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얼마전 뉴스에서 일본에서 도둑맞은 문화재가 한국 문화재이며, 그 것이 한국으로 들어왔는데 돌려주는 것이 맞는지에 대해 보도하는 것을 본 적이 있다. 사람들은 원래 우리 문화재를 일본이 훔쳐간 것이니 돌려주지 않아도 된다 라는 의견을 내는 팀과 애초에 그것이 작물이었다 하더라도 나쁜 방법으로 가져왔으니 돌려줘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다. 그 보도를 관심있게 보았기 때문에 이 책을 선태갛게 되었다. 이 책은 빼앗긴 문화재에 관한 이야기다. 그런데, 앞에서 얘기한 것처럼 이것을 돌려 받느냐의 문제라기 보다는 빼앗긴 문화재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그 문화재를 우리가 잊어버린다는 것을 이야기 하는 듯하다.
비록 문화재는 빼앗겼다고 해도, 그래서 그 문화재가 우리 땅에 존재하지 않는다고 해도, 문화재에 얽힌 이야기나, 그 혼을 우리가 기억하는 것이 문화를 잃는 것보다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저자는 그 이야기를 하고 싶었던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읽는 내내 숙연했다.
어린이 책이라 쉽게 보았는데, 담고 있는 의미가 커서 놀랐다. ㅇ이야기는 동화처럼 잘 읽힌다. 삽화뿐 아니라 사진까지 충실하게 실어주어 현장감을 더했다. 본문에서 미처 다룰 수 없는 내용들은 용어 설명과 티을 이용해서 디테일하게 다루고 있다. 초등학교 3학년부터는 충분히 소화할 수 있는 내용 구성이다.
아이들과 함께 읽어버린 역사에 대해 이야기해 보면 좋겠다. 더불어 잊혀진 가족의 추억도 함께 이야기해 보면 어떨까?^^
|
|
요즘 한창 무한도전에서 소개한 우토로마을과 예고편에 나온 하시마 섬 때문에 일제강점기 때 피폐했던 약자의 삶이 드러나는 듯하다. 어느 시대, 어느 사회에서든 약자가 가장 큰 피해를 본다. 나라 잃은 때에 가난하고 힘없는 어린 소녀로 살지 않아서 눈물나게 감사하고, 가슴 저미게 죄송하다. <빼앗긴 문화재에도 봄은 오는가>를 보면 일제강점기 때 말 없는 문화재마저 얼마나 큰 시련을 당했는지 조금이나마 알 수 있다.
빼앗긴 문화재에도 봄은 오는가
이 책에서는 우리가 잃어버렸던 문화재 열 점을 소개한다. 주로 초등 교과서에 연계된 국보급 유물들과 상식으로 꼭 알아아야 중요한 문화재이다.
그중 되돌려받은 것도 있고, 아직도 못 받은 것도 있고, 대여의 형식으로 우리 곁에 돌아온 것도 있다.
---------------------------------------------------------------------------------------------------------
■이 책의 초등학교 교과 연계 국어 듣기 말하기 쓰기 4학년 1학기 5단원 알아보고 떠나요(경복궁, 창경궁, 창덕궁)
---------------------------------------------------------------------------------------------------------
경천사 십층석탑 저 탑 주위를 돌면 병이 낫는다고 해서 우리나라 사람들이 무척이나 아꼈던 탑이다. 일제강점기 때 관리로 우리나라에 들어온 다나카 미스야키라는 탑을 산산히 분해해 일본으로 훔쳐갔다.
우리나라 언론과 세계 언론이 10년을 비난해서 간신히 되돌려받았다.
<몽유도원도>가 얼마나 가치 있는 작품인지 알게 해준 챕터.
세계의 어떤 작품도 <몽유도원도>처럼 그림과 글씨, 문학에 역사적인 배경까지 품은 작품은 없어요. 하지만 이런 엄청난 가치를 지닌 <몽유도원도>는 우리나라에 없어요. -본문 84쪽 중에서
<몽유도원도>는 현재 일본 덴리 대학교 도서관에 있다.
금속활자로 찍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책 <직지> 발견된 <직지>는 하권이라고 한다. 어서 누군가 <직지> 상권을 발견했으면 좋겠다.
목판 인쇄와 금속 인쇄의 극명한 차이를 보여주는 자료.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종종 <직지>를 주제로 하는 강연이 열린다. 한번 꼭 그 강연을 들어야겠다.
유점사 53불의 유일한 사진.
읽으며 가장 생각이 많았던 부분. 중국보다 먼저 세워진, 2000년 된 뜻깊은 사찰이 한국전쟁 때 불타버렸다. 그런데 그 전인 1910년도 경에 일본인들이 유점사에 있던 상태가 좋았던 불상 여러 개를 훔쳐 달아났다. 이 점을 화라고 해야 할지 복이라고 해야 할지 모르겠다.
아무튼 지금 우리가 볼 수 있는 유점사 53불은 보스턴 박물관이 기증받은 1점이 유일하다.
모나리자에 비견되는 고려 <수월관음도> 서해경 작가님의 글을 읽기 전까지는 존재조차 몰랐다. 고려청자를 몰랐던 고종과 별반 다르지 않다ㅠㅠ
본문에서 사진이 나오는데 무척 아름답다.
삽화가 너무 섬세해서 확대해 보았다. 저 머리 장식이며 두른 천의 문양이며, 감탄이 절로 난다. 손으로 그린 게 분명해서 더 아름답게 느껴진다.
<빼앗긴 문화재에도 봄은 오는가> 내가 겪고 있는 하루. 평범한 오늘이 어떤 날들을, 어떤 이의 삶을 디디고 왔는지 생각하게 하는 책이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는데... 부디 우리 민족에게 다시 일제강점기와 같은 수난이 없기를 빌어본다.
|
|
빼앗긴 문화재에도 봄은 오는가
2011년 외규장각 의궤의 반환(비록 영구대여지만)은 우리에게 크나큰 기쁨이었다 병인양요 때 프랑스에 약탈 당한 의궤가 145년만에 우리나라 땅을 밟아서 정말 시끌시끌했던 때가 생각난다 그 의궤를 반환 받기 위해 오랫동안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문화재 하나 찾는데도 정말 어려움이 따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세계 곳곳에 흩어져 있는 우리의 문화재는 20여개국 160,342점이나 된다 이 책을 들여다보기 전까지 말로만 우리 역사는 중요해, 역사는 알아야해 그저 공부를 하고 배워야할 것으로만 생각했다 하지만 책을 읽으면서 온몸이 부들부들 떨리고 가슴은 콩닥거리고 어쩌면 한 나라의 역사가 숨쉬는 문화재들을 이렇게 자기들 개인 욕심 채우기에 쓰였는지 힘 없는 나라, 주권을 빼앗긴 나라였다는 것이 정말 가슴 아프게 다가왔다 또한 지금 남겨져 있는 문화재들이 얼마나 귀중하고 소중한지 다시 되돌아보게 된다 아이들과 박물관 가서 그저 보여주기 식 주입식 보다 우리의 문화재가 어떻게 약탈되었는지를 먼저 깨닫는다면 문화재를 바라보는 시선이 우리 역사를 이해하는 눈높이가 달라질 것이란 생각이 든다
이제 책을 살펴보겠다 차례를 보면 가야의 문화재, 석탑, 고려청자, 몽유도원도(그림), 북관대첩비(비석), 의궤(책) 등등 다양한 문화재들이 약탈 당한 것을 알 수 있다
창녕 가야 무덤의 경우 유물이 거의 약탈을 당해서 가야에 대한 연구를 제대로 할 수 없을 정도라고 한다 문화재를 잃어버리니 우리의 역사 또한 알 수 없게 된 것이다
부록에는 우리 문화재를 지키거나 되찾아오기 위해 노력하신 분들에 대해 나와있다 우리 문화재를 지켜주신 간송 전형필 선생님 고려미술관을 만드신 정조문 선생님 외규장각 의궤를 되찾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신 박병선 선생님 이야기들이 담겨있다
지금은 중앙박물관에 있는 개성 경천사 십층석탑 이런 사연이 있는 석탑인줄 몰랐다 다음에 중앙박물관을 가게되면 제대로 봐야겠다^^
우리 품으로 돌아온 의궤 완전한 반환이 아닌 5년마다 새로 임대하는 조건이라는데 완전한 반환을 위해 잊지말고 반환운동을 해야할 거 같다
참고자료가 꽤 많고 시간 날때 읽어본다면 도움이 될듯 하여 사진 한 컷 남겼다 잃어버린 문화재를 그대로 방치하고 잊는다면 그것은 우리 역사를 외면하고 잊어버리는 것이라 생각된다 나 하나의 힘은 약하겠지만 모두의 뜻이 모인다면 많은 문화재들이 우리 땅으로 돌아올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
|
한국출판문호산업진흥워 우수출판콘테츠선정작 빼앗긴 문화재에도 봄은 오는가 서해경 지음/이선주 그림 제목부터 부들부들합니다. 정말 소중한 우리 보물들!!!! 뺏긴거 되찾아오기 우리 품으로 꼭 돌려받기 어렵지만 차근차근 밟아나가봅시다.
8월말에 나온 신간입니다. 제목만 봐도 주먹에 핏발이 솟아요. 다시한번 어금니 꽉깨물고 책을 읽어봅시다. 우리에겐 혜안이 필요하니깐요!! 우리 문화재들이 역사 속 여러사건들로 도굴 당하고 일제시대때 뺏기거나 수난당한 수많은 우리 소중한 문화재가 나와있어요. 아는것도 있고 처음 보는 문화재 도난도 있고 그렇네요. 우선 저같은 독자부터 어떤 문화재를 뺏기고 지금은 어디에서 어떻게 있는지 우리역사 우리가 똑바로 배워야겠습니다. 중간 단원마다 그림으로 그려진 소개장이랍니다. 마음 식히고 다시 읽어주는 차례...... 1장부터 들어가봅니다.
일본이 우리나라 무덤들을 파헤쳐서 온갖 유물들을 외국으로 다 유출하였다고 하는데요..... 지금 우리 잃어버린 문화재가 일본뿐만아니라 미국, 프랑스등 먼 나라까지 가게 된 이유이기도 하죠. 국보급 문화재라도 지금 되돌려받기가 무척 힘들다는건 당연한 사실이구요. 여러모로 노력하고있지만 결실맺기가 참 힘들대요.
고종황제도 몰랐던 고려청자 일본의 이토히로부미가 최대 장물아비가 되어 전국에 있던 무덤들을 모두 파헤쳐 고려청자를 유출해갔다고 합니다. 고려시대는 무덤안에 도자기등 유물을 같이 매장했던 풍습이 있지요. 그 당시 우리 조상들은 무덤을 아주 신성하게 보존했으니 유물이 있던들 욕심내지도 않았고 고려청자도 쏟아져 나왔다고 하네요. 나라의 왕이 이랬으니 백성들의 의식은 전무했다고 봐요. 고려청자... 조선인들이 모르는 사이 고려청자는 작은시골마을 무덤까지 다 파헤쳐 외국으로 빠져나갔답니다. 잃어버린 문화재는 잃어버린 역사다.... 이부분에 통감하면서 유출된 문화재를 통해 우리나라 역사를 되짚어보고 우리가 관심을 갖지 않으면 또 우리의 소중한 문화재가 우리 곁을 떠날수 있음을 상기해야 겠어요. 역사를 대표하는 문화재는 지금도 우리 곁에 숨쉬는 우리 삶의 일부이니까요. 빼앗긴 문화재에 관심을 가지고 제대로 아는것이 첫걸음이네요. 되찾아야할 문화재를 알고 무관심했던 우리 문화재와 역사를 되짚어보는 좋은 책이었습니다. |
|
우리의 문화재들이 일제식민지 시대를 포함하여 역사속 여러 사건으로 불법 도굴당한 수많은 문화재를 소개해주고 있어요.
솔직히 책을 읽으면서 너무 분하고 원통하고 화가나더라구요, 이렇게 많은 문화재를 빼앗긴 줄은 생각지도 못했으니까요, 일본의 만행에 치가 떨리네요. 일본은 옛날부터 남의 것을 탐내고 무조건 약탈하려는 근성이 있었나봐요,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고 했죠, 앞으로 수능도 한국사 과목에 비중을 두는 이유도 그런 취지가 아닐까 합니다.
특히 가야의 금동관모를 비롯한 수많은 가야유물들은 일본의 계략으로 남아나질 않았다고 해요. 우리니라처럼 무덤을 잘 보존하고 훼손하지 않는 경우는 드문데, 우리민족이 잘 보존한 가야의 무덤들을 일본인들이 모조리 파헤쳐 유물을 갖다 팔았다고 하니 너무 기가막힐 노릇이죠. 우리의 문화재가 일본, 미국, 프랑스 등, 다른 나라의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다는 게 참으로 한탄스럽기만 합니다.
고려시대의 가장 찬란한 유산이었던 고려청자 또한 일본 도쿄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다고해요. 심지어 조선시대 왕조차 고려청자를 중국의 것으로 착각했다니. 조선시대엔 백자를 위주로 사용했기에 고려청자는 중국의 것으로 생각했다고 합니다. 일본은 조선의 왕도 모르는 고려청자를 더욱 쉽게 빼돌릴수 있었던거죠.
세계 최초의 금속활자를 학창시절엔 직지심경으로 외웠던거 같은데, 잘못된 표현이라고 하네요. '직지심체요절' '직지'가 맞는 표현이라고 해요. 세계 어느나라보다 뛰어난 인쇄술을 지닌 고려시대의 유물. 아쉽게도 프랑스박물관에 한권만 보관중이지만, 이 또한 언젠가 되찾을수 있을지.. 귀한 유물들을 과거엔 너무 쉽게 수집해갔던 모양이에요.
개성 경천사십층석탑은 화강암이 아닌 대리석에 직접 새겨 조각한 보기드문 석탑이라고 합니다. 일본관리인이 무척 탐을내어 불법으로 분해해서 빼앗아간 대표적인 문화재중 하나죠, 지금은 국립중앙박물관 중앙로비에 아주 멋진 모습을 자랑하고 있어요, 실제로 가서 봤는데, 어찌나 신기하고 자랑스럽던지. 우리민족의 석탑기술은 정말 대단했던거 같아요, 많이 훼손된 상태로 되돌려받긴했지만, 앞으로 되돌려받아야 할 문화재는 너무도 많은거 같아요,
아이들이 이 책을 읽고나면 우리 역사, 문화재의 중요성을 몸소 깨닫게 되리라 믿어요, 과거 역사를 되짚어, 미래엔 어떻게 문화재를 관리하고 대처해야하는지 문화재와 유물들을 통해 역사를 고증하고, 기록할수 있듯이. 문화재를 잃어버리면 우리 역사를 잃어버리는것과 똑같은거니까요, 어떤 역사기록도 나열할수 없는 거죠. 과거의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어릴때부터 역사와 문화재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키워줄 필요가 있는거 같아요. 아직 되찾지 못한 유물들을 오랜 시간이 걸리더라도 싸워서 꼭 모두 되찾을 수 있으면 좋겠어요, 책읽는내내 가야의 유물과 유적은 흔적도 찾기 어렵다는 사실에 가슴이 미어지더라구요, 역사교육의 중요성을 느끼게 해준 빼앗긴 문화재에도 봄은 오는가, 실제 문화재사진들도 많이 수록되어 있어 더욱 유익한 책이었던거 같아요.
|
|
읽는 내내 분노와 눈물, 한숨이 저절로 나오게 만들고, 애국심이 불타오르게 하는 책~
서해경 작가의 빼앗긴 문화재에도 봄은 오는가
작가는 머리말에서
역사는 무엇으로 기억될까요? 역사는 '기록'으로 기록되고 현재의 우리가 그 기록을 어떻게 보는가로 존재하지 않을까요? ~ 우리가 관심을 두지 않으면 언제라도 우리의 역사가 기록된 소중한 문화재가 우리의 곁은 떠날 수 있음을 생각해보려고 해요. 라고 썼습니다.
이 책은 제목에서도 유추할 수 있듯이
빼앗긴 문화재의 시대적배경, 유출된 경로 그리고 그 문화재를 찾고, 복원하는 노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1장 가야의 금동관을 시작으로 10장 수월관음도까지 총 10점의 빼앗긴 문화재가 나옵니다. 모두 전쟁 중에 나라의 힘이 없을 때 타의로 자의로 유출된 것이지요.
책 중간중간엔 용어풀이로 이해를 돕고,
부록에는 우리문화재를 찾으려 노력하신, 간송 전형필, 박병선 박사, 정조문 선생에 대해서 쓰셨네요.
지도에 표기된 <국외문화재 현황>을 보시면 멍~하실거예요. 숫자로 보니 어마어마합니다. 찾지 못한 문화재까지 합치면 엄청 나겠죠?(마음이 아파요. 볼 수 없으니~)
올 초에 바꾼 복합기가 흑백이라서 아쉽지만, 책의 내용을 발췌·요약해서 워드작업한 후 만들어 본 북아트! 우리 문화재 너~!! 어디에 있니? 못 찾겠다. 나와라~ 입니다.
|
|
역사책을 읽거나 문화재와 관련된 책들을 읽고 있으면 저절로 애국자가 되는 것 같고 역시 나라가 힘이 있어야겠구나 아주 뼈저리게 느끼게 되는 것 같아요. <풀빛미디어>에서 '빼앗긴 문화재에도 봄은 오는가' 라는 책이 출간되어 역사와 관련된 책들은 아이들에게 제대로 알려 주고 싶어 웬만하면 접해서 읽어 보는데요, '빼앗긴 문화재에도 봄은 오는가' 책을 읽으면서 한숨도 나오고 답답함을 느꼈어요.
이 책은 역사를 배우는 초등 고학년정도가 읽어 보면 좋을 듯 싶은데요, 정말 꼭 한번 읽어 보기를 추천하고 싶어요. 요즘 우리 아이들 우리 역사에 관심도 없고 우리 문화재에도 그닥 관심이 없지요. 저 또한 마찬가지였는데요, 아는게 병이라고 이 책을 읽고 나니 마음이 무거웠고 우리 국민들이 앞으로 우리 문화재에 관심을 많이 두어야 할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이들뿐만 아니라 부모님들도 읽어 보시면 정말 좋겠더라구요.
우선 전체적으로 읽은 느낌을 말씀드리자면 역사와 우리 문화재에 관한 이야기인데도 딱딱하다는 느낌은 받지 못했구요, 주제와 관련된 문화재에 얽힌 이야기들을 실사와 자세한 설명으로 책장이 술술 넘어갈 정도로 재미가 있었어요. 가야시대에 금동관, 조선의 대표 궁궐 경복궁, 경천사 십층석탑, 고려청자, 몽유도원도 등 우리가 익히 들어 본 문화재에 아주 슬프고도 가슴 아픈 이야기가 담겨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역사에 크게 관심이 없는 저는 이 책을 읽고 알게 되었는데 충격도 받고 왜 이 나라가 예전에는 그렇게 힘이 없었을까? 지금이라도 되찾으려고 생각은 안하는걸까? 등 참 많은 생각이 들게 하는 이야기들이 많이 담겨 있었어요.
우리의 문화재가 지금도 일본의 유명 박물관이나 미국 박물관에 있는데 조선인을 일본의 노예로 만들기 위해 역사를 거짓을 고치고 일본 이름을 쓰게 하고, 수업 시간에는 일본말을 사용하게 하는 시대가 있었죠. 일본은 조선 시대의 고대 역사를 바꾸면서 조선의 고적 조사사업을 시작하게 되었는데 그 때 평양과 경상남도의 무덤을 몽땅 발굴해 그 곳에서 나온 문화재들을 일본으로 가지고 갔어요. 특히 일본이 한반도를 지배했다는 증거를 찾으려고 가야 시대의 옛 무덤을 도굴하게 되었는데 제대로 보존된 옛 무덤이 단 한 개도 없을 정도로 심각하게 도굴을 당했다고 해요. 우리의 역사가 담긴 소중한 문화재가 지금은 일본의 박물관에 많이 기증되어 있는데 특히 가야의 유물은 우리나라에 있는 가야의 유물과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귀한 것들이 많고 그 중에서 가야의 금동관모는 유일하게 남은 가야 왕관이라고 하네요. 또 다른 역사를 잠깐 살펴 보면 조선의 왕을 상징하는 경복궁. 경복궁안에서 명성황후가 시해되었고, 순종은 경복중에서 쫒겨나 창덕궁까지 떠나게 되었는데요, 일본은 왕이 살 던 곳에 공원을 만든다며 건물을 헐어 일본인들에게 팔았버렸어요. 경복궁의 복원을 위해 지금도 노력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지만 완전하게 복원된 경복궁을 보려면 2030년 정도 되어서야 볼 수가 있다고 하네요. 이 문화재외에도 정말 알려 주고 싶은 이야기들이 많은데 그러지 못해 아쉽지만 우리 문화재에 아픈 역사 이야기가 궁금하시면 책을 통해서 직접 읽어 보시면 좋을 듯 싶어요.
책의 중간중간에 부록이 나와 있어요. 부록에는 우리 문화재를 지키고 되찾으려고 하신 전형필, 박병선, 정조문 선생님의 이야기가 실려 있어요. 이런 분들이 진정한 나라를 생각하는 애국자가 아닌가 싶더라구요. 특히 세종대왕이 만든 <훈민정음>을 지킨 사람이 전형필 선생님이었다는거 다들 알고 계셨나요? <훈민정음>에는 한글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설명한 책인데, 일본이 한글을 없애려고 했던 시기에 <훈민정음>을 손에 넣게 되었어요. 한글을 연구하는 학자들을 감금했던 시대였는데 전형필 선생님은 <훈민정음>을 지키기 위해 광복 후 일본이 우리나라에서 물러날 때까지 <훈민정음>이 있다는 사실을 숨기고 늘 가슴에 품고 다니며 지켜냈다고 해요. 그 뒤 국보로 지정이 되었고 유네스코에 등재되었지요. 역사를 배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리의 소중한 문화재를 지켜내기 위해 평생을 바친 분들도 알려야 하는게 아닌가 생각이 들었어요. 자라나는 아이들이 이 부분은 꼭 알고 가면 좋을 것 같아요.
내용에서 부족한 설명이나 용어는 따로 사진을 실어 <용어 풀이>코너에 추가적인 설명을 곁들어 놓았어요. 문화재에 숨긴 이야기를 읽고 나니 그 문화재가 새롭게 보이네요. 앞으로 자라서 이 나라를 이끌어갈 아이들에게 우리 문화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책인 것 같아요. 역사 과목을 배울때 시대별로 왕의 업적이나 시대적 배경, 그 시대에 출시되었던 문화재에 대해서 연결지어 외웠던 기억들이 떠오르는데요, 그 문화재에 얽힌 숨은 이야기는 따로 배울 기회가 없었던 것 같아요. 지금은 좋은 책들도 많고 교과서가 아니더라도 다른 매체를 통해서라도 알게 되지만 그 이전의 세대들은 그런 혜택을 누리지 못하여 역사는 학창 시절에 열심히 배우고 성인이 되어서는 크게 관심을 두지 않았던게 사실이죠. <빼앗긴 문화재에도 봄은 오는가> 가슴 아픈 우리 문화 이야기인데요, 우리 부모님들이 먼저 읽어 보시고 아이들에게도 권해주면 참 좋을 것 같아요. 우리의 아픈 문화재 이야기, 우리 아이들도 모두 알 권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나라가 왜 힘이 있어야 하는지, 왜 우리가 공부하고 배워야 하는지 아이들에게 가슴 깊이 새겨줄 수 있을 것 같아요.
|
|
책의 제목을 본 우리 아이가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의 동시를 기억하네요 얼마 전에 아이와 함께 읽은 적이 있걷느요. 이상화 동시 읽으며 아이에게 조금은 어려울지 모르겠으나 그 동시가 의미하는 그 때 그시절의 억울함와 안타까움, 답답함을 조금이나마 가슴으로 이해해 볼 수 있는 시간 가졌었거든요. 이번에는 문화재 입니다. 문화재란, 박물관과 전시관에 전시된 물건이 아니라 지금 우리와 함께 살아 숨 쉬고 있는 역사의 숨결입니다. 우리는 우리의 조상이 남긴 과거의 문화재를 소중히 생각하고 보호해서 후세에 물려줄 의무가 있습니다. 일본이 일제강점기 시기에 우리의 많은 문화재를 약탈해 가고 빼앗아감은 물론 시대를 막론하고 역사가 기록된 소중한 문화재가 우리 곁을 떠나갔음의 마음 아픈 이야기가 또 우리의 역사 한 자락이기에 공부를 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일본은 계속해서 역사를 왜곡하고 있고 왜곡된 역사를 가지고 교과서로 만들어 공부를 시키고 있습니다. 중국의 동북공정 문제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더더욱 아이들에게 제대로 된 역사를 가르쳐 주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이 책에서는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가치 있는 중요한 문화재를 소개합니다. 빼앗긴 우리 문화재의 가슴 아픈 이야기와 외세의 참략과 민족의 수난을 알려주고 그로하여금 뛰어나고 아름다운 우리 문화재를 돌아보며 관심을 가지고 제대로 볼 줄 아는 눈을 키우는것을 목표로 하려 합니다. 이 책은 초등생 눈높이에 맞춘 책으로 만화재 자체에 대한 소개와 그 문화재가 우리나라를 떠나게 된 과정, 그리고 외국 소재 문화재를 되찾기 위한 노력을 이야기 형식을 빌려 다양한 그림과 함께 만나보았습니다. 책을 보면서 안타까운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우리나라에는 없는 우리 문화재. 하루 빨리 돌려받았으면 좋겠습니다. 한참 아이가 역사 공부를 하는지라 이러한 접근도 도움이 많이 되었고 우리 문화재에 대해 더욱 생각이 깊어졌으리라 생각합니다. ~~
|
|
이 책<빼앗긴 문화재에도 봄은 오는가>는 제목 그대로 빼앗긴 우리의 문화재를 찾아보고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게 해주는 의미있는 책이랍니다. 빼앗긴 우리의 문화재를 통해서 우리 역사의 그림자에 대해서도 생각해보고 또 어떻게 해야 그 문화재들을 다시 돌려받을 수 있는가에 대한 생각에까지 확장해서 미치는 것을 보면서 얼마나 우리 조상들이 남겨주신 소중한 문화재에 대한 관심이 필요한가에 대해서도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
'잃어버린 문화재를 찾아서'라고 문화재에 대한 설명을 열면서 1장에서 '가야의 금동관'을 소개합니다. 그래서 일본의 가야 문화재 수탈에 대해서 들여다보고 제대로 알아보게 됩니다. 또 '부록'코너에서 우리 문화재를 지켜낸 '간송 전형필' 선생님 이야기도 들어볼 수 있어요! 이렇게 '10장'의 '수월관음도'까지 살펴볼 수 있다는 점이 무척이나 숙연해지고 또 제대로 우리 역사와 문화재에 대해서 알아간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특별히 기억에 더 남는 것이 '몽유도원도'도 랍니다. 세종대왕이 그토록 아꼈다고 하는 안평대군의 꿈이라고 할 수 있는데 그것이 바로 '몽유도원도'라고 소개되네요!
![]() ![]()
이 책 <빼앗긴 문화재에도 봄은 오는가>를 통해서 아름답고도 우리 조상들의 얼과 노고가 깃든 우리 문화재이기에 더욱 애착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빼앗긴 문화재를 꼭 다시 찾고 싶다는 열망을 담아 이 책에 집중하게 되었답니다. |
|
문화재를 잊는 것은 역사를 잃는 것~ 우리의 역사가 기록되어 있는 소중한 우리의 문화재,, 아이가 2학기부터 사회에서 한국사를 본격적으로 배우게 됩니다. 방학동안 역사에 관한 책들을 많이 접해주려고 했었고, 아이 또한 자신이 이해할 수 있는 선에서 역사책들을 찾아 읽곤 했습니다. 역사를 알아가야겠다는 생각에 시대적 상황이나 사건, 인물 위주로 책을 읽어내려 갔었는데, 이번 책을 만나게 되면서 우리 문화재에 대한 관심을 그동안 많이 두질않았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들었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문화재를 이렇게나 많이 훔쳐갔다는 사실도 잘 모르고 있었네요,, 일제시대, 조선인을 영원히 일본의 노예로 만들기 위해 거짓 역사를 꾸미고, 그 증거를 위해서 우리의 문화재를 함부러 가져갔던 일본. 일제가 경남 창원에서만 빼돌린 유적이 마차로 20대, 열차로는 2대 분량이라고 하니, 정말 놀라지 않을 수 없고, 화가 납니다.. 이렇게 흔적도 없이 사라진 줄만 알았던 가야의 유물이 일본 도쿄국립박물관에 버젓이 전시되고 있다고 하는데, 어떻게 된 일일까요~ 오쿠라 다케노스케라는 일본인 사업가가 조선에서 불법으로 모은 우리의 문화재 1,100여 점이 도쿄국립박물관에 기증돼서 '오쿠라 컬렉션'이라는 이름으로 전시하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창녕에서 발굴된 것으로 알려진 가야의 유물은 우리나라에 있는 가야의 유물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만큼 귀한 것들이라고 하는데, 우리의 문화재를 지키지 못하고 읽어버린 문화재는 역사를 잃어버린 것과 같습니다. 앞으로는 우리의 문화재를 소중히 지켜나감과 동시에, 아직도 되돌려받지 못한 우리 문화재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