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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량 2 : 불패의 신화는 명량해전을 승리로 이끌기까지의 악전고투를 생생하게 그려낸 역사 소설이며, 적에게 쫓게 달아나는 이순신, 마지막 남은 12전선의 실종, 남원성 함락으로 무너진 최후 방어선, 집결하는 적의 대규모 함대 등 기적의 전쟁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나는 명량 1권을 읽은 후 영화를 보고 이어서 명량 2권을 읽었다. 2권에 나올 내용들을 영화로 미리 봐서 대충은 알 수 있었기 때문에 흥미가 사라지진 않을까 걱정도 했지만 읽을 때는 영화와 상관 없이 작가님의 표현력 덕에 300쪽이 조금 넘는 분량이지만 재밌게 읽을 수 있었다.
“삶과 죽음의 길은 도망치느냐 싸우느냐로 결정되지 않습니다.” “자넨 내가 하고 싶은 말을 골라서 하는군. 자네 말이 맞아. 도망친다고 무조건 사는 것은 아니며 맞서 싸운다고 꼭 죽으란 법도 없지. 하지만 적의 대군을 앞두고 두려움을 느끼는 것 역시 인지상정이지. 솔직히 나는 두려워. 할 수만 있다면 이 자리에서 벗어나고 싶네. 나를 죽이기 위해 오는 왜군들도 두렵고 뒤에 절벽처럼 서 있는 조정과 주상도 두렵고 무엇보다 이 두려움에 무릎 꿇을 것 같은 나 자신이 두렵네.”
명량은 책과 영화 뿐만이 아니라 2004년도에 방영했던 드라마인 '불멸의 이순신'도 내용이 조금 편집이 돼 '다시보는 불멸의 이순신' 으로 방송할 뿐만 아니라 명량해전에 대한 스페셜 방송도 한다고 한다.
이렇게 보는 재미 뿐만이 아니라 국민들에게 다시 이순신 장군 님에 대한 존재를 일깨워 줌으로써 더욱 애국심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는 것이 아닐까 싶다. 앞으로도 이런 작품이 많이 나오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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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량 2는 본격적으로 명량해전을 향하기까지 4가지 굵직한 사건을 설정으로 전개해나간다. 영화 명량에서는 볼 수 없었던 이순신의 백의종군부터 칠량해전까지 이 소설은 명량해전의 보다 자세한 면을 인물들의 세세한 심리한 묘사와 함께 서스펜스 스릴러로 표현하였으며 책을 읽는 내내 박친감을 넘치게 하였다.
책을 읽는동안 명량해전역사의 감춰진 이면, 비하인드적 요소를 찾아볼 수 있었다. 이순신장군은 세계3대 해전승리자로 불릴정도로 영웅적인 존재이며 한국장수라는걸 자랑스러워해야하는 장수이다. 이런 신적인 이순신장군을 명량 2에서는 단순히 이순신장군을 신격화시키지 않고 장군의 또다른 내면에 집중해서 보여주며 지극히 인간적인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오직 백성들을 향한 마음을 추구하며 이기고자 이 전투에 참여하고 적장의 간담을 서늘케하는 위대하리만큼 대단한 리더쉽을 보여준다. 이 소설은 허구적인 요소가 많이 가미되어 있지만 이순신 장군이라는 실존인물을 내세워 더 사실적인 사건으로 접근하게 만들어준다.
영화 명량을 보고나서 여운이 남는다면 명량1,2을 읽어보길 추천하고싶다. 영화와 소설이 겹치는 부분이 많지 않으며 명량해전에 보다 자세한 실정 그리고 이순신장군에 인간적이고 웅대한 모습을 볼 수 있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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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터면 이순신은 명량에 닿기도 전에 섬진강에서 죽을 뻔했다. 서스펜스로 무장한 소설에 찔렸더니 가슴이 뛴다. 박은우 작가의 명량 2 불패의 신화는 상상력이 복원한 놀라운 해상전의 스펙터클 그리고 드라마이다.
이순신의 백의종군은 임진왜란의 가장 극적인 반전이었다. 명량해전의 시작이 거기서부터 출발한다. 그의 복귀가 없었다면, 그리하여 명량해전의 기적이 없었다면? 1천 척이 넘는 배가 남해와 서해로 거침없이 들이닥쳤을 테고, 배에서 쏟아져 나온 수만의 왜군에게 조선은 남김없이 유린되었을 것이다. 조선의 멸망이다.
그의 위로 하나의 그림자가 드리워졌다. 내려다보는 눈과 올려다보는 눈이 마주쳤다. “고수치고는 아주 무지막지한 개싸움을 하셨군요.” 명량해전을 포함해 소설에 나타난 세 번의 큰 전투는 정확하게 한 달 간격으로 벌어졌다. 칠천량 해전에서 원균의 함대가 몰살된 것이 7월 16일, 남원성이 함락되어 모두 몰살된 날이 8월 16일이며, 명량에서 일본군을 격퇴시킨 날이 9월 16일이다. 우연의 일치일 수도 있는 이 간격은 자못 의미심장하다.
대부분의 팩션이 그러하듯 역사적 배경에 덧붙여진 작가의 창의력은 독자에게 이야기를 좀 더 쉽게 다가오게하는 기폭제가 된다. 작가의 후기에서 박은우는 일부러 정교하게 이야기를 짜려고 해도 이보다 더 극적인 내용을 만들 수 없을 것이라고 했다. 이토록 드라마틱한 이야기지만 또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알려진 이야기이다. 박은우 작가는 이를 좀 더 스펙터클하고 흥미롭게 표현하려했고 그 산물이 바로 명량 2 불패의 신화라 할 수 있다. 짧은 대사와 순간적 상황의 묘사는 독자의 호흡에 급박함을 더하고 책장을 넘기는 손을 더 빠르게 만들었다. 색다른 이순신 이야기, 박은우 작가의 명량 시리즈는 울둘목에서 왜군의 선단이 물러나는 것으로 이야기의 끝을 맺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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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량1을 다 읽고 바로 명량2를 읽기 시작했다. 소설을 좋아하기 때문에 소설책을 읽을 때와 다른 책을 읽을 때의 느낌은 많이 다르다. 소설은 어려움 없이 읽히는 반면에 다른 책은 억지로 읽는다는 느낌이 많이 든다. 명량 1, 2편을 읽는 내내 푹 빠져서 읽었다. 1편이 끝나고 2편에는 전쟁 이야기가 주를 이룰 거라고 생각했는데 2편 역시 명량해전을 준비하는 내용이었다. 책 마지막 작가의 말에서 보면 명량은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허구적인 요소를 더한 책이라고 나와있다. 사실적인 큰 기틀 안에서 작가가 새로운 인물을 더하고 창작했다.
최종 병기 활이라는 영화가 개봉하고 극장에서 보게 됐는데 영화 시작부터 끝까지 정말 박진감 넘치게 봤다. 적에게 쫓길 때, 몰래 왕을 죽이려는 계획을 실행할 때 등등 계속 마음 졸이며 봤던 기억이 있다. 명량 역시도 마지막까지 긴장감을 가지고 볼 수 있는 책이다. 영화 명량의 감독이 최종 병기활 감독과 같다고 하는데 비슷한 느낌이 나올 것 같다.
책의 후반부 쯤에 이순신이 부관 장호준에게 자신의 두려움을 털어놓는 장면이 등장한다. 군관들의 사기를 올리고 군심을 다잡기 위해 누구에게도 드러내지 못했을 속내를 비추는 장면이다. 여러 모로 불리한 상황 속에서 흔들리지 않고 나라를 지키기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이순신 장군의 모습이 참 대단하다고 느껴졌다. 또 그를 따르는 여러 훌륭한 장수들의 충성심과 애국심 또한 대단하다.
2편은 명량해전의 전체적인 과정을 담고 있다. 그 당시 해전이 여러 번 있었던만큼 전쟁이 여러 번 등장할 줄 알았는데 명량해전만 나와서 조금 허무한 느낌도 없지 않아 있었지만 눈 앞에 펼쳐진 것 처럼 생생하고 생동감 넘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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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이 가까워 왔다, 이순신의 머리는 여느때 보다 복잡하다
'불패의 신화' 명량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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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량 1 기적의 서막에 이어 명량2_ 불패의 신화는 이순신 장군의 명량에서의 해전장면을 묘사한 책이다.
자네 말이 맞아. 도망친다고 무조건 사는 것은 아니며 맞서 싸운다고 꼭 죽으란 법도 없지. 하지만 적의 대군을 앞두고 두려움을 느끼는 것 역시 인지사정이지. 솔직히 나는 두려워. 할 수만 있다면 이 자리에서 벗어나고 싶네. 나를 죽이기 위해 오는 왜군들도 두렵고 뒤에 절벽처럼 서 있는 조정과 주상도 두렵고 무엇보다 이 두려움에 무릎 꿇을 것 같은 나 자신이 두렵네.
이토록 드라마틱한 이야기지만 소설로 쓰는 데 있어 문제는 우리나라에서는 모르는 사람 이 거의 없을 정도로 잘 알려져 있다는 점이다. 물론 삼국지 처럼 일고 또 읽어도 흥미로울 수 있기에 그 자체가 큰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같은 이야기라도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각기 다른 울림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명량 책도 그런 느낌이든다. 이순신 장군의 업적은 모두가 알지만 명량을 영화한 것과 책을 보면서 같은 내용이지만 다른 표현으로 색다르게 다가왔다. 읽고나면 이순신 장군에 대한 존경심이 저절로 생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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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량 1권을 읽은 후에 하루만에 다 읽은 책인 명량 2 다른 책도 읽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하며, 영화도 보러 갈거 라는 생각이 들게 한다. 또한 명량대첩에 대해서 더 배경지식을 찾아보게 한다. 명량대첩에 대해 찾아보면 위키백과에서 명량해전에 대해 일부분만 발췌하면 이렇게 나와있다.
-C.2014: 위키백과, 명량해전
아버지가 사극을 좋아하셔서 같이 즐겁게 봤던 [불멸의 이순신](이순신역: 김명민, 2003~2004), 이 사극은 내가 어렸을 때 봤는 데도 마음에 큰 감동을 주었다. 이순신역을 하는 김명민의 눈빛이며, 박철민의 말투는 웃음을 유발했다. 어렸을 때 아빠한테 왜 이순신이 죽냐고, 왜 죽어야하냐고 계속 연거푸, 매주 드라마를 보면서도 물었던 드라마이다.
명량 2권에서도 명량 1권에서 처럼, 까마귀 부대가 이순신 장군님의 목숨을 노리고 계속 쫒아온다. 일본과 싸울 군대도 모아야하고, 10척의 배도 아직 완전히 차지하지 못했고, 일본군대에게로부터 그 배가 안전한 것도 아니다. 그리고 명량대첩때 쓸 쇠사슬도 도착하지 않았다. 그리고 그게 도달한다고 해도 일본의 수많은 대군을 대비하여 13척으로 싸워야한다.
명량 2권에서는 이순신의 고뇌도 나온다. 늙은 나이에다가 어머니의 상을 당하여 심신이 고단하다. 거기에 일본군과 맞서 싸워야 하는 부담감도 더해진다. 그리고 계속 먼 거리를 이동하였다.
그러나 이 책을 읽다보면, 물론 이순신 장군님이 대단하지만, 이순신 장군님 말고도 중요한 인물들이 있다. 이는 바로 같이 싸워주는 백성과 장군들이다. 이 들이 없었다면 전쟁에서 절대 승리를 좌우할 수 없다. 각자 자기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여 장군님을 믿고, 자신의 일을 한다. 지리를 아는 백성들이 도와주고 자신들은 안전할 것이라고 먼저 가라고 도와준다. 명량 1권에서도 일본군이 임진왜란 때 이기지 못한 이유라며 일본군 장군들이 얘기한 것이 조선의 의병이였다.
우리나라를 사랑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감동을 주는 이야기
요즘 정말 정신이 없고, 힘든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었으면 좋겠다.
오늘 영화도 보고 왔는데, 책은 책대로 영화는 영화대로 감동이 있다. 정말 죽을 각오로 이순신 장군님은 싸우고 있다. “싸움에 있어 죽고자 하면 반드시 살고 살고자 하면 죽는다.” (必生卽死 死必卽生) 이 말은 이순신 장군님이 그렇게 싸우고 느낀 결과로 말하신 것 아닐까? 우리나라를 지켜주셔서, 조선을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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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량 1권을 접했을 때는, 영화를 보기 전이었다. 영화를 보고 명량 1권을 다시 손에 쥐었을 때는, 대체 언제 명량 전투가 본격적으로 시작될까 궁금해지기까지 했다. 사실 내 궁금증은 당연했다. 명량 2권의 목차만 봐도 알 수 있듯이, (명량 2권은 목차 27번 '유인'부터 시작하는데, 맨 마지막 48. '명량'으로 책을 마감하고 있다.) <명량>이라는 책에서 명량 전투는 정말 책의 결론부분에 짧게 소개되어있다. 영화를 먼저 보지 않고, 책을 먼저 봤으면 좋았을걸. 그럼 다급하지 않고 그들이 느끼는 심리적 압박과 극복의 위대함, 해전을 준비하는 과정들을 충분히 즐기면서 봤을텐데 하는 생각이 들었다. 책과 영화가 다르다면, 영화는 주로 '명량대첩'의 전투 자체만을 설명해주고있다. 하긴 영화에서 시각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부분이 '전투'였을 것이다. 반면 그의 강렬한 애국심에서 비롯된 상대적인 전력 차이에 대한 두려움이나, 부하들의 혼란과 두려움이 캐릭터의 대사에만 집중되어있음을 알 수 있다. 그들의 자세한 심리적인 압박과 같은 구체적인 부분의 표현은 최민식이라는 배우에게만 기댈 수 있던 것이다. 대신 책은 그 특징인 '서술'이라는 장점을 이용해 '전투 자체'대신에 그러한 점들을 잘 표현했다. 영화는 영화대로, 책은 책대로 그들만의 감상 포인트가 있는 것 같다. 책과 영화가 어떻건, 우리가 주목해야만할 점은 '이순신의 위대함'이다. 그는 위대한 리더이고, 눈빛만으로도 사람들을 제압하고 꿰뚫는 사람이다. 아마 이런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그의 포스(?)는 아마 그의 내면에서 나오는 것일 테다. 그의 내면이 워낙 강직할 뿐만 아니라, 많은 전투의 실전 경험, 그리고 지켜야할 '조국'이라는 목적 등이 그의 모든 것을 만들지 않았을까. '필생즉사 필사즉생', 죽기로 싸우면 반드시 살고, 살려고 비겁하면 반드시 죽는다는 뜻으로 그가 강조했던 말이다. 아군의 30배가 넘는 적군의 전투함을 눈앞에서 보고도 이런 말을 하고, 죽기살기로 모든 병사를 단결시킨 그는 대체 어떤 힘이 있는 것일까. 그를 보며 자꾸 징징거리기만 하는 용기없는 내 삶을 반성하게 된다. 사실 '사적 사실을 얼마나 정확하게 전달하냐' 작가가 별로 고려하려는 사실이 아닐 듯 하다. 역사적 사실을 알고 싶다면 요즘은 '명량대첩'한 단어만 쳐도 인터넷에 아주 잘 나와있다. 그는 어느새 단순히 우리 머리 속에 '나의 죽음을 적에게 알리지 말아라'라는 대사 하나만으로 뭉뚱그려 기억되어 있는 위대한 영웅을 상기시키고 싶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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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량> 설민석 스페셜 인강 2탄
손자병법에 이런 구절이 나온다. 진불구명 퇴불피죄(進不求名 退不避罪). 나아감에 명예를 구하지 아니하고 물러남에 죄를 피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즉, 나아감에 사사로운 명예를 구하지 아니하고 물러나는 데 죄 입기를 피하려 하지 않는다는 말이다. 또한 유민시보 이리어주 국지보야(唯民是保 而利於主 .國之寶也)라 했다. 진격과 후퇴의 기준은 오로지 병사들의 목숨이며 그 결과가 조국의 이익에 얼마나 부답되느냐에 갈린 것이다. 그리하여 진퇴를 결정하는 이가 국가의 보배이라는 뜻을 담는다. 권력을 쥐게 되고 자신에게 이목이 집중되면 다른이에 시선에 좋아보이는 일을 하게 된다. 병법의 이 구절은 어떤이의 시선, 칭찬, 비난에 상관하지 않고 우리를 생각하는 리더의 모습을 말해준다. 그리고 명량 속 이순신은 병법이 그린 리더를 꼭 닮아 있다.
영화 <명량>이 개봉한지 11일만에 관객수 900만을 넘겼다. 연이은 영화의 흥행은 책과 영화 모두 위인전 속 이순신이 아닌 인간 이순신을 그렸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또한 진정한 리더십이란 무엇일까라는 오랜 질문에 답을 해주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명량1권은 바다위를 잡기위해 땅을 밟으며 싸움을 준비했다. 그리고 이어 명량2권은 바다위의 이순신을 쫒으며 전개된다. 그리고 모두가 말리는 전투에서 이기는 모습을 담고 있다. 계란으로 바위치기라는 상황에서 그도 인간이기에 두려웠을 것이다. 그가 승리할 수 있던 이유는 자신을 버리고 옆에 있는 그들, 그들에게 힘을 보태주는 백성들을 생각했기에 가능한 일이 아닐까. 위인전 속 명장이 아닌 인간으로서 두려움을 안고있는 그의 모습이 책에 담겨있었다. 그리고 그 두려움을 이기고 명장이 될 수 있던 이유 또한 자신의 목숨을 기꺼이 내놓는 용기라고 생각한다. 그게 바로 우리가 계속 질문을 던진 리더의 모습을 그에게서 찾을 수 있게 된다.
탄탄하지 않던 상황에서 몇백년 전 그들도 지금의 우리도 리더를 찾았다. 그리고 현재 우리는 그 답을 미래가 아닌 과거에게서 찾고자 한다. 눈 내린 들판에서 길을 찾는 우리에게 그들이 남긴 곧은 발자국 덕에 조금이나마 길을 찾게된 것 같다. “왜 많은 사람이 죄도 없이 죽어 나가는 것일까. 물론 답을 알고 있긴 했다. 전쟁을 하는 자들은 철저한 계산으로 움직이지만 죄의 있고 없음은 그 계산에 포함되어 있지 않다. 선과 악도 포함되지 않고, 옳고 그름도 포함되지 않는다. 그럼에도 끊임없이 질문을 하는 까닭은 사람이기 때문이다.” “우리에게 더 이상 물러설 곳은 없다. 인명은 하늘에 달린 것, 살려고 발버둥치는 것은 개돼지나 할 일이지 마땅히 사람이라면 죽음을 무릅쓰고 내 터전을 지켜내야 한다. 알겠느냐!” “의심이란 한번 마음속에 깃들기 시작하면 점점 커지기만 할 뿐 결코 없어지지 않는 법이지.” *명량 대첩: 1597년 (선조30년) 9월 정유재란 초에 일어난 해전으로 이순신 장군이 명량의 지형지물을 활용한 전술로 열세 상황에서 일본군의 격침을 막아낸 싸움 *명량 해전의 전술-일자진: 12척의 배를 일자로 배치해 폭이 좁고 물살이 빠른 울돌목의 길목을 막음 *판옥선: 명량대접 조선의 주력선으로 150명 승선이 가능하며 방어면에서 뛰어남 *지자총통: 두번째로 큰 화포로 사정거리 약 1km로 추정된다 *백병전: 적에 육박해서 배 위에서 칼,총 등으로 맞붙는 전투형태 *초요기: 군사가 전진하거나 행진할 때에 대장이 장수들을 부르고 지휘하던 깃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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