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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진실을 알고 싶은게 아니라 코믹하고 가벼운 소재속에 묻혀있는 묵직한 진지함.. 거리의 부랑자로 나온 앤디 가르시아의 모습에 살짝 놀라기는 했지만 그래도 여전히 섹시하고 멋있었다
아내와 이혼 후 좀도둑질을 일삼으며 근근히 살아가던 버니의 유일한 낙은 아들을 만나러 가는 것이었다. 아들과 영화를 같이 보러 가기로 한 날 장대같이 쏟아지는 빗속에 속을 썩이는 낡은 고물차 때문에 발을 동동 구르던 그때 날벼락 같이 눈앞에서 비행기가 추락한다. 이 광경을 지켜보던 버니는 움직이지 못하는 아빠를 도와달라는 한 아이의 간절함에 모른척 지나치려다 어쩔 수 없이 비행기 안으로 뛰어들어 방송 기자상을 수상하고 돌아오던 기자 게일을 비롯해 몇사람을 구조하게 된다. 고장난 차 때문에 존의 차를 얻어탄 버니는 지난 밤에 있었던 믿기지 않는 사실을 무용담처럼 떠들어대면서 사람들을 구조하느라 잃어버린 후 쓸모가 없어진 구두 한짝을 차에 남겨놓고 간다. 폭발할지도 모르는 비행기에 뛰어들어 사람들을 구해준 잃어버린 구두 한짝의 영웅을 찾기 위해 게일은 백만달러의 포상금을 걸고 버니의 구두를 갖고 방송국을 찾아온 존은 순식간에 국민적인 영웅이 된다. 한편 자신의 행세를 하며 국민적인 영웅으로 추앙받고 있는 존을 보며 울분을 참지 못하던 버니는 게일에게서 훔친 신용카드를 팔려다 잡혀 수감되었다가 풀려나자 마자 게일을 찾아가 진실을 밝혀 보지만 아무도 버니의 말을 믿어주지 않는데 TV에서 존의 투신 자실기도 소식이 들려온다. 온 국민이 마음을 졸이며 지켜보고 있는 가운데 존에게 다가간 버니는 포상금으로 받은 돈의 일부를 돌려받는 조건으로 존을 설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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