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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칙왕>, 1999년 김지운 감독의 영화다.
하지만 그 전에, 다시 본 <반칙왕>.
아, 얼마나 꿀꿀한 인생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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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가 레슬링을 알고부터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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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는 모두 맥스무비에서 펌]
뭐, 겉으로 보이는 인생이나 그의 속 깊은 철학까지 바뀐 건 아니다. 헐리우드식 영화를 만드는 게 아니었다는 걸 난 안다. 마지막 장면을 보면 그게 여실히 드러난다.
왜 레슬링을 하냐는 질문에 대호는 말한다. 그런 그의 진지한 말들조차 바람이 방해를 해, 결국은 자신만의 독백이 되어 버리지만, 그 말의 뜻을 난 열심히 새겨들었다.
뭔가 신나는 일을 한다는 것, 바로 그것이다. 마스크를 쓰고 적당히 반칙을 해서라도 뭔가 해보고 싶은 마음,
처음 봤을 땐, 자잘한 유머에 실컷 웃었지만, 노래도 무지 좋았다. 영화가 끝나고도 한참을 온몸을 흔들며 신나 했다.
“오버액션 레슬러~~~~~~~~~~~~~”
덧붙임: 이 영화에선 송강호, 정말 30대 초반의 전형적인 직딩 모습이다. 그런 모습일 적이 있었다는 게 우습다. 그래도 넘 좋은, 송강호, 화~이팅... ^^ |
| 예전에도 본 영화지만, 다시 한번 보고 싶어서 선택했어요. 그리고 예전보다 더 재미있게 봤구요. 아무것도 내세울것 없고 지각에다 실적도 저조한 은행원 임대호는 단지 부지점장의 헤드락 걸기에서 벗어나고 싶은 마음에 레슬링을 배우게 됩니다. 얼떨결에 레슬링을 배우기 시작하면서, 점점 자신에 대한 자신감과 삶의 활력소를 찾게 되어요. 그리고 관장님이 가르쳐주신 방법되로 부지점장님의 헤드락에서 벗어나게 되지요. ^^ (레스링 기술이 아닌 단지 간지럼피우는건데 참 웃기네요.) 하지만 진짜 사회생활은 자신이 생각하는 만큼 되는것이 아니예요. 이제 진짜 부지점장님의 헤드락을 힘으로 벗어날수있으면서도, 자신의 사회적 위치상 그렇게 하지 못하는 임대호... 그리고 레슬링 위에서는 내가 최고가 되고 싶은데, 시나리오 대로 져야하는 상황에서 과연 임대호는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요? 진지하면서도 코믹한 역할까지 잘 소화해내는 송강호가 무척 빛나게 하는 그런 영화입니다. |
| 코메디 영화이면서도 사회풍자 영화로도 볼 수 있는, 다시 봐도 언제나 유쾌함과 슬픔이 공존하는 영화. 기존 장르에서 변형된 색다른 장르가 주특기인 김지운 감독의 가장 대중적인 영화로 송강호를 특급주연배우의 반열에 올려놓았고 지금은 스타가 된 많은 배우들을 만나볼 수 있다. '동막골'과 '박수칠 때 떠나라'로 2005년 가장 성공한 배우인 신하균이 당시 이름없는 고딩 깡패 단역을 하고 있는 것을 보며 웃을 수도 있다. 송강호의 프로레슬링에 대한 훈련과 노력만으로도 충분히 볼만한 가치가 있는 영화. 모든 레슬링 장면을 대역없이 직접 연기했다는 점에서 당시에 큰 이슈가 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