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이 너무 많이 안 좋아서.. 저는 제 느낌을 올려보려고요.. 10년만에 컴백하는 가수 입장에서 정규 음반 내기 전에 1만장 한정으로 음반을 낸다는 것은 우리나라 가요계에서는 상상할 수도 없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까지 전전긍긍해가며 "가요계의 불황"이라는 그럴싸한 구실로 음반 낼때마다 구걸 비슷하게 하는 가수들을 보면 말입니다.. -가수들을 편하하려는 의도는 아니고 괜찮은 가수들도 결국은 쇼프로그램에나와서 그렇게 되라고 강요하는 듯한 풍토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이 음반은 정말 그동안 공일오비라는 뮤지션의 음악을 사랑했던 팬들에게 의미 있는 음반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신곡 몇 곡에 옛날 곡 재탕의 개념이 아닌, 기존의 음악들을 다시 재해석한 음악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저도 오랜 팬으로서 많은 가수들의 다시 나오기 시작할 때 즈음 공일오비도 다시 나와서 지금의 음악을 듣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했었습니다. 역시.. 기대만큼 아주 자알 만드셨습니다. 기존의 곡들이 다시 태어난 듯하다고나 할까요? 개인적으로 이 음반을 통해서 정규음반을 기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팬분이라면 누가 강요를 하던, 나쁘다고 뭐라 해도.. 공일오비에 대한 믿음으로 다들.. 들어보셨겠지만 말입니다. 21세기 모노리스를 캐스커의 보컬로 섬세하게 다시 표현한 것도.. 좋았고 객원을 새로운 사람들로 내세운것도.. 역시..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
| 왜 온라인으로 음원공개를 안하는가? 라는 의문을 던지면.. 음반내용을 보면 이해할수 있다. 신곡이 달랑 두곡이다. 싱글음반도 아니고, 온라인으로 달랑두곡만 구입하면 앨범을 안사도 되기 때문이다. 내가 보기엔 015B의 이름을 빌린 신인가수 등용문, 아니면 베스트앨범같다. 전설?까진 아니더라도 추억으로 남은 명그룹의 명성이 퇴색하는 느낌이랄까.. 그래도 난 사겠지만 객관적으로 정말 추천하고 싶지 않은 음반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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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개월 전에 길거리에 붙어있던 015B의 공연 포스터가 파이날 판타지라는 게임의 컨셉 일러스트와 너무 비슷했기에 어렴풋이 머리에 남아있었는데... YES24에서 새 앨범이 나왔다는 것을 보고 곧바로 구입을 했습니다. (구입하고 보니 인트로의 제목이 파이날 판타지... ^^) 구입 전에 리뷰를 읽어봤는데 "설마~? 015B인데...?"라는 생각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나서 도착한 CD를 PC에 넣고 재생을 시키고나서... 곧바로 처음 3분이 리뷰해주신 내용에 대해서 공감을 했습니다. 테크노 계열이라고 해야할까요? 이런 계열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충분히 만족하실 것이고, 그렇지 않다면 대단히 실망하실 것입니다.(전 후자쪽..) 다만 no way는 앞으로 나올 015B의 정규앨범에 대한 기대를 가지게 만들었고, 전혀 맘에 들지는 않지만 신인류의 사랑 등의 곡들은 이미 절판되어 중고샵이나 가야 구입할 수 있는 예전 015B의 CD들을 꼭 어떻게든 구하고 싶다라는 생각을 가지게 만들었습니다. 아마 이 앨범은 과거와 미래에 대한 추억과 기대를 불러일으키는 그런 역할을 하는 앨범이라고 생각하고, 실망을 동반할 수 있지만 015B를 추억하시는 분들이라면 구입하셔도 나쁘지는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인상깊은구절] No Way!!! |
| 분명 70년도에 태어나 90년도음악을 접했던 사람들이라면 공일오비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것이다.공일오비 전신인 그룹 무한궤도부터 넥스트 ,신해철,윤종신,김연우,이장우, 김태우,김돈규,정연욱,등등등..수많은 객원보컬리스트를 배출한 국내에선 그당시 유일한 장수그룹이었으니..솔직히 정석원은 모르겠다..군대를 회피했다는 근거없는 소문을 믿고 있었고.아주 조심스럽게 나온 컴백작 "이 가 희"는 아주 조용히 실패를 맛보았으니..차라리 그때 "공일오비 리턴"이라는 타이틀로 나왔더라면 어땠을까?. 정말 왜 이가희라는 여자를 내새웠는지는 아직까지 의문이다..차라리 정석원수제자인 ''김정도"가 목소리는 더 나을지도...아무튼 구입은 하고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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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만에 컴백을 발표한 015B와 21세기 미래지향적인 음악을 선보이는 젊은 뮤지션들이 함께 만들어낸 "Final Fantasy"는 Old generation vs New generation 이 아닌, 두 세대간의 교감을 위한 앨범이다. |
| 정규앨범이라기 보다는 기존의 앨범에 대한 후배 일렉트로니카 밴드들의 헌정앨범이라고 보는 것이 맞을 듯 하다. 기존의 015B의 음악에 향수를 느끼고 있는 사람들이 예전의 음악을 기대하고 듣는다면 "어라? 이게 뭐야?" 이런 반응을, 대신 일렉트로니카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기존의 곡들을 재해석한 신선한 시도로 받아들여질 수 있을 것 같다. 개인적으로 일렉트로니카라는 장르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한 두번 듣고 씨디첩에 고이 꽂아놓고 잘 듣진 않고 있지만, 뭐.. 역시 지난 10여년의 세월동안 음악적 성향이 변하지 않을 수는 없었을 것이라는 어느정도의 공감은 된다.. 앨범을 자세히 보니 기존의 멤버인 장호일, 조형곤이 빠져있는 거의 정석원의 ''원맨밴드''화 가 된 것 같다. 신곡으로 들어있는 두 곡을 듣고 있노라면 앞으로의 015B의 음악적 성향이 일렉트로니카 쪽으로 완전히 접어들 것 같은 생각이 든다. 새로운 시도는 높이 사지만 개인적으로 디지틀 전자사운드 일색인 일렉트로니카를 싫어하는 분 들에게는 비추할 수 밖에 없을 듯.. |
| 그냥 사야할것 같아서 샀다... 일집부터 육집.. 중간중간 들어있는 라이브 앨범들과 가스펠 앨범까지.. (지니랑 테크노음반도 있다) 왠지 컬렉션을 완성해야 할것 같아서 샀다. 솔직히 말하면 예전처럼 그들의 노래에 반해서 산건 아니란 말이지 그들에게 너무 많은 기대를 건걸까. 새롭게 리메이크 된 노래들은 새로운 재해석이라고 보기보다는 후배가수의 모창정도로밖에 안여겨지고 (반주는 전혀 달라졌는데 노래는 정말이지 따라하기 수준을 못벗어난것 같았다) 예전에 정말 밤을 새면서까지 듣고 또 듣고 했던.. 그런 정석원 특유의 가슴을 후벼파는듯한 애절함도, 냉소적일만큼 직설적인 가사도 그 어느것도 느낄 수 없었다. 그럼에도 왜 샀냐고 한다면.. 난 그들의 팬이니까... 십년전 아니 그 이전부터 그들의 음악을 최고로 알아왔으니까.... 밑에분 말씀대로.. 난 산다.. 이거지 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