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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보기 힘든 우주SF소설이라 바로 눈에 띄었다. 요즘 이런 우주SF소설을 찾기가 힘들어서 고생하던차에 이런작품이 보이기에 물불안가리고 샀다.
후회? 그게 뭔가? 먹는건가? 우걱우걱
이 작품은 약간 가벼운듯 하면서도 약간은 무거운 소설이다. 일단 구성은 3부작으로 잡고있다고 했다.
주인공인 마이드 가나쉬는 사관학교를 졸업하고 군에 입대해서 창창한 앞일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이게 왠일인가 저~멀리 변방국가 아우토니아에 배속되었다. 비록 강력한 힘을 가지지도 않았고, 사람이 많은것도 아니다. 하지만 따뜻한 마음씨를 가진 아우토니아 사람들... 이 아우토니아를 지키기위한 마이드 가나쉬의 노력은 계속된다...!
---------------------------------------------------------------------------- 가벼운 분위기로 시작해서 독자들을 끌어모아 소설의 세계에 빠지게 할 수 있게 만든 정말 멋진 작품이다. 정말 전쟁할 떈 그 소설안을 직접 보는 느낌이 들었다.(다른작품도 비슷한 느낌이 들긴하지만 이 작품은 정말 소설속으로 확실히 들어간 느낌이었다.) 사랑과 우정, 질투. 어찌보면 흔해보이지만 전혀 그렇지 않은 그리고 각 캐릭터들의 역활을 잘 분담시킨 작품이다.
P.S 편집/구성의 별점이 5점이 아닌이유는... 3권의 마지막...참조(뚜쉬뚜쉬 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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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포장된 책 표지에 실려있는 개요를 보면 다나카 요시키님의 은하영웅전설을 떠올리게 한다. 계급사회에서 유일한 출세길인 군인이 되었지만 권력과 가문과 시기 질투에 밀려 변두리 행성으로 발령받고 적과의 전투에서 뛰어난 전략과 전술을 발휘하는 패턴..(은영전을 이렇게만 평가하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주인공은 얀이나 테일러처럼 불순한 목적으로 군인이 된 건 아닌 것 같으니까...하며 책을 열었는데, 얼~ 이거 좀 색다른 걸..
일본의 작가들이 예측하는 미래는 두세력으로 나뉘나보다. (각 세력의 변두리에는 군소국가로 볼 수 있는 자치행성군이 있다.) 그리고 두 세력의 한 축, 가끔은 두 축 모두 전제군주제로 다스려진다. 그것도 관료화된 썩은 전제군주제..(그래야 분란이 일어나겠지만...)
이 책의 내용도 그런 설정안에서 전개되지만 , 다나카 요시키님처럼 통쾌한 독설과 "이에는 이" "복수는 열배로" 의 식이 아니라 "그래도 정도(正道)를" 이 원칙이다.
무엇보다 이상적인 왕국의 한 예를 보여주면서 건전하고 따뜻한 웃음을 짓게 한다.
그래서 잠깐 등장하는(것으로 보이는) 인물의 죽음(?)에도 눈물이 날 수 있는 게 아닐까...
3부작을 목적으로 쓴 거라고 하니, 아직 두편을 더 봐야겠지만, 전철안에서 편하게 읽기 시작해 업무시간까지 살짝 침범하게 만든 1권이었다. [인상깊은구절] 아주 옛날에는 ''건물''이나 ''과일'' 이라는 명칭이 아니었다고 합니다. "그럼 뭐라고 불렀는데?" "그들은 ''창문'', 우리는 ''사과''라고 불렸다고 하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