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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아이는 신드롬이 있었고, 여러 병명 중 ASD도 있었어요. 중증 자폐였고 아이는 여섯 돌 생일을 한 달 앞둔 어느 날, 사고로 급작스레 제 곁을 떠났습니다. 아이가 떠난지 3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마음에는 비가 내립니다. 방송 예고편을 통해 피터팬의 이야기를 접하게 됐고, 본방송은 용기가 나지 않아 아직 보지 못했습니다. 일단 피터팬 재단이 잘 자리잡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을 담아 책만 먼저 여러권 구매했어요. 이 세상 모든 피터팬들이 네버랜드에서 영원한 행복을 누리길 바라고 또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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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의책_안녕피터팬 📘불치의 중증 자폐인 아들을 20년이 넘게 혼자 키워온 아버지. 힘든 날이 왜 없었겠냐 싶었지만 어쩌면 그것도 자신의 운명이라 생각하고 받아들이며 아들이 좋아하는 스팸 가득 김치찌개와 김치볶음밥과 김치전을 해 먹인다. 잘생기고 뽀얀 아들이 마치 신생아 같다며 바라보는 그 눈에는 사랑 말고는 다른 것은 없다. 📘그런 아버지에게 어느 날 다가온 시한부 인생. 남은 시간이 길어야 6개월이라는 걸 알게 된다. 어렸을 때부터 예순이 넘은 나이까지 인생의 온갖 굴곡을 겪고 감정의 파도를 진하게 넘고 또 넘은 그는 세상에 미련이 별로 없다. 단 하나, 나 없이 살아가야 할 아들 걱정 외에는. 📘세상의 소풍을 끝내기 전 자신의 인생을 차곡차곡 돌아보던 그는 치료를 포기하려던 마음을 되돌린다. 아빠가 없더라도 남은 아들이 살 수 있기를 바라는 소명을 가지고 얼마 남지 않은 치료 방법 중 하나를 택해서 조금만 시간을 늦추려 한다. 그러나 시간은 빠르게 흘러가고, 공격성이 있는 2살 지능의 자폐가 있는 아들을 맡아줄 곳은 없다. 제발 누구라도 이 아이를 부탁합니다. 이것은 영원히 늙지 않는 피터팬 아들과 그 아들에게 네버랜드를 찾아주기 위한 아빠의 이야기다. 📝 나의 주말을 꽉 채운 책. 생각보다 두껍고, 생각보다 깊은 책이다. 읽기만 해도 눈물이 날 것 같았지만 피터팬 아빠와 그의 삶을 정리해주는 꼭두의 이야기는 글맛이 좋아 눈물은 나오지도 않는다. 슬퍼하며 눈물 흘리고 넋 빠져 있을 생각은 일찌감치 접었다. 그저 이 부자가 살아온 인생, 지나온 나날들을 따라 걷는 기분으로 읽었다. 📝귀한 종가의 6대 장손인 피터팬. 아버지는 피터팬과 울고 웃으며 에덴동산에서 손잡고 잘 살았다. 그가 아프기 전이라면, 그의 남은 시간에 누군가 여명이라는 단어를 알려주지 않았다면 지금도 앞으로도 영원히 어린아이인 아들과 잘 살지도 모른다. 그러나 시간은 누구에게나 너무나도 명확하게 유한하다. 그가 아프든 아프지 않든 그의 시간은 피터팬 아들의 그것보다 빠르게 흐른다. 짧다. 짧은 시간 안에 그는 할 일을 다 이루었다. 여한이 없다는 그 말이 덤덤하고 먹먹하다. 💡독자인 나는 왜 이 책이 세상에 나와야만 했는가를 책의 말미에 가서야 알아차린다. 이 책은 그의 아들을 위해 나온 것이 아니다. 또 다른 세상의 수많은 피터팬들과 피터팬 가족을 위해서 그가 마지막으로 애써서 끌어다 붓는 마중물일 뿐이다. 그가 부은 물을 다시 크게 같이 퍼올리는 기분으로 이 책을 샀고 읽었다. 많은 이들이 그 길을 같이 걷지는 못해도 뒤에서 많은 눈을 가지고 따라가 주길 바란다. 네버랜드를 위해서 필요한 많은 힘들이 이 책을 읽음으로써 커지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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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삶이고... 그 안에서 감사함과 작은 소망들이 행복이 된다는 것.. 작가의 겸손, 지혜에 유머감각이 더해진 글에서 또 삶을 배웁니다. 피터팬이 오래 기억되어 그가 혼자 살아갈 이세상에서 많은 도움의 손길이 끊이지 않길, 또 피터팬재단이 잘 세워지길 응원하고 기대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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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놓고 아직읽기전이나 이미 다른루트를 통해 접한책이라 빨리 읽고 다음 블로그에 남길께요.꼭 사세요.여러분. 인간극장.다음 앱소설통해 알게된 작가구요 글자체가 주옥 삶의 기록입니다.이작가분을 응원하고 지지합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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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철 아버님하고 피터팬 전제원 두사람의 과거나 현재의 이야기를 보고 그동안 힘드셨겠다 잘 이겨내셨고 수고하셨습니다 전제원군이 새로운 시설에서 적응을 잘해서 행복하게 잘 지냈으면 좋겠고 아버님은 피터팬 재단이라는 꿈을 꼭 이뤄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행운이 찾아와서 암도 기적적으로 완치가 되셔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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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 소식을 우연히 접하게 되고 관련 영상을 다 찾아보다가 1편부터 2편까지 다 찾아보게되었습니다, 단순 마음으로 염원에 그치기보단 내가 행동으로 할 수 있는게 뭘까에 책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피터팬은 현명한 작가님 아들이었다는 걸 절대 기억할 거에요, 아무리 잊혀진다해도 문득 추억하며 행복하게 지낼 거에요 부디 건강하게 오래 편히 저희 곁에서 지금처럼 좋은 활동 많이 해주세요 작가님 !! 최근 유퀴즈 소식까지 얼마나 반갑던지 모르겠습니다 조금만 더 힘내서 더디게 시간이 흘러가길 바라며 작가님을 sns던, 방송이던, 활동을 자주 보고싶습니다 기도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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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께 회복이라는 기적이 생기길 바라며 책을 읽었습니다. 방송에 나오지 않았던 이야기까지 깊게 알 수 있었습니다. 아드님이 새 보금자리에서 평안한 생활 지속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부모는 자식이 자신보다 더 오래 살기를 바랍니다. 다만 장애 있는 자녀를 둔 부모님의 마음도 이와 같을까요? 부모가 마지막 순간에 마음 놓고 눈 감을수 있는 그런 사회가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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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유투브에서 시한부 인생을 사는 한 아버지가 장차 홀로 남겨져야할 장애인 아들을 위해 고군분투한다는 영상을 봤다. 자식이 먼저 죽으면 부모는 가슴에 자식을 묻는다는 것처럼, 부모에게 있어 자식은 평생 걱정해야할 대상이며, 자신의 전부이다. 내 주위에 3분 정도 장애인 자녀를 둔 이들이 있다. 평소에 장애인 자녀에 대한 이야기는 기껏.. 고집이 쎄고, 힘들게 할 때가 있다.. 루틴이 있어서 이게 깨지면 곤욕스럽다.. 는 정도뿐이다. 사실 대화를 이어가고 싶어도 혹시 이들에게 상처가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 듣다가 웃어넘기고 화제를 다른 쪽으로 돌릴 때가 일쑤다. 이 책을 선물로 주면서도 걱정이 많이 됐다. 왜 갑자기 이 책을 주는 걸까? 장애인 자녀를 두었다고 무시하는 걸로 생각할까? 잘 알지도 못하면서 마치 잘 아는 것처럼 여기는 폭력으로 비칠까 내심 걱정했다. 그러나 내 기우였다. 이미 다른 사람들에 대한 시선은 극복했단다. 고맙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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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스토리와 〈유 퀴즈 온 더 블럭〉을 통해 작가님을 알게 된 후, 『안녕, 피터팬』을 읽었습니다. 참 밝고 재밌는 분, 그리고 참 아름다운 분이라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태어난 사람이라면 누구나 받게 되는 인생이라는, 각종 행불행이 담긴 종합선물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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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팬과 피터팬아빠의 동행 이야기.. 너무나 따뜻하고, 너무나 큰 사랑이 느껴져서..더 슬픈.. 네버랜드에서..영원히 함께 행복하기를..!! 그 후로도 오래오래 행복했답니다...이길... Happily ever afte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