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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사설 공부 학원을 하나도 다니지 않는 중학생 아이라서 제가 집에서 학습 자료 출력만 해 줍니다. 1학기 기말 역사 시험 자료를 제가 출력했기에 교과서 학습 내용을 알고 있는데요. 놀랍게도 이 책의 구성과 내용이 중학교 역사 교과서와 거의 일치했습니다.
아이의 중 2-1학기 시험 범위가 고대 지중해 세계, 그리스·로마 역사, 크리스트교의 성립과 전파였는데, 이 책에서 다루는 내용과 정확히 맞아떨어지더라구요. 특히 도시국가 폴리스의 성립과 발전, 아테네 민주정치의 완성, 로마 공화정의 성립 등 중학교 역사 시험에서 중요하게 다루는 핵심 개념들이 모두 담겨 있어요.
교과서와 비슷한 이 책을 굳이 읽을 이유가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드실 수도 있으실텐데요~ 교과서가 시험에 필요한 핵심 개념과 사건을 압축해서 정리한다면, 이 책은 그 사건이 왜 일어났고 어떤 과정을 거쳐 발전했는지 역사적 맥락을 자세히 설명해 준다는 점이 다릅니다. 교과서에서는 몇 줄로 지나가는 내용도 이 책에서는 앞뒤의 시대적 배경과 연결해서 읽을 수 있습니다. 따로 외워야 했던 역사적 사건들이 하나의 흐름으로 이해되는거죠~
그리고 또 마음에 들었던 점은 각 시대와 문명별 연대표가 상당히 상세하게 정리되어 있다는있다는 것. 고대 지중해 세계부터 그리스, 로마, 기독교의 역사를 각각 연대표로 살펴볼 수 있어, 서로 다른 지역에서 비슷한 시기에 어떤 사건이 일어났는지 비교하면서 읽기 좋아요. 역사는 사건의 순서를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같은 시기에 다른 문명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었는지 함께 이해할 때 전체적인 흐름이 훨씬 선명해집니다. 이 책의 상세한 연대표가 바로 그런 공부에 도움이 됩니다.
작은 팁을 하나 더하자면, 중학교 사회과부도를 옆에 펼쳐놓고 함께 읽어보세요. 그리스와 로마의 위치, 영토가 확장되는 과정을 지도에서 확인하면 이해가 훨씬 빨라져요. 책에 등장하는 낯선 지명을 지도에서 직접 찾아보면 중학교 역사 공부를 하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추천합니다.
사회과부도를 옆에 두고 책을 읽으면 문명이 어떻게 시작되고 이동하고 확산되었는지를 시각적으로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답니다. 학창 시절에는 시험공부에 사용하는 자료였지만, 성인이 되어 역사책을 읽을 때 세 아이들의 사회과부도는 참 유용해요. 그래서 저는 역사책 뿐 아니라 자연과학책, 특히 지구과학 분야 책을 읽을 때도 사회과부도를 펼칩니다.
본문 내용에 삽화가 없어 학생들에게는 다소 지루하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역사적 사실과 사건의 전개 과정, 연대 정리에 충실한 책입니다. 삽화와 간결한 핵심 설명은 교과서를 통해 익히고, 역사적 사건의 배경과 전후 관계를 깊이 이해하고 싶을 때는 이 책을 함께 읽으면 좋을 것 같아요. 저희 아이에게 제가 권하는 방법입니다.
교과서가 무엇을 알아야 하는지 알려준다면, 이 책은 왜 그렇게 되었는지를 이해하게 해줍니다. 무조건 외우는 역사 공부가 아니라, 역사적 배경과 시대적 흐름을 이해하며 재미있게 공부하고 싶은 학생들에게, 외워야 할 역사에서, 이해하고 이야기할 수 있는 역사로 만들어 보고 싶은 학부모라면 이 책을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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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점용] 고대 그리스 역사·고대 로마 역사·고대 기독교 > 본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서평입니다. ## 《고대 그리스 역사·고대 로마 역사·고대 기독교》|유승완 지음 《고대 그리스 역사·고대 로마 역사·고대 기독교》는 서양문명의 원류를 고대 그리스, 고대 로마, 고대 기독교의 흐름을 통해 살펴보는 역사 교양서다. 고대 그리스의 철학과 예술, 로마의 법과 제도, 기독교의 형성과 확산이 서로 어떤 영향을 주고받으며 서양문명의 토대를 이루었는지 이해하도록 돕는다. 민주주의와 시민, 법과 정치, 종교와 윤리 등 오늘날에도 이어지는 문명의 핵심 개념을 역사적 배경 속에서 바라볼 수 있다. 서양사의 큰 흐름을 이해하고 싶은 분, 고대 그리스와 로마 및 기독교의 역사에 관심 있는 분께 추천한다. #고대그리스역사 #고대로마역사 #고대기독교 #서양문명의원류탐구 #유승완 #지식과감성 #서양사 #세계사 #역사책 #고대사 #책리뷰 #서점리뷰 #도서추천 #서평단 #도서협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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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고대 그리스 역사/고대 로마 역사/고대 기독교> 무엇이든 처음 시작이 중요하죠! 학창 시절 세계사를 배우기 시작하면서 유독 고대사에 재미를 느꼈습니다. 왜 그렇게 고대사가 재미있었는지는 확실히 모르겠지만, 어릴 때부터 즐겨 읽던 그리스로마신화가 한몫했을 겁니다. 또 하나,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처럼 세계사를 공부하고 여행을 다니다 보면 미처 몰랐던 사실을 깨닫는 순간이 많습니다. 마치 꽁꽁 숨겨진 보물을 찾은 것처럼 무릎을 탁 치게 되는 순간이죠! 그럴 때마다 도파민이 팍팍 터지는 것 같습니다. 학창 시절 세계사 공부도 나름 열심히 했지만 여전히 모르는 것투성이입니다. 그나마 이번에는 최근에 읽었던 『그리스 인문 기행』 덕분에 익숙한 이야기가 많이 나와 신나게 읽었습니다. 제가 직접 연구할 수는 없지만, 이 책을 통해 서양사의 기초를 간편하게 다질 수 있으니 얼마나 유익한지 모릅니다.
사실 저는 로마를 무척 좋아하는데, 정작 그 전에 그리스가 있었다는 사실을 종종 잊곤 했습니다. 가끔 두 나라의 역사가 뒤섞여 헷갈릴 때도 있었는데, 이번 기회에 말끔하게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고대사에 등장하는 주요 인물과 전쟁도 머릿속에서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되었습니다. 특히 고대 그리스의 민주정치를 보면서 그 옛날 사람들이 어떻게 그렇게 앞서가는 생각을 할 수 있었는지 신기했습니다. 그런데 연대표를 따라가다 보니 역사는 계속 돌고 도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지금은 다시 왕정으로 돌아갈 것 같지 않지만, 100년 후나 500년 후에도 과연 그럴 것이라고 장담할 수 있을까요? 역사 속에서 당연하게 여겼던 질서도 언젠가는 바뀔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하나 흥미로웠던 점은 그리스에서 로마로, 로마에서 페르시아로, 다시 인도와 중국으로 이어지는 사람들의 이야기였습니다. 지금도 세계 곳곳을 여행하다 보면 신기한 일이 투성인데, 그 옛날에는 물건 하나만 다른 지역으로 건너가도 얼마나 놀라운 일이었을까요? 서로 다른 문명과 사람들이 어떻게 연결되고 영향을 주고받았는지 생각하며 읽으니 역사 속 세상이 한층 넓게 느껴졌습니다. 책을 읽다가 도표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학창 시절에 보던 사회과부도를 옆에 펼쳐놓고 지도를 찾아가며 읽기도 했습니다. 지역과 이동 경로를 직접 확인하니 내용이 훨씬 머리에 쏙쏙 들어왔습니다. 사회과부도에 시대별·사건별로 얼마나 잘 정리되어 있는지 새삼 감탄했습니다.
기독교에 대한 이해도 한층 깊어졌습니다. 한때 성경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는 데 도전한 적이 있는데, 진작 각 책이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지, 어떤 시대적 배경에서 등장했는지 알고 읽었다면 훨씬 수월했을 것 같습니다. 성경도 당시 사람들의 삶과 시대적 흐름 속에서 이해할 수 있다는 점을 다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세계사를 공부하다 보면 하나를 알게 되면 또 다른 궁금증이 생기고, 그 궁금증을 따라가다 보면 점점 더 광범위한 지역의 이야기를 알아가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 책은 고대 그리스와 로마의 역사를 정리하고 기독교에 대한 이해까지 넓힐 수 있어 서양사를 다시 공부하는 좋은 출발점이 되었습니다. 저처럼 고대사에 관심은 있지만 전체적인 흐름을 정리하기 어려웠던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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