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맏이, 둘째, 그리고 막내를 위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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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보며 가장 안타까웠던 점 하나는 왜 우리에겐 이런 만화가 없을까? 라는 점이었다. 가장 보편적인 소재인 자매간의 이야기를 그려내 공감대를 이끌어내면서 동시에 보고 있노라면 거기에 나온 일본 전통과자의 맛이 궁금해지고, 나중에 일본 여행을 갈 기회가 생기면 꼭 교토에 가보겠다는 결심을 하게 만드는 만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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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야당 딸들은="" 옛날이야기에도="" 너무나="" 흔하게="" 나오는="" 세="" 자매의="" 이야기이다.="" 단,="" 옛날이야기와="" 다른="" 점은="" 주인공이="" 막내딸이="" 아니라="" 세="" 자매="" 전부라는="" 사실!="" 일본="" 교토의="" 전통과자="" 전문점="" 후쿠야당을="" 배경으로="" 세="" 딸-완벽한="" 아가씨인="" 어른스러운="" 맏딸="" 히나,="" 집안의="" 골칫거리이자="" 말괄량이인="" 둘째딸="" 아라레,="" 상냥하고="" 착하지만="" 좋아하는="" 남자애보다도="" 큰="" 키가="" 고민거리인="" 막내딸="" 하나-가="" 등장한다.="" 4백="" 50년의="" 역사를="" 지닌="" 전통과자점이지만="" 아들이="" 없어="" 딸들="" 중="" 누군가="" 데릴사위를="" 맞이하여="" 가문의="" 대를="" 이어야="" 하는="" 후쿠야당.="" 맏이="" 히나는="" 어려서부터="" 홀어머니의="" 뜻에="" 순종하며="" 자라왔고,="" 착실한="" 후계자이며="" 어디="" 내놓아도="" 빠지지="" 않는="" 아가씨.="" 반면="" 아라레는="" 일단="" 집안일을="" 돕고="" 있다는="" 명분은="" 있지만="" 보통은="" 빈둥빈둥="" 놀러="" 다니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이="" 분명한="" 역할="" 분담은="" 거래="" 은행="" 직원이자="" 재벌가의="" 외동아들인="" 히노야마가="" 돌연="" 히나에게="" 청혼을="" 하면서="" 깨어진다.="" 모든="" 것을="" 어머니의="" 뜻에="" 따라="" 살아왔던="" 히나는="" 처음으로="" 자신의="" 뜻에="" 의해="" 행동하여="" 결혼="" 상대를="" 정하고,="" 후쿠야당을="" 물려받는="" 것은="" 아라레가="" 된다.="" 아무래도="" 내가="" 첫째여서="" 그런지,="" 사실="" 나와="" 공통점이라고는="" 하나도="" 없는,="" 누가="" 봐도="" 완벽한="" 맏이="" 히나에게="" 공감을="" 느끼게="" 된다.="" (사실="" 유흥방면의="" 취미가="" 없다는="" 점을="" 제외하면="" 차라리="" 둘째="" 아라레가="" 생활자세면에서="" 나와="" 비슷할="" 듯="" 싶다)="" 히나가="" 시집가="" 버리고="" 둘째="" 아라레가="" 가게를="" 잇게="" 되었을="" 때="" 어머니가="" '그래도="" 결국="" 마지막에="" 내="" 뜻을="" 따라="" 주는="" 것은="" 저="" 애'라고="" 생각하는="" 대목에서는="" 일종의="" 배반감조차="" 느꼈을="" 정도.="" 그렇다면="" 지금껏="" 히나가="" 자신을="" 죽여오며="" 해온="" 노력은="" 아무것도="" 아니란="" 소린가="" 생각하니="" 원망스럽기조차="" 했다.="" 또한="" 그런="" 히나가="" 칭찬받기="" 위해,="" 인정받기="" 위해="" 속임수까지="" 쓰는="" 친구의="" 딸을="" 보고="" 자신의=""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느끼는="" 자기혐오조차="" 내게는="" 생생하게="" 공감이="" 가서="" 부끄러울="" 정도다.="" 물론="" 아라레의="" 어려움도="" 이해는="" 간다.="" 가게="" 일에="" 대한="" 관심이나="" 애정은="" 그=""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데="" 둘째라는="" 이유만으로="" 우선="" 대상외로="" 제쳐진데다,="" 완벽한="" 아가씨인="" 언니와="" 어려서부터="" 비교되는="" 집안의="" 천덕꾸러기.="" 게다가="" 가게의="" 장인인="" 켄지를="" 짝사랑하고="" 있지만="" 언니="" 히나와="" 결혼하여="" 데릴사위로="" 들어오면="" 어떻겠냐는="" 이야기가="" 진행중.="" 히나는="" 아라레에게="" 여러="" 가지="" 콤플렉스를="" 느껴="" 왔지만="" 아라레의="" 입장에서="" 느끼는="" 고충="" 역시="" 만만치="" 않을="" 것이다.="" 그러나="" 내게="" 있어="" 그녀의="" 고뇌나="" 아픔은="" 이해할="" 수는="" 있어도="" 히나의="" 경우처럼="" 마음="" 깊이="" 느껴지지는="" 않는다.="" 그러니="" 세상에서="" 입장="" 바꿔놓고="" 생각하기가="" 쉽지="" 않은="" 것이겠지.="" 막내="" 하나는="" 이="" 작품의="" 주인공들="" 중에="" 한="" 명이며="" 동시에="" 나레이터이기도="" 하다.="" 그녀의="" 관점에서="" 진행되는="" 해설은="" 이="" 작품에="" 색다른="" 묘미를="" 전달해="" 준다.="" 심지어는="" 실제="" 하나는="" 알지="" 못한="" 부분의="" 이야기(언니="" 부부="" 사이의="" 대화라든가)까지="" 같은="" 방식으로="" 우리에게="" 전달된다.="" 그래서인지="" 히나-아라레의="" 이야기가="" 상당히="" 연결되어="" 있다는="" 느낌인="" 반면="" 하나의="" 이야기는="" 조금은="" 개별적이라는="" 기분이다.="" 아마="" 두="" 언니와="" 나이차가="" 나서="" 집안의="" 대권(?)="" 구도에서는="" 멀찌감치="" 떨어져="" 있기="" 때문이기도="" 할="" 것이다.="" 하지만="" 자기보다="" 키="" 작은="" 남자애를="" 좋아하면서="" 겪는="" 아픔.="" 겨우="" 키="" 차이를="" 극복하고="" 남자친구가="" 되었는데="" 이오리가="" 전학가버려="" 점점="" 멀어져가는="" 기분이="" 들="" 뿐만="" 아니라="" 고등학교에="" 진학하게="" 되자="" 가까운="" 친구가="" 없어="" 고민하는="" 모습="" 등은="" 하나에게="" 주인공="" 중의="" 하나로="" 인정할="" 만한="" 캐릭터와="" 깊이를="" 부여한다.="" 이="" 세="" 자매는="" 사실="" 첫째-둘째-막내의="" 성격이="" 너무="" 뚜렷하게="" 정형화된="" 감이="" 없잖아="" 있다.="" 그러나="" 이="" 작품에서="" 사람들이="" 동질감을="" 느낀다는="" 것은="" 그런="" 고정관념에="" 어느="" 정도까지는="" 진실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 이="" 작품에서="" 또="" 하나의="" 주인공을="" 들라면="" 나는="" '교토'라는="" 도시를="" 꼽고="" 싶다.="" 흔히="" 일본에="" 관한="" 책들을="" 보면="" 일본="" 사람들은="" 겉마음과="" 속마음이="" 다른="" 사람들로="" 묘사되곤="" 한다.="" 그런="" 일본인의="" 눈으로="" 봐도="" 무서울="" 정도로="" 겉으로는="" 하하호호하며="" 속으로는="" 흉보는="" 사람들이라니,="" 두렵기조차="" 했다.="" 또한="" 관습이나="" 남의="" 눈에="" 대해="" 엄청나게="" 신경쓰며="" 격식이나="" 예법을="" 중시하는="" 교토="" 사람들.="" 그런="" 교토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야기이기에="" 착실한="" 아가씨였던="" 히나가="" 결혼="" 사흘만에="" 집으로="" 돌아온="" 사건의="" 심각성이="" 부각되고,="" 그간="" 다도라든가="" 예법은="" 배우지="" 않고="" 놀았던="" 아라레가="" 차기="" 후계자로="" 나서면서="" 겪는="" 어려움과="" 그녀의="" 파격적인="" 성격이="" 더욱="" 두드러지는="" 것이리라.=""><후쿠야당 딸들="">을 보며 가장 안타까웠던 점 하나는 왜 우리에겐 이런 만화가 없을까? 라는 점이었다. 가장 보편적인 소재인 자매간의 이야기를 그려내 공감대를 이끌어내면서 동시에 보고 있노라면 거기에 나온 일본 전통과자의 맛이 궁금해지고, 나중에 일본 여행을 갈 기회가 생기면 꼭 교토에 가보겠다는 결심을 하게 만드는 만화 말이다.
d******t 2002.02.2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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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좋은 만화.
"너무 좋은 만화." 내용보기
많은 분에게 추천하고 싶은 만화다. 나는 정말 10번도 넘게 읽었다. 책꽂이에 꽂혀 있을 틈이 없었던 만화랄까. 안 읽은지 한달쯤 되면 또 슬슬 다시 읽어보고 싶은 만화다. 후쿠야당이란 과자집의 세자매 이야기일뿐이지만.. 세자매의 서로 다른 세 이야기가.. 부드럽게 11권 전체에 퍼져있다. 나는 개인적으로 6권까지든가? 나오는 큰 언니 이야기를 가장 좋아한다.
"너무 좋은 만화." 내용보기
많은 분에게 추천하고 싶은 만화다. 나는 정말 10번도 넘게 읽었다. 책꽂이에 꽂혀 있을 틈이 없었던 만화랄까. 안 읽은지 한달쯤 되면 또 슬슬 다시 읽어보고 싶은 만화다. 후쿠야당이란 과자집의 세자매 이야기일뿐이지만.. 세자매의 서로 다른 세 이야기가.. 부드럽게 11권 전체에 퍼져있다. 나는 개인적으로 6권까지든가? 나오는 큰 언니 이야기를 가장 좋아한다. 내가 큰언니 입장이어서가 아니라.. 그냥 큰언니의 사랑이 가장 재미있었다고나 할까. 많이 읽고 많은 걸 느꼈는데도.. 실제로 쓸것이 많지 않음이 놀랍다. 가업을 물려받는다는것의 무거움. 책임감. 이런건 사실 나는 잘 알수 없지만.. 그것에 맞서 당당한.. 세자매의 모습이 정말 멋있다. 마지막권은 훗날의 이야기가 나와 더욱 좋다. 나는 개인적으로 이렇게.. 행복하게 살았다. 라는 말로 부족한 훗날 이야기를 해주는 만화를 좋아한다. 어떻게 살고 있는지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후쿠야당의 전통은 그렇게 이어져 가고 있다고 보는 사람이 안도하게 한다. 결국 주인공은 누구였을까. 많은것을 이야기 할수 없다는것이 이상하긴 하지만.. 사실. 많은것을 이야기 하는것이 필요 없기도 했다. 한번 읽어보시라고.. 안 읽어보신분들.. 꼭 읽어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다. 그냥 만화이상. 어. 하는 느낌. 그거 참 좋은 느낌이다.
c***d 2004.12.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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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찾은 보고싶은 책...
"간만에 찾은 보고싶은 책..." 내용보기
처음 도서 대여점에서 이 책을 접했습니다. 사실 그림이 제 취향이 아니고, 자매들이 주인공이라서 재미가 없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자매들이 주인공인 것으로 "작은 아씨들"외에는 모두 실망만 안겨주는 책들만 접했기 때문이죠.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일본인들의 가업잇기에 대한 사고를 조금은 알 수 있었습니다. 그들의 장인 정신이라는 것을요. 그리고 맏이의 이야기들은 맏이
"간만에 찾은 보고싶은 책..." 내용보기
처음 도서 대여점에서 이 책을 접했습니다. 사실 그림이 제 취향이 아니고, 자매들이 주인공이라서 재미가 없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자매들이 주인공인 것으로 "작은 아씨들"외에는 모두 실망만 안겨주는 책들만 접했기 때문이죠.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일본인들의 가업잇기에 대한 사고를 조금은 알 수 있었습니다. 그들의 장인 정신이라는 것을요. 그리고 맏이의 이야기들은 맏이인 저에게 너무도 크게 공감되는 것이었습니다. 순간순간 맏이의 대사나 상황은 책을 읽으면서 맞장구를 치고 싶게 만들었습니다. 둘째의 이야기, 막내의 이야기도 크게 공감이 되고 제 동생들의 상황도 조금은 이해할 수가 있었습니다. 한창 출간될 때 한권, 한권 출간되기를 얼마나 기다리며 읽었던지...간만에 너무도 읽고 싶은 책을 찾을 수 있었던 건 저로서도 큰 수확이었지요. 모두에게 꼭 권하고 싶은 책이에요.
h******e 2002.04.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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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가득한그곳....후쿠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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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읽어본 일본작품들중에서 가장기억이 오래남는 작품중 하난가 이"후쿠야당 딸들"이 아닐까싶다. 혼자서 가문을 일으킨어머니,그녀의 세딸들과함께 세장인들이 함께하는 후쿠야당,그후쿠야당에서 벌어지는 많은일들이 추억으로 다가오는데,그중에서 세딸들의각양각색의 사건들이 이만화를보는 이들로하여금 유쾌하게한다. 자신보다 키작작은 남자아이를 좋아하는막내하나,젊은장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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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읽어본 일본작품들중에서 가장기억이 오래남는 작품중 하난가 이"후쿠야당 딸들"이 아닐까싶다. 혼자서 가문을 일으킨어머니,그녀의 세딸들과함께 세장인들이 함께하는 후쿠야당,그후쿠야당에서 벌어지는 많은일들이 추억으로 다가오는데,그중에서 세딸들의각양각색의 사건들이 이만화를보는 이들로하여금 유쾌하게한다. 자신보다 키작작은 남자아이를 좋아하는막내하나,젊은장인을 좋아하는 둘째 아라레, 겉보기엔순정적이지만 속은열정이있는 첫째히나,당찬모습으로 자신의삶을 이끌어나가는 모습속에서과거와 현재 미래를 볼수있어서 참좋은 만남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든다. 1편부터11편까지 하루에 다읽어버렸으며,적어도 4번이상을 다시봤던기억이난다.'후쿠야당'이라는전통과자점을자부심있게생각하며 이끌어오는그들의모습이 아름답다."후쿠야당"안에서 사랑.자아.가족.미래등등을알아가는그곳이부럽다.조금은 아쉽게 마지막을 장식한 "후쿠야당딸들"다시한번 그들을보구싶다.
a*****n 2001.10.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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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쪄낸 찐빵같은 만화
"갓 쪄낸 찐빵같은 만화" 내용보기
요즈음은 영화를 보아도 해피엔딩을 찾게 되고, 책을 읽어도 즐거운 것만 찾습니다. 살아가는 것이 이제 소설보다 더 막막하다는 사실을 깨닫기 때문일까요? 그 날도 그렇게 심각한 내용과 폭력성, 배배 꼬인 스토리가 최대한 배제된 내용의 작품을 찾았고, 다행히 성공적으로 골라낸 책이 후쿠야당 딸들이었습니다. 이 책에는 사회적 제약이 걸린 사랑도 없고, 비현실적인 설정도 없
"갓 쪄낸 찐빵같은 만화" 내용보기
요즈음은 영화를 보아도 해피엔딩을 찾게 되고, 책을 읽어도 즐거운 것만 찾습니다. 살아가는 것이 이제 소설보다 더 막막하다는 사실을 깨닫기 때문일까요? 그 날도 그렇게 심각한 내용과 폭력성, 배배 꼬인 스토리가 최대한 배제된 내용의 작품을 찾았고, 다행히 성공적으로 골라낸 책이 후쿠야당 딸들이었습니다. 이 책에는 사회적 제약이 걸린 사랑도 없고, 비현실적인 설정도 없습니다. 주인공 사이에 복잡하게 얽혀진 삼각 사각관계도 없습니다. 단지, 자기 자신의 행복을 위해 노력하는 주인공들이 있을 뿐인데, 그 행복이 너무나 소박하고 밝고 따뜻해, 나 자신 조차 그 소박함 속에 안주하고 싶은 기분으로 가득했습니다. 세자매, 둘 보다도 넷 보다도 가장 사회적인 갈등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관계인 세명의 자매를 같은 비중으로 다루면서, 여성으로써 가족의 일원으로써 느꼈을 평범한 고민들을 꼼꼼하게 짚어나가고 있는 '후쿠야당 딸들'은 자기 자신밖에 모르는 이들에게 다시금 가족의 향수를 느끼게끔 해주는 아름다운 작품입니다.
f*****t 2001.05.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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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한 획, 점 하나.... 어느 것 하나 버릴 것 없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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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권한권 한 장 한 장... 정말 너무 재미있다. 첫장을 넘기면서 좀 다듬어지지 않은 듯한 그림을 보면서 끝까지 다 읽을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을 안고 시작했는데 지금은 그런 걱정을 한 내가 바보스럽게 느껴질 정도다. 요즘 만화 추세는 겉포장지는 환타지나 액션... 뭐 이런 식으로 그럴싸하게 포장을 하지만 결국은 캐릭터에 실생활에 한번쯤 겪었거나 느꼈을 만한 감정들을 주입해
"글자 한 획, 점 하나.... 어느 것 하나 버릴 것 없는 이야기" 내용보기
한권한권 한 장 한 장... 정말 너무 재미있다. 첫장을 넘기면서 좀 다듬어지지 않은 듯한 그림을 보면서 끝까지 다 읽을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을 안고 시작했는데 지금은 그런 걱정을 한 내가 바보스럽게 느껴질 정도다. 요즘 만화 추세는 겉포장지는 환타지나 액션... 뭐 이런 식으로 그럴싸하게 포장을 하지만 결국은 캐릭터에 실생활에 한번쯤 겪었거나 느꼈을 만한 감정들을 주입해 사람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것 같다. 각 캐릭터들이 느끼고 만들어가는 감정들이 우리같은 보통 사람들이 살아가면서 느끼는 지극히 평범한 감정들이라 더 가슴에 와닿는 이야기들이 많은 것 같다. 후쿠야당 딸들도 그런 만화들 가운데 하나지만 좀더 특별한 뭔가가 있다. 항상 자신의 감정을 숨기고 가족이나 다른 사람들에게 웃는 모습만 보이며 살아온 첫째 히나를 보면서 많은 것을 느꼈다. 특히 가족이기 때문에 무의식적으로 외면해 버릴 수 있는 점들이나 무의식적으로 주게 되는 상처들이 섬뜩할 정도로 와닿았다. 겉으론 티격태격하지만 그 누구보다 서로를 이해하고 감싸주는 세 자매의 돈독한 우애도 가슴훈훈해진다. 중간중간 튀어나오는 코믹스런 대사들도 즐거운 웃음을 자아내게 한다. 그러면서도 각 캐릭터들의 심리가 너무 진지하게 그려져 사소한 대사 하나라도 심혈을 기울여 읽게 된다. 작품성도 높으면서 그에 뒤지지 않는 재미도 있다. 작품성과 재미, 두 마리 토끼를 완벽하게 잡았다. 우리나라의 각 도나 도시마다 특징이 있듯이 일본의 지역이나 도시별 특징 등 일본 특유의 문화도 조금 엿볼 수 있다. 주된 이야기가 세 자매의 로맨스이지만 보통의 순정만화와는 다른 진지함이 있다. 정말 절대 후회없는 보고 또 봐도 후회없는 작품이다.
y****7 2002.08.1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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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개성은 누구나 다른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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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숨겨진 모습을 알 수 있었다. 후쿠야당이라는 전통있는 과자점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아기자기한 이야기이다. 장녀라는 이유로 자신의 개성은 무시를 당한체 가게를 위한 삶을 살고 있는 히나가 시집을 가면서 이야기는 빠르게 전개가 된다. 사랑하지만 그 사랑을 확신할 수가 없어서 약간의 좌절을 겪지만 비가 온뒤에 땅이 더욱더 굳어지는 법, 둘의 사랑은 아름답게 결실을 맺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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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숨겨진 모습을 알 수 있었다. 후쿠야당이라는 전통있는 과자점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아기자기한 이야기이다. 장녀라는 이유로 자신의 개성은 무시를 당한체 가게를 위한 삶을 살고 있는 히나가 시집을 가면서 이야기는 빠르게 전개가 된다. 사랑하지만 그 사랑을 확신할 수가 없어서 약간의 좌절을 겪지만 비가 온뒤에 땅이 더욱더 굳어지는 법, 둘의 사랑은 아름답게 결실을 맺는다. 둘째는 아라레, 언제나 만능인 언니에게 치우쳐서 자신이 진짜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한체 방탕한 삶을 살고 있다. 그러나 언니의 결혼을 계기로 자신의 진짜 인생을 찾게 된다. 사랑도 더불어 다시 돌아오게 되고 아라레 역시 해피 엔딩. 셋째, 하나는 떠나버린 사랑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한체 살아가지만 결국은 그 사랑이 돌아오게 되고 미련없이 그 사랑을 선택하게 된다. ] 처음보면 그림이 다른 순정만화와는 달라 어색할 수도 있다. 그러나 읽으면 읽을수로 소유하고 싶은 책이다.
n****l 2002.02.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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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만한 완간된 만화를 찾으십니까??
"볼만한 완간된 만화를 찾으십니까??" 내용보기
후쿠야당 딸들, 솔직히 그림만 따지고 보면 손이 안간다는 독자들 분명 있습니다.. 저두 그랬거든요 ^_^ 1권 펴들기가 무섭더라구요. 한번 보면 끝까지 봐야하는데... 출판사는 믿음이 가는데 너무 일색이 짙은 책제목도 별루고 너무 성의없이 보이는 그림두 정이 안가더라구요, 근데 요즘은 워낙에 완간된 책이 없는지라 읽고 보자는 식으로 읽었습죠.. 이게 웬일!!성의 없이
"볼만한 완간된 만화를 찾으십니까??" 내용보기
후쿠야당 딸들, 솔직히 그림만 따지고 보면 손이 안간다는 독자들 분명 있습니다.. 저두 그랬거든요 ^_^ 1권 펴들기가 무섭더라구요. 한번 보면 끝까지 봐야하는데... 출판사는 믿음이 가는데 너무 일색이 짙은 책제목도 별루고 너무 성의없이 보이는 그림두 정이 안가더라구요, 근데 요즘은 워낙에 완간된 책이 없는지라 읽고 보자는 식으로 읽었습죠.. 이게 웬일!!성의 없이 보였던 그림은 간결해서 여백의 미까지 느껴지고 일색이 짙어 거부감 일던 제목까지도 이해가 가더라구요... 히나, 아라레, 하나 세자매의 인생이 이 후쿠야당에 고스란히 담겨있습니다.. 여러분도 이 만화에서만 느낄 수 있는 일본만의 독특한 맛을 눈으로 확인하세요...
s*******e 2001.06.0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각각의 입장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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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들을 받아들고서... 그리고 이책들을 모두 다 읽고서... 이세상을 살아가고 있는 모두들에게 각각의 입장들이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을 너무나 절실하게 다시 한번 깨달았다. 너무나 당연한 사실이지만, 때론 너무나 슬프게 다가온다. 어느 누구와도 같은 입장을 공유할 수 없다는... 그리고 누구나 혼자라는 사실을... 이 을 읽으면서, 나두 언니가 있는 사람으로 그래 그럴 수도 있
"각각의 입장들..." 내용보기
이 책들을 받아들고서... 그리고 이책들을 모두 다 읽고서... 이세상을 살아가고 있는 모두들에게 각각의 입장들이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을 너무나 절실하게 다시 한번 깨달았다. 너무나 당연한 사실이지만, 때론 너무나 슬프게 다가온다. 어느 누구와도 같은 입장을 공유할 수 없다는... 그리고 누구나 혼자라는 사실을... 이 <후쿠야당 딸들="">을 읽으면서, 나두 언니가 있는 사람으로 그래 그럴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을 제일 많이 했다. 언제나 다른사람들 생각을 해준다구 생각하면서, 차마 깨달을 수 없던 부분들이 존재한다는 걸 알게 되었다. 이해할 순 있겟지만, 내가 깨달을 수 없는 부분들... 정말 서로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들이라면 많은 대화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다고 다 알고 이해할 수 있는 것은 아니겠지만 말이다. 휴~~~~ 이렇게 말하고 있지만, 잘 되지는 않는다... 그림이 약간 거부감이 들엇지만, 내용이 넘 좋은 책들이었다. 정말 오랜만에 잘 읽었다는 느낌이 드는 책들이었다.
z***i 2003.02.2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