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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의 그 노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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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정태운을 좋아했었다. 과거형으로 말하는 것은 지금은 더 이상 그를 좋아하지 않는다는 말이다. 그러나 이 음반이 나온 시기, 1995년에는 그를 좋아했었다, 그를 좋아했을 뿐 아니라 그의 음악들을 좋아했었다. 그가 민중가수로 나서기 시작할 즈음 그의 노래가 생경해지기 시작했었다. 내가 시대에 무관심했던 것은 아니다. 나도 내가 살던 시대에 빛을 지지는 않았다, 내 몫의 책
"그 때의 그 노래들" 내용보기
나는 정태운을 좋아했었다. 과거형으로 말하는 것은 지금은 더 이상 그를 좋아하지 않는다는 말이다. 그러나 이 음반이 나온 시기, 1995년에는 그를 좋아했었다, 그를 좋아했을 뿐 아니라 그의 음악들을 좋아했었다. 그가 민중가수로 나서기 시작할 즈음 그의 노래가 생경해지기 시작했었다. 내가 시대에 무관심했던 것은 아니다. 나도 내가 살던 시대에 빛을 지지는 않았다, 내 몫의 책임은 게을리 하지는 앟았다. 그러나 그런 와중에서도 그 무렵에 들려오던 그의 노래는 그다지 탐탁하지가 않았다, 관념이 노래를 앞섯기에 노래가 죽었기 때문이다, 나도 한때는 딴따라 패거리를 따라 다녔기에 조금의 발언을 할만한 권리는 있다고 생각한다. 그의 의도는 모르지만, 그의 노래는 실패였다. 그라고 그것을 몰랐을까. 그의 진심은 이해한다. 얼마나 큰 모험이었겠는가. 그러나 글쟁이가 글로 이야기를 하듯이 노래쟁이는 노래로 이야기를 해야한다. 그런점에서 그는 실패했다, 그러나 그 이전의 음악. 이 음반에 담긴 노래느느좋다. 더 할 나위 없이 좋다.
s***g 2005.11.25.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