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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그간 잘 듣지 않았던 차이코프스키의 교향곡 음반을 듣고 있다.
가장 먼저 고른 것은 바로 이 음반
이 음반에서 좋아하는 곡은 4번과 6번이다.
4번은 1악장에서 폭발할 듯한 관악의 울림이 너무나 멋지다. 그리고 3악장 스케르조풍의 리듬감을 활발히 잘 표현하고 있다.
5번은 내가 좋아하는 다른 음반이 있기 때문에 므라빈스키의 5번은 조금 시시하다. 그리고 첫번째 CD에 1,2악장이 수록되어 있고, 두번째 CD에 3,4악장이 수록되어 있어 흐름이 끊어진다.
6번 아마 이 음반에서 가장 멋진 연주일 듯 거친 느낌의 비장미가 곳곳에 도사려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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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창교향곡을 참 좋아해서 이런저런 음반들을 모았었지만
결국 사람들이 하는 얘기는 괜한 얘기가 아니더라구요.
완벽한 템포와 러시아적 분위기(뭔가 춥고, 혹독하고, 광포하면서도 우수에젖은..)를
이보다 더 잘나타낸 음반은 없습니다. 정말 탐미적이기까지한 루바토와 알레그로의
사이에 완벽한 전환등은 이 음반을 결정반으로 추켜세우기에 조금도 부족함이 없습니다.
비창의 결정반입니다. 꼭 들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