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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했던 700년 역사 고구려 주춧돌 01 이이화 지음 / 김태현 그림 언어세상 사실, 내 취미는 드라마 감상인데, 얼마 전에 본 드라마 <뿌리 깊은 나무>를 다시보기로 보고 사극에 빠졌다. 사실 내 꿈이 드라마 작가여서 사극을 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역사학과에 가고 싶어졌고, 그래서 역사책을 많이 읽어야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생각 이후로 읽은 첫 번째 책이 바로 이 <찬란했던 700년 역사, 고구려>이다. 유명한 역사학자인 이이화의 첫 번째 청소년을 이한 책인 이 <고구려>는 '주몽이 세운 나라, 고구려', '광개토대왕과 대제국의 건설', 그리고 '먹느냐, 먹히느냐의 전쟁'에서 고구려의 건국, 전성기, 그리고 멸망의 이르기까지의 역사를 설명하고 있고, '찬란한 고구려의 문화'에서는 고구려의 문화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다른 청소년 용 역사서에 비해 내용이 깊이가 있고 어려웠다. 사실 고구려의 역사는 익숙하고, 또한 많이 알고 있기 때문에 지루하기도 했지만, 고구려의 찬란했던 문화들은 많은 것을 다시 배울 수 있었고, 또한 새로웠다. 만약에 고구려가 신라 대신에 삼국통일을 이루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나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우리나라의 영토가 더 넓어졌을 것 같다는 생각이다. 그리고 자주적이고 용맹한 고구려라면 고려처럼 외세의 침입을 받지 않고 강한 나라가 되었을 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미 흘러간 역사란 되돌릴 수 없으므로 괜히 그런 아쉬움을 가질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그저 중국이 우리의 역사인 고구려를 자신들의 역사로 만드는 것을 막고, 모두가 명실공히 고구려는 우리의 역사라는 것을 알게 하는 것, 그것이 가장 중요한 일인 것 같다. 2013.6.4.(화) 이지우 |
| *글: 이이화 *출판:언어세상 일본의 독도문제,중국의 동북공정,오늘의 한미FTA등 외교적 문제와 집값,교육, 환경등 내부적 갈등 속에서 우리를 월드컵경기와 응원만이 애국 인양 몰고 가는 언론과 천박한 시장이 가증스럽다. 우리나라 옛이름중에 “고구려”라는 나라에 보다 힘이 가고 자부심이 더해졌다. 드넓은 만주벌판과 웅혼한 기상이 지친 우리 민족에게 자존감이 되었을 것이다. 무엇보다 우리민족의 숙제를 잘 해결하기 위해 우리는 정확하게 제대로 우리의 역사를 알아야 한다. 우리부터 우리 아이들 까지 말이다. 슬프게도 현재 초등 전반에 역사교육의 부재는 무엇으로 설명 할 것인가! 이런 상황에서 고구려사의 책은 각별하다. 평생을 한국사를 연구해온 역사학자 이이화씨가 청소년으로 쓴 고구려사는 우리에게 당찬 고구려사를 알려준다. 고구려의뿌리인 주몽설화이야기를 광개토왕비문과 삼국사기의 시각차이를 짚어내고, 그 속에 역사적 의미를 명확히 설명한다. 또한 설화의미,고구려의영토확장기, 중국 세력과 북방민족의 도전과 응전 이야기 그 속에 찬란히 꽃피운 문화 이야기등 갈래별로 정리가 잘되어서 한 분야의 흐름을 깊이 이해 할 수 있었다. 또한 주변의 군더더기를 최소화 해서 글의 흐름이 끊기지 않았고 그림과 사진또한 적절한 절제미가 있어서 좋았다. 도입부분이 지루한 듯 했지만 고구려의 뿌리와 설화의 숨은 뜻을 정확하게 알 수 있었고,고구려는 "우리 민족의 뿌리"라는 강한 목소리가 들리 듯 했다. 국가기반이 세워지고 고구려가 전성기를 이루면서 수.당 의 지치지 않는 고구려에 대한 정복욕에 나마저도 숨이 가빠졌다. 왕권 다툼과 무뎌진 외교정세로 고구려는 저물어갔다. 외세 의존적 문제 해결은 우리민족의 운명인가 하는 좌절감마저 든다. 책의 전반적인 문체가 할아버지께 옛날 이야기를 듣는 듯 편안한 문체로 다가왔다. 책표지 또한 깊이와 편안함을 느끼게 한다. 재미있는 역사책과 수업의 도입은 역사의 현재성을 이야기 해주는 것이다. 역사와 현실의 연계, 눈에 보이는 문제를 가지고 끊임없이 과거와 현재로 넘나들어야한다. 고구려라는 나라는 없지만 그 속에 문제는 여전하다. 아니 더욱 갈갈이 찢어지고 있는 지도 모른다. 하나씩 연결해서 우리아이들에게 조심스럽게 내밀어야 겠다. 투쟁의역사,그 블랙홀이 우리가 종착역이길 기원 해본다. 오늘은 51주년 현충일이다. 50년이 아니라 2000천년 전 더 오래 전부터 나라를 지키고 목숨을 바친 모든 생명과 선열의 넋께 삼가 명복을 빈다. *중국의동북공정/일본의독도/한미자유무역협정/ : 우리의 정확한 국민적 답변, 의견 통합. *역사교육의 부재에 대한 의도,대안과 해결점 모색. *역사교육과 영어교육의 무게중심 *역사는 현재며 미래다. |
| 며칠 전 치른 지방선거에서 국민이 등을 돌린 현 정권의 참담한 패배가 생각난다. 예상은 했지만 결과는 너무나 놀라웠다. 책장을 덮은 뒤에도 머릿속에 가장 깊이 남아있는 말은 ''영웅이 시대를 만든다고도 하고 시대가 영웅을 만든다고도 하는데 어느 것이 맞는 말인지 가릴 것 없이 광개토 대왕은 그야말로 걸출한 영웅이었다.''이다. 시대는 영웅을 원했는데 무엇이 문제였을까? 다시 한번 노무현 정권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한다. 세계속에 작게 자리잡은 우리나라의 지도를 보고 있노라면 말을 타고 만주벌판을 달리던 우리의 찬란한 고구려 700년 역사가 있었노라고 소리치고 싶어진다. 외세의 도움없이 자주적 영토확장을 하며 새력을 떨치던 고구려 역사에 연개소문의 잔인한 등장과 고구려의 멸망은 우리 역사의 크나킅 손실이 아닐 수 없다 . 중학교 역사시간에 분명 최초의 통일 국가이었던 통일 신라는 아주 훌륭했는데 지금에 와서보니 외세의 도움을 받아 이루어 낸 반쪽자리 통일이었고 우리의 많은 땅을 잃었으며 찬란한 우리의 문화 또한 잃어버린 슬픈 통일이다. 땅을 잃었기에 중국에 있는 많은 고구려 문화는 보존되기는커녕 방치되어 역사의 비극을 알린다. 지금 우리 아이들에게 무엇이 먼저일까? 영어가 아닌 우리의 역사를 먼저 알고 우리것을 지키기 위해 영어를 배워야 하는것이 아닐까? 그런 의미에서 고구려(이이화 글 김태현 그림)는 우리 아이들에게 꼭 읽혀야 하는 필독서가 아닌가 싶다. 고구려의 건국설화 부터 멸망에 이르기까지 작가의 친절한 의미해석과 설화 그리고 보충설명, 실제 사진의 모습들은 흥미를 이끌어 내고 역사에 관심을 갖기에 충분하다. 때마침 텔레비전을 통해 방영되고 있는 주몽은 고구려의 역사에 더 많음 관심을 갖게 하는 자극제이다. 또한 찬란한 고구려 문화에서 보여지는 벽화들을 보고 있노라면 고구려의 후손이라는 자부심과 함께 관리 소홀로 훼손된 안타까움으로 지켜내지 못한 우리의 할 일은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한다. 이 책의 뒷부분에 있는 고구려 연표는 고구려 역사의 흐름을 한눈에 정리 할 수 있어 좋다. 독도 문제를 우리 아이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늘까? 중국 사람들은 고구려를 ''동북공정''이라는 이름으로그들의 역사라고 우깁니다. 고구려의 대부분이 중국 땅이 되었더라도 역사와 함께한 고구려의 기상과 정신마저 뒤바뀌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라는 작가의 말이 생각난다. 막연히 ''우리 땅이니까 우리거죠''가 아닌 왜 우리땅인지 정확히 설명할 수있는 힘을 기르기 위해서 역사는 알아야 한다. 마지믹 장을 넘길때의 아쉬움을 우리 아이들도 알아주길 바라며 모든 아이들이 우리의 역사에 관심을 가지고 힘을 길러 더이상 우리의 것을 빼앗기질 않고 잃어버린 우리의 것을 찾길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