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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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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와 제목에 대한 느낌> 어설프지만 귀여운 그림에 웃음이 난다.   <이책은> 텍스터 서평 당첨 도서   <저자는>  글,그림 : 정림---발췌하다 산업 미술을 전공하고, 현재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단행본 『대장 넷 졸병 일곱』, 『여우야 여우야 어디 있니?』, 『청계천5840』, 『신동들의 비밀 수첩』, 『똥장군 나가신다 길을 비켜라』, 『살아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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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와 제목에 대한 느낌>

어설프지만 귀여운 그림에 웃음이 난다.

 

<이책은>

텍스터 서평 당첨 도서

 

<저자는>

 글,그림 : 정림---발췌하다

산업 미술을 전공하고, 현재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단행본 『대장 넷 졸병 일곱』, 『여우야 여우야 어디 있니?』, 『청계천5840』, 『신동들의 비밀 수첩』, 『똥장군 나가신다 길을 비켜라』, 『살아있는 초상화』 등 다수가 있다. 현역 작가로 활동하며 창작 그림 수업을 병행하고 있다. 대한민국 비주얼 디자인 트렌드 대전-특별상을 수상한 바 있다.

 

<책읽은 소감>

표지에서부터 그냥 실실 웃음이 난다.  너무너무 귀여운 그림 때문이다. 코도 없는 사람이지만 어색하지 않다. 개가 자전거를 탄다고라 ㅎㅎㅎ. 일단 휘리릭 넘겨가며 읽었는데 이해력이 딸린다. 다시 차분히 읽으며 아하!

 

잘 깎은 연필과 지우개 그리고 10칸짜리 공책.

내 어릴 때 필수품이었던 학용품이다.

소싯적 기억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시간은 까마득하다. 히유~

 

수신인이 존이다.

존은 친구인 모양인데?

크레파스 정겹다.ㅎ

 

받아쓰기 시험을 봤군.

글씨가 알토란처럼 가지런히 잘도 썼다.

글씨를 보면 첫인상이 그려진다.

반듯한 사람일 것 같은 느낌.

글씨를 자꾸만 쓰게 해야한다는 생각이다.

옛것이라도 좋은건, 불편을 감수해야도 고수해야지 싶다.

 

오잉!!!

널 안고 잠들었던 기억이 난다고 한다.

그렇담 같이 자는 쟤가 존?

헐,

존은 사람이 아닌 개였군.

 

할머니가 그리운 마음을 존을 잘 챙기신 마음으로 빚대는구나.

할머니가 쓰신 모자가 낯익네.

그렇담 존이 있는 곳이자 할머니가 계신 곳은 베트남이구나.

아하!

엄마가 베트남에서 한국으로 시집오셨구나...

 

할머니와 존이 있는 그 곳, 외갓집.

베트남에 갈 날을 기다리며 카운트다운 하는 아이.

존이 있어서 안심이 되고, 존을 그리워하는 마음이 사람 친구를 대하는 듯하다.

아이에게 존은 사람 친구나 마찬가지인 모양이다.

 

어느새 지구촌은 하나로 굴러가는 시대가 되었다.

전염병이 돌아도 금방 퍼지고, 방송 매체를 통해 한 날에 같은 소식을 접하기도 한다.

단일민족이던 때도 있었으나 이제는 다문화 가정이 많이 어색하지 않은 시대다.

러브 인 아시아/를 볼 때면 마음이 아릿했다.

방송에서 다문화 가정이 함께하는 어울림을 보여주는건 잘하는 일이다.

다르지만 다르지 않다는걸 인식하는게 중요하다.

k******5 2015.08.27. 신고 공감 9 댓글 18
리뷰 총점 종이책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볼 다문화 가정의 환경-책고래출판사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볼 다문화 가정의 환경-책고래출판사" 내용보기
다문화 가정의 아이들은 성장하면서 보통 문제가 많다고 인식된다. 주위 환경이 성장하는데 좋지 못한 요소로 작용하고 거기에 아이들이 부정적으로 반응하기 때문이다. 색다른 조건이 타인들의 불편한 관심 대상이 되고, 그것은 자신에게 상처로 자라는 상황이 많이 전개된다. 이러한 상황은 아픔이 되고 성장의 그늘이 된다. 이 책은 이런 상처받기 쉬운 다문화 가정의 아이에게서 오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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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가정의 아이들은 성장하면서 보통 문제가 많다고 인식된다. 주위 환경이 성장하는데 좋지 못한 요소로 작용하고 거기에 아이들이 부정적으로 반응하기 때문이다. 색다른 조건이 타인들의 불편한 관심 대상이 되고, 그것은 자신에게 상처로 자라는 상황이 많이 전개된다. 이러한 상황은 아픔이 되고 성장의 그늘이 된다. 이 책은 이런 상처받기 쉬운 다문화 가정의 아이에게서 오히려 밝고 건강한 모습을 찾아 그들 삶의 비전을 제시해 주는 그림책이다. 읽는 아이들에게 따뜻하고 행복한 이미지를 선사한다. 그리고 주어진 그 환경이 오히려 아름다운 꿈을 꿀 수 있는 좋은 조건임을 생각해 볼 수 있게 한다.

 

책은 아이들을 위한 그림으로 되어 있고, 기록되어 있는 언어는 별로 없다. 하지만 가슴 따뜻하게 하는 내용으로 되어 있다. 베트남에 있는 할머니 집, 그곳에서 함께 놀았던 멍멍이에 대한 기억이 이제 겨울 방학이 되어 다시 찾아가 만나게 될 꿈으로 그려져 있다. 그 멍멍이에게 편지하는 형식으로 되어 있는 글에는 사랑이 철철 넘치고 있다. 다시 해후하게 될 멍멍이(존)는 영혼의 반려자라도 되는 양, 어린 아이에게는 행복한 꿈의 대상이 된다. 멀리 있어 그리고 함께 뒹굴 수 있어 아름다운 기억이 된 존에게 그는 자랑스럽게 편지를 쓴다. 이제는 글을 쓸 수 있어 이렇게 편지할 수 있는 것이 기쁜 소식이라고 말하면서 행복해 한다. 아주 친밀한 존재에게 반갑게 기쁜 소식을 전해주면서 함께했을 때 어떻게 하겠다는 행복한 내용이 담겨있는 글이다.

 

서두에 이렇게 시작한다. 안부 인사라고 생각되는데 그 말이 너무나 정겹고 순수하고 따뜻하다.

나는 잘 지내.

날마다 네 생각을 해.

너도 내 생각 많이 하니?

 

얼마나 순진무구한 그리움이 담겨진 내용인가? 어린아이라면 컴퓨터보다, TV보다 이렇게 흙과 함께 동물들과 함께 뒹굴고 나누면서 성장하는 것이 얼마나한 행복일까? 그의 할머니 집에서는 그것이 가능하고 그 기억이 이렇게 행복으로 다가오고 있는 것이다. 멀리 이국에 있는 할머니 집이라고 하면, 흙과 자연과 뛰어놀 수 있는 곳이라면 우리들 어른들이 어린 시절 성장하던 때를 생각해 볼 수 있지 않을까? 그러한 자연 속에서의 성장은 오히려 팍팍한 문화의 도시에서 기계들과 함께 성장하는 것보다 행복한 정서를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이 책을 통해 어린아이들이 책과 친해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자신과 다른 모습을 지닌 아이라 할지라도 따뜻하게 다가갈 수 있는 마음들이 되었으면 좋겠다. 사람은 피부나 생김새가 다를 지라도 모두가 같은 생각을 하고 같은 꿈을 꾸면서 살아간다. 자신과 다를 지라도 소중한 꿈을 가지고 있고, 그 꿈을 위해 산다는 것을 알고 동질성을 느꼈으면 좋겠다.

 

참 따뜻한 글이다. 참 아름다운 그림책이다. 참 행복하게 만드는 이야기다. 우리 아이들이 이렇게 꿈을 꾸면서 구김살 없이 밝게 자랐으면 한다. 자신이 주위와 조금 다를 지라도 개의치 않고 이렇게 꿈을 꾸면서 아름답게 성장하길 바란다. 자연은 우리들의 영원한 스승이다. 이 글의 존도 주인공에겐 친구이자 스승이 될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성장할 때, 지녔던 꿈과 행복감을 느낄 수가 있었다. 오늘의 우리 아이들도 이렇게 자연 속에서 많이 배우면서 예쁘게 성장했으면 좋겠다.

j****3 2015.09.02. 신고 공감 3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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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동화 한 편을 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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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동화 한 편을 읽다.     '책이 왔네....' 생각보다 두껍지 않은 책을 들고 단숨에 읽어내려갔다. 한 5분 정도 걸렸을라나? 책은 어느새 끝나 있었다.   어? 뭐지? 뭐가 이렇게 빨리 끝나?   너무 빨리 읽힌 것에, 그리고 책 뒤편에 대한민국이라는 글씨가 써진 편지봉투를 보기까지 책 내용 어디에도 이 책이 다문화가정의 아이를 주인공으로 하고 있다는 것을 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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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동화 한 편을 읽다.

 

 

'책이 왔네....'

생각보다 두껍지 않은 책을 들고 단숨에 읽어내려갔다.

한 5분 정도 걸렸을라나?

책은 어느새 끝나 있었다.

 

어? 뭐지?

뭐가 이렇게 빨리 끝나?

 

너무 빨리 읽힌 것에, 그리고 책 뒤편에 대한민국이라는 글씨가 써진 편지봉투를 보기까지

책 내용 어디에도 이 책이 다문화가정의 아이를 주인공으로 하고 있다는 것을 눈치채지 못했다.

물론 책 중간에 베트남 사람들이 많이 쓰는 모자를 쓴 사람의 그림이 있기는 하지만.

 

그렇게 책을 덮어두고 며칠이 지났다.

문득 짧은 시간 책을 읽어가며 '내가 놓친 것은 없는걸까?'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래서 읽고 또 읽었다.

 

다문화 가정의 아이가 주인공임을 알게 되니

아이의 편지글이 새삼 다른 의미로 다가온다.

 

외갓집. 우리 한국사람에게는 그다지 생소한 단어나 장소가 아닐 것이다.

특히 요즘같이 친정과 화장실은 가까울수록 좋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친정과 외갓집은 오히려 친가보다 가깝기도 하다.

하지만 다문화 가정의 아이는 쉽사리 외갓지블 갈 수가 없다.

아이 스스로도 갈 수가 없고, 부모 또한 우리나라에서의 삶을 사는 것에 바빠

외갓집 나들이는 어느새 후순위로 밀린다.

 

TV에서 볼 수 있는 다문화고부열전을 통해

며느리가 고국의 친정식구들을 만나며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면서

여러 생각을 하기도 했었다.

 

이 글은 짧지만 다문화 가정의 아이가 그곳에서 만났던 강아지 존과의 추억을 떠올리며

다시 만날 날을 손꼽아 기다리는 모습에서 문화의 차이를 넘어서는 동심이 느껴진다.

어쩌면 다른 나라의 문화를 색다른 눈으로 보는 것은 어른들이 만들어놓은 편견이 아닐까 싶기도 하다.

 

점점 늘어가는 짐의 개수, 존을 만나면 하고 싶은 일들을 따뜻한 그림과 글로 만날 수 있는 책.

짧지만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한 책이었다.

 

e***0 2015.08.31.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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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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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스런 소년과 개  플란다스의 개, 벤지, 초원의 왕 도제, 레드와 로버, 벨과 세바스찬, 마음이에 이르기까지 소년과 개의 우정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고전적인 소재다. 조금 과장해서 말하자면 소년과 개라고만 중얼거려도 왠지 울컥하는 것이 올라올 것 같다. 아이들과 개의 공통점은 무얼까? 자기를 예뻐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을 본능적으로 안다는 점 상대의 피부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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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스런 소년과 개

 

플란다스의 개,

벤지,

초원의 왕 도제,

레드와 로버,

벨과 세바스찬,

마음이에 이르기까지 소년과 개의 우정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고전적인 소재다.

조금 과장해서 말하자면 소년과 개라고만 중얼거려도 왠지 울컥하는 것이 올라올 것 같다.

아이들과 개의 공통점은 무얼까?

자기를 예뻐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을 본능적으로 안다는 점

상대의 피부색이나, 사회적 지위, 빈부나 외모를 떠나서 순수한 애정을 표현한다는 점

버럭대고 밀쳐내도 그때뿐 금새 활짝 웃으며 또 꼬리를 치며 품으로 달려든다는 점

그 까맣고 깊고 맑은 눈동자를 보면 왠지 세상의 때가 묻은 내 자신이 부끄러워진다는 점

둘 다 보고 있으면 나도 모르게 미소가 피어 오른다는 점…..

 

아이와 개는 다름을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그저 나를 예뻐해 주고, 맛있는 요리를 잔뜩 해주시는 말을 알아들을 수 없어도 눈빛만 봐도 무슨 맘인지 알 수 있는 외할머니이고, 갈 날만 손꼽아 기다리는 그리운 외갓집이다.

 

사실 우리나라만큼 피의 순수성 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뿌리깊은 단일민족도 별로 없을 거다.

하지만 격변하는 민족성만큼 다문화에 대한 인식과 포용은 어찌보면 단기간에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고 볼 수도 있을 듯 하다. 다문화에 대한 편견이 존재하는 것도 사실이지만 그간 미디어나 사회가 다문화에 대해 접근하는 방식마저 편견을 만들어 내는 것이 아닐까 싶은 생각도 드는 만큼, 강하게 주장하고 소리치지 않지만 나직하고 차분하게 또박 또박 써내려간 아이의 편지에서 혹시라도 내 속에 자리하고 있었을지도 모르는 앙상한 편견을 퍼뜩 깨닫고 돌아보게 하는 책이다.

어쩌면 이런 감상조차 내가 세상의 때가 묻고 편견에 머리가 굳은 어른이라 그렇게 느끼는 것이고 아이들은 멍멍이 존에게 보내는 편지를 아주 당연하게 여길지도 모르겠다.

삐뚤빼뚤한 아이글씨와 아이그림이 아이들의 글쓰기에 좋은 자극이 될 것도 같다.

잔잔하지만 또렷한 목소리의 정림작가의 앞으로가 더욱 기대된다

n*****h 2015.09.2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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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너는 읽을 수 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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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존이 누구일까? <안녕, 존>을 읽으면서 내내 궁금했는데, 세상에 존이 …   어릴 때, 어디에 간다고 하면 손을 꼽아 기다리던 그 설레임. 이 책의 아이의 마음을 그대로 전해진다.   내가 그곳에 가면  너랑 공놀이도 실컷 하고   자전거를 타고 할머니 동네를 달려 보자.   같이 만날 꿈에 부품 아이의 생각과 느낌이 그대로 살려 있다. 아이의 감정을 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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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존이 누구일까?

<안녕, 존>을 읽으면서 내내 궁금했는데, 세상에 존이 …

 

어릴 때, 어디에 간다고 하면 손을 꼽아 기다리던 그 설레임. 이 책의 아이의 마음을 그대로 전해진다.

 

내가 그곳에 가면  너랑 공놀이도 실컷 하고

 

자전거를 타고 할머니 동네를 달려 보자.

 

같이 만날 꿈에 부품 아이의 생각과 느낌이 그대로 살려 있다.

아이의 감정을 그대로 묻어나는 그림과 이야기. 이제 글을 읽을 수 있으니, 존에게 편지를 쓸 수가 있는데, 존이 읽을 수나 있을까?

 

미소를 머금게 만드는 책이다.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a****5 2015.08.31. 신고 공감 1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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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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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열 밤이 지났으면 좋겠어요!이제 열 밤만 자면 외할머니 댁으로 놀러 가요. 기쁜 마음에 친구 존에게 편지를 썼지요.조금만 기다리면 곧 만나러 간다고요. 그런데 지난 겨울 작아서 품에 안고 잤던 존이 이제 나만큼 컸다는 거예요.우와! 어떻게 그렇게 빨리 클 수 있을까요? 할머니가 맛있는 음식을 많이 주어서 그랬을 거예요. 할머니가 만들어주신 국수는 정말 맛있거든요. 사실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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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열 밤이 지났으면 좋겠어요!이제 열 밤만 자면 외할머니 댁으로 놀러 가요. 기쁜 마음에 친구 존에게 편지를 썼지요.조금만 기다리면 곧 만나러 간다고요. 그런데 지난 겨울 작아서 품에 안고 잤던 존이 이제 나만큼 컸다는 거예요.우와! 어떻게 그렇게 빨리 클 수 있을까요? 할머니가 맛있는 음식을 많이 주어서 그랬을 거예요. 할머니가 만들어주신 국수는 정말 맛있거든요. 사실 할머니가 무슨 말을 하는지 알 수 없어요. 하지만 표정만 봐도 무슨 뜻인지는 알아요.




지금은 어느정도 이해를 가지고 살아가지만 다문화의 가정,다문화에 대한 인식이 그리 밝지만은 못한 것이 사실이다.그러나 우리가 이런 것까지 포용할 수 있는 사랑을 키워야 하고 그런 아이들을 살갑게 대해야 한다.아이들의 고사리 손으로 그린 그림속에서 우리는 여러가지를 생각할 수 있다.아이들이 사랑을 받고 살아간다는 것은 정말 행복한 삶이다.들에 풀 한 포기 나무 한그루도 화분에 담긴 꽃들도 사랑을 받으면 잘 자란다.




어른이 동화를 읽는다는 것은 어떤 마음일까?동화 작가들의 생각을 어떨까? 동심으로 돌아간다는 것의 즐거움 때로는 유년의 아픔이 있는 사람도 있고 그 시절만 생각하면 하늘을 날고 싶은 기분좋은 상상의 나래를 펴는 사람도 있으리라.안녕 존은 이런 즐거움을 상상하며 방학을 맞아 할머니 집이 그리운 그리고 어린 강아지 존의 모습을 그리워하는 아이의  순수한 책이다.동화가 주는 즐거움은 우리를 꿈의 세계로 안내하고 있다.




이제는 세계가 하나로 되는 지구촌의 모습이 이 책에 있다.자라나는 과정은 무시할 수 없는 결과치로 말해준다.교육도 일종의 성장과정이다.그림이 말하는 인격의 형성도 이런 맥락에서 말하고 있다.인격의 형성도 훈련이 필요하다.올바른 가정에서 자라나는 아이들과 그렇지 못한 아이들의 성장과정,대인관계,그리고 사회의 적응력,또는 신생아 때 부터의 건강과 발육상태,환경이 끼치는 뇌의 발달과정등 구체적이고 다양한 각도로 생각할 수 있다.




그림으로 읽어보는 어린 아이의 마음을 어른들은 이해할 수 있어야한다.바다 건너 만나러 갈 야자수 많은 동네 외할머니는 어릴 적 찾던 시골 동네를 추억하게 한다.그림이 전해주는 메시지는 많은 상상력과 그아이의 자라는 과정에 많은 영향을 준다.공감과 사랑이 넘치는 세상을 만들어가는 것은 우리 모두의 노력이 전제되지 않는 한 답이 없다.문화의 수준이 높아 갈수록 우리들의 사랑의 수준도 높아가야 한다.




다변화되는 지구촌의 공통적인 목적은 우리 아이들을 올바르게 키우고 참된 인격을 소유하게 하는 교육과 그런 환경이 우리들의 미래를 밝게하고 이 사회를 잘 적응하여 모두를 사랑하는 세상으로 만들어가는 것이다.아이에게 애정이 필요한 것이고 자라면서 남들과 다르다는 것의 인식과 주위 환경으로부터 격려와 이해를 인식시켜야한다고 이 책의 저자는 말하고 있다.눈맞춤으로 시작되는 사랑은 아이를 온전한 인격체로 키우는 사랑의 시작인 것이다.


 

s********k 2015.09.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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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가정에 대해 생각하게 해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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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모습이 다른다는 이유만으로 외톨이가 된 친구들의 마을을 읽어주기 위해서 그리고 다른 방식으로 마음을 표현하는 우리 모두를 위해서 출간된 책이라고 합니다. 우리 주위를 둘러봐도 다문화 가정이 참 많습니다. 고부갈등을 다루는 방송 프로그램이 있을 정도로 자주 접하게 됩니다. 베트남 전통모자를 쓴 할머니의 모습의 책장을 펼치면, 주인공은 다문화가정의 아이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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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모습이 다른다는 이유만으로 외톨이가 된 친구들의 마을을 읽어주기 위해서

그리고 다른 방식으로 마음을 표현하는 우리 모두를 위해서 출간된 책이라고 합니다.

우리 주위를 둘러봐도 다문화 가정이 참 많습니다. 고부갈등을 다루는 방송 프로그램이 있을 정도로 자주 접하게 됩니다.

베트남 전통모자를 쓴 할머니의 모습의 책장을 펼치면, 주인공은 다문화가정의 아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친구 존이 바로 외갓집 개라는 것도 말이죠.

우리 어릴 적에도 친가보다는 외갓집이 더 친근하고 가까웠던 기억이 납니다.

손꼽아 기다리는 우리 친구들과 똑같은 마음이죠.

방학을 맞아 할머니 집에 갈 날을 손꼽아 기다리는 아이의 마음이 잘 나타나 있어요.

 

g******d 2015.08.3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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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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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나 기다림은 즐거운 기대의 시간이다. 때론 이 기다림의 시간에 만날 대상과의 시간의 즐거움을 더 많이 기대하고, 그런 일들에 하고 싶은 것을 상상하게 된다. 그래서 기다림을 즐겁기도 하고, 더디게 흘러가는 것 같기도 하다. 아이는 방학이 되면 할머니를 만나러 간다. 여느 아이처럼 말이다. 그런데 그림책을 가만히 읽다보면 이 아이는 우리의 시골이나 다른 곳으로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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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나 기다림은 즐거운 기대의 시간이다. 때론 이 기다림의 시간에 만날 대상과의 시간의 즐거움을 더 많이 기대하고, 그런 일들에 하고 싶은 것을 상상하게 된다. 그래서 기다림을 즐겁기도 하고, 더디게 흘러가는 것 같기도 하다.

아이는 방학이 되면 할머니를 만나러 간다. 여느 아이처럼 말이다. 그런데 그림책을 가만히 읽다보면 이 아이는 우리의 시골이나 다른 곳으로 할머니를 만나러 가는 것이 아니다. 그림의 중간에 아이가 보여주는 몇 가지의 행동에서 아이가 갈 곳이 우리 나라가 아님을 짐작하게 된다. 그리고 끊임없이 보고 싶다고 말하는 그 대상이 할머니만이 아니라 할머니와 함께 있는 강아지라는 사실도 알게 된다. 할머니와 자신이 그토록 보고 싶어 하는 개가 있는 곳은 베트남이라는 것도 짐작하게 한다. 그곳이 베트남이라는 것은 아이가 쓴 모자, 그리고 음식 등에서 충분히 짐작할 수 있다.

왜 아이는 이 개를 이토록 보고 싶어할까? 아이는 이곳에서의 생활이 그리 즐거웠던 것만은 아니었을 것이다. 왜냐하면 작가는 이 책을 쓴 동기를 통해 아이의 마음을 충분히 전달하고 있기 때문이다. 작가는 자신이 본, 다문화가정 아이들의 힘든 친구 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그 아이들이 함께 하고 싶은 친구들과 마음대로 어울리지 못하는 모습을 지켜봤다고 한다. 이때 겪었을 아이들의 외로움이 많이 힘들어보였을 것이다.

아이는 ‘존’이라는 대상을 완전한 친구로 새겨놓고 있다. 처음 그림책을 보기 전에는 존이라는 대상이 친구임에는 틀림없을 것이라 여긴다. 하지만 그 존이 사람이 아니라 개, 자신이 오래전에 보았던 강아지가 자라 큰 개가 되어있을 그 대상이다. 아이는 자신과 충분히 놀아준 어릴 적 그 강아지, 존을 만나러가는 기쁨에 하루하루를 즐겁게 기다리고 있다.

작가는 그림책을 통해 다문화 가정의 아이들이 얼마나 외로운지, 우리들이 얼마만큼 다가가야 하는지에 대해 말하고자 했다. 또한 그림책 아이의 마음을 통해 변화되는 사회 속에서 이제는 다문화 가족의 아이들과 ‘다름’을 조금 더 친절하게 바라봐주기를 바라고 있다.

b*******6 2015.08.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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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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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펼치면 제일 먼저 보이는 페이지의 모습이다. 네모난 칸이 그려진 공책과 연필 그리고 지우개... 딱 보면 초등학교 저학년 즈음 돼 보이는 이의 소지품.   사랑하는 존에게..안녕? 이라는 귀여운 글씨와 함께 보이는 그림으로 보아 '존'은 강아지이고, 주인공은 남자아이인 듯. ​   너에게 편지 쓸 수 있어서 기쁘다는 아이.. 90점 받은 게 대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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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펼치면 제일 먼저 보이는 페이지의 모습이다.

네모난 칸이 그려진 공책과 연필 그리고 지우개... 딱 보면 초등학교 저학년 즈음 돼 보이는 이의 소지품.




 




사랑하는 존에게..안녕?

이라는 귀여운 글씨와 함께 보이는 그림으로 보아 '존'은 강아지이고, 주인공은 남자아이인 듯.



 




너에게 편지 쓸 수 있어서 기쁘다는 아이.. 90점 받은 게 대단한데?

원래 받아쓰기가 좀 어려워.. 아니 많이 어려워... ㅠ.ㅠ

나는 성인이 되니 어릴 때 보다 글 쓰는 게 더 어려워진 듯..?!




 




할머니의 맛있는 국수.. 그리고 농을 쓰신 할머니를 그린 모습을 보니 할머니는 베트남 분이신듯.

쌀국수.. 맛있어.. 밀가루 국수보다 덜 텁텁해서 좋아... 나도 주인공 할머니의 국수 먹어보고 싶네.

"아잉 에잉 샤웅"

아.. 나도 아는 말이다.." 밥 많이 먹어" 이지 아마?

베트남 엄마가 아이에게 "아잉 에잉 샤웅. 밥 많이 먹어" 이랬던 것 같은데?

할머니가 무슨 말을 하는지 표정만 봐도 다 알아.

헤.. 나도 우리 할머니가 옛날 사투리 써도 다 알아들을 수 있어.

눈빛과 표정으로.(사실 대화 흐름상 아는 게 더 많음^^;;)




 




곧 널 만나러 갈게. 그때까지 할머니를 잘 지켜드려. 안녕.

존에게 만나러 가기 전까지 할머니를 부탁하는 게 정말 귀엽다 ♡


읽다 보니 드는 궁금점 하나.

할머니께서 한국어를 모르시니 존에게 편지를 쓴 걸까?




 



처음처럼 공책과 연필과 지우개이지만 다른 점이 있다면,

처음은 사용한 흔적이 없었고 마지막에는 연습한 흔적이 보인다는 점.

아이가 아마 존에게 그리고 할머니께 편지를 보내고 싶어서 열심히 한 흔적이겠지?




요즘 다문화 가정이 많다.

내 주변에도 베트남 분과 결혼하셔서 가정을 이루신 분이 계신다.


아마 이 글의 주인공인 아이는 베트남 사람과 한국 사람 사이에서 자란 아이겠지?


다문화 가정의 아이를 다룬 동화책이라 아마 뜻깊은 책이지 않을까 싶다.


다 읽고 나서 베트남분에게 이 책을 선물해야겠다.

나보다 그분에게 더 어울리는 책이 될듯싶다.

나중에 아이가 조금 더 커서 주인공 나이가 될 즈음이면 그 아이도 이 책을 읽을 수 있겠지?

h******a 2015.08.3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서평]안녕, 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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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서 개에게 물려 크게 놀랐던 나는 개를 보면 온몸이 떨리는 것같이 무섭기만 했습니다. 시골에 내려와 텃밭을 가꾸는 일상에서 우연히 내 집에 찾아든 진돗개 한 마리가 이런 내 무서움증을 없애주었습니다. 올 때는 정말 자그마했는데 잠깐 사이에 훌쩍 커버려서 이제는 목줄을 쥐고도 내가 끌려 다닐 지경입니다.  이 책을 읽다보니 우리집 뚱이가 처음 오던날이 떠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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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서 개에게 물려 크게 놀랐던 나는 개를 보면 온몸이 떨리는 것같이 무섭기만 했습니다.

시골에 내려와 텃밭을 가꾸는 일상에서 우연히 내 집에 찾아든 진돗개 한 마리가 이런 내 무서움증을 없애주었습니다. 올 때는 정말 자그마했는데 잠깐 사이에 훌쩍 커버려서 이제는 목줄을 쥐고도 내가 끌려 다닐 지경입니다.  이 책을 읽다보니 우리집 뚱이가 처음 오던날이 떠오릅니다.

 

 

자전거를 탄 이 귀여운 소년이 이 책의 주인공인 것 같습니다.

이제 1학년 쯤 된 소년이 멀리 바다건너 할머니댁에 있는 강아지 존에게 편지를 썼네요.

 

 

이제 열밤이 지나면 겨울방학이 시작되고 소년은 엄마와 아빠와 함께 할머니댁을 가기로 했답니다.

작년 겨울 방학에 처음 만났던 강아지 존이 그리워 매일 생각했다면서 지금은 자기만큼 컸다는데 맞냐고 물어봅니다.

  

존과 함께 공놀이를 하기 위해 공도 준비하고 그림책도 챙겨두었답니다. 아마도 무척이나 즐거운 만남이 될 것 같네요. 더구나 깜짝 놀랄 비밀 선물도 있다니 저도 궁금해집니다.

 

 

 

소년은 받아쓰기도 잘하고 글씨도 또박또박 잘쓰는 착한 아이인 것 같습니다.

어느 나라인지 정확하지는 않지만 그림속에 이국적인 모자를 보니 동남아의 어느 나라가 아닐까 싶습니다.

할머니께 드릴 선물 가방이 세 개에 짐도 한 가득입니다. 1년 만에 다시 가보는 할머니의 나라에 가지고 갈 선물이 그리움만큼이나 가득합니다.

 

 

 

사실 강아지 존은 글씨를 읽을 수도 없을 겁니다. 하지만 소년은 또박또박 예쁜 글씨로 존에게 편지를 썼습니다.

곧 만나러 갈테니 할머니를 잘 지켜드리라는 마지막 인사를 보니 얼마나 의젓한지 모르겠습니다.

 

편지봉투에는 구리시의 어느 아파트 주소가 있고...글쎄요. 받는 사람에는 누구의 이름을 썼을까요?

생각만 해도 미소가 절로 떠오릅니다.

할머니댁에 갈 생각에 작년에 만나 품에 꼭 안고 잠들었던 강아지 존을 만날 생각에 설레이는 소년의 마음이 잘 느껴졌습니다. 1년 여만에 다시 할머니를 뵈러 갈 수 있으니 얼마나 다행인지요.

우리나라로 건너와 살고 있는 이민자들은 사실 이렇게 자주 고향에 가기 어렵다고 하네요.

선물도 저렇게 가득 살만큼 생활도 어려워보이지 않아 더욱 든든합니다.

소년이 내내 저렇게 예쁜 마음으로 존과 오랫동안 우정을 나누었으면 좋겠습니다. 안녕 존, 그리고 아이야 잘지내렴.

이달의 사락 h********5 2015.08.3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