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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률 교수님의 수업 때 사용하신 교재 중 하나로 접하게 되었고, 이 책을 읽음으로써 덕분에 교수님의 강의 내용을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사진의 증거성과 사진적 사실주의에 보다 집중하면서 사진 해석을 구성하는 지나친 껍데기를 걷어내며 본연의 사진의 기록성과 사진적 포착을 위한 작가의 내면 상태에 집중하는 등의 이야기가 책에서 펼쳐집니다. '우리에게 사진 이미지는 그 이미지를 있게 한 행위 밖에서 더이상 생각할 수 없다' (213p) 사진의 현실 재현에 있어, 카메라 뒤에 있는 작가의 내면 세계에 더욱 집중하고 있다는 인상을 얻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