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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자리 리사 세테르달 글 프리다 함마르 그림 손화수 옮김 책빛 @chaekbit “엄마가 거인이 되면 어떨 것 같아, 상윤아?” “당황스러울 것 같아!” “엄마가 집 안에 들어와야 하는데, 침대에 누우면 침대가 부서질 것 같아.” 상윤이의 대답에 웃음이 났던 그림책 엄마의 자리 어느 날, 학교에서 돌아온 아이 앞에 집보다 커져 버린 엄마가 나타나요. 집 안으로 들어갈 수 없게 된 엄마는 창밖에서 아이를 바라보며 걱정하고 챙겨 줍니다. 아이는 엄마 대신 우편물을 확인하고, 꽃에 물을 주고, 감자를 삶아요. 창문을 사이에 두고 함께 밥을 먹으며 서로를 돌보는 모습이 마음에 남았어요. 그런데 윗집에 새로 이사 온 아이의 아빠는 손바닥보다 작아졌다고 해요. 집보다 커진 엄마와 손바닥보다 작아진 아빠! 과연 엄마는 원래대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 기발한 상상력으로 가족에게 찾아온 변화를 그려 낸 그림책이에요. 가족의 모습과 함께하는 방식은 달라질 수 있지만, 서로를 걱정하고 사랑하는 마음까지 달라지는 건 아니라는 사실을 따뜻하게 전해 줍니다. 가족의 의미와 사랑에 대해 나누기에도 좋은 책이었어요. 엄마가 커져도, 아빠가 작아져도 서로를 향한 사랑은 그대로라는 것. 낯선 변화 속에서도 서로를 보살피며 새로운 일상을 만들어 가는 가족의 모습이 마음에 남았어요. 여러분은 만약 엄마가 거인이 된다면 어떨 것 같나요? 😊 상상력이 풍부해지는 유아 부터 초1~4학년들이 읽기 좋은 그림책이었어요. 본 도서는 빛나는독자활동으로 책빛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았습니다. #엄마의자리 #리사세테르달 #책빛 #그림책 #초등추천도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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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어느 날 학교에서 돌아온 아이 앞에 집안으로 들어갈 수 없을 만큼 커진 엄마가 서 있습니다. 아이는 엄마 대신 우편물을 확인하고, 꽃에 물을 주고, 감자를 삶습니다. 엄마는 창밖에서 아이를 지켜보고, 두 사람은 창문을 사이에 두고 감자를 나누어 먹습니다. 저녁이 되어 아이는 엄마를 억지로 집안으로 들어오게 하는데 이번에는 엄마의 머리가 천장을 뚫고 나가 버립니다. 도움을 청하러 윗집으로 올라간 아이는 새로 이사 온 아이를 만나는데요. 그 아이의 아빠는 손바닥보다 작아졌다네요. 집보다 커진 엄마와 손바닥보다 작아진 아빠. 두 아이에게는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요? 엄마의 자리... 엄마라서 꼭 해야 하는 일, 아빠라서 꼭 해야 하는 일 아이니까 할 수 없는 일이 정해져 있는 건 아닐 겁니다. 누군가가 하던 일을 다른 사람이 하게 될 수도 있고, 함께 하는 방식이 달라질 수도 있겠지요. 중요한 건 누가 어떤 자리에 있느냐보다 서로 살피고 돌보는 마음이 아닐까요? 가족의 모습은 달라져고 서로를 사랑하는 마음은 변하지 않으니까요.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함께 살아간다는 것은 서로에게 맞는 새로운 방법을 찾아가는 일인지도 모릅니다. 기발하고 엉뚱한 상상 속에 기족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담은 그림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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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하고 아이를 출산하면서 엄마와 더 애틋한 사이가 되었어요. 철없는 어린시절엔 그저 남동생과 차별을 당한다고 생각해서 엄마의 사랑에 목말라했었는데요. 시간이 지나고 부모가 되어보니 엄마가 표현해주셨던 사랑은 더 크지도 작지도 않았어요. 항상 그자리에서 묵묵히 기다려주셨고 한결같은 마음으로 따뜻하고 다정하게 안아주셨어요. "왜 우리는 항상 지나고 나서야 비로소 보고 느끼게 되는 걸까요?" 책빛 모두의 그림책 105. 신간그림책 <엄마의 자리>
어느 날, 학교를 마치고 집에 돌아왔는데 엄마의 자리가 사라졌어요. 집 안으로 들어갈 수 없을 만큼 몸이 커져버린 엄마. 엄마랑 먹으려고 감자를 삶는 아이를 창밖에서 응원하는 엄마. "데지 않게 조심해." 화분에 물을 주고 우편함을 열어요. 늘 엄마가 하던 일이었죠.
밖에서 잠을 자야하는 엄마가 걱정되는 아이는 엄마의 팔을 잡아 당겼고 엄마는 집안으로 들어오게 되었어요. 몸을 일으키자마자 천장을 뚫고 윗집으로 나가버렸어요. 윗집에 새로 이사 온 아이에게 도움을 요청하러 갔는데 어머! 윗집 아빠는 엄마와 반대로 손바닥보다 더 작게 줄어있었어요. 아이들은 갑작스러운 상황에 당황하고 혼란스럽고 두려웠어요. 하지만 침착하게 행동해요. 엄마와 아빠의 빈자리의 소중함! 서로가 서로를 걱정하고 사랑하는 마음은 항상 같다는 소중함을 느꼈어요.
엄마가 나에게 그랬듯 아이는 엄마를 돌보고 엄마의 자리를 채워가요. 달라졌을뿐 변한 건 없었어요! 엄마는 부산에 살고 계시고 저는 광주에 살고 있어요. 뚜벅이 무면허자라 자주 왕래하는게 쉽지 않아요. 그래서 매일 전화통화를 1시간 반~2시간씩 하고 있어요. 항상 아쉬워서 애틋하고 보고싶은 울엄마~ 늘 그자리에 계셔 주셔서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 <책빛으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작성한 글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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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은 "어느 날, 엄마의 자리가 사라졌어요."로 시작한다. '엄마'가 아닌 '엄마의 자리'가 사라진 거다. 해석이 쉽지 않은 까닭은 엄마가 집 밖에 있기 때문이다. 어디론가 떠나 것도 아니고, 단지 키가 너무 커져서 들어갈 수가 없다. 엄마는 창문 너머에서 아이를 지켜보며 필요한 것들은 조언해주고 팔을 집어 넣어 돌봐준다. 🏭 내가 병원에 입원해 있거나 집을 떠나 있을 때에 우리 딸들도 엄마가 창문 밖에 있다고 생각했을까? 멀리 있어도 곁에서 함께 호흡하고 있다는 신뢰감의 표현일까? 빈 자리가 더 없이 크게 느껴진다는 것은? 엄마의 존재가 그러하니까. 이순의 나이에도 92세에 생을 달리한 엄마의 자리가 크게 느껴지니 말이다. 엄마가 걸어간 길을 우리도 알게 모르게 따라가고 있고, 곁에 있다 여기며 묵묵히 우리 삶을 이어가고 있는 모습과 겹쳐졌다. 결혼해 살고 있는 큰딸에겐 내가 창문 밖 엄마일지도 모른다. 늘 자신을 지지하고 응원해주는 엄마로서 한 발 떨어져서 지켜보아야겠지. 📝 책빛 빛나는 독자로서 <엄마의 자리>를 의미 있게 읽었다. #엄마의자리 #리사세테르달 #프리다함마르 #책빛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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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자리』는 표지에서부터 많은 질문을 던지는 그림책입니다. 아이 곁에 서 있는 커다란 엄마의 모습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 엄마는 왜 이렇게 커진 걸까요? 집 안 액자에 걸린 엄마와 아기의 사진, 기니피그 그림도 눈여겨보게 됩니다. 면지를 펼치면 여러 집과 놀이터, 유치원이 있는 동네가 나타납니다. 표지 속 아이가 사는 집은 어디일지 찾아보며 그림책을 읽기 시작해도 좋겠습니다. 어느 날, 엄마의 자리가 사라집니다. 너무도 커져버린 엄마는 더 이상 집 안에 들어오지 못합니다. 아이는 집 안에, 엄마는 창문 밖에 머물며 서로를 바라봅니다. 창틀에서 삶은 감자를 나눠 먹고, 엄마는 아이에게 자장가를 불러줍니다. 밤이 되자 엄마와 함께 자고 싶은 아이는 엄마를 집 안으로 끌어당깁니다. 그런데 엄마가 몸을 일으키자 머리가 천장을 뚫고 윗집으로 올라가 버립니다. 그곳에는 새로 이사 온 아이와 아주 작아진 아빠가 있습니다. 그리고 아이가 말합니다. “기니피그 두 마리를 키울 거야.” 이 장면을 읽고 나니 표지 속 기니피그 그림이 새롭게 다가왔습니다. 처음에는 무심코 지나쳤던 그림이 이야기의 의미를 생각하게 하는 단서처럼 느껴졌습니다. 어쩌면 엄마와 아빠의 몸이 실제로 커지고 작아진 것이 아니라, 아이들이 느끼는 불안한 마음이 크기로 표현된 것은 아닐까요? 부모의 모습이 달라진 상황에서 아이가 느끼는 감정을 상상해보게 됩니다.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은 창문 밖에 앉은 엄마가 아이에게 자장가를 불러주는 모습입니다. 엄마의 자장가가 아름다운 꽃으로 표현되어 있는데, 수채화의 부드러운 색감과 색연필의 섬세한 선이 어우러져 더욱 따뜻하게 느껴졌습니다. 언젠가 원화로 꼭 만나보고 싶은 장면입니다. 이 그림책은 아이들과 함께 읽으며 그림 속 단서를 찾아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면지 속 동네를 탐색하고, 표지의 작은 그림들이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이야기 나눌 수 있습니다. 또한 걱정이나 불안이 커졌던 경험을 떠올리며 자신의 마음을 표현해보는 활동으로도 이어갈 수 있겠습니다. 『엄마의 자리』는 가족의 변화와 그 안에서 느끼는 아이의 마음을 섬세하게 바라보게 하는 그림책입니다. 가족의 모습과 함께하는 방식이 달라지더라도 서로를 향한 사랑은 여전히 그 자리에 있다는 것. 그 따뜻한 마음을 오래 간직하고 싶은 그림책입니다. |
책빛 출판사의 신간 그림책 『엄마의 자리』를 읽으며 가장 먼저 마음을 빼앗긴 것은 아름다운 일러스트였다. 섬세한 색감과 인상적인 구도는 장면마다 시선을 붙잡고, 그림을 한참 들여다보게 했다. 글로 설명하기보다 그림으로 전해지는 감정과 이야기가 얼마나 풍성할 수 있는지 새삼 느꼈다.이야기 역시 신선하다. 엄마와 함께 사는 아이, 아빠와 함께 사는 아이를 주인공으로 내세워 오늘날 우리 사회의 다양한 가족 모습을 자연스럽게 보여 준다. 집보다 커져 버린 엄마와 아주 작아진 아빠라는 기발한 상상은 서로 다른 가족의 상황을 낯설지만 흥미롭게 마주하게 한다. 무엇보다 좋았던 것은 그 다름을 쓸쓸함이나 슬픔으로만 그리지 않는다는 점이다. 낯선 변화 속에서도 아이들은 저마다의 방식으로 일상을 이어 가고, 서로를 이해하며 새로운 관계를 만들어 간다. 가족의 모습과 함께하는 방식은 달라질 수 있지만, 서로를 아끼는 마음까지 달라지는 것은 아니라는 메시지가 따뜻하게 다가온다. 아름다운 그림 속에 다양성을 향한 열린 시선과 다정한 위로를 담아낸 그림책. 서로 다른 가족의 모습을 자연스럽게 이야기 나누고 싶은 어린이와 어른 모두에게 권하고 싶다. *책빛 출판사의 빛나는 독자로 선정되어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서평을 남깁니다. 매달 새롭게 출간되는 도서를 마주할 때마다 대표님의 도서 선정의 안목에 감탄합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를 담아내는 그림책이라 더 와닿았고 아이에게도 이러한 변화가 틀린 것이 아니고 다름의 시선을 가질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함께 읽었습니다. 매달 좋은 책을 만들어 주시고 정성껏 보내주셔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