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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작가의그림책 요즘같이 외국작가의 멋진 그림책이 넘쳐나는 때에 종종 만나게되는 국내 작가의그림책은 우리나라정서와 맞아 더 반갑곤 하다.
이 책의 주인공은 우리주변의 아주 예쁜 아이들이다.
내용도 아주 간결하고 단순해서 너무 큰 아이들 보다 돌에서 두돌 사이의 아이들에게 제일 적합할거 같다. 18개월인 우리아기가 요즘 보기 시작해 무척 좋아하 는 그림책이다.
내용은 꼬마 여자애가 빨간 기차를 칙칙폭폭 타면서 양동이, 삽, 깃발.. 등.. 모래놀이에 필요한 물건들을 만나고 '타세요 타세요' 해서 태우고 간다..
그리고 마지막엔 남자친구를 태운다.
여기까진 아기도 그냥 쭉 칙칙폭폭 하며 그림책 그림을 보는 정도~
그런데. 그 다음에 어어어.. 터널이네.하면서 어두컴컴한 터널로 이 작은 빨간 기차가 들어간다. 어이쿠..무서워.. 이때 아기가 너무 좋아한다.
바로 이 대목이 이 책의 하이라이트인것 같다.
하지만 곧 불을 켜고. 괜찮아..어.터널에서나왔네..로 그림책 그림이 바뀐다.
아기는 터널에 들어가는 장면이 어두워서 무서우면서도 또 재미난지 그 페이지 부분을 반복해서 본다. 터널을 무사히 빠져나온것도 무척 기분이 좋은지 볼때마다 방긋거린다.
어린 아기. 특히 기차에관심을 갖기 시작할 무렵에 추천하는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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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세요 타세요>는 0~3세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책이라 단순한 구성으로 이뤄진 책이예요. 타는 것에는 자동차나, 자전거 등 여러 가지가 있는데 이 책에서는 기차를 주요 소재로 한답니다. 그리고 크레파스로 그린 듯한 느낌을 준답니다. 빨간색 기차에 여자아이가 타고 가네요. 칙칙폭폭 칙칙폭폭 나아가는 기차. 아이는 기차에 "타세요, 타세요. 기차 타세요."라고 말해요.
칙칙폭폭 칙칙폭폭 기차에 가장 먼저 태운 것은 삽. 기차를 타고 "고맙습니다."라고 말하네요. 다음으로 기차에 태운 것은 두 개의 양동이였답니다. 기차는 계속 칙칙폭폭 나아가고 이번에는 녹색의 세모 깃발과 빨간색 네모 깃발을 기차에 태웠어요. 남자아이에게 또 묻습니다. "우리 기차 탈래요?" 남자아이를 태우고 꽉 찬 빨간 기차는 굴 속으로 들어갔어요. 깜깜해서 무서운 굴 속이지만 기차에서 나오는 불빛이 있어서 괜찮았답니다. 굴 속을 나온 기차에서 내려 두 아이는 기차에 태워온 삽과 양동이, 깃발로 재미있게 놀았답니다.
칙칙폭폭 칙칙폭폭, 우리 기차 타세요. 고맙습니다가 반복적으로 나오는 단순한 구성이랍니다. 단순한 책이라 아이의 주체성에 대해 이야기한다고까지 생각을 못했었는데 이 책은 아이의 주체성에 다룬 책이라고 하네요. 수동적이 아닌 스스로 기차를 움직이고, 나아가 친구들을 태워주며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모습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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