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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알려고 하지 않는 북한과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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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정권이 끝나고 문민정부가 들어서면서 햇빛정책이니 뭐니 대북정책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 그런 변화의 무드 속에서 북한과의 경제협력에 대한 여러가지 비전이 나오기 일부는 실현이 되고 있다. 또한 금강산 관광의 실현으로 이미 많은 우리나라 국민들이 북한을 다녀오기도 하였다. 그러나 과연 우리나라 국민들은 북한에 대하여 얼마나 알고 있을까? 단순히 추상적인 의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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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정권이 끝나고 문민정부가 들어서면서 햇빛정책이니 뭐니 대북정책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 그런 변화의 무드 속에서 북한과의 경제협력에 대한 여러가지 비전이 나오기 일부는 실현이 되고 있다. 또한 금강산 관광의 실현으로 이미 많은 우리나라 국민들이 북한을 다녀오기도 하였다. 그러나 과연 우리나라 국민들은 북한에 대하여 얼마나 알고 있을까? 단순히 추상적인 의미의 한민족이라든가 대치 상태에 있는 아직은 우리나라의 주적으로 정의되어 있는 우리와 휴전중인 적대적인 국가인가? 지금의 현 상황에서는 그렇게 딱 잘라 말하기 곤란한 것이 사실이다. 이미 우리나라에도 많은 독자들 가지고 있는 무라카미 류는 이런 주제를 자국(일본)의 현 상황과 연결하여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고 있다. 일본은 경제적 몰락으로 인하여 이미 경제 대국이라는 지위를 잃어버리게 된다. 경제적 기반이 무너진 일본은 정치적으로도 고립 아시아의 골칫거리로 전란한다. 그런 기회에 북한에서 온 9명의 특수부대가 후쿠오카 돔을 점령하여 시민을 인질로 더 큰 계획을 진행해 간다. 이 책을 읽다보면 북한군에 대한 그 세세한 묘사에 대해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우리가 잘 알지 못하는 북한의 정치, 군사 제도에 대한 많은 자료들은 나에게 다소 생소하게 다가왔다. 저자가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바는 분명히 북한의 테러 위협이 아니다. 오히려 현재의 일본에 대한 따끔한 훈계정도가 더 어울릴 듯 하다. 지금 일본은 국적으로 미국과의 우호증진 뿐 아시아에서는 고립을 더해 가고 있다. 하지만 저자는 말하고 있다. 일본의 경제적 가치가 무너지는 순간 미국을 등을 돌릴 것이다. 그렇게 되면 일본의 위치는 순식간에 히류국가로 전락할 수 밖에 없다. 그러므로 주위 여러 나라들과의 협력 그리고 또 한가지는 어디서나 이루어지는 소수자에 대한 문제... 그런 것들이 우리에게 크게 다가온다. 사실 소설적으로 큰 완성도를 논하기는 힘들다고 생각한다. 전개에서도 스토리에서도 다소 진부하거나 억지스러운 면도 있다. 그러나 소재를 다루는 방식이나 방대한 정보의 전달이라는 면에서는 긍정적이다. 한가지 책의 디자인에는 정말 만족스럽다. 원 일본판의 디자인을 그대로 따랐지만 독특한 디자인에 점수를 주고 싶다.
k*****x 2006.05.21. 신고 공감 3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