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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결한 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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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의가 있는 독자라면 하루 또는 주말을 이용해서 읽을 수 있을 정도로 복잡한 중국 통사를 비교적 간단명료하게 서술하였다. 게다가 각 장의 끝에는 절대적이지는 않지만 저자 나름의 시대평을 볼 수 있어 독자도 그 시대를 총체적으로 반추해 볼 수 있다. 이 책은 통사를 다루고 있어서 이미 구체적인 중국역사를 다룬 책을 읽었거나 나름대로 한국사 중에서 중국과 관련된 내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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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의가 있는 독자라면 하루 또는 주말을 이용해서 읽을 수 있을 정도로 복잡한 중국 통사를 비교적 간단명료하게 서술하였다. 게다가 각 장의 끝에는 절대적이지는 않지만 저자 나름의 시대평을 볼 수 있어 독자도 그 시대를 총체적으로 반추해 볼 수 있다. 이 책은 통사를 다루고 있어서 이미 구체적인 중국역사를 다룬 책을 읽었거나 나름대로 한국사 중에서 중국과 관련된 내용을 공부해온 독자라면 밋밋한 내용일지도 모른다. 간혹 우리(?)의 관점과 다르게 서술하는 곳도 있을 것이다. 어쨌든 간결한 중국 통사를 원한다면 일독을 권한다. 그리고 이 책의 단점을 꼽으라면 이 책의 장점으로 내세우는 [사진과 그림]은 오히려 남용하는 면이 있어 빠른 독서에 방해가 되고 몇몇은 너무 문화나 생활에 치우친 주제여서 개관서의 부족함을 메울 수 있는 역사와 직접적으로 관련된 삽화였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t***e 2002.10.22.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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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게 읽히는 통사류 개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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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사류의 개설서는 대개 재미없다. 교과서가 재미없는 것처럼. 시대 순에 따라 중요한 내용들을 압축해서 집어넣어야 하고, 편제나 분량도 비슷하게 맞추려면, 아무래도 팍팍한 글이 되기 쉬울 거라고 짐작이 되긴 한다. 그래도 좀 재미있게 만들 순 없을까 하는 고민이 있어왔고, 그런 점에서 보자면 이번에 번역 출판된 [케임브리지 세계사] 시리즈도 주목할 만 하다. [사진과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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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사류의 개설서는 대개 재미없다. 교과서가 재미없는 것처럼. 시대 순에 따라 중요한 내용들을 압축해서 집어넣어야 하고, 편제나 분량도 비슷하게 맞추려면, 아무래도 팍팍한 글이 되기 쉬울 거라고 짐작이 되긴 한다. 그래도 좀 재미있게 만들 순 없을까 하는 고민이 있어왔고, 그런 점에서 보자면 이번에 번역 출판된 [케임브리지 세계사] 시리즈도 주목할 만 하다. [사진과 그림으로 보는 케임브리지 중국사]는 이제껏 보아온 어떤 중국 통사책보다 훨씬 즐겁게 잘 읽히는 책이다. 흔히 서양 사람들의 동양사 연구를 낮춰보는 경향이 있는데('서양 사람들이 동양의 정신을 어찌 알랴', 내지는 '서양 사람들은 한문의 오묘한 맛을 알 수 없어' 하는 식의) 이 책은 그런 선입견을 일거에 깨뜨려준다. 비록 초창기에는 식민지 확보를 위한 제국주의적 발상에서 동양에 대한 연구가 시작되었다 할지라도, 이제는 그 학문적 수준을 절대 우습게 볼 수 없을 뿐 아니라, 오히려 우리 나라나 일본보다 어떤 면에서는 많이 앞서있다는 것을 인정해야 할 것 같다. 게다가 참고문헌을 보면 왠만한 원전은 모두 영미권 언어로 번역이 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고, 영미권 연구만으로도 충분히 중국사 연구를 할 수 있을 만큼의 연구 역량이 축적되어 있음도 알 수 있다. 당장 우리 나라의 그 불친절한 [동양사 개설]이나, 중국의 정말 따분하고 공식적인 [중국 통사], 일본의 도식적인 중국사 개설서류와, 이렇게 매끈하고 유려한 이 책을 비교해보더라도 절로 그런 생각이 든다. 특히나 정성 들여 엄선한 컬러 도판을 거의 매 쪽마다 적절히 배치하여 보는 눈맛을 충족시켜주고, 중간 중간에 그 시대를 통찰할 수 있는 작은 주제의 박스 기사를 넣어 좀더 심화된 공부가 가능하게 하는 편집은 아기자기하면서도 매우 효과적이다. 유교와 가족 관계, 가례 등을 전공했다는 저자는 중요한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을 명확히 가려 번잡하지 않게 큰 흐름을 잡아나가는데 성공했다. 사람이나 책, 사건 이름이 등장하는 것을 최대한 자제하면서 요령껏 중국 역사를 설명하는 솜씨는 자신감이 느껴진다. 물론 그런 명칭에 이미 익숙한 이에게는 오히려 '이게 그것에 대한 설명이 맞나?'하며 한번 더 생각을 해봐야 하겠지만 이 책이 중국사를 처음 접하는 이를 대상으로 쓰여졌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이건 불평 대상이 못 된다. 매끄럽지 못한 부분이 없는 건 아니지만 번역도 대체로 깔끔해서 읽기 편하다. 좋은 종이에 컬러 사진이 많은데다가 380쪽이 넘다보니 책값은 28.000원으로 좀 비싸지만 다른 어떤 책보다 가지고 싶을 만한 책이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s******m 2001.09.1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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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괄성, 간략성, 시각성 만족, 그러나 ...
"포괄성, 간략성, 시각성 만족, 그러나 ..." 내용보기
우선 일러스트레이션 에디션이니 당연히 눈을 즐겁게 해준다. 글로만 접하던 중국의 유물들을 페이지마다 가득찬 레이아웃으로 총천연색으로 즐길 수 있다. 내용은 대체로 평이한데 정치나 사건사적 경향과 문화나 사회사적 경향을 적당히 절충했다. 무난하다. 또 하나 장점으로 들라면 중간 중간에 특별란을 만들어서 특정사건이나 인물, 문화재나 작품등을 상술해 놓은 것들이다. 물론
"포괄성, 간략성, 시각성 만족, 그러나 ..." 내용보기
우선 일러스트레이션 에디션이니 당연히 눈을 즐겁게 해준다. 글로만 접하던 중국의 유물들을 페이지마다 가득찬 레이아웃으로 총천연색으로 즐길 수 있다. 내용은 대체로 평이한데 정치나 사건사적 경향과 문화나 사회사적 경향을 적당히 절충했다. 무난하다. 또 하나 장점으로 들라면 중간 중간에 특별란을 만들어서 특정사건이나 인물, 문화재나 작품등을 상술해 놓은 것들이다. 물론 열의있는 독자라면 이런 것이 없어도 얼마든 다른 자료를 찾아서 보겠지만 나름대로 흥미를 유지시키는 부분이 있다고 본다. 단, 이 책은 중국사를 한 번 이상 접해본 사람에게는 별로 메리트가 없는 책이라는 점은 확실히 해두어야 할 것 같다. 중국의 역사에 처음 발을 딛는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인상깊은구절]
저자는 한에서 송까지의 중국 가족과 친족 분야에서 으뜸가는 학자로서, 송의 군주들과 철학자들이 규정한 관례, 혼례, 장례는 물론 남성과 여성을 막론하고 사회-관료 엘리트의 문화적 사회적 외양을 꼼꼼하게 분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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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으로 보여주는 중국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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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의 역사가 로마와 기독교의 역사라고 한다면, 동양의 역사는 중국의 역사라고 생각한다. (물론, 개인적인 생각이다.) 이런 생각에도 불구하고, 중국 역사서 한 권 제대로 읽지 않은 아쉬움때문에 여러 중국사 입문서를 고르다가 이 책을 선택하게 됐다.   읽고난 후의 느낌은 중국을 제대로 이해한 사람이 쓴 글이라는 것이다. 이러한 글을 정작 중국인이 아닌 미국인이 썼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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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의 역사가 로마와 기독교의 역사라고 한다면, 동양의 역사는 중국의 역사라고 생각한다. (물론, 개인적인 생각이다.) 이런 생각에도 불구하고, 중국 역사서 한 권 제대로 읽지 않은 아쉬움때문에 여러 중국사 입문서를 고르다가 이 책을 선택하게 됐다.

 

읽고난 후의 느낌은 중국을 제대로 이해한 사람이 쓴 글이라는 것이다. 이러한 글을 정작 중국인이 아닌 미국인이 썼다는 것이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중국사의 입문서로 손색이 없다. (책을 고를때 미국인 저자라는 점때문에 주저하기도 했었다.)

 

개인적으로 역사서를 좋아함에도 불구하고, 불만을 가지는 것 중의 하나가 대부분의 역사서가 글 위주로 되어 있다는 점이다.

글 위주의 역사서는 책을 읽는 과정중의 지루함은 물론이고, 역사적 사건이 도대체 어느 지역에서 발생한 것인지, 역사상 중요한 민족의 활동영역이 어디인지를 모르고 지나치게 한다는 점이다.  또한, 유적지나 예술 양식에 대해 아무리 글로 설명한다해도 그것을 제대로 이해한다는 것은 애당초 불가능하다.

 

이 책은 역사서의 그러한 맹점을 제대로 극복한 작품이다. '사진과 그림으로 보는'이라는 제목이 붙은 이유가 분명히 있다.

 

이 책에서 보여주는 사진을 하나하나 훑어보다보면 중국 5,000년의 역사가 보인다.

또한, 각 시대마다 중국을 중심으로 그려진 지도는 수십 페이지를 할애해 당시의 역사 상황을 설명하는 것보다 더 확실하게 당시의 역사 상황을 이해하게 만든다.

 

그렇다고 글이 부족하다는 느낌이 들지도 않는다.

350 페이지 남짓의 (역사책 치고는) 그리 많은 분량도 아니고, 지면의 상당수가 사진과 그림이 차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신석기 시대부터 시작하여, 고대/중세/근세/현대에 이르기까지 중국의 모든 시대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를 모두 만족스럽게 기술하고 있다.

 

중국의 통사를 훑어봤으니 이제 중국의 각 시대별로 역사의 여행을 떠나야 겠다.

h*****9 2008.01.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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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역사책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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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사개론 교재로 채택되어 구입하게 되었는데요, 역사책이라기 보다 재밌있는 그림책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풍부한 사진이 실려 있고, 사진의 질도 물론 좋구요. 단지 그런 면 때문인지 자세한 역사적 인물이라든지 사건들이 많이 들어 있지는 않는 거 같아요. 그게 조금의 흠이라면 흠일 수 도 있지만 중국의 그 방대한 역사를 책으로 읽는 다는 건 정말 지루하기 짝이 없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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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사개론 교재로 채택되어 구입하게 되었는데요, 역사책이라기 보다 재밌있는 그림책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풍부한 사진이 실려 있고, 사진의 질도 물론 좋구요. 단지 그런 면 때문인지 자세한 역사적 인물이라든지 사건들이 많이 들어 있지는 않는 거 같아요. 그게 조금의 흠이라면 흠일 수 도 있지만 중국의 그 방대한 역사를 책으로 읽는 다는 건 정말 지루하기 짝이 없지 않을까요, 이 책은 그림과 사진을 양념으로 맛있게 요리한 즐거운 역사책 보기가 되지 않을까 싶어요, 내용이 너무 어렵지 않아서 어린 학생들에게도 지식을 넓힐 수 있는 기회도 될수 있을 겁니다.
r*****e 2002.03.2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