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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즈미야 하루히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인 ‘스즈미야 하루히의 무료’는 이미 발표되었던 ‘우울’과 ‘한숨’과는 달리 장편이 아닌 단편을 모은 작품들이고, 작품 속에서의 시기 또한 두 작품 사이에 놓인 여름에 겪는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다. 일본에서는 잡지를 통해서 소개된 작품들과 작품집을 발표하기 위해서 추가로 수록된 단편을 포함한 내용이지만 한국에서 살고 있는 사람으로서는 그런 출판되기까지의 과정은 별다른 관심을 갖지 않게 되는 것 같다. 그저 어떤 방식으로든 번역되었다는 것만으로도 고마울 뿐이다. TV 시리즈를 접한 사람들로서는 1기에서 중심 이야기 이외의 내용들은 이 작품에서 다뤘던 내용들로 채워졌다는 것에 흥미를 느낄 것이고, 스즈미야 하루히 시리즈의 팬들로서도 스즈미야 하루히가 중학교 시절에 어떤 모습이었는지를 알 수 있는 내용도 수록되어 있어서 매우 중요한 작품 중 하나로 꼽힐 수 있을 것 같다. 기본적으로 단편 모음집이기 때문에 가벼운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기는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스즈미야 하루히가 어떤 생각과 행동을 보이는지를 별도의 상세한 설명 없이 솔직하게 보여주기도 하는 것 같다. 첫 번째 작품인 ‘우울’이 봄을 배경으로 하고 있고, 두 번째 작품 ‘한숨’이 가을을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네 번째 작품인 ‘소실’이 겨울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 작품이니 세 번째 작품인 ‘무료’를 통해서 스즈미야 하루히와 그녀의 친구들이 고등학교 1학년 여름을 어떤 모험들로 채워서 지내고 있었는지를 확인할 수 있을 것 같다. 이렇게 스즈미야 하루히와 그들이 어떻게 1년을 지냈는지 알 수 있게 되는 것 같다. 단편이라는 점으로 인해서인지 이전 두 작품들이 담고 있는 재미가 조금은 덜 느껴지기도 하지만 각각의 단편들을 통해서 스즈미야 하루히의 변덕으로 인해서 SOS단원들이 겪는 고난의 과정을 통해 우리 주변에는 어떤 스즈미야 하루히가 있는지를 한번 떠올려 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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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주인공의 시대는 끝이 났다. 이제는 과거의 그 착한 주인공들도 새로운 시대와 사람들의 생각이 변하는 것에 맞추어서 다른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이제는 과거의 그 착한 것으로 세상의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주인공들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지 못하는 시대가 되었다. 그리고 우리는 그 새로운 성격의 주인공들이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것을 즐기는 그런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그런 착하지 않은 주인공들 중의 한 명이 바로 이 스즈미야 하루히라고 할 수 있다. 아니 어떤 의미에서는 이 트러블 메이커가 이 시리즈의 진짜 주인공이 맞나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왜냐하면 이 시리즈를 통해서 스즈미야 하루히는 계속해서 사고만 일으키기 때문이다. 그것도 지극히 일반적인 생각으로는 받아들일 수 없는 심심하기 때문에, 그 심심함을 풀기 위해서 소동을 일으킨다. 그리고 이 이야기의 화자인 '나'가 그 스즈미야 하루히가 일으킨 소동을 해결하고, 더 나아거서는 스즈미야 하루히가 그런 심심함을 느끼지 않도록 노력한다. 왜냐하면 이 시리즈의 설정으로는 스즈미야 하루히의 무료함 혹은 변덕이 이 세계의 멸망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스즈미야 하루히 시리즈에서 우리는 스즈미야 하루히가 벌이는 소동과 그것을 해결하는 '나'의 활약에 집중하게 된다. 착하지 않은 주인공의 수준을 벗아난 스즈미야 하루히라는 캐릭터를 우리는 바로 이 시리즈에서 만나게 된 것이다. 그런 스즈미야 하루히 시리즈에서 '스즈미야 하루히의 무료'라는 제목을 달고 나온 이 세 번째 이야기는 더욱 더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 것인지 상당히 호기심을 자극하는 부분이 있다. 왠지 이전보다 더 강력한 소동을 벌일 것처럼 느껴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스즈미야 하루히의 무료에 등장하는 이야기들은 그렇게 엄청난 소동은 아니다. 이미 그만한 소동은 이전의 이야기들에서 충분히 보아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길게 이어지는 스즈미야 하루히로 시작되는 소동이 아닌 짧게 짧게 펼쳐지는 그 치고 빠지는 자잘한 소동과 그 소동 속에서 고생을 하는 SOS단의 모습은 상당히 가벼운 즐거움을 느끼게 한다. 야구팀을 만들기도 하고 외딴섬에서 살인사건을 해결하기도 하는 그 단편들에서 이미 익숙한 이 비슷한 스타일의 이야기들과는 또 다른 스즈미야 하루히 스타일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는 점에서 이 스즈미야 하루히의 무료는 꽤 즐거운 단편들의 모음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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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군대에 있다가 알게 된 작품입니다. 처음에 부대에 갖고 들어올때 불온 서적물로 판정 될뻔하기도 했습니다. 가능 하면 자세히 쓰지 않겠습니다. 다른분의 읽을 권리침해하는 것 같기 때문에.. 일단 각설하고.
조릿대잎 랩소디 7월7일 칠석을 두고 과거와 현재에 벌어지는 이야기 입니다. 전편까지 관찰자이자 평범했던 콘이(본명 모름) 평범하지 않은 스즈미야 하루히에게 영향을 주는 이야기 입니다. 물론 그 과정은 평범하지 않은 SOS단의 멤버의 도움을 입어서 이겠지요. 앞으로 이를 계기로 많은 사연과 스토리가 발생할것 같습니다.
미스테릭 사인 전편에서 쿈이 허접하게 만든 홈페이지와 관련된 일입니다. 나가토의 정체가 무엇인지 어느정도 추측을 하게 해주는 이야기 입니다. 혹시 애니를 보신 분이 있다면, 액션장면은 기대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곱등이라는 벌레가 나오는데 이벌레는 우리나라에는 없는 것 같습니다.
고도증후군 코이즈미 이츠키의 기관의 인물들을 소개해주는 편이라고 보는 것이 낳을 것 같습니다. 쿈이 생각보다 쉽게 해결 합니다. 사실 읽는 중에 쿈이 의미 있게 느끼는 부분이 있는 데 그 모든것이 단서가 됩니다. 중요내용은 읽기를 강추
아쉬운 점은 간혹 오타가 있다는 것입니다. 보통 사람의 두뇌는 오타가 나도 서술부분만 제대로 되어 있으면 자기가 수정해서 읽게 됩니다. 아마 그런효과를 본다면 오타를 느끼지 못 할 수 도 있지만, 왠지 오타가 눈에들어 오면 화가 나기도 합니다. 최소한 책꽃이를 장식을 하려면 좀 더 오타에 경을 써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도 재미 있게 읽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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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편은 단편이 4개 들어있습니다. 몰아서 감상을 하는건 저에겐 약간 어려우니 가볍게 각각의 단편들에 대해 가볍게 써보겠습니다. 스즈미야 하루히의 무료 애니메이션으로도 나왔었던, 야구대회에서의 이야기 입니다. sos단과 기타등등의 인물들이 시내 야구대회에 참가하지요. 1회전부터 우승후보팀을 만나서 고전을 하다가 나가토 유키의 사기로 이겨버리는게 간단한 내용 요약 입니다. 예전에 어떤 야구만화책에서 본 기억이있는데 '직구인데 너무 빨라서 칠수가 없다' 라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정신부분을 제외한 신체적인 스펙으로 볼 때 괴물급인 하루히는 엄청난 직구를 던집니다. 근데 3번타자부터 두들겨 맞지요. 그래도 하루히가 여자라서 아무리 빨라도 한계가 있지 않나 싶은 생각이 들었고(160이 나온다든지 하는건 아닐테니까요) 야구에대해서 잘 모르니 그냥 직구면 아무리 빨라도 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답니다. 뭐, 동네에 있는 배팅연습장에서 한번밖에 못맞춰본 제가 할 말은 아닌것 같지만요. 조릿대잎 랩소디 애니메이션에선 없던, 소설책 오리지널 입니다. 내용은 남자주인공이 미쿠루의 부탁으로 과거에 가게 되고 그곳에서 과거의 하루히를 만나서 이상한 도형을 그리고 다시 현재로 온다는 이야기 입니다. 기억에 남는 대사는, 나가토 유키의 '모순이 없는 공리적 집합론은 자기 자체의 무모순성을 설명할수 없으니까' 입니다. 무슨말인진 이해가 안가지만 시간이동은 모순이 있어야 설명이 가능하다 정도로 이해하면 될지 모르겠군요. 미스테릭 사인 애니메이션 에서의 컴퓨터부 부장이 사라지고 그것을 찾는 이야기 입니다. 예전에 일격살충 호이호이 란 게임을 했었는데 게임자체는 굉장히 재미가 없어서 몇일후에 바로 팔아버렸습니다. 호이호이 중에 나오는 여러 벌레들은 리얼모드를 걸고 하면 실제의 곤충과 비슷해져서 비위가 약한 사람이라면 오래하지 못할 게임이었습니다. 뭐어 귀여움 모드도 있긴 하지만 이 얘기를 하자는건 아니고, 꼽등이가 무엇인지 자세히는 모르는 저는 호이호이의 바퀴벌레와 꼽등이를 구별하지 못했습니다. 만약 제가 거대한 크기의 꼽등이를 본다면 미쿠루와 비슷한 행동을 보이거나 겁에 질릴지 모르겠네요. 주먹만한 바퀴벌레를 봐도 공포를 느꼈던 저인데 거대 사이즈라면 정말이지...(...) 고도증후군 역시 애니메이션에서 2화에 걸쳐서 나온 이야기 입니다. 제목그대로 고도(孤島) 에 갇히고 살인사건이 일어나는 이야기 이지요. 애니메이션을 먼저 본데다가, 하루히 시리즈의 특성상 진지한 얘기가 되기 힘든것을 느끼고 고도에 간다는 얘기가 나오자마자 조작극이란것을 눈치채서 그다지 재미있게 보지는 못했습니다만, 소설판에서는 복선을 눈치채기가 쉽고, 또 그것을 정리하는것이 재미있었습니다. 6감으로 느끼던것을 이론으로 정리했다고 하면 괜찮은 표현일까나요? 이걸로 일단 감상글을 쓰기 위해 다시 한번 더 본것들은 끝냈습니다. 소실 편 부터는 한번만 읽고 감상을 쓸 예정이라서 지금과는 이미지가 틀릴지도 모르겠지만, 두번 볼 시간은 솔직히 없어서 말이지요. 뭐, 내용을 잊어버리고 다시 한번 느끼고 싶어서 볼 때가 있긴 하겠지만 쓸 일은 없겠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