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생에게 권하기 위해서 집어 들었다가 다시 한 번 읽게 된 동화책...어릴 때 내가 보던 책은 아니지만 반양장의 책은 무엇인가를 떠올리게 한다. 우리가 흔히 고전이라 부르는 두꺼운 두께의 어려운 책들과는 달리 동화책을 손에 들게 되면 항상 가슴이 아련해 온다...`아~ 참 재미있게 읽은 책이지' 하며 옛 생각을 떠올리면서 말이다... '집없는 아이'라고 하면 책보다는 어릴 때 텔레비젼에서 방영해 주던 만화가 먼저 생각난다...'마음이 괴로울 때면 밤하는 별을 보며 그리웠던 지난날을 떠올리곤 한답니다. 가는 길이 힘이 들고 눈보라가 몰아쳐도 앞만 보고 달려가는 우리의 친구 레미, 밝게 웃고 살아가는 우리의 친구 레미, 레미'...아직도 기억하고 있는 만화 주제곡...이럴 때면 어릴 때의 기억은 참 오래간다는 생각이 든다...아직도 꽤 선명하게 떠오르는 만화의 영상을 떠올리면서 책을 읽으니 어느 새 뚝딱...딴 사람이 생각하기엔 나이가 몇 살인데 동화책이냐고 하겠지만 가끔씩 이렇게 어릴 때 읽던 책을 읽으면 감동이 새로워진다...역사서도 철학서도 재미있는 유머집도 좋지만 가끔씩 동화책을 읽으면서 동심으로 돌아가는 것을 어떨까? 좋은 책이 있으면 아이들에게 권해 주면서 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