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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원하는대로 실용적인 내용이 많아서 포스트잇에 발췌하느라 분주했다. 여건이 되면 제본을 뜨든지, 스프링노트 형식으로 만들어서 보기 편하게 늘 소지하고픈 마음이다. 근무중에 짬짬이 읽기에도 부담이 없었다. 약의 성분명과 상품명이 명시되어 있는 것도 좋았다. 오타가 보이지 않는 것도 맘에 들었다. 어찌된 영문인지 전공분야의 교양서를 읽어오면서 종종 오타가 많은 책을 만나게 되는 경우가 있어서 적잖이 실망하고, 내용에 대한 신뢰도가 떨어지는 일이 많았는데, 출판사에서 꼼꼼히 신경쓴듯 오타가 눈에 띄지 않아서 좋았다.( 수요가 많지 않다고 안일하게 책을 내는 것은 죄악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이런 면에서 나의 평가는 혹독하다.) 암튼 이미 갖고 있는 책은 형광펜이랑 볼펜으로 너저분하게 선을 그어대며 봐서 다시 한권 주문한 상태이다. 이걸로 깔끔하게정리를 해서 kims drug index랑 세트로 갖고 다니면서 참고서적으로 활용할 생각이다. 그나저나 킴스 드러그 인덱스 2008판은 여태 나오질 않아 내 속을 태우는 중이다. 아무래도 올해는 무리 인걸까??? 덕분에 연중행사로 하던 드러그인덱스 update작업을 올해는 건너 뛰어서 퍽 허전한 상태. 내년에 발행되서 제대로 업데이트를 한다면 천군만마를 얻은듯 든든할 것만 같다. 새내기 약사님들이 참고용으로 읽었으면 하는 책이다. 분명 큰 도움이 될 책이라 확신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