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그의 이름을 떠올리면 애너밸 리와 검은 고양이가 떠오른다. 애너벨 리는 워낙 유명한 시다. 검은 고양이는 어렸을 적 읽은 후 뇌리에 박혀 있다. 그 이후로 검은 고양이를 무서워했을 정도이다. 아이가 이 책을 읽고 어떤 반응을 보일지 ... 책은 무시무시한 삽화가 곁들여 있다. 상상력을 자극하는 데 도움을 주기도 하지만 그 만큼 무서움도 배가 된다. 아이는 이제 고학년이다. 그래선지 엄마의 걱정과 다르게 재미있게 책을 읽는다. "엄마 그림이 생생해요. 그런데 왜 화가는 부인을 그렇게 오랫동안 그렸을까요? 이미 죽어버릴 때까지요..." 공포소설을 읽다보면 주인공의 행동이 궁금하다. 그러게..왜 그랬을까 진정한 사랑이라고 생각했을까? 아님 진정한 예술에 빠져서 그랬을까.. "옛날에 왕들은 이상했나봐요. 왜 깡충 개구리를 그렇게 괴롭힐까요?" 아이의 물음에 할 말이 없다. 어른들. 아니 권력을 가지면 사람이 변하는 거 같다. "엄마 엄마도 검은 고양이가 무섭다고 했죠? 어떻게 예뻐하던 고양이를 저렇게 만들어요? 목매달고 눈을 파고..너무해요" 아이가 소스라친다. 정말 마음아픈 이야기다. 왜 그랬을까 다행이다. 죄가 밝혀져서 교수대로 갔으니 말이다. 정신병자들은 감금되어야 한다. 아이에게 가끔 세상은 미쳐돌아간다고 말했다. 그러기에 조심해야 한다고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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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거 앨런 포 일곱개의 기이한 이야기 공포문학의 거장이 들려주는 일곱개의 기이하고 환상적인 이야기 이 문구와 책표지의 신비한 여인의 모습에 이끌려 읽어보게 된 도서. 공포물을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 에드거 앨런 포란 작가도 이번 책을 통해 알게 되었는데 솔직히 읽으면서 매력을 느끼지는 못했다. 단순 추리물이나 스토리가 있는 약간의 무서움만 존재하는 그런장르의 작품을 선호해서 그런지도 모른다. 선뜻 작은 녀석에게도 권하지 못했다. 제목이 왜 기이한 이야기인지 읽어보면 알수있다. 그가 남긴 작품은 후대 많은 공포 문학에 영향을 미치면서 명작으로 재탄생 되었다는데 이 도서에는 에드거 앨런 포의 대표 작품이라 할수 있는 고자질하는 심장,타원형 초상화,애너벨 리,붉은 죽음의 가면극, 깡충 개구리,갈까마귀,검은 고양이 일곱편의 그의 작품을 만나볼수 있다.
경고문으로 시작하는 첫 페이지 이 경고문을 읽고 읽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잠시 망설였다. 삽화도 무시무시한데나 경고까지 주니 무서움을 많이 타는 나는 이 책을 읽고도 과연 버틸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앞서서다. 그러나 아동도서가 그리 섬뜩하게 표현 하지 않았을거야 생각하며 읽어 내려갔다. 불안과 공포,충동과 절망감 속에서 살다간 천재 작가라고 표현 했는데 일곱편의 작품에 그 느낌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고자질 하는 심장,타원형 초상화. 기이한 이야기를 넘어 끔찍하기까지 한 이야기를 보면 그의 정신세계가 작품에 그대로 옮겨진거 같았다.
책 표지의 소녀 애너벨 리 나만 이해가 가지 않는 걸까.... 읽으면서 상황과 인물이 이해가 되지 않아 의구심까지 들게 한 이야기다. 읽고난 후 작가가 마지막으로 완성한 시라는 것을 알았다. 아름다운 여인의 죽음에 대한 시라고 한다.
포악스럽지만 그래도 일곱편의 이야기 중 예상이 되면서 통쾌하기까지 했던 깡충 개구리. 나약하고 힘없는 인간을 괴롭히는 악마에게 복수했다는 느낌. 온전한 정신을 가지고 있다고 보여지지 않는 작품속 주인공들을 보면 괴기스러울 정도로 사이코패스적인 기질이 보인다. 삽화 또한 공포감을 극대화 시키면서 혐오스럽기까지 하는데 읽으면서 그림을 가리고 읽었을 정도로 표정,장면이 사실적인 묘사가 뛰어났다.
작품이 끝나면 일러스트 창작노트와 작품해설을 설명해 주고 있는데 작품을 그리면서 했던 작가의 생각,작품에 대한 설명과 작품의 배경등이 설명되어 에드거 앨런 포 작가의 삶 연대기를 알수 있다. 책을 덮고 과연 이 책 뭐지 였다. 공포물이나 추리물에서 보여지는 흥미진진한 스토리나 재미 이런것은 없다. 제목 그대로 기분이 묘한 ...이싱한 기이한 이야기들이다. 공포라기보다 작품속 주인공들의 정신세계를 묘사한 듯한 스토리 아이에게 내밀지 못하겠다... 공포장르를 좋아하는 다른 독자는 다르게 느낄수 있다. 지극히 난 무서움에 공포물 정말 싫어하는 독자라 이런 느낌이 든 것일수 있다. 정말 기이한 이야기 일곱편을 읽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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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여자아이의 얼굴의 반이 그려진 페이지부터 호기심 유발. 책을 잡고 휘리릭 ~! 넘겼는데 다 검다. 대부분의 삽화가 검정 계열이고 음침하다. 처음엔 아이들이 무섭다고 난리더니 그림 하나하나 보여주기 시작하니 "뭐야, 무서워보이려고 무섭게 분위기만 잡았지 그림은 하나도 안무섭잖아"라고 말한다. 오히려 무서워야할 캐릭터들이 하나하나 시크한 표정과 엄포를 주는 표정을 하지만 귀엽게 생기고 예쁘게 생겼다. 우선 컬러와 분위기만으로도 공포감 유발 백점. 경고. 용기가 없으신 분이라면 이쯤에서 그만두시길 에서 한번 숨을 들이마쉬고 아이들은 책을 읽기 시작한다. 에드거 앨런 포를 처음 접했을때 도대체 이 사람은 누구야 하고 그 옛날부터 독특하고 괴상했던 인물을 다시 찾아봤던 기억이 난다. 요즘은 sf 환타지와 다양한 장르의 공포물이 손쉽게 서점에 나타나지만 기본은 역시 따라갈 수 없다. 셜록 홈즈, 괴도 루팡, 에드거 앨런 포, 애거서 크리스티 등을 읽고 나서야 무릇 트와일라잇, T.I.4, 다양한 탐정 소설도 읽어지는 거다. 하도 두 놈이 책을 남의 땅에 벌이지는 일 보듯이 해서 요즘은 일부러 장르 소설을 한 번씩 구해주고 있다. 허클베리 핀, 십오소년 표류기, 걸리버의 여행, 180일간의 모험 등 모험과 여행 소설도 엄청 좋아하고 탐정 추리 소설에도 미쳐가는 아이들을 보며 음하하핫 ~! 즐거워 할 뿐. 재밌고 러블리한 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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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거 앨런 포-일곱 개의 기이한 이야기
이 책을 읽은 우리 아이는 "이야기는 짧지만, 읽은 후에 생각을 많이 해야한다"고 짤막하게 말하네요. 이 책은 정말 기이한 이야기들로 가득 차 있다. 하지만 상상력을 자극하는 측면에서 이 책은 굉장히 성공적이다. 각각의 이야기들은 현실과 몽상의 세계를 자유롭게 오가면서 인간의 저 밑바닥에 숨겨진 내면 세계를 잘 보여주는 것 같다. 특히 인간의 공포 심리를 자극하며 말이다. 첫 이야기 '고자질하는 심장'부터 마지막 '검은 고양이'까지. 그리고 단편소설이 주는 효과도 제대로 맛볼 수 있다. 이야기가 끝이 나면 "어?! 끝났어?"하고 무릎은 저절로 치게 된다. 그래서 포우의 이야기는 강렬한 인상을 갖게 된다. 또, 이야기에 걸맞게 그림도 제대로 한몫한다.~^^ 이 책은 약간은 으스스하고 떨리고 무섭기 때문에 초등 고학년이나 중학생이 읽으면 알맞겠다고 생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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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이야기 좋아하시나요? 전 정말 좋아해서.. 어릴땐 주로 무서운 이야기를 듣는 걸 좋아했고 그 후에는 책으로 읽었다면 요즘엔 주로 무서운 공포영화를 보는 걸 즐기죠~ㅋ 무서운 이야기가 은근히 중독성이 있거든요. 밤에 너무 집중해서 제가 책을 읽는 걸 신랑이 보더니, 무슨 책이냐며 궁금해 하더라구요~ 바로 에드거 앨런 포의 일곱 개의 기이한 이야기에요~
작년에도 다른 책으로 읽었었는데.. 이번에 또 읽은 이유는.. 일러스트레이션과 함께 볼 수 있어서 아이에게 추천해 주고 싶은 마음에 보게 되었어요~ 글자만 있는 것 보다 그림과 함께 읽으니까 더 몰입도 있게 읽을 수 있었거든요~ 요새 아이들은 영상 세대기에.. 거기에 맞추어서 책도 선택을 하게 되네요~
책에서는 들어가지 전에 경고를 하고 있어요..ㅎㅎ 심장 약하신 분들 주의 하셔야 겠죠~ㅎㅎ 에드거 앨런 포의 이야기들은 책을 읽고 나도 그 여운이 오래가기 때문에 정말 주의가 필요한 것 같아요~ 인간 심리 깊숙히 공포감을 느끼게 해주는 묘한 느낌이 들거든요~ 고자질하는 심장 타원형 초상화 에너벨 리 붉은 죽음의 가면극 깡충 개구리 갈까마귀 검은 고양이 일곱 개의 기이한 이야기들이 책속에 담겨져 있어요~
그 중 가장 유명한 이야기가 검은 고양이죠~ 읽을 때마다 그 섬뜩함에 후덜덜 떨어야 하는 이야기인 것 같아요~ 그런데, 이 유명한 이야기를 많은 분들이 책으로 읽으신 분들은 적다는 사실에 놀라울 때가 있어요~ 읽어 보셨나요? 어린 시절 무서운 이야기 단골 메뉴로 나오던게 바로 검은 고양이인데.. 책으로 읽는 다면 그 공포는 좀 더 다른 느낌으로 다가오실 거에요~ 무서운 이야기 좋아하는 아이에게 선물해 줬더니, 하루만에 뚝딱 읽더라구요~ 무서운데.. 잘 읽었나봐요~ㅎㅎ
책의 내용을 읽다보면, 이 글의 작가 에드거 앨런 포가 어떤 사람인지 궁금해 지네요. 책의 내용처럼 작가 본인도 특별함이 느껴지더라구요. 괜시리 이런 무시시한 이야기가 나오진 않았겠죠~ 진짜 무서운 이야기가 읽고 싶다면.. 에드거 앨런 포의 일곱 개의 기이한 이야기 읽어보세요~ 깜짝 놀랄 공포감을 느끼실 수 있으실 거에요~
책의 뒤에 각 이야기에 대한 해설편이 수록이 되어 있어서 좀 더 이해하기 쉽게 구성이 되어있어요~ 은근 어려운 내용일 수도 있거든요~ 심오하게 생각이 필요한 부분이 참 많아요~ 이건 스포랍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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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최대의 독창가로 뽑히며 추리 소설의 창시자이며, 공포문학의 장르를 새롭게 열어나간 미국의 시인이자, 비평가이며 소설가인 스코틀랜드 출신 에드가 앨런 포!!!
그의 문학적 천재성은 오늘날까지도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현대단편 소설을 체계화한 젓은 물론 미국문학의 새로운 길을 열어나갔지만, 당시에는 그의 작품적 성과는 그다지 인정을 받지 못했다고 합니다. 본격적으로 그의 천재성이 인정된건 프랑스 시인 보들레르에 의해서였고, 빅토르 위고나 아서 코난 도일 등 수많은 작가들이 그의 작품에 찬사를 아끼지 않았으며, 그의 작품들에 감동을 받고 오늘날까지도 영향을 받아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실속 그의 삶은 너무도 불행했습니다. 생활고와 알코올중독, 마약, 우울증, 신경쇠약, 광기 등은 죽을때까지 그의 삶을 쫓아다녔습니다. 그의 작품들은 그의 현실과 내면을 상당히 닮아 있다는 느낌을 지을 수가 없었습니다.
사실 어릴 때 읽었을 때의 그의 작품은 충격과 공포 그 자체였습니다. 도저히 다시 펼쳐들고 싶지 않을 정도로 오싹하고 무서워 행여나 꿈에 나타날까 두렸웠던 기억만 가득했습니다. 워낙 긍정적인데다 공포물을 잘 보지 못한 당시의 나는 그저 끔찍하고 공포스럽다는 느낌만 가득했었던 것 같았습니다.
이번에 다시 펼쳐든 <에드거 앨런 포-일곱 개의 기이한 이야기>는 그가 쓴 대표적인 단편들과 시로 총 7가지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일단 책을 읽으며 어릴 때 읽었던 당시의 공포들이 하나둘 되살아났습니다. 하지만 그 때와는 조금 다른 것들이 작품을 읽으며 하나둘씩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단순한 공포와 두려움, 광기만 가득한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행위의 목적과 결과에 따른 인간의 이성과 감성의 갈등도 보였고, 현실과 비현실적인 허구의 세상에서 그가 말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일까라는 의문이 들기도 했습니다. 특히나 이성만으로 설명되지 않는 인간 심리의 복합적인 과정들이 세밀하게 묘사된 부분에서는 정말이지 소름이 끼칠 정도로 놀라운 표현법에 감탄이 절로 나오게 했습니다.
무엇보다 이 책을 선택한 이유 중 하나는 두꺼운 하드커버에 올컬러북이며 너무도 정교하고 아름다운 일러스트 때문입니다. 공포스러울 때는 공포 그 자체를 느낄 수 있도록 섬뜩하고 광기있게 표현되어 있으며, 아름다운 그림들은 너무도 화려하고 이쁘게 그려져 있습니다. 책 표지만 본다면 전혀 공포소설인지 모를 정도로 아름다운 여인의 그림이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고자질하는 심장>은 자신의 심기를 거슬리게 한다는 이유로 노인을 죽음을 몰아넣고 자신을 바라보는 노인의 눈을 제거하는 장면에서는 양심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잔인함과 광기만이 가득함이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이 작품은 포의 가장 영향력있는 작품 중 하나로 분류되고 가장 많은 영감을 불러일으킨 작품이라고 합니다. <타원형 초상화>는 아름다운 여인이 죽지만, 항상 곁에 살아있다는 섬뜩함을 느끼게 하는 이야기랍니다. <애너멜 리>는 그가 마지막으로 완성한 시로 가장 좋아하는 테마인 아름다운 여인의 죽음을 그린 이야기로 삽화가 아주 인상적이었습니다. <붉은 죽음의 가면극>의 흑사병을 암시하는 붉은 색으로 백성을 버리고 자신들만 살겠다는 왕과 귀족들이 결국 죽음으로 벌을 받는다는 권선징악적 요소가 보였습니다. <깡충 개구리>는 광대인 자신을 업신 여기는 왕과 귀족들을 향한 전형적인 복수극입니다. <갈까마귀>는 그를 유명하게 만든 작품으로 여인에 대한 사랑을 노래한 시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너무도 유명한 <검은 고양이>는 우리가 체험할 수 있는 공포 이상의 것을 느끼게 하는 섬뜩하고 광기어린 작품으로, 이 일곱가지 이야기 중 가장 잔인하고 무서웠습니다. 흔히 말하듯 꿈에 나타날까 두려울 정도였으니까요.
총 7가지 이야기 구성 외 부록으로 일러스트가 그린 작품 속 그려놓은 <일러스트레이터의 창작노트>,<작품해설>과 <주, 궁금한 단어들>도 따로 추가되어 있습니다.
사실 이 책 추천연령이 초등고학년에서 청소년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최근 잔혹동시가 한동안 논란이 되었었지만, 사실 이 책을 제 아이에게는 권해주지 않고 싶습니다. 좀 더 이성적 판단과 감정을 제대로 조절할 나이가 된 시기에 보는 편이 더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공포물 좋아하는 사람들은 그의 작품은 기대 이상일 듯해 보입니다. 중독성도 있어 보입니다. 상상했던 것 이상의 공포라고 말하기엔 너무도 부족해 보일만한 엄~청난 공포랍니다. 괴기스럽고 광기어린 포의 상상력과 표현들은 이 여름을 더욱더 오싹하게 해주기에 충분해 보입니다. 책 시작을 알리는 경고문구가 그냥 적은 것이 아님을 책을 덮으며 깨달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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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거 앨런 포 일곱 개의 기이한 이야기
애드거 앨런 포는 검은 고양이를 쓴 작가로 유명하다 검은 고양이는 내가 어렸을 적에도 꽤 유명했고 한번 듣거나 읽고 나면 잊혀지지 않을 정도로 뇌리를 떠나지 않는 작품이다 초등 고학년 중학생일 때 공포소설, 추리소설을 즐겁게 봤었는데 이제는 공포소설이 주는 그런 분위기가 예전보다 그리 즐겁게 다가오지만은 않은듯 하다 이 책은 일러스트가 주는 분위기도 묘해서 첨엔 신비스럽다가도 읽는 동안 더 자극을 주는 역할을 하는 것 같다 그림이 주는 음침함과 잔인함이 좀 맘에 안든다고나 할까... 아이들에게 읽혀주려고 했는데 책을 뒤적이더니 엄마 나중에 읽으면 안될까요? 그림이 좀 무서워요 하면서 읽기를 꺼려한다 검은고양이에 대해서는 이야기를 들어서 알고는 있는데 그림이 주는 무서움이 더 큰듯 싶다 솔직히 그림이 없는 책을 읽다보면 더한 상상을 불러일으키기도 하는데 그림으로 인해 오히려 공포소설의 느낌을 반감하는 듯한 기분도 들기는 하다.. 이 책은 애드거 앨런 포의 단편작 7편을 엮은 책이다 고자질 하는 심장과 검은 고양이는 알고 있었는데 다른 5편은 생소하기도 하고 읽는 내내 좀 두렵기도 했다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 있어 다시 읽기도 했다 특히 에너벨 리는 읽고나서 중간에 끊어진 느낌이 들어서 또 읽어보기도 했다 나중에 작품 해설을 보고서야 에너벨 리가 포가 쓴 마지막 시였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작품들이 주는 내용이 좀 이해가 되지 않은 부분이 있었지만 뒷편에 그의 삶에 대한 연대기와 작품에 대한 해설 부분을 읽는다면 이 책을 좀 더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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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참 좋아했던 작가 중 하나가 에드거 앨런 포였다
어렸을 적에 추리소설과 공포소설을 즐겨 읽었던 나인데
요즘은 육아서적이랑 아이들 책 읽어주느라 이런 책 읽은지가 언제인지~~~~
엄마의 성향을 닮지 않는 울 아들
요 책 읽더니 엄마 좀 공포스럽지 않아? 하더라는
엄마는 이런 소설 읽으면서 스트레스 해소하지롱~~~
아이가 엄마랑 같은 책을 읽으면서 이야기 할 수 있는 지금이 넘 좋으네요
아들하고 공감대도 형성하고 이야기에서 어떤 부분이 좋았는지
아니면 어떤 부분이 기억에 남는지 대화할 수 있어서
에드거 앨런 포 - 일곱 개의 기이한 이야기
공포 문학의 거장인 에드거 앨런포의 7가지 기이하면서도 환상적인 이야기가 담겨 있답니다.
이 책을 만든 아르볼은 지학사가 만드는 단행본 출판의 이름이구요
아르볼N 클래식은 명작과 고전문학을 출간하네요.
일곱 개의 기이한 이야기 이외에도 피터 팬과 카르메시나 이렇게 3권이 출간되어 있어요.
어떤 7가지 이야기가 실려 있을까요?
저 어렸을 적에는 검은 고양이로 에드거 앨런 포를 알게 되었었거든요.
고자질하는 심장 / 타원형 초상화 / 애너벨 리 / 붉은 죽음의 가면극
깡충 개구리 / 갈까마귀 / 검은 고양이
여기서 애너벨 리와 갈까마귀는 시입니다.
에드거 앨런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내용은 다 알듯하네요
그 중 깡충개구리에 대한 줄거리를 말하자면,
깡충개구리는 궁정의 어릿광대이다. 이 궁정의 왕은 일곱 재상과 함께 가장무도회를 대비해 아무 결정도 하지 못해서
트리페타와 깡충개구리를 불러 들이지요
무도회에서 어떤 기발한것을 하면 좋을지, 포도주를 마시면서 생각하라고 하지요
하지만 우리의 깡충 개구리는 술을 잘 못마시지요, 그래도 생각하라며 연거푸 포도주를 마시게 하고,
트리페타는 이를 말리려다가 왕에게 제지를 당하고 포도주를 얼굴에 끼얹게 됩니다.
이에 정신이 든 깡충개구리는 " 사슬에 묶인 여덟마리 오랑우탄 " 의 연기를 하자고 하지요
왕과 대신들은 몸에 속옷을 입고 온몸에 타르를 바르고 아마포를 빈틈없이 붙이고 사슬로 묶지요.
가장무도회날 자정에 사슬에 묶인 오랑우탄 무리들은 연회장 중앙으로 오게되고 사슬은 샹들리에가 매달려 있던 고리에 끼워지고
무리들은 천장에 난 창과 바닥 중간의 공중에 매달리게 되요.
이때 어릿광대는 왕을 살피다가 왕의 몸을 감싸고 있는 황갈색 아마포에 횃불을 가져가게 되고,
'화르륵' 불에 타게 됩니다.
깡충개구리는 말합니다.
" 이제 분명히 보이는군요. 이 변장한 자들의 정체는 위대한 왕과 그의 일곱대신들입니다. 무방비 상태의 여인을
조금의 거리낌도 없이 무자비하게 때린 왕과 그 왕을 부추긴 일곱대신들이지요."
여덟구의 시신은 사슬에 걸린 채 융측스러운 형체를 알 수 없은 덩어리가 되어 악취를 풍기고~~~
불타는 복수극이 끝난 후 깡충 개구리와 트리페타를 본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고~~~
에드거 앨런포의 소설을 읽으면 가끔 잔인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어떤 끌림이 있는 중독성이 있는거 같아요
깡충 개구리의 경우 분석가들에게 따르면 뉴욕시 문학계의 일부 회원들을 향한 상징적 복수를 위해 쓰였다고 하고
깡충 개구리처럼 포도 '포도주' 에 매우 과민하여 조금만 마셔도 자제력을 잃는다는 설정등이 자서전적인 측면이 많다고 하네요.
간만에 읽은 단편선들
울 아들과 함께 읽어보는 즐거운 시간 가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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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가 앨런 포" 하면 검은고양이라는 작품이 생각이 난다. 고양이에 대한 으스스한 인상을 가지고 있던 차에 검은고양이라는 책을 읽었을 때의 그 섬찟한 느낌이란.. 정말 에드가 앨런 포는 사람의 감성을 묘하게 자극하는 재주가 있는 작가이다. 그런 에드거 앨런 포의 단편집인 "일곱 개의 기이한 이야기"를 읽게 되었다. 책장을 넘기면서 먼저 마주치게 되는 삽화를 보면서 느껴지는 그 기이한 느낌이란 말로 표현하기 힘들다. 바로 그 삽화자체가 책의 내용인 듯 느껴진다. 책의 제목처럼 7개의 단편들이 모여 있는 이 책은 그 각각의 내용이 다 기괴하고 섬짓한 내용을 담고 있다. 사실 책의 표현 자체가 잔인하거나 극악한 부분은 전혀 없다. 그냥 우리가 늘 쓰는 평이한 단어를 구사해서 이야기를 만드는데, 그 분위기가 묘하게 사람의 마음을 섬뜩하게 만든다. 바로 그러한 부분이 에드가 앨런 포의 특출날 재주가 아닌가 싶다. 책의 일곱가지 이야기 중의 하나인 고자질하는 심장 역시도 마치 내가 그 주인공이 되어서 주인공과 함께 느끼고 함께 행동하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주인공의 입장에 동화가 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이런 식으로 길고 짧은 7가지의 이야기가 나열되어 있고, 그 뒷편에 일러스트레이터의 창작노트라는 부분에서 삽화에 대한 설명이 나와 있다. 이 부분이 책의 내용에 흥미를 더 해 주는 역활을 했다. 책의 뒷부분에 있는 에드가 앨런 포의 연대기와 작품해설을 통해서 에드가 앨런 포라는 작가에 대해서 알 수 있었으며, 그의 작품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졌다. 이렇듯이 긴장감이 넘치고 약간의 공포심도 느껴지지만 책을 펼친 이상 중도에서 책을 덮을 수는 없었다. 첫 장을 펼친 순간부터 마지막 장을 덮는 순간까지가 단숨이라고 느껴질 만큼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이었다. 덕분에 후덥지근했던 하루가 아주 시원하게 지나갔다. 내년 여름의 어느 휴가날 하루를 잡아서 에드가 앨러 포의 책을 읽으면서 시원한 휴가를 보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