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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사회학의 새로운 고전이라고할 만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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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 호치실드는 대단히 유명한 사회학자입니다. 그리고 매우 학술적인 글을 대중적으로 풀어쓰는 커다란 재능을 가진 여성 사회학자입니다. 이 책은 뉴욕타임즈 베스트 셀러로 오랫동안 리스트에 오른 것으로 압니다. 이 책의 원제는 The Second Shift입니다. 그러니까 아마 두번째 근무 내지는 두번째 조라는 정도의 번역일텐데, 아내가 직장에서 일하고 돌아와서 다시 두번째로 근
"가족사회학의 새로운 고전이라고할 만한 책" 내용보기
알리 호치실드는 대단히 유명한 사회학자입니다. 그리고 매우 학술적인 글을 대중적으로 풀어쓰는 커다란 재능을 가진 여성 사회학자입니다. 이 책은 뉴욕타임즈 베스트 셀러로 오랫동안 리스트에 오른 것으로 압니다. 이 책의 원제는 The Second Shift입니다. 그러니까 아마 두번째 근무 내지는 두번째 조라는 정도의 번역일텐데, 아내가 직장에서 일하고 돌아와서 다시 두번째로 근무하는 곳이 가정이라는 것이죠. 이것을 우리 글로 번역하면서 <돈 잘버는="" 여자,="" 밥잘하는="" 남자="">라고 이름 붙였더군요. 어쩌면 잘 붙였다고 생각되면서도, 너무 상업적이지 않는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사실 이 책은 가족 사회학에서 귀중하게 읽힐 책이며, 여성학에서도 유용할 뿐 아니라, 조직사회학에서도 상당히 쓸모 있는 책이며, 질적 연구방법을 효과적으로 이용한 좋은 사례로 꼽힐 수 있는 책입니다. 1980년대 초반엔가 만든 책이지만, 이제 우리 사회에서도 커다란 적실성을 갖는 내용입니다. 대단히 학술적인 책이지만, 그럼에도 사회학에 조예가 없는 어떤 누구라도 쉽게 읽을 수 있습니다. 특히 신혼부부나 신혼부부가 되려고 하는 사람들에게는 꼭 권하고 싶은 책이며, 대학생들에게도 강력하게 권하는 책입니다.
YES마니아 : 로얄 t****i 2002.05.2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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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아내의 마음을 남편들은 알고나 있을까........
"이런 아내의 마음을 남편들은 알고나 있을까........" 내용보기
어디선가 얼핏 흘려 들었던 이야기가 현실이 되어버렸다... "결혼을 할때... 남자는 이여자는 변할것이라고 믿고, 또 여자는 이남자는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믿는 착각을 한다..." 처음엔 웃고 말았지만... 결혼 후의 내 모습이다... 내가 선택한 이남자만은 변치 않을 것이라는 환상을 가지고 결혼을 한것이다... 허나, 대부분의 여성들이 공감하는.. 이 나라의 남자들은 사고방식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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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선가 얼핏 흘려 들었던 이야기가 현실이 되어버렸다... "결혼을 할때... 남자는 이여자는 변할것이라고 믿고, 또 여자는 이남자는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믿는 착각을 한다..." 처음엔 웃고 말았지만... 결혼 후의 내 모습이다... 내가 선택한 이남자만은 변치 않을 것이라는 환상을 가지고 결혼을 한것이다... 허나, 대부분의 여성들이 공감하는.. 이 나라의 남자들은 사고방식부터가 고무적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난 처음엔 화가 났다... 어쩜 나랑 똑같은 고민을 하고 있는 것에 대해 무척 못 마땅하고, 분하고.... 하지만 12 가정의 사는 모습을 보곤 - 물론 20여년이라는 격차가 있긴하지만 - 정말 다들 힘겹게 사는구나.... 싶다... 책중의 한 아내처럼 나 역시 자아발전이나 가계에 보탬이 되고자 하는 직장생활이기 보단 혹시 모를 미래에 대한 보험이라고나 할까...... 이런 심정을 남편들은 알고나 있을까........ 모른다면 한번 읽어 보시길.......

[인상깊은구절]
지금 많은 여성들은 남편을 경제적으로 돕기 위해서나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결혼생활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일하고 있다. 아니타는 결혼생활을 지속했다. 그러나 그녀는 남몰래 이혼을 상상했다.
p****n 2001.07.0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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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 부부라면 누구나 공감하는 가사분담 이야기.
"맞벌이 부부라면 누구나 공감하는 가사분담 이야기." 내용보기
우리 신랑은 일반인 기준으로 무지하게 열심히 가사일을 하는 편이다. 집안 청소와 빨래, 목욕탕청소, 쓰레기통 비우기, 이불널어 말리기 등등 왠만한 가사일은 다한다. 나는 식사준비와 뒷처리, 아들아이 키우기, 공과금 내기, 집안 대소사 챙기기 등에 신경을 쓴다. 우리 신랑은 가끔 신경질을 부린다. 자기만큼 가사일을 많이 하는 남자는 본 일이 없으며 내가 가사에 전혀 참
"맞벌이 부부라면 누구나 공감하는 가사분담 이야기." 내용보기
우리 신랑은 일반인 기준으로 무지하게 열심히 가사일을 하는 편이다. 집안 청소와 빨래, 목욕탕청소, 쓰레기통 비우기, 이불널어 말리기 등등 왠만한 가사일은 다한다. 나는 식사준비와 뒷처리, 아들아이 키우기, 공과금 내기, 집안 대소사 챙기기 등에 신경을 쓴다. 우리 신랑은 가끔 신경질을 부린다. 자기만큼 가사일을 많이 하는 남자는 본 일이 없으며 내가 가사에 전혀 참여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참여는 둘째치고 어지르는 것만 좀 줄이라고 잔소리를 한다. 나는 어떻냐 하면, 우리아들의 1차적 부모역할에 신랑이 좀더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울 아들은 매달 감기에 한번씩 걸리는데 밤중에 일어나 약을 먹이고, 열을 떨어뜨리기 위해 한시간씩 물수건으로 몸을 닦아주는 것도, 아프다 찡찡거리면 허리가 안좋아도 엎어서 동네를 안바퀴씩 도는 것도 나다. 계속 만져주고 관심을 가져주고 잘 놀때뿐만 아니라 짜증을 내고 아플때도 한결같이 껴안아 주는 것도 엄마인 나다. 남자들은 여자가 육아를 책임지고, 집안일도 책임지고, 돈까지 벌어오기를 바란다. 정말이지 나는 다행(?)스럽게도 집안일까지는 완전히 책임지지 않아도 되는 남자와 결혼했으니 얼마나 행복한 일인가! 하고 늘 곱씹고 있다. 이 책은 사회학자이자 맞벌이 엄마인 알리 러셀 혹실드 교수가 미국의 대표적인 맞벌이 가정 12집의 얘기를 소개하고, 가정내의 가사분담에 대해 심도깊게 토론하고 있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미국도 맞벌이 가정에서 여자들이 겪는 스트레스와 일의 무게는 별반 다르지 않다. 그래서 구태를 반복할 것인가 새 역사를 만들 것이가 를 우리모두에게 묻고 있다. 참으로 읽어 볼 만한 책이다. 재미있게 잘 쓴것도 물론이지만, 현재 우리의 이 힘들고 어려운 가정내 가사분담을 어떻게 풀어야 할 것인지 생각해 보게 한다. 특히 지금처럼 가장 기초적인 요구만을 담고있는 모성보호법의 개정이 이렇듯 남성위주의 사회에서 천대받고 있는 시점에서.

[인상깊은구절]
우리에게는 프랭크 불스텐버그가 제안한 것처럼, 가족을 위한 '마셜 플랜'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다른 선진 공업국가를 참고할 수도 있을 것이다. 스웨덴에서는 아기를 출산한 모든 맞벌이 부부가 12개월의 유급 육아휴가고, 나머지 석달 동안은 매달 300달러가 지급된다. 부모는 1년에 해당하는 기간을 자신들의 처지에 따라 자유롭게 나눠 쓸 수 있다. 또한 8세 이하의 아이를 둔 부모는 하루 6시간 근무할 수 있도록 보장하고 있다. (물론 임금은 6시간 분이다) 육아조합에서는 부모가 자녀의 학교를 방문하거나 자녀를 간병하느라 일을 못 했을 때, 일을 못해서 받지 못한 임금을 부모에게 지급한다. 진정한 의미의 가족보호정책이란 바로 이런 제도를 말할 것이다.
a*****y 2001.06.25.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