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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노벨 중 가장 좋아하는 시리즈이다. 다른 시리즈들은 처음부터 재미가 없거나, 두 번 읽지 않을 재미 정도밖에 주지 못하는 것에 비해, 나리타 료우고의 소설은 일단 믿음이 간다. 바카노는 같은 시리즈라고는 하나, '불사인'이라는 설정을 제외하고는 거의 매권 다른 캐릭터들이 나온다. 그것도 한두 명이 아니라 한 다스로. 그러다보니 이 작가의 소설은 지루할 틈이 없다. 정신 바짝 차리고 따라올 것! 사실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들은 1권에 있지만, 이번에 등장한 인물들도 그에 못지 않게 매력적이다. 특히 복수를 위해 자신의 미모를 최상으로 갈고 닦은 실비는 다음에 또 등장해줬으면 좋겠다. 다음권에서는 다시 1930년대로 돌아와 이야기가 이어진다는데, 왜 후속권이 이리도 안 나오는지... 그동안 나리타 료우고의 다른 시리즈들을 읽는 수밖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