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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기업들의 경쟁상황은 새로운 시장 확보의 문제, 강력한 경쟁 압력, 새로운 유통채널의 등장등으로 인해 고전적인 브랜드 관리시스템으로 한계에 봉착하게 되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에이커 교수가 제시하는 것은 브랜드 리더쉽 모델이다. 이미 단순한 전술과 브랜드 이미지에 집착하기에 시장 구조는 너무 복잡해졌으며 브랜드의 구조도 복잡해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브랜드아이덴티티를 전략 중심으로 하는 브랜드 리더쉽 모델은 브랜드 관리에 대한 에이커교수의 혁혁한 업적을 생각해보면 당연한 산출물인지도 모르겠다.
브랜드 자산의 전략적 관리 ->강력한 브랜드의 구축으로 이어진 브랜드 관리의 머나먼 여정이 '브랜드 리더쉽'으로 드디어 종착역에 온 것이 아닐까 할 정도로 이 책이 담고 있는 브랜드 리더쉽 모델은 방대한 지식을 정교한 구조로, 하지만 지극히 이해하기 쉬운 예들과 함께 꿰어 맞춰져 있다. 특히 이전까지의 브랜드아이덴티티 개념에서 한 발 더 나아가 브랜드 관리자들이 직면하고 있는 경쟁 시장에서의 브랜드 확장이라는 당면 과제를 '브랜드 아키텍처'라는 새로운 개념(하지만 에이커 교수는 이미 97년 논문 발표에서 핵심 개념을 정리했으며, 이번 책에서는 더욱 더 보완된 충실한 구조를 선보인다.)으로 명쾌한 선택의 틀로 해결할 수 있게 해준다. 즉 브랜드를 확장해야할 경우와 독립 브랜드를 개발해야할 경우 그리고 각각의 경우 어떤 전략을 펼쳐야 하는지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이부분은 현장에서 하루하루 치열한 전투를 하고 있는 브랜드 관리자들에게 전략적 사고의 틀을 넓힘과 동시에 좋은 지침을 제공할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광고를 뛰어넘는 홍보, 후원 그리고 온라인을 통한 새로운 브랜드 구축 시스템에 대해 보다 넓은 시각을 제공해주고 있다.
결국 저자가 한국출판 기념글에서 얘기하는 것처럼 강력한 브랜드 없이는 경쟁 위치와 이익을 침식당하는 것은 피할 수 없을 것이다. 결과는 누가 더 브랜드 리더쉽을 먼저 확보하고 관리하는가에 따라 달라지지 않을까? [인상깊은구절] 브랜드 아키텍처는 브랜드들간 (예를 들면, 시티뱅크와 마스터카드)에 그리고 서로 서로 다른 제품-시장 환경(예를 들면, 포드 트럭과 프드 승용차)속에서 형성되어 있는 관계의 본질과 브랜드 역할들을 구체화시킴으로써 브랜드 포트 폴리오를 조직하고 구축한다. 잘 구상되고 운영되고 있는 브랜드 아키텍처를 통해서 브랜드 간에 형성된 불명확한 역할 규정과 아이덴티티, 시장혼란 그리고 브랜드 구축과정에서 발생하는 낭비 대신, 명확성, 시너지 효과, 브랜드 레버리지 등을 창출할 수 있다. 제 5장에서는 브랜드 아키텍처를 정의하고, 설명하고, 논의하고, 적용시켜 보려고 한다. 이 장의 역할은 브랜드 간의 관계-브랜드아키텍처를 구축하기 위한 중요한 벽돌역할을 한다-와 이런 관계를 규정할 때 보증브랜드들과 하위 브랜드들이 담당하는 역할을 명확히 하는 것이다. |
| 이 책에 관해서 어떻게 독자리뷰를 할 수 있을까??? 이 책은 한마디로 브랜드에 대해 A부터 Z까지 잘 정리한 [브랜드 교과서]이다. 우리나라에서 몇몇 안되는 브랜드 전문가(김유경 교수/ 박찬수 교수/ 전성률 교수 등)들이 강의할때 항상 인용하는 그 이름 "데이비드 아커"가 쓴 책이다. 마케팅을 전공하거나 마케팅에 관한 일을 한다면 누구나 보아야 할 필독서... 브랜드의 가치에 대한 개념에 아직 미숙한 우리나라의 마케팅 담당자들이 이 책을 많이 읽고 자신이 관리하는 브랜드에 적용시키길 바랄뿐이다. 항상 책상위에 두고서 필요할 때마다 펼쳐 봐야하는 실로 브랜드에 있어서 교과서 같은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