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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 자녀에게 어떤 경쟁력을 길러줘야 할지 갈팡질팡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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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너는 일본인이 아니기 때문에 뽑았다.”정수진 작가가 인텔 일본 지사에 입사했을 때 들었다는 말이다. 조직에 이미 충분한 능력보다 새로운 관점이 필요했다는 것을 시사한다.오빠들과 달리, 문과 진학을 생각하는 딸을 키우는 입장에서 문과 출신의 빅테크 팀장이라니. 제목만 보고도 혹했는데 작가가 출연한 책 관련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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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너는 일본인이 아니기 때문에 뽑았다.”


정수진 작가가 인텔 일본 지사에 입사했을 때 들었다는 말이다. 조직에 이미 충분한 능력보다 새로운 관점이 필요했다는 것을 시사한다.

오빠들과 달리, 문과 진학을 생각하는 딸을 키우는 입장에서 문과 출신의 빅테크 팀장이라니. 제목만 보고도 혹했는데 작가가 출연한 책 관련 유튜브 영상을 끝까지 보고 반드시 책을 읽으리라 다짐했었다!


문과 출신인 정수진 작가가 인텔, 메타, 구글 딥마인드에서 쌓아온 경력은 문과 전공을 택하려는 딸에게 다양한 가능성을 보여주는 듯해 반가운 책이다.


기술을 직접 개발하지 않더라도 (딸이 가진 큰 강점은 공감과 인간 관계다.) 사람을 이해하고, 문제를 발견하며, 기술과 인간을 연결하는 전문성이 경쟁력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정수진 작가가 제시한 의도, 안목, 책임, 공감, 의미라는 다섯 가지 기준은 세 아이를 키우는 나에게 자녀교육과 연결된다.

물론 인문학적 소양만으로 경쟁력이 생기지는 않는다. 탄탄한 기초 학력과 전문성을 쌓고, AI를 능숙하게 활용하는 능력도 갖춰야 한다.

딸이 문과를 선택하더라도 자신이 공부한 분야를 새로운 기술과 연결할 수 있으면 하는 바램이다.


내가 개인적 경험으로 딸의 문과에 초점을 맞춰 쓰다보니 마치 이 책의 내용이 문과가 유리하다고 말하는 듯 들릴까 걱정이 든다. 그렇지 않음을 분명히 밝힌다.  :) 다만 전공의 구분보다 중요한 것은 자신이 어떤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사람인가라는 질문을 가지게 하는 책이다. 

진로를 고민하는 학생뿐 아니라 자녀의 미래를 걱정하는 부모에게 추천하고 싶다. 



정수진 작가 역시 AI 시대에 진로와 공부의 의미를 고민하는 대학생 딸을 키우고 있다. 기술의 최전선에서 일하는 사람에게도 자녀의 미래는 쉽게 답을 내릴 수 없는 문제다. 

그런 저자가 부모로서 딸과 어떤 고민을 나누고, 무엇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궁금하다면 읽어보길 권한다. 


YES마니아 : 로얄 l*****u 2026.10.27.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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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코드를 모르는 AI 팀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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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와 첨단 기술이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기술적 배경이 없더라도 어떻게 자신의 가치를 만들고 방향을 찾아갈 수 있는지를 깊이 있게 보여줍니다. '문과 출신'이라는 저자의 독특한 이력은 AI 분야에서도 사람과 기술 간의 균형을 맞추는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음을 잘 증명해 주고 있어, AI 시대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나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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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와 첨단 기술이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기술적 배경이 없더라도 


어떻게 자신의 가치를 만들고 방향을 찾아갈 수 


있는지를 깊이 있게 보여줍니다. 


'문과 출신'이라는 저자의 독특한 이력은 


AI 분야에서도 사람과 기술 간의 균형을 


맞추는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음을 잘 증명해 


주고 있어, AI 시대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나 


불안감을 가진 이들에게 큰 용기와 희망을 줍니다.


책에서는 AI가 단순히 인간을 대체하는 


존재가 아니라, 인간이 더 의미 있는 일을 


할 수 있도록 돕는 도구라는 점과,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기술뿐 아니라 자신의 고유한 


가치와 인사이트를 꾸준히 개발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특히 구글 딥마인드에서의 경험담과 


AI 시대에서 인간의 역할에 대한 통찰을 통해, 


앞으로 변화할 사회와 직업 세계에 대한 현실적이고 


긍정적인 시각을 제공해 주어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었습니다.


AI 기술에 대한 깊은 이해가 없어도,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자신의 길을 찾고자 


하는 분들에게 꼭 필요한 안내서이며, 미래를 


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되는 책이라 느꼈습니다.


c****n 2026.10.3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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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배우려고 읽기시작했는데 사람/철학을 공부하게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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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같이 새로운 기술과 새로운 정보가 쏟아지는데 저자는 오히려 기술 보다 높은 층위에는 사람이 있음을 다양한 예시와 본인의 경험으로 이야기를 풀어갑니다. 거창하고 압도적인 AI 거인을 바라보는 시각에서 오히려 좀 더 명확하게 내가 해야할일은 무엇인가? 이 시대에 사람이 해야할 일은 무엇인가를 명확하게 T같은 시각으로 명확하게 짚어줍니다.  왜 메타,구글에 역사학자,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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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같이 새로운 기술과 새로운 정보가 쏟아지는데 

저자는 오히려 기술 보다 높은 층위에는 사람이 있음을 다양한 예시와 본인의 경험으로 이야기를 풀어갑니다. 


거창하고 압도적인 AI 거인을 바라보는 시각에서 

오히려 좀 더 명확하게 내가 해야할일은 무엇인가? 이 시대에 사람이 해야할 일은 무엇인가를 명확하게 T같은 시각으로 명확하게 짚어줍니다.  


왜 메타,구글에 역사학자, 인문학자들을 임원자리에 앉히나
? 전 세계 천재들을 모아둔 곳에 왜 밑도끝도없이 고리타분한 인문학적 통찰로 무장한 그들을 앞세우는가?

그 이유는 그 무엇보다도 사람이 먼저기 때문이죠 


제가 AI 책이 아니라 철학/심리/처세 책을 읽은듯합니다. 

새로운 시각과 프레임을 가르쳐주는 책입니다 


비엔지니어들은 맹목적으로 두려워하거나 불안에 떨기 전에 꼭 봐야하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저도 문송합니다입니다!  

이 책을 보면서 이제 문사합니다가 되어야하는거 아닌가 생각했습니다 


**문사합니다 = 문과 + 감사합니다 




#문송합니다 #비엔지니어 #구글# 빅테크#인텔#메타 #사람 

YES마니아 : 로얄 s*******6 2026.10.2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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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나는 코드를 모르는 AI팀장입니다/정수진/ 웅진지식하우스/ 사람을 읽는 힘
"[서평] 나는 코드를 모르는 AI팀장입니다/정수진/ 웅진지식하우스/ 사람을 읽는 힘" 내용보기
삶의 답답한 마음을 풀어 헤쳐 드리는 소울맘코치 박상림입니다.문과 출신이자 비엔지니어, 박사 학위 없는 아시아 여성이라는 조건 속에서도 세계 최고 조직의 리더가 될 수 있었던 비결은 다름 아닌 '사람을 읽는 힘'이었습니다.AI 시대에 중요한 것은 기술을 아는 능력만이 아니라 인간을 이해하고, 좋은 질문을 던지며, 무엇이 중요한지 판단하는 힘이라고 말합니다.왜 기술 제국이
"[서평] 나는 코드를 모르는 AI팀장입니다/정수진/ 웅진지식하우스/ 사람을 읽는 힘" 내용보기

삶의 답답한 마음을 풀어 헤쳐 드리는 

소울맘코치 박상림입니다.


문과 출신이자 비엔지니어, 박사 학위 없는 아시아 여성이라는 조건 속에서도 세계 최고 조직의 리더가 될 수 있었던 비결은 다름 아닌 '사람을 읽는 힘'이었습니다.


AI 시대에 중요한 것은 기술을 아는 능력만이 아니라 인간을 이해하고, 좋은 질문을 던지며, 무엇이 중요한지 판단하는 힘이라고 말합니다.


왜 기술 제국이 시를 읽고 역사를 논하는 인문학자들을 자신들의 심장부에 앉혔을까? 기술이 인간의 삶에 깊숙이 침투함에 따라 단순한 기능 구현을 넘어 인간의 본성과 사회적 상호작용을 깊이 있게 이해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P51




철학 박사는 기술의 근본적인 전제를 해체하고, 인류학 박사는 데이터 수치 뒤에 숨은 사용자의 결핍과 고통을 현장에서 캐내고 있습니다. 그들은 질주하는 알고리즘에게 '이것이 정말 인간에게 옳은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고 있습니다. 인간 고유의 메타인지를 시스템에 덧입혀 기술이 인간을 소외시키지 않도록 지켜내는 최후의 보호 장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대답하는 자에게서 무엇이 빠졌는지를 먼저 알아채고 질문하는 자에게로 권력이 넘어갔습니다. AI가 모든 '해답'을 쏟아내는 시대에서 엉뚱하고 평범한 물음표들이 날카로운 프롬프트가 될 수 있습니다.


기술이 전례 없는 속도로 질주할수록, 그 방향을 결정짓는 진정한 힘은 '완벽한 정답'을 내놓는 능력이 아니라 '올바른 질문'을 던지는 통찰에서 나옵니다. 철학자와 인류학자가 빅테크의 심장부에서 인간의 결핍과 소외를 살피듯, AI 시대의 진짜 주도권은 기계의 계산력 뒤편에 숨은 빈틈과 결핍을 감지해 내는 사람에게로 옮겨갔습니다. 


기계가 쏟아내는 유려한 결과물에 현혹되지 않고 "이것이 사람에게 진정 이로운가?", "여기에 빠져 있는 인간의 맥락은 무엇인가?"를 되묻는 메타인지야말로, 효율 중심의 세상에서 인간을 소외시키지 않고 지켜내는 대체 불가능한 무기임을 깨닫습니다.


AI가 제 역할을 하려면, 첫째 '나를 알아가도 좋다'는 허락이다. 둘째는 '나를 대신해 작은 일부터 해도 좋다'는 허락이다. 이 두 열쇠를 건네는 행위 자체가 신뢰의 다른 이름이다. AI는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조차 또렷하지 않을 때 오히려 시작할 수 있다. 


P115-116


AI가 더 똑똑해지면 신뢰 문제도 저절로 풀릴 것으로 기대합니다. 그러나 현실은 정반대에 가깝습니다. 신뢰를 떠받치는 두 기둥, 즉 '왜 그런지 이해할 수 있다'는 투명함과 '틀리면 바로잡을 수 있다'는 통제력이 AI의 능력이 자랄수록 가늘어집니다. 기술의 발전 속도를 신뢰 구축의 속도가 쫓아가지 못하는 간극이 생깁니다. 지능이 높아질수록 믿음은 옅어지는 역설이 빅테크의 가장 깊은 딜레마입니다.


인간은 신뢰를 저버리면 잃을 것이 있는데 AI는 잃을 게 없습니다. '책임의 빈자리'는 인터페이스를 아무리 잘 다듬어도 메워지지가 않습니다. 우리가 길러야 할 것은 AI를 '정확히 그 능력만큼' 가늠할 줄 아는 분별입니다. AI 시대의 진정한 신뢰는 기계의 불완전함마저 읽어낼 수 있어야 합니다. 단단한 분별력을 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AI가 건네는 결과물을 무비판적으로 신뢰하며 책임을 넘기지 않고 기계의 한계와 빈틈을 늘 염두에 두며, 도구가 가진 능력의 크기만큼만 정확하게 가늠해 활용하고 그 결과에 대한 최종 책임은 온전히 내가 감당하는 '단단한 분별의 태도'를 삶과 일의 기준으로 실천해야겠습니다.


AI에 무엇을 내어주지 않을 것인가. 그들이 끝까지 쥐고 있던 다섯 개의 무기는 의도, 안목, 책임, 공감, 의미입니다. AI는 '나는 무엇을 위해 살고 어떤 세상을 좋다'라고 여기는지를 되돌려주는 거울일지도 모른다. '무엇이 할 만한 가치가 있는가'를 묻는 존재로 다시 서야 한다.


P204-206


첫째, 의도입니다.의도는 무엇을 할 것인지뿐 아니라 왜 그것을 해야 하는지를 정하는 일입니다. AI는 목표에 도달하기 위한 방법을 제안할 수 있지만, 어떤 목표가 자신의 삶과 상황에 적합한지 결정하는 일에는 인간의 판단이 필요합니다.


둘째, 안목입니다.AI는 수많은 결과물을 빠르게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중 무엇이 좋은지, 어떤 결과가 문제를 제대로 해결하는지 판단하려면 기준과 경험이 필요합니다. 실행이 쉬워질수록 결과를 선택하는 안목의 중요성은 커집니다.


셋째, 책임입니다.AI가 제안한 결과를 실제 업무와 의사결정에 활용할 때는 그 결과가 가져올 영향을 살펴야 합니다. 도구가 답을 만들었다는 사실만으로 결과에 대한 책임까지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넷째, 공감입니다.사람의 요구는 말로 표현된 내용만으로 완전히 설명되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상대방이 처한 상황과 감정, 문화적 맥락을 이해하려는 노력은 기술을 사람에게 유용한 방향으로 연결하는 데 중요합니다.



다섯째, 의미입니다. 무엇을 만들 수 있는지와 무엇을 만들 가치가 있는지는 다른 질문입니다. 사람은 결과물을 생산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그 일이 왜 필요한지와 어떤 의미를 갖는지 고민할 수 있습니다.


AI는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의 범위를 넓힐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할 수 있는 일이 많아졌다고 해서 무엇을 해야 할지까지 자동으로 결정되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는 여전히 목표를 선택하고, 결과를 평가하고, 다른 사람의 입장을 이해하며, 그 일이 지닌 의미를 고민해야 합니다. 사람을 이해하는 힘, 좋은 결과를 알아보는 안목, 스스로 방향을 정하는 능력. 이러한 역량을 어떻게 키워갈지 고민하고 있다면 살펴볼 만한 책입니다.


p******9 2026.10.26.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나는 코드를 모르는 AI 팀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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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세상에 나오면서 많은 사람들의 일자리가 사라지고, 구글 내에서도 하루아침에 1만 2000개의 자리가 없어졌다. 인력이 해오던 일을 이제 AI가 단 몇초만에 처리하기 때문이다. 그 치열한 실리콘밸리에서 박사학위도 없는 문과 아시안 여성이 살아남을 수 있었던 이유는 의문을 던지고 거꾸로 생각하고 깊게 파고드는 능력 덕분이다. 박사학위를 따고 정직하게 정답만 추구하며 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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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세상에 나오면서 많은 사람들의 일자리가 사라지고, 구글 내에서도 하루아침에 1만 2000개의 자리가 없어졌다. 인력이 해오던 일을 이제 AI가 단 몇초만에 처리하기 때문이다. 그 치열한 실리콘밸리에서 박사학위도 없는 문과 아시안 여성이 살아남을 수 있었던 이유는 의문을 던지고 거꾸로 생각하고 깊게 파고드는 능력 덕분이다. 박사학위를 따고 정직하게 정답만 추구하며 파고드는 사람들은 머리를 싸매도 답을 찾지 못하거나, 즉시 나온 정답에 박수를 치며 곧장 완결을 선언한다. 하지만 그것이 정당한지 의문을 가지고 의견을 내는 사람은 큰 사고가 없도록 하는 예방과, 더 합리적인 제품이 나오도록 이끌어주는 역할을 한다. 한때 모든 사람들이 코딩을 배우고 공과 기술을 배우면서 '문송합니다' 라는 말이 돌았다. 문과라서 죄송합니다라는 뜻이다. 하지만 의외로 실리콘밸리에서는 AI가 등장하고 철학과 박사를 채용하는 듯 새로운 길을 가고있다. 의문을 제기하고 끝없이 질문하는 능력이 실리콘밸리에서는 귀한 인재로 통한다. 예를들어보자, 나는 어이없는 논리를 펼치거나 편협한 생각에 빠진 사람에게 '이유는 만들면 되지' 라는 말을 자주한다. 하지만 그것이 정말 정당한 이유를 가졌거나, 아주 극단적인 경우에는 우울증이 있는 사람에게 그런 말을 한다면 최악의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우리는 때와 장소를 가리고 행동하는 능력이 있지만 AI에게 그런 말은 존재하지 않는다. 하지만 AI는 비꼬지 않는다. 오히려 계속 동조하고 위로하고, 심지어 부추끼기까지 한다. 개발자들이 잘못한 게 아니다. AI는 오히려 계속 편을 들도록 만들어졌다. 이는 개발을 담당하는 국가 미국인 정서의 특징이기도 하다. 비판하기보다는 괜찮아, 훌륭해, 뷰리폴 이라고 박수쳐주며 비판을 피하고 꺼리는 문화가 그들이 개발한 AI라는 언어에도 적용이 된것이다. 우리는 왜 그렇게 생각해?, 그 이야기에 근거가 있어? 라고 의문을 품는 능력을 가졌다. 이런 AI에는 여러가지 사례가 있다. 나치에 동조한다던가 인종차별을 부추끼는 등 신중하게 내놨던 실리콘밸리 기업의 기술들이 도리어 세계인에게 해를 끼치면서 급히 서비스를 닫거나 수정하거나, 아니면 기용한 기업들이 손해배상을 하고 물러나는 등의, 심지어 생성형 AI가 나온지 한참 된 지금까지도 계속 지속되고 있다. 나는 또 좋아하는 말이 있다. '뭐든지 중용' 이다. 결국 그 저울질은 인간 스스로가 해야하고, 그중에서도 합당한 판단과 행동이 나오도록 신중하고 사회적으로 해를 끼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그 판단은 우리가 해야하기에, 현실적으로 실리콘밸리는 여전히 바쁘게 돌아간다. 만들어가는 사람들보다, 고쳐가는 사람이 살아남는 세상. 이제 개발과 창의성생각 등의 문과, 예술, 이과의 경계가 허물어져 가고있다. 당신은 AI를 사용할 때 그 생각이 합리적인지 확실히 가늠할 수 있는가. 실제 사람들의 비판을 받아들일 용기가 있는가. AI를 비판할 수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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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회에서 인간 존재의 쓸모는 절대 변하지 않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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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더 오래 머무는 쪽으로, 회사가 돈을 버는 쪽으로 훈련 된 기계의 다정함은 치밀한 계산에서 나온 것이다. 그런데 그 계산이 너무 정교해서 우리는 기계의 맹목적인 '아첨'을 따뜻한 공감과 놀라운 효율로 착각하며 넙죽 삼켜버린다. 그렇게 한 사람씩, 자기 목소리만 되돌아오는 방에 들어앉는다. 그 달콤한 마취 속에서 가장 먼저 닳아 없어지는 것은 '내가 틀렸을지도 모른다'고 의심하는 감각이다.


뇌세포를 부딪치며 끙끙대야만 했던 고통스러운 지적 마찰의 시간을 기계에 헐값으로 외주 준 대가는 결코 가볍지 않다. 아낀 수고는 고스란히 뇌의 빚, 즉 인지 부채로 차곡차곡 쌓이다가 훗날 당신만의 비상하고 날카로운 사고력이 절실해지는 생의 결정적인 순간에 치명적인 청구서가 되어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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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1 2026.10.26.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