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며칠전 학교 도서관에서 이 책을 우연히 보게 되었다. 이전에 인터넷서점을 통해서 대강 어떤 책인지는 알수 있었지만 200페이지도 안되는 책 두께와 책속에 동물들 사진이 가득하다는 생각에 구입을 하기에는 돈 아깝다는 생각을 하고 그냥 잊고 있었는데 마침 도서관에 새로 입고가 되어서 보게 된 것이다. 그런데 책을 읽다보니 생각보다 솔솔한 재미를 주었다. 특히 책 내용이 마치 내 이야기를 하는 듯해 동질감을 느꼈으며 오른쪽 페이지에는 글에 맞는 적적한 동물들의 재미있는 표정이 담긴 사진들이 있어서 즐겁게 읽을 수 있었다. 책하고는 담을 쌓은 분도 쉽게,즐겁게 불수 있으며, 화나거나 우울하신분은 이 책을 보면 잠시라도 미소를 지을수 있을 것이다. 이번엔 브래들리 트레버 그리브의 또 다른 책 <미스터 킹카를="" 찾아서=""> 를 읽어봐야겠다.미스터> |
| 난 처음 읽을때 10분, 다음에 읽을때 한시간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도대체 뭐하는 책인가 궁금해서 샀어요. 보통, 베스트 셀러라면, 괜히 사기 싫은 맘도 들고, 또 너무 상업적인 글만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많이 했거든요. 솔직히, 요즘 서점에 가면, 상품은 많은데, 작품 같은 책이 별루 없어서 그냥 올때도 많아요. 이 책은... 수필이라고 해야할지...뭐라고 해야할지는 잘은 모르겠지만... 사진이랑 함께 글을 보다보면 슬그머니 웃음도 나오구요. 한권 정도 집에 두면, 참 좋겠다싶어서...저는 서점에서 구입했어요. 문학작품도 좋고, 전공 서적도 좋지만... 그런 책 옆에 슬며서 이런 책 한권 있으면 머리가 답답하거나, 정리가 잘 안돼서 괜히 심술 나거나, 화가 나거나, 짜증 나거나...부아가 치밀어 오를때... 기분은 편하게 만들기는 그만일듯싶어요. 꼭 눈으로 보는 비타민제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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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 받는 이와 선물 하는 이에게 딱인 그런 책이다. 처음 책이 나왔을 땐 글보단 사진이 많은 책이라 나를 위해 사기엔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었으나 지금 우울해 있을 이에게 선물하기에 너무나 좋은 책이라 이런 책이 있다는 사실에 감사할 뿐이다. 또한 동물들에게도 감정과 생각이 있다는 것을 사진을 통해 표현한 점 또한 매우 마음에 드는 부분이다. 아마도 상당히 장기적인 스테디셀러가 되지 않을까 싶다.
다만 조금 아쉬운 소릴 하자면, 번역에 관해서이다. 어떤 부분에서는 원문보다도 더 잘 표현해내기도 한 반면 어떤 부분에서는 원문의 내용이 잘 살아나지 않은 경우도 있는 것 같다. 한글만 보는 사람들에게는 나름대로 사진과 더불어 메시지 전달에 차질은 없을 것 같기도 하지만 좀 더 원문이 주는 메시지와 유머를 잘 살렸으면 하는 마음에서 번역에 있어서 다소 미흡하다고 생각되는 부분들을 지적해 보면 다음과 같다.
p.10 These are miserable days when you feel lousy
자신이 하찮고 비참한 기분이 드는 날 -> 원문에 '하찮다'는 내용은 없다. 번역에서 과연 창작을 가미해도 좋은 걸까? '비참한 기분이 드는 날'
p.18 Days when you feel small and insignificant
몹시 보잘 것 없이 느껴지는 날 -> '자신이 작고 보잘 것 없이 느껴지는 날'
p.38 Ultimately, you feel like you're wandering through life without purpose
홀로 정처없이 헤매다 -> '자신이 인생 속을 정처없이 헤매고 있다는 느낌이 들 때'
p.40 You're not sure how much longer you can hang on
더 이상 버틸 수조차 없으면 -> '얼마나 더 버틸 수 있을 지 알 수 없을 때'
p.56 or have an embarrassing photograph published
부끄러운 모습을 모두에게 들켜버리죠 -> '엉망인 모습으로 사진에 찍히기까지'
p.58 You might get dumped, divorced, or fired
당신도 버려지고, 이혼 당하고, 해고당할 수 있어요. -> 무슨 경고처럼 들린다. '차이고, 이혼 당하고, 해고당했을 수도 있죠.'
p.64 or just have a plain old bad-hair day
떡진 머리칼에 시달리기도 하죠. -> '아니면 단순히 떡진 머리 때문일 수도 있죠.'
p.66 Maybe work is pain in the butt
어쩌면 지금 하는 일이 괴로울 지 몰라요. -> 이디엄 때문에 웃는 부분인데 왜 괴로운지 잘 와닿지 않는다. '어쩌면 하는 일이 가시방석 위에 앉은 것 같을 지도'
p.74-76 You might have a splitting headache, or a slipped disk,
깨질 듯한 두통에다 디스크 -> '깨질 듯한 두통일 수도 있고' '또는 디스크 일 수도'
p.78 bad breath
숨쉬기도 곤란해서 -> 결정적으로 틀린 부분이다. '입냄새일지도 모르죠.'
p.82 chronic gas
시도 때도 없이 방귀나 뀌고 -> 사진으로 봐선 '트림' 같은데..
p.98 or a pathetic, sniveling victim
아득한 슬픔에 실려 흐느끼지요. -> 사진은 강아지가 abuse를 당한다고 할 수 있는 장면인데 '슬픔'으로는 'victim'이 설명이 안된다. 마치 강아지가 스스로 슬퍼서 발 들고 서 있다는 말이 되지 않는가. '가슴아픈 희생양이 되어 훌쩍이고 있을지도.'
p.104 This is crazy, because you're young only once
이건 다 미친 짓이예요. 왜냐하면 젊음은 단 한 번뿐이고 -> 이 페이지 자체로 완벽한 statement가 될 수 있는데 이를 포기하는 건 아깝다. '~ 왜냐하면 젊음은 단 한 번 뿐이니까'
p.106 and you're never old twice
두 번의 기회는 없으니까 -> 나이든 사람들에게 기회를 주는 문장인데 완전히 폐기하고 젊은이들에 대한 메시지로 용도변경했다. '그리고 늙는 것조차 두 번 오는 기회가 아니니까'
p.158 First, stop slinking away from all those nagging issues. It's time to face the music.
먼저 자신을 괴롭히는 모든 문제에 정면으로 맞서봐요. 더 이상 도망치지 말고 -> 도마뱀이 걷는 모습을 살금살금 도망치는 것으로 표현했는데 이로썬 사진과의 연관성이 없다. '먼저 자신을 괴롭히는 모든 문제들로부터 슬금슬금 도망 다니는 것부터 그만 두세요. 이제 문제와 정면으로 맞서봐요.'
p.162 Or go for a walk to clear your head
아무 생각 없이 스치는 산책도 좋습니다. -> 산책을 스친다? '머리를 맑게 하기 위해 산책을 하는 것도 좋지요.'
p.166 Try seeing things from a different perspective
새로운 시선으로 사물을 바라보는 건 어떨까요. -> different perspective란 말을 거꾸로 매달려 보는 원숭이의 모습으로 단어 그대로 표현해 웃음이 터져나오는 건데 '시선'이란 단어엔 위치가 포함되어 있지 않아 유머가 살아나지 않는다. '한번 새로운 시각으로 사물을 바라보는 건 어떨까요.'
p.176 but don't lose the ability to laugh at yourself
하지만 웃는 여유도 잃지 말구요. -> '자신에 대해 웃는다'는 매우 고난이도의 철학적인 경지를 표현한 것인데 이를 빠뜨렸다. '하지만 자신에 대해 웃어 볼 수 있는 여유도 잃진 마세요.'
p. 178 This is a lot easier when you associate with positive people
낙천적이고 적극적인 사람들과 어울린다면 인생은 훨씬 더 쉬워질 겁니다. -> 인생이 아니라 앞서 말한 '자신에 대해 웃는 일'에 대한 얘기. '그렇게 하는 건 긍정적인 사고를 지닌 사람들과 어울린다면 훨씬 쉬워질 거예요.'
p.184 Take big risks
큰 위험도 각오해야 합니다. -> '큰 위험도 감수해봐요.' [인상깊은구절] 만약 다른 사람의 잘못이면, 당당히 말해요. "그건 옳지 않아, 더 이상 참을 수 없어!"라고. 이렇게 강력하게 말해도 괜찮아요. If someone else is doing the wrong thing, stand up tall and say, "That's not right and I won't stand for it!" It's okay to be forceful. |
| 한때 사진이 좋아 없는 돈에 수동 카메라도 사고 책도 읽으며 사진에 열중한 적이 있었다. 마음에 맞는 친구들과 어울려 이곳 저곳 돌아다니며 사진을 찍고 설레 이는 마음으로 현상을 기다리다 받은 사진과 함께 곁들여 지는 생맥주와 주고 받는 얘기는 그 당시 내 삶의 유일한 즐거움이었다. 하지만 내 사진의 발전 가속도가 떨어지기 시작하면서부터 가지고 있든 카메라 성능을 탓하고 너무 비싸 사용하기 힘들었던 프로필름만을 동경하게 되었다. 그리고 자연스레 카메라에서 손을 놓게 되었다. 사진의 본질을 이해하기 보단 단순한 즐거움만 추구하다가 그 즐거움이 더 이상 신선함으로 다가오지 못하자 이런 저런 핑계를 만들어 내 스스로 멀어지려 했든 것이다. 사진을 찰나의 예술, 빼기의 예술, 정지미학 이라고 들 한다. 사진은 별다를 것 없는 일상의 찰나들 속에서 정지된 채로 찍어주길 기다라고 있는 생활미학을 찾을 수 있는 감각과 끈기를 필요로 한다. 그리고 그것은 뛰어난 작가들의 작품을 보면서 트래이닝 될 수 있다. 이 책은 그런 면에서 아주 훌륭한 책이다. 시종일관 주제와 맞아 떨어지는 요절복통할 동물들의 표정은 인생사 희로애락이 인간에게만 국한된 것이 아님을 보여주며 싶게 스쳐 보내기 쉬운 순간들을 놓치지 않고 잡아낸 사진들은 왜 사진을 찰나의 예술이라 부르는지를 명확히 알게 해준다. 그리고 이 책 속의 사진들을 볼 때 마다 매 번 신선하고 새롭게 느끼게 하는 것은 사진 한컷 한 컷 속의 피사채들에 대한 작가의 따뜻한 사랑과 애증이 녹아 들어 있기 때문이지 싶다. 사진은 19세기 말에 탄생한 테크롤리지에 바탕을 둔 예술이지만 그 예술을 빛나게 하는 본질은 끝을 모르고 발달하는 테크롤리지가 아니라 역시 사랑임을 이 사진들이 증명해 주는 듯 하다. 나도 조만 간에 욕심 죽이고 싼 디지털 카메라 하나 장만해서 다시 한번 사진의 세계로 띄어 들어 봐야겠다. 그리고 이 번에는 피사체를 사진 속에 담는 것이 아니라 내 마음의 형상을 사진 속에 담아 봐야 겠다. |
| 많은 독자분들이 그랬듯이 나 역시 이 책을 친구들에게 선물해 주었다. 여자친구와 헤어진 오래된 나의 친구에게, 동물을 너무 좋아하던 친구에게. 맨 처음 양장판이었던거 같다. 고3 때 친구가 다른 친구에게 빌려 보던 것을 우연히 접하고, 살려고 맘 먹었었다. 동물들의 사진과 짧은 한 마디 한 마디 가슴에 와 닿았다. 그리고 몇개월이 지나 다시 읽었을 땐 누구나 우울한 날이 있다.. 그렇게 위로하지만 그 말들이.. 결국 나를 울게 만들었다..정말 펑펑 울고 싶은데 눈물이 안 나올때, 너무 힘들고, 또 화도 나고 그러는데 어떻게 삭힐 방법이 없을때 읽으면 좋을 책이다. 눈물은 나오지만... 웃을 수 밖에 없는 그래서 큰 위로다. 누구에게난 우울한 날은 있다. Everybody has blue day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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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 책이라는 것의 기본 조건이 글로 읽는 사람들에게 교훈과 충고, 깨달음 등을 우리 가르쳐주는 것이 바로 책이다. 물론 아동들이 보는 동화책은 그 수준에 맞춰야 하기 때문에 그림이 많고, 글자가 큰 동화책들이 많은 것이다. 그런데 이 책은 책에 대한 고정관념이라고 할까? 장르에 관계없이 10분안에 책을 누구나 볼 수 있는 한쪽에 글 한 줄씩과 다른 한쪽에는 동물 사진들이 나열되어 있는 책이다. 이 책에서 우리가 얻어야 할 가르쳐 준 교훈은 얼마나 될까? 첫째는 정말 기가 막히게 동물들의 사진과 한 줄이라는 글의 내용의 조화가 환상적이라는 점에서 이 책의 90%는 매료되었다고 보아진다. 둘째는 짧고 굶게 즉, 짦아도 핵심만을 잡아 우리에게 때로는 충고, 때로는 희망의 메세지를 주고 있다. 셋째, 우리는 동물과 다른 점이 있다면 생각하고, 말하는 것이라는 점인데 그것을 잘 활용한 책이라는 것이다. 인간이기에 절망도 하고, 희망도 갖고, 사랑에도 빠졌다가 낙심하다가, 적극적으로 변화하다가 담대하게 추진하는 등 여러가지 표현들을 할 수 있다는 인간이라는 점을 100% 활용하였다. 마지막으로 교훈을 주는 것 역시 긍정, 적극적, 담대함, 희망, 꿈이라는 단어로 끝난다는 점에서 이 책은 우리 사람들에게 메세지를 던진다는 것~~~ 대한민국 국민들이여 꿈을 가지고 강하고 담대하게 달려가자~~~~ 꿈의 크기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스스로 생각하는 꿈을 그리면서 뛰라는 것이다~~~~ |
| 이 책은 단지 90여장의 사진과 그에 대응하는 하나하나의 문장만으로도 사람들에게 웃음과 생각, 그리고 위로와 다시 살아갈 힘을 준다. 한마디로 보석같은 책이라고 할까? 이 책에서 만약 사진이 사람이 모델이었다면 이만큼의 감흥은 없었을 것이다. 따라서, 이 책은 일단 함께 살아가는 생명과 자연세계를 보여준다. 한편으로는 복잡한 사회 속에서 좀 단순하게 생각하며 살자는 메시지도 주는 것 같다. 또한 놀라운 점은 이 책의 문장들인데, 그것은 각각의 매력적인 사진들에게 영혼을 불어넣는다. 사진만 죽 배열이 되어 있었다면, 이것은 다만 '동물의 세계'에 지나지 않으며 인간과의 교감은 없었을 것이다. 그러나 이 하나하나의 문장들은 정말 우울한 날을 만난 사람들에게 딱 필요한 친구와 그들의 위로를 들려준다. 그 문장과 사진 속의 동물들은 정말 오래된 친구들처럼, 독자에게 때로는 웃음을, 때로는 교훈적인 말을, 때로는 동감의 제스처를 보여준다. 팍팍한 삶의 끝날에 다시 살아갈 힘을 주는 책이 아닐 수 없다. 우리가 삶 속에서 발견해야 하는 가치를 알려주는 책이 아닐 수 없다. |
| 이 책을 두 번 보게 되었습니다. 한 번은 서점에서 서서 읽었고, 또 한 번은 얼마 전에 아내가 산 책으로 읽었고. 결혼 전ㅇ네 아내가 사서 읽으라고 권했던 책인데, 얼마 전에 또 읽었습니다. 뭐 짜증나고 우울할 때 읽으면 웃으면 나는 책 같습니다. 나름대로 동물도 인간과 유사한 면이 있다는 것을 TV에서 동물의 왕국을 보면서, 이 책을 보면서 느끼게 됩니다. 개를 키웠던 사람으로서 느끼는 거지만 동물들도 희노애락을 느끼며 산다고 봅니다. 이 책의 저자도 저와 같은 생각에서 동물들의 귀여운 모습을 카메라에 제대로 잡은 것 같습니다. 먼저 한두줄 짜리 한글(영어포함)을 읽기 전에 그림을 보고 유추해보면 어느정도 텍스트를 맞출 수 있을 정도로 동물들의 표정이 다채롭고, 우리 인간들의 표정과 흡사합니다. 15페이지의 물개인가요? 너무가 슬픈 표정이 절 애처롭게 만들더군요. 아마 먹이를 구하러 나간 엄마를 기다리는 젖먹이 아이 같아요. 책 부제에서도 말하듯이, 누구에게나 우울한 날이 있습니다. 즉 나 혼자만 슬프지 않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 말이죠. 그러니 슬픈 때 슬픈 표정을 짓더라도 나혼자 세상 만사의 108고행을 다 짊머지고 사는 사고는 버려야 할 듯 싶네요. 동물들도 힘들 때가 있는지만, 개네들도 잘 버티어 나가잖아요. 19페이지의 사진과 텍스트(몹시 보잘 것없이 느껴지는 날)을 보면서 웃음이 나더군요. 정말로 그림과 글이 잘 어울려진 비빔밥같다고 해야하나요. 짧은 단문이지만 번역도 잘 된 것 같아요. 나름대로 영어를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원어의 어감도 잘 살려서 번역한 것 같습니다. 이 책은 저희들에게 슬프고 우울할 때 "자부심을 가지고, 가벼운 산책도 하고, 새로운 시선으로 사물을 바라보라, 웃는 여유도 잃지 마라"는 등의 해법을 제시하네요. 우리 모두 슬프고 힘든 일이 있어서 이 책으로 가볍게 웃으면서 넘어갈 수 있는 삶의 여유를 가져봤으면 좋겠네요. 그래야지, 그렇지 못하면 동물보다 못한 인간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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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 Day.... 이 책을 구입한지 3년 가까이 지나가고 있다. 그런데도 난 이 책을 우울한 날이나 뭔가 정신적 갈증(?)이 있는 날. 책장에 꼿혀있는 이 책을 꺼내서 다시 보곤 한다.
그냥 아무생각없이 본다면, 10분이면 다 볼 책이지만... 단어하나, 동물의 표정하나, 꼼꼼히 되새겨 보면서 읽는다면, 2시간도 읽을 수 있는 그런 책이다.
처음 보았을때는 '동물도 이런 생각을 하는구나...' '동물도 이런 표정을 만들 수 있구나...'뭐, 이런 생각이었는데, 5번째쯤 읽을 무렵부터는 그런 생각보다는 동물이 나의 생각을 알고 있는 듯한 느낌이랄까?
동물들이 천연덕스럽게 나에게 말한다. 마치 나를 어린 제자라고 느끼는 스승처럼 "삶이란 이럴때도 있고, 저럴때도 있고, 그런거야. 그것이 삶이야! 우울하다고 인생이 끝나지는 않아" 라고...
The Blue Day Book. 직역하자면,우울한 날의 책이다. 그러나 마지막의 메시지는 희망이다. 책의 구절 구절을 다 외울정도로 정독을 하면서도 이 책을 다시 찾는 이유는, 다시 희망을 갖기 위해서 일지도 모르겠다. [인상깊은구절] After all, isn't that what life is all about? 결국 삶이란 이런게 아닐까요? |
| 저는 이책을 친구가 읽고 있는 것을 보고 재미있고 신선한 책이란 생각에 구입하게 되었어요. 참 사람을 따뜻하게 만드는 책이더군요... 책에 붙어있던 종이에 쓰인 그대로... 처음볼때는 10분이지만 다시 읽을대는 1시간이 걸리는 책... 참 맞는 표현인거 같습니다. 첨엔 휘리릭~ 참 얇은 책이구나 싶었는데 다시 한장한장 읽고 느끼고 생각하다보니 꽤 오랜 시간이 걸리더군요. 그리고 외서의 경우엔 번역이 잘못되면(매끄럽지 못하거나 단어선택이 적절하지 못하면) 그 감동이 반감되는 법인데 참 적절한 어휘로 사람을 감동시키더군요. 지금도 우울한 날이면 이책을 읽으며 마음을 달래곤 합니다. 일을수록 전에는 느끼지 못했던... 새로운 느낌으로 다가오거든요^^ 저는 이책을 만난 이후로는 주위의 소중한 사람들에게 선물할 일이 있으면 꼭 이책을 택한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