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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 마니아들에게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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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가제본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하였습니다.오늘 소개할 책은 아직 정식 출간 전인, [경성 활자 미스터리] 라는 책입니다. 운이 좋게도 가제본 서평단에 당첨되어 신입 기자단에 합류하게 되었는데요, 정말 읽으면 읽을수록 몰입감도 높고 얼른 정식 출간되어 제 돈으로 들이고 싶은 마음이 가득해진 책이랍니다.무려 2026 창비 스토리 공모 대상 수상작인 경성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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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가제본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하였습니다.


오늘 소개할 책은 아직 정식 출간 전인, [경성 활자 미스터리] 라는 책입니다. 


운이 좋게도 가제본 서평단에 당첨되어 신입 기자단에 합류하게 되었는데요, 정말 읽으면 읽을수록 몰입감도 높고 얼른 정식 출간되어 제 돈으로 들이고 싶은 마음이 가득해진 책이랍니다.


무려 2026 창비 스토리 공모 대상 수상작인 경성 활자 미스터리!


본 서평은 정식 출간 전 제작된 가제본(작품의 전체 분량이 아닌 일부 원고만 수록됨)의 서평으로, 정식 출간 시 내용 및 표현이 일부 변경될 수 있는 점 참고해 주세요


책을 딱 펼치면 의문의 편지 봉투가 들어 있습니다. 그 편지 봉투 안에는 [모던 경성]의 송주월 기자님께서 독자들께 쓴 편지가 들어 있습니다. 사실 책에 대한 아무런 배경 지식 없이 받아본 터라, 이렇게 과몰입하게 하는 소품들은 정말 심장을 뛰게 하는데요...... 이 편지부터 시작해서 바로 심장이 막 두근대기 시작했습니다. 

1930년대를 꼭 살아온 것처럼, 살고 있는 것처럼 쓰여진 각종 디테일들과 등장인물들이 정말 인상 깊었습니다. 사실 경성이라는 소재가 마니아들이 많은 반면 또 다루기 조심스러운 소재라고도 생각하는데, 이미정 작가님께서는 이 배경에 대한 많은 공부와 치열한 고민 끝에 써내신 내용이구나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구여성과 신여성이 함께 살아가던 시대, 그 과도기의 어지러운 정세가 잘 반영되어 있다고 느꼈습니다. 특히 눈에 띄던 부분을 발췌해 보았는데요, 


"참 신기하죠. 여성이란 말은 중요하지 않아요. 앞에 신 자가 붙느냐 구 자가 붙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사람을 가리키는 말이 되어버리니까요."

이 책을 읽고 난 후 저 문장을 다시 생각해 보면 꽤 소름 돋는 하나의 키였구나 생각하게 됩니다. 


📖 이런 분들께 추천합니다!


경성 소재를 즐기시는 분들

추리 소설을 즐기시는 분들

창비 공모전 출신작은 믿고 본다! 하시는 분들

일제 강점기 당대 사회상에 대해 관심이 많은 분들

흡인력을 가진 추리 소설을 찾고 계신 분들

YES마니아 : 골드 b***0 2026.11.0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경성활자미스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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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활자미스터리 #이미정 #창비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경성, 활자, 미스터리..."이 단어들만 봐도 심장이 뛰는건 저뿐만이 아닐 겁니다. 이 조합은 실패 할수가없는 필승의 공식이니까요. 마침 모던경성의 풋풋한 신입기자로서는, 송주월 선배님께 혹독하게 배운 가르침을 바탕으로 취재수첩을 열어보고자 합니다.선배, 저 잘 취재해 오고 있는 거 맞죠?!총 3개의 에피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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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활자미스터리 #이미정 #창비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경성, 활자, 미스터리..."

이 단어들만 봐도 심장이 뛰는건 저뿐만이 아닐 겁니다. 이 조합은 실패 할수가없는 필승의 공식이니까요. 마침 모던경성의 풋풋한 신입기자로서는, 송주월 선배님께 혹독하게 배운 가르침을 바탕으로 취재수첩을 열어보고자 합니다.

선배, 저 잘 취재해 오고 있는 거 맞죠?!


총 3개의 에피소드가 수록되어 있는데 제가 파헤친 사건의 실마리를 공개합니다.

1장. 익명의 편지

중앙기독청년회관 연극부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사건입니다. 사연자 이정자의 무대 연습 중 발생한 사고... 복잡하게 얽힌 연극부 인물관계와 그 속에 숨겨진 반전......

신여성이 나오길래, 저는 처음엔 사람 이름인 줄 알았지 뭡니까? 알고 보니 경성 시대로 접어들며 유학 문화를 거친 이들과 구식 여성 사이에 벌어지는 시대적 단면을 나타내는 거였.... 

2장 검열과 암호

검열이 극심했던 시대적 상황 속에서 잡지 퀴즈와 우연히 어떠한 사건이 맞물리며 이야기가 더 복잡하고 흥미진진해집니다. ‘정은주’라는 인물이 새로 등장하는데, 저도 모르게 마음속으로 김유정배우님이 떠올랐어여!

단순히 범인을 잡고 문제를 푸는 차원을 넘어 일제강점기 속에서 언론검열이 쥔 무게가 얼마나 무거운지 기자로서 온몸으로 실감하게 되었습니다 ㄷㄷ

3장 해어화는 보았다

기생의 죽음과 족보를 둘러싸고 벌어진 사건입니다. 이번 취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그 안에 숨겨진 사연을 알게된 과정이었습니다. 당시의 시선과 문화가 박혀 있어 몰입감이 대단했습니다.

특히 송주월 선배가 남들을 향해 기생을 무시하는 사람들을 이해 못 한다 해놓고, 정작 자신도 무의식중에 똑같은 편견을 지닌것을 자책하는 모습을 보게되엇는데 그 씁쓸한 깨달음이야 말로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 것이 아닐까 싶었습니다.


만약 이 사건들이 단순히 머리 쓰는 문제 풀이의 반복이었다면 금방 지쳤을 겁니다. 하지만 시대적 배경, 동료 기자들의 티키타카, 그리고 그 사이를 메우는 이야기들 덕분에 쉴 틈 없이 몰입했습니다.


읽는 내내 예능 프로그램 <대탈출>의 '백투더경성' 편이 생각났습니다. 대탈출을 책으로 만든다면 이러한 느낌이 들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건의 실마리를 쫓고 암호를 해독해 나가는 재미는 물론 그 속에서 독립운동가들의 이야기까지 더해져 책을 덮을 수가 없었습니다.


제 취재 보고는 여기까지입니다.

아, 그리고 마지막으로 마감 기사 끝에 이 한 줄은 꼭 넣고 싶습니다.


다들 백민을 외칠 때, 저는 최영준 선배을 외치겠습니다!

YES마니아 : 로얄 s*********7 2026.11.0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