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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마경을 읽고 있노라면 만해 한용운 스님을 떠 올리지 않을 수 없고,자연스럽게 만해 한용운 스님의 사상과 특유의 진리로 나아가지 아니할 수없고 그러한 길을 버리지 않고 그러면서도 범부의 일상생활을 하는 그것이 올바른 참선이란 것을 느끼게 된다. 일제 강점기 때 만해 한용운 스님은 나라를 빼앗긴 아픔이 늘 마음속의 고통이었는데 너무나 큰 괴로움으로? 마음 한 구석에 남아 있었다. 어지럽고 고통스러운 정신을 달래기 위해 때로는 사람이 많이있는 장터로 나가서 거기 사람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즐거이 지켜봤다. 활기찬 모습을 보다보면 우울한 마음이 쉽게 사라지고 심기일전도 됐을 것이란 게 느껴지며 이런 의미에서 유마경을 읽는 인연은 너무도 소중한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