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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는 아직 한쪽 다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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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이 반 학급문고로 비치되어 있던 책이 방학동안 내 딸에게로 왔다. 방학동안 책이 읽혀지지 않은 채, 책꽂이에 있는 것은 너무 슬픈일이라며 담임 선생님께서 아이들에게 5권씩 대여해 주셨다고 한다.이 책을 읽으면서 방학동안 아무에게도 읽혀지지 않았다면, 정말 슬프고도 안타까운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나는 이 책이 많은 사람들에게 읽혀지길 바란다. 모든 아이들이 대관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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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이 반 학급문고로 비치되어 있던 책이 방학동안 내 딸에게로 왔다. 방학동안 책이 읽혀지지 않은 채, 책꽂이에 있는 것은 너무 슬픈일이라며 담임 선생님께서 아이들에게 5권씩 대여해 주셨다고 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방학동안 아무에게도 읽혀지지 않았다면, 정말 슬프고도 안타까운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이 책이 많은 사람들에게 읽혀지길 바란다. 모든 아이들이 대관이를 보면서 자신이 가진 것에 행복할 줄 알며, 희망과 용기를 갖고, 지금 살고 있는 자신의 삶이 얼마나 소중한 것임을 깨닫기를 원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것은 아이들에게 국한 되는 것은 아니다. 어른들 조차 지금 대관이의 용기과 인내심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하루하루를 소중하게 살았던 대관이를 통해서 나는 얼마나 내 삶을 안일하게 살고 있는가를 반성해 본다.
책을 읽다가 눈시울이 붉어지면서 슬픈 감동을 주체하지 못했다.
대관이의 용기와 인내심만큼 더 오랜 삶을 살았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안타까움을 가져본다. 
한쪽 다리가 없음에 슬퍼하기 보다는, 한쪽 다리가 아직 남아 있음을 다행이라 생각했던 대관이의 모습에는 그의 굳건한 마음이 담겨져 있다.

1987년 10월 29일 대만의 대북 시에서 태어난 대관이는 결혼 6년만에 인공 수정 끝에 어렵게 나은 소중한 아드링였다.
’대기굉관(위대한 인물은 사물을 크게 본다는 뜻)’의 ’대관’이는한 살 2개월 때부터 부모님의 서재에서 책을 가지고 노는 것을 좋아했으며, 호기심이 많았던 대관이의 질문은 부모님은 귀찮아하지 않고 자세히 대답해 주고, 아이 스스로가 생각하게끔 만드는 질문도 해주었다.
동생 상관이 역시, 형 못지않게 책을 좋아했고, 두 아이들은 깊은 우애를 가졌다.

특히 대관이는 책 읽기 뿐만 아니라 작문을 잘 했는데, 대관이의 글은 신문에 여러번 실리곤 했고, 자신의 마음을 시로 표현하는 것을 좋아했으며,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 또한 깊은 정이 많은 아이였다.
그런 대관이에게 ’암’이라는 무서운 병이 찾아왔고, 대관이는 3번의 수술과 화학치료, 방사선 치료를 받아야했다.
부모님을 위해서 아파도 아프다는 소리하지 않고, 꾹 참으며 암을 이기고자 했던 대관이의 마음은 그의 ’시’에서 잘 나타난다.

아홉 살 생일

지금까지
난 누구와도 싸워 본 일이 없어요
싸울 일이 없었거든요
앞으로
난 암 악마와 싸울 거예요
싸워서 내 몸의 건강도 찾고
싸워서 내 살아갈 권리도 찾을 거예요
왜냐하면 난 아직 아홉 살이니까요
왜냐하면 난 아흔아홉 살까지 살 거니까요.
(출처: 본문 107p)

오른쪽 다리 뼈 안에도 암세포가 퍼져 다리를 절단해야 했던 대관이는 오히려 엄마를 위로하는 속 깊은 아이였다. 다리를 자른 일로 벌벌 떨지 않고 나중에 반드시 남을 도와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겠다는 대관이는 훌륭한 마술을 이용해서 다리가 원래대로 만들어 지면 좋겠다는 소망도 가져본다.


다리를 자르다

암 악마는 인류의 적
내 오른족 다리를 점령했어요
화학 치료 공격도 소용없고,
방사선 치료도 꼼짝 못 해요
이제는 의사 선생님 차례
적이 위로 올라오고 있어요
적이 진지를 이동하려고 해요
엄청난 숫자로 늘어나서
말도 못하게 아파요
이제는 엄마 아빠 차례
의사 선생님은 과학에 나를 맡기고
나는 하느님께 내 삶을 맡겨요
. (출처: 본문 120p)

내게는 아직 한쪽 다리가 있다

베토벤은 두 귀가 다 멀었고
두 눈이 다 먼 사람도 있어
그래도 나는 한쪽 다리가 있잖아
난 지구 위에 우뚝 설 거야
헬렌 켈러는 두 눈이 다 멀었고,
두 다리를 다 못 쓰는 사람도 있어
그래도 나는 한쪽 다리가 있잖아
난 아름다운 세상을 다 다닐 거야.
(출처: 본문 137p)

대관이는 더 이상 수술이 필요없다라는 의사의 말에 유언을 쓰고, 처음으로 부모님 앞에서 눈물을 흘렸다. 

’아빠, 엄마, 동생아. 내가 죽으면 내가 온 힘을 다해 암과 싸웠다는 것을 암에 걸린 다른 아이들과 그 부모님들에게 전해 주고, 그들에게 용기와 강한 의지를 갖고 암이라는 악마와 맞서 싸워 달라고 전해 주세요.’ (출처: 본문 172p)

암을 굶겨 죽이겠다고 단식을 하는 대관이는 죽음에 대한 두려움보다는 더 이상 공부를 할 수 없고, 더 이상 바이올린을 켤 수 없고, 더 이상 부모님께 효도할 수 없다는 사실에 슬퍼했다.

"엄마, 난 아빠랑 엄마가 너무 좋아. 난 정말 아빠, 엄마, 상관이랑 헤어지는 게 괴로워. 만약 내가 죽으면 꼭 다시 날 낳아 줘." (출처: 본문 192p)
이 마지막 말을 남기고 대관이는 9년 6개월만에 42편의 시를 남기고 세상을 떠났다. 삶에 대한 의지와 암과 싸우는 용기와 아픔을 이겨내는 인내심이 강했던 대관이지만, 끝내 암이라는 악마를 이기지 못했다. 

지금쯤 대관이는 하늘나라에서 건강한 몸으로 행복한 마음을 담은 시를 쓰고 있을 것이다. 암으로 고통받는 아이들을 격려하면서...
너무 슬프고, 안타까운 이야기를 읽었다. 비록 대관이는 이 세상에 없지만, 우리들에게 삶의 희망과 용기를 남겨주었다.
짧은 인생을 하루하루 소중하게 살았던 대관이.
우리 아이들이 대관이를 통해서 희망과 용기 그리고 삶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었으면 좋겠다.


s*****2 2009.09.0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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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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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 책을 읽고 나서부터 책을 좋아하기 시작했다. 왜 그렇게 됬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 책을 읽고 나서부터 책에 관심이 쏠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요즘에는 하루에 한 권 꼴로 읽고있다. 내가 알고있는 친척누나는 내가 만화책을 하루에 한 권 꼴로 읽고 있는 줄 알고있다. 만화책은 하루에 10권은 읽을 수 있을 것이다. 난 대관이가 생각한 것 중에서 '초고속 태양열 암 치료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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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 책을 읽고 나서부터 책을 좋아하기 시작했다. 왜 그렇게 됬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 책을 읽고 나서부터 책에 관심이 쏠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요즘에는 하루에 한 권 꼴로 읽고있다. 내가 알고있는 친척누나는 내가 만화책을 하루에 한 권 꼴로 읽고 있는 줄 알고있다. 만화책은 하루에 10권은 읽을 수 있을 것이다. 난 대관이가 생각한 것 중에서 '초고속 태양열 암 치료기'가 제일 마음에 들었다. 요즘에 '초고속 태양열 암 치료기'는 아니지만 레이저로 암을 거의 치료할 수 있다. 미래에는 아마도 '초고속 태양열 암 치료기'가 개발될지도 모른다. 나는 꿈이 한의사라서 아마 '초고속 태양열 암 치료기'는 못 만져 볼 것이다. 그 대신 '초고속 태양열 암 치료기'로 치료는 받아 볼 것이다. 내가 커서 아들이나 딸을 낳으면 대관이 처럼 훌륭한 사람으로 키울 것이다.
d******s 2003.03.3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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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이 사랑하고 기억될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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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한 한쪽 다리가 아직 남아 있음에 대한 만족을 하기 보다는 그저 죽고 싶다라는 생각을 더 많이 할 것만 같은데 그러한 예측과 달리 자신의 존재, 역할에 대한 긍정의 마음이 더 큰 아이 주대관. 태어난 만큼의 기쁨의 시간을 보내야만 했던 여린 존재의 아이가 어떻게 그러한 삶의 깊은 생각을 할 수 있었을까. 가끔 어릴 적부터 병원에서 생활하는 아이들이 제 나이와 어울리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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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한 한쪽 다리가 아직 남아 있음에 대한 만족을 하기 보다는 그저 죽고 싶다라는 생각을 더 많이 할 것만 같은데 그러한 예측과 달리 자신의 존재, 역할에 대한 긍정의 마음이 더 큰 아이 주대관. 태어난 만큼의 기쁨의 시간을 보내야만 했던 여린 존재의 아이가 어떻게 그러한 삶의 깊은 생각을 할 수 있었을까. 가끔 어릴 적부터 병원에서 생활하는 아이들이 제 나이와 어울리지 않는 어른다운 심성의 말과 행동을 당연스레 보이는 것을 경우가 있다.  자신의 고통을 바라보는 주위 이들의 넋두리나 마음을 미리 헤아려 그만큼의 마음의 수치를 높일 수 밖에 없어서 일지도 모르고, 스스로가 느껴가야 하는 고통의 무게가 그만큼 힘겹기 때문일 수도 있을 것이란 추측을 해보게 된다.

 

암이라는 커다란 병마로 인해 힘겨운 과정의 치료와 다리를 절단해야 하는 상황에 까지 이르게 되지만 의연함을 보이는 아이, 그 모습을 바라보는 부모와 주위 이들의 마음이 어떠했을까. 아무리 그러한 의연함과 꿋꿋함을 지녔다해도 아이는 아직 어린소년일 뿐이므로 또 얼마나 힘겨웠을까. 마음을 숨기고 아닌척 안그런 듯이 하면서 분명 그만큼의 좋은 결과를 기원했을텐데..... 자신이 해보고 싶은 것, 지금의 것에 열심이고 싶었을 것이다. 그러나 그 모든 기원이 수포로 돌아가듯 아쉬운 이별을 해야만 했던 아이라서 더욱 애잔하게 가슴에 남는 것인지도 모른다.

 

다시금 날 낳아 달라는 말뜻처럼...., 깊이 사랑하고 기억될 아이. 정말 그럴수만 있다면 그렇게 해서 못다한 것에 대한 의미를 함께 나누게 하고 싶어진다. 모두와 같지 못한 상황이 우리들에게는 있다. 그러나 그러한 상황에 놓여졌기 때문에 좌절하고 스스로 용기를 저버리는 많은 이들에게 좀 더 희망적인 삶의 계획과 실천을 해보는 것이 어떨지 되묻는 것과 같은 이야기라 할 수 있어 반성케 되는 것이 많다. 간절히 바라던 삶이라는 것에 대한 의미와 중요성을 다시금 생각해 보며 불성실하고 부정적으로만 시간을 허비 할 것이 아닌 관심과 노력의 시간을 아끼고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란 다짐을 해보게 된다. 

m*******7 2009.11.1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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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프면서도 마음이 따뜻한 감동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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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읽어도 손등으로 눈물을 훔치게 되는 감동적인 이야기. 대만에서 태어난 주대관은 세 살 때부터 당시(唐詩) 삼백 수와 사서(四書)를 암기할 정도로 총명했다. 음악을 좋아해 바이올린을 배웠고 책읽기와 글쓰기를 좋아했다. 그런 대관이가 여덟 살이 되어 암에 걸렸다. 여섯 번의 화학치료, 서른 번의 방사선치료, 두 차례의 수술, 그리곤 아홉 살이 되던 97년 1월 결국 오른쪽 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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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읽어도 손등으로 눈물을 훔치게 되는 감동적인 이야기. 대만에서 태어난 주대관은 세 살 때부터 당시(唐詩) 삼백 수와 사서(四書)를 암기할 정도로 총명했다. 음악을 좋아해 바이올린을 배웠고 책읽기와 글쓰기를 좋아했다. 그런 대관이가 여덟 살이 되어 암에 걸렸다. 여섯 번의 화학치료, 서른 번의 방사선치료, 두 차례의 수술, 그리곤 아홉 살이 되던 97년 1월 결국 오른쪽 다리를 잘라내고 그러다가 결국 9년 6개월이라는 짧은 일기로 세상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 책은 날개를 채 펴보기도 전에 여린 꽃잎같은 목숨이 꺼지기까지 대관이가 쓴 눈물의 시(詩)다. 누구나 한 번은 죽는다. 그리고 그 죽음은 산 사람들에게 슬픔을 남기고 간다. 그렇지만 대관이의 죽음이 더 큰 슬픔으로 닿아 열 손가락이 마디마디 아린 것은 무엇 때문일까? 병(炳) 앞에 의지가 먼저 주저앉고 꺾이기 십상인데, 대관이는 어린아이가 감당하기 힘든 고통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그것과 싸워 이겨보려 몸부림쳤다. 용기와 인내로, 그 고통의 순간들을 한 편 한 편의 시(詩)로 아름답게 그려냈다. 몸이 아프면 마음도 아픈 법인데, 통증으로 오그라든 마음으로 어떻게 물방울같은 시를 써낼 수 있었는지, 그 의지는 이 세상에 멀리멀리 퍼질 메아리다. 이 책을 읽는 사람은 누구나 손등으로 눈물을 훔쳐내는 슬프고도 아름다운 메아리다. 대관이는 살기 위해 의지로 버텨야 할 때와 떼를 써서도 안 되는 죽음의 때를 알고 있었다. 자기가 할 수 있는 의지로는 최선을 다하고도 마지막이 될 수밖에 없는 죽음 앞에서 아홉 살 짜리 대관이는 착한 아이가 반성문을 쓰듯 종이에 유언을 남겼다. '아빠, 엄마, 동생아. 내가 죽으면 내가 온 힘을 다해 암과 싸웠다는 것을 암에 걸린 다른 아이들과 그 부모들에게 전해주고, 그들에게 용기와 강한 의지를 갖고 암이라는 악마와 싸워 달라고 전해 주세요.' 엄마가 대관이 앞에서 눈물을 보일 때마다 '운다고 암 악마가 우리를 동정해 주지 않는다'고 하던 대관이는 유언을 쓰고 나서야 처음으로 울었다고 한다. 9년 6개월을 살고 새벽녘에 대관이는 어머니를 향해 얼굴을 돌린 채 조용히 숨을 거두고 말았다. 무언가 한마디 할 것처럼 한줄기의 눈물 자국을 남긴 채. 절망 가운데서도 이 세상 모든 아이들에게 "그래도 내게는 아직 한쪽 다리가 있잖아."라고 웃었던 대관이를, 이 세상의 많은 부모와 아이들이 책을 통해서 만났으면 한다. 책을 읽고 나면 어린 생명의 별은 꺼졌지만 가슴속에 오래오래 남을 별 하나가 박히게 될 것이다.
b******5 2002.06.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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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는 아직 한쪽 다리가 있다-희망을 얘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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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암에 걸린 소년의 병상일기라고 할수도 있겠다   세상을 둘러보면 어린 나이에 암과 싸우는 아이들을 볼수 있다 암이란것은 아이들뿐 아니라 어른이 견디기에도 힘들 일 어른들도 아파하며 신음하는 암치료를 받으며 소년은 삶에 대한 희망을 놓지 않는다   살아서 하고 싶은 것도 많고, 가야 할 곳도 많은 그래서 꿈만 꾸기에도 너무 어린 나이 9살 소년은 너무도 의연하
"내게는 아직 한쪽 다리가 있다-희망을 얘기하다" 내용보기

소아암에 걸린 소년의 병상일기라고 할수도 있겠다

 

세상을 둘러보면 어린 나이에 암과 싸우는 아이들을 볼수 있다

암이란것은 아이들뿐 아니라 어른이 견디기에도 힘들 일

어른들도 아파하며 신음하는 암치료를 받으며

소년은 삶에 대한 희망을 놓지 않는다

 

살아서 하고 싶은 것도 많고, 가야 할 곳도 많은

그래서 꿈만 꾸기에도 너무 어린 나이 9살

소년은 너무도 의연하게 자신에게 닥친일을

견뎌내고 있었던 듯 하다

 

처음 시작을 보면 소년의 천재성에 대한 얘기다

그 부모의 교육관과 함께 말이다

이것이 한 소년의 암과의 싸움얘기가 아니었다면

무슨 교육관련 책인줄로 착각할 정도였다 ㅡㅡ;;

 

암에 걸린 소년....견디다 견디가 결국 어린 나이에

세상을 떠나버린 소년 주대관....

그 소년의 삶이 가슴 아프고,

그 소년의 삶의 의지가 대단함을 알겠다

하지만 너무 어른스런 소년의 마음이 안쓰러운건 왜일까...

 

이걸 그냥 소설로만 봤다면 난 절대 점수를 주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왜냐면 꼭 어른이 어른의 시각에서 아이처럼 쓴 글과같은

느낌을 받았기 때문이다

 

모든 아이들이 아이스러울 필요는 없고

또 아이스럽지도 않지만 말이다

특히나 환경은 사람을 지배한다

아이들이 너무 빠르게 철이 든다는 것은

그만큼 평범한 환경은 아니었다는 뜻일게다

 

 

"엄마, 난 아빠랑 엄마가 너무 좋아. 난 정말 아빠, 엄마, 상관이랑

헤어지는 게 괴로워. 만약 내가 죽으면 꼭 다시 날 낳아 줘."  -대관이의 말-

i*******1 2008.02.2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