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버 좋아해요. 글을 잘 쓰고, 재밌으니까요. 보통 작가들은 우리의 감정을 글로 표현하려고 노력하지만, 카버는 그 기분을 다른 방식으로 표현해서 우리가 느끼게 해주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굳이 그 설명을 하려고 노력하는 게 아니라 그냥 있는 그대로 느끼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대성당을 먼저 읽고 나중에 읽는 건데, 카버 소설은 거진 다 괜찮은 것 같아요. 고든 리시 안 거친 것 중에서는 별로인 것도 있었지만... 대체적으로 좋아요. 색다른 소설을 읽고 싶으면 추천하는 작가입니다 |
| 레이먼드 카버의 장편보다는 개인적으로 단편을 더 좋아하는데 카버는 이 부분에서 단연 최고인갓 같아요. 별내용이 아닌것 같은데 왜그리 공감이 가고 심금을 울리는지. 뭘 말하고 싶은지 구구절절 말하지 않아도 완전 딱 알겠는 그런 작가. 언제나 실망시키지 않네요. 그의 단편집을 이젠 다 가지고 있게 되었는데 갈수록 더 좋아져요. 앞으로도 계속 계속 꾸준히 책이 나왔으면 좋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