 고민하는 주인공의 모습이 작가가 의도적으로 변하게 하여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게 되지만 그래서 작가하는 하고싶은 말이 더욱 와 닿는다. 남은 것은 ‘나’라는 개인의 인격체인가, 아니면 나를 가장해서 패러디한 모조품인가 이것이 작가가 독자들에게 던지고 싶은 말인 것 같다. 주인공은 나중에 스스로 거짓인 줄 알면서도 존재하는 ‘나’와 수많은 것들을 모방할 수 있고 그 무엇도 될 수 있는 ‘모조인간’사이에서 당당히 모조인간을 선택한다.그리고 주인공은 어른이 되는 것이다. 우리 주위에는 얼마나 많은 모조인간이 있는지는 아무도 모른다고 정말 내 주위에는 얼마나 많은 모조인간들이 있을까?
a******7 2006.05.2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