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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총점 종이책
내 동생은 로봇 / 라임, 로봇과 함께 학교를 다니게 된 소년의 한뼘 성장기.
"내 동생은 로봇 / 라임, 로봇과 함께 학교를 다니게 된 소년의 한뼘 성장기." 내용보기
감성적이면서도 현대적인 프로 파일러가 등장하는 알렉스 크로스(Alex Cross) 시리즈와 여성 4인조가 강력범죄를 해결해나가는 우먼스 머더 클럽(Womens Murder Club) 시리즈의 작가 제임스 패터슨(James B. Patterson). 사진출처 : 작가 홈페이지 http://www.jamespatterson.com 알렉스 크로스 시리즈는 모건 프리먼이 주연한 <키스 더 걸>(1997)과 <스파이더 게임>(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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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적이면서도 현대적인 프로 파일러가 등장하는 알렉스 크로스(Alex Cross) 시리즈와 여성 4인조가 강력범죄를 해결해나가는 우먼스 머더 클럽(Womens Murder Club) 시리즈의 작가 제임스 패터슨(James B. Patterson).


사진출처 : 작가 홈페이지 http://www.jamespatterson.com

알렉스 크로스 시리즈는 모건 프리먼이 주연한 <키스 더 걸>(1997)과 <스파이더 게임>(2001), 그리고 롭 코헨 감독의 <알렉스 크로스>(2012) 로 영화화, 우먼스 머더 클럽 시리즈는 미국 ABC-TV에서 드라마로 제작되었죠. 현재 미국에서 가장 많은 베스트셀러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명실공히 최고의 인기 작가인 그는 범죄 스릴러의 대가로 여러 개성 있고 재능 넘치는 작가들과의 공저 작업을 통해 작품의 퀄리티를 유지하는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스릴러 외에 로맨스 소설로도 확장하여 가브리엘 샤보네트와 『지금, 사랑해도 될까요?』(Sundays at Tiffany's) 라는 소설로 베스트셀러를 냈고 역시 2010년 알리사 밀라노 주연의 영화로 만들어졌습니다. 그런 그가 아이들을 위하여 쓴 동화가 드디어 국내에도 선보이게 되었네요.  


내 동생은 로봇( House of ROBOTS )

제임스 패터슨, 크리스 그레벤스타인 글/줄리아나 뉴펠드 그림

라임 어린이 문학 - 08

200쪽 | 376g | 153*225*20mm

라임 

 


주인공 새미의 엄마는 새로 개발한 로봇과 함께 학교에 다니라고 폭탄선언을 합니다. 엄마 말로는 이 정신 나간 일이 지금까지 한 것 중에서 가장 중요한 실험이라고 하지요. 그런데 이 커다란 고철덩이는 천방지축에다가, 수업 시간 점심 시간 가리지 않고 연방 사고를 쳐 대는 사고뭉치입니다.


엄마 말로는 새 로봇의 이름 E 는 '똑똑이(egghead)' 에서 따온 거란다. 사실 똑똑이는 사람들이 우리 엄마를 부르는 별명이다. 엄마는 박사이자 교수인데 머리가 완전 좋다. 단, 깡통 로봇을 나한테 딸려서 학교에 보내는 일만 안한다면.


유명한 만화가인 아빠는 여기서 한술 더 떴다. 로봇은 다들 천재니까 E은 분명 아인슈타인(Einstein)에서 따왔을 거라나? 그럼 E는 천재라서 팬티도 안 입고 학교에 가나? 말도 안 되는 가설이다.


사랑스런 내 여동생 매디는 E는 그냥 E일 뿐 아무것도 의미하지 않는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역시 내 동생답다. 나는 이 생각이 가장 마음에 든다. 하지만 내가 E와 시간을 보내 본 바로는, '허당(error)'의 줄임말이 아닐까 싶다. p11-12


 

글과 그림 속에 녹아있는 유머코드를 눈치채며 함께 즐기려면 초등 고학년 정도의 배경지식이 있어야 할 듯 합니다. 로봇이라는 제목에 신나서 책을 펼친 밤톨군에게는 어려운 어휘들이 많았던 것 같더라구요. ( 온라인 서점의 권장연령에는 초등 1~2학년도 함께 추천되어 있던데 조금 이르지 않을까 싶어요. 주인공도 초등학교 5학년이고 말입니다. )


발명가 엄마와 만화가 아빠, 면역력 결핍으로 집 안에서만 지내야 하는 여동생 매디를 가족으로 둔 새미는 열두 살의 소년으로 학교에서 인기가 별로 없어 언제나 아웃사이더로 지내왔습니다. 따돌림을 당하는 등 학교폭력을 경험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함께 다니기 싫어하던 로봇 E 덕분에 조금씩 학교에서 주목을 받기 시작합니다. 여러가지 일들을 함께 겪으며 감정을 가진 로봇인 E와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를 나누는 사이가 됩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주인공은 조금씩 잃어버렸던 자존감을 찾아갑니다. 책의 마지막 부분에 변화된 주인공의 모습을 보며 얼핏 가벼운 유머로 포장된 둣한, 그저 재미있게만 느껴지는 이야기에 숨어있는 작가의 메시지를 발견하게 되지요.


"형 말이 맞아. 난 평범하지 않아. 반대로 아주 엄청나게 다르지. 내 생각엔 특이하고 이상한 건 집안 내력인 것 같아. "

나는 엄마, 아빠, E를 차례로 바라보았다. E 말이 맞다. 우리는 다들 조금씩 다르고 특이하다. 뭔가 특이하고 독특하다 못해 유별나달까? 그리고 더 중요한 건 이제 그런 건 하나도 신경 쓰이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p190 


 


그런데 어느날, 로봇 E가 실종됩니다. 로봇 E가 없어지고 나서야 그 소중함을 더 깨닫게 되는 주인공. 로봇 E에게는 어떤 일이 벌어진 걸까요.


감정을 가진 로봇이라는 설정은 로빈 윌리암스 주연의 「바이센테니얼 맨(Bicentennial Man)」(1999) 이나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A.I (Artificial Intelligence)」(2001) 라는 영화를 떠올리게 했어요. 책 속에서 주인공은 로봇 E를 보며 "사람이 된 피노키오" (p128) 같다고 생각하지요. 로봇 E 의 시선에서 또 다른 이야기를 풀어봐도 재미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 「A.I 」의 경우 12세 관람가 등급입니다. ) 집 나간(?) 동생 로봇이 나오는 「사랑해 내 동생 로봇」이라는 그림책도 떠오르네요.


범죄 스릴러로 유명한 작가의 작품인자라 아이들의 이야기에는 어떻게 작가의 특징을 녹여내었을까 궁금했는데 의외로 경쾌하면서도 '학교폭력' 과 같은 진득한 생각거리들을 버무려놓은 소설이었답니다. 한때 광고 감독과 코미디언으로 일했다던 크리스 그레벤스타인과의 성공적인 협업이었던 듯 싶었다죠. 원제인 'House of ROBOTS' 가 '내동생은 로봇' 으로 바뀌면서 주인공 집안의 다른 로봇들에게 관심이 덜해지는 것이 조금 아쉽기는 했습니다. 이 소설은 로봇의 이야기라기 보다는 '(여러) 로봇과 함께 한' 주인공의 성장기였다는 생각이 들어서 말이지요.

 

YES마니아 : 플래티넘 h*****a 2015.09.10. 신고 공감 2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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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 어린이문학 8. 내 동생은 로봇 - 로봇과 함께 살아요!!
"라임 어린이문학 8. 내 동생은 로봇 - 로봇과 함께 살아요!!" 내용보기
라임 어린이문학 8. 내 동생은 로봇    제임스 패터슨·크리스 그레벤스타인 글 줄리아나 루펠드 그림 박은정 옮김 라임 펴냄 라임 어린이 문학 시리즈 여덟 번 째, 『내 동생은 로봇』 라임의 어린이 문학 시리즈를 솔솔 재미나게 잘 읽고 있다. 『화장실 몬스터』 , 『시간 사용법』,  『우리 집 위층엔 킹콩이 산다』등, 국내외 작가들의 다양하고 재미있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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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 어린이문학 8. 내 동생은 로봇

  

제임스 패터슨·크리스 그레벤스타인 글

줄리아나 루펠드 그림

박은정 옮김

라임 펴냄





라임 어린이 문학 시리즈 여덟 번 째, 『내 동생은 로봇』

라임의 어린이 문학 시리즈를 솔솔 재미나게 잘 읽고 있다. 『화장실 몬스터』 , 『시간 사용법』,  『우리 집 위층엔 킹콩이 산다』등, 국내외 작가들의 다양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어서 좋다. 외국 작가들의 좋은 작품들을 선별하여 국내 출판사들이 지속적으로 출간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외국의 문학작품을 접하면서 책을 통해 문화적 다양성을 경험할 수 있기 때문인데, 그 여건이 그리 쉽지만은 않을 것이다. 그만큼 독자들이 많이 읽어주고 책을 읽는 환경이 활성화되어야 출판사의 재정이 선순환되는데, 현실은 그렇지 못하기 때문이다. 독자들이 적극적인 독서 활동을 하여 좋은 책을 찾아 읽고 피드백을 하는 만큼 우리 나라 출판 문화가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어린이 책은 대부분 부모님들이 구매를 하여 아이들에게 권해주게 되니, 어린이들도 책을 고르는 안목을 키워 부모님들과 소통하면서 독자로서의 힘을 기르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어떤 강요나 지식을 쌓기 위해서가 아닌, 정말 책을 좋아하며 즐기는 분위기가 만들어졌으면 좋겠다. 라임 어린이 문학시리즈가 아니, 각 출판사의 문고 시리즈가 앞으로도 꼬리에 꼬리를 물고 나와주기를 바라는 마음인지라... 서두가 길어졌네...


가끔 아이가 도서관에서 빌려오는 책들이 있다. 그런데 그 책들의 제목을 보면, 재미있다! 그 제목이 재미있다는 것이 아니라, 그 책을 고른 딸아이의 취향이나 관심사를 단박에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즉, 아이들이 고르는 책은 따로(?) 있다.^^ 간혹 자기가 아는 출판사나, 시리즈 물 중에서 골라오기도 하지만 아이들은 많은 경우 제목에서 임팩트가 느껴지는 것을 골라온다. 딸내미의 경우도 선호하는 단어(소재)가 몇가지 있다. 밝히지는 않겠지만.(사실은 매우 유치하기 때문...ㅋㅋㅋ) 이 책 역시 '걸려 들었다'. 이 책이 배송되었던 날, 테이블에는 몇가지 책들이 놓여있었다. 그런데 딸내미의 레이다망에 들어 온 책은 바로 이 『내 동생은 로봇』이란 책이다! 앉은 자리에서 다 본 뒤 아주 재미있다면서 별점 5점 만점에 5점을 주더라.(만점 주는 경우는 그리 자주 있는 일은 아니다) 그렇다면 어떤 점이 딸내미의 마음을 사로잡았는가? 앞에서도 말했듯이 먼저 제목에 눈길이 확~ 갔을 것이다. '로봇'은 사실 여학생들의 관심을 끌만한 소재는 아니다. 하지만 내 동생이 로봇이라는 데서 구미가 당겼을 것 같다. '동생'이라는 존재는 원래 나와는 애증의 관계가 아니던가. 내 동생이 로봇이라고? 오호, 그것 참 재미나겠구나..하는 마음으로 들춰봤을 것이다. 또 표지를 보니 스마일~~하면서 활짝 웃고 있는 로봇과는 대조적으로 상당히 시크~한 표정으로 팔짱을 끼고 있는 남자 아이를 봐서 뭔가 재미있는 일이 일어날 것만 같은 예감이 들었겠지.

 

 

 

로봇의 이름은 'E', 옆에 있는 소년의 이름은 새미.

새미의 엄마는 로봇을 만드는 박사다. 즉, 로봇'E'는 엄마가 만드셨다. 엄마는 E를 통해 중요한 실험을 해야하기 때문에, E를 새미와 함께 학교에 보내야 한다고 말씀하신다. 로봇 티를 팍팍 내며 잔소리를 하는 E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 왠 잘난척이냐고... 게다가 나보고 형이라니...

 

 

 

 

E의 이름에 대한 설명 중.

소심한데다가 남의 눈에 띄기 싫어하고 주목받는 것을 꺼리는 새미는 아주 곤란한 지경이다. 그런 새미의 기분은 아랑곳 하지 않고 계속 떠드는 E가 맘에 들지 않는다. 카툰 스타일의 삽화에 말풍선이 친근하고 재미나다!

 

 

 

수업시간에 선생님의 말꼬리를 자르고 눈치 없이 알고 있는 내용을 줄줄이 말하면서 수업을 방해하고 있는 E.


아.. 이런 아이를 내가 데리고 다녀야 하다니!!! 새미는 정말 절망적이다. 이 뿐만 아니라 E가 점심시간에 음식을 던지고 이런저런 소란을 피워서 학교에서  엄마를 호출하여 회의까지 하게 된다. 엄마는 그 후  E의 업그레이드 작업에 들어가셨고, 그 결과는 매우 성공적이었다. 로봇스러운 기계적인 말투를 쓰지 않고 구어체를 구사하고, 분위기를 파악하여 눈치껏 행동하게 되었다. 새미는 반신반의 하면서 걱정했던 마음이 조금씩 놓이게 되고, E와 말이 통하게 된다!

다른 친구들에게 도움을 주고, 새미를 악당 쿠퍼에게서 보호해주기도 하며, 새미의 좋은 점을 부각시켜 그동안 존재감 없던 새미가 재평가 받는 상황으로까지 이끌어 준다. 결국 새미는 이렇게 사려깊은 E를 동생으로 받아들여주는데, 어느날, E가 사라져 버린다! 정들자 이별이라고.. E가 없어지자 새미는 실망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E를 납치해간 범인을 잡기 위해 백방으로 알아보며 사건의 단서를 찾는데...

새미의 집에는 여러 종류의 로봇이 함께 지낸다. 특히 그 중에서 인상적이었던 게 아침 상을 차려주는 '든든 아침 식사 제조기'였는데, 시리얼 버튼을 누르면 시리얼을 그릇에 담아 우유를 부어주고, 바나나까지 썰어서 얹어주는 기계다. 주부로서는 탐내지 않을 수 없는 로봇이다.^^ 이 작품에서는 로봇이 인간 생활에 도움을 주고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E가 업그레이드 된 이후로는 마음까지도 나눌 수 있게 된다. 앞으로 멀지 않은 미래의 모습이 아닐까? TV에서 로봇에 관한 프로그램에서 들은 말이 기억난다. 우리 나라는 로봇을 만드는 기술이 뛰어나서 국제적으로도 명성이 높고 상도 많이 탔지만, 국내에서 아직은 저변 확대가 미미하다는 내용이다. 미국이나 일본 등은 개발된 기술이 상당부분 제품화 되어 판매가 되고 있는 것을 보았다. 그 프로그램에 출연한 패널들 중에서 한 분이 이런 말씀을 하셨다. 과학적인 소재를 다룬 SF(Science Fiction) 영화나 책들이 많이 나와서 과학적인 상상력을 자극해보는 것도 과학의 발전에 좋은 계기가 될 수 있다고. 그동안 상상했던 것은 시간이 흐르면서 그 기술이 뒷받침되어 많은 부분 실현되었다고. 그런 의미에서 이 작품은 로봇과 인간이 어떻게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 지에 대해 생각해보게 한다.

이 책은 그야말로 읽으면서 책장이 술술 넘어간다. 그만큼 내용이 재미있다는 얘기다. 독자들이 그렇게 느끼는데는, 내 생각에는 번역과 일러스트의 힘이 컸다고 본다. 원작을 읽어보지 않아서 잘은 모르지만, 읽을 때 아주 편안했다. 한국적인 상황에 맞는 단어 선택도 좋았던 것 같다. 때때로 외국 작가의 책을 읽을 때 초반에 몰입이 되지 않아서 지루할 때가 있다. 그 특유의 분위기와 어감이 낯설어서 그런데, 이 작품 같은 경우는 한국 독자들이 잘 받아들일 수 있도록 번역이 매끄럽게 잘 된 것 같다. 이야기 내용과 궁합이 착착 맞아떨어지는 코믹한 일러스트도 좋았다!

원작 얘기인데, 작가 제임스 패터슨은 나에겐 생소한 이름인데, 미국에서 꽤 인기가 있는 작가더라. 나이가 70이 다 되었는데도, 왕성한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고 한다. 제임스 패터슨의 작품 중 어린이 문학으로서는 이 작품이 처음 소개되는 것이라고 한다. 나이가 있으신데도 이런 재미난 스토리를 지어내신걸 보면 나이는 정말 숫자에 불과한가보다. 실제로도 재미있는 분일 것 같다!

교실에 교육용 로봇이 같이 앉아 공부하면서 거동이 불편한 친구를 도와주기도 하고, 선생님을 도와 수업을 진행하거나, 어려운 문제를 설명해 준다면 어떨까. 아니 로봇과 친구가 된다면...  상상은 현실이 된다!


 

 

 

 

c******e 2015.09.1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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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과 함께 학교에 다니라니,내 동생은 로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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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과 학교를 다니는 것은 어떤 기분일까? 난 동생이 없어 불행하게도 동생과 함께 학교에 다녀 본 적은 없다.하지만 위로 언니와 오빠들이 있어 함께 다녀 본 기억이 있는데 동생과 함께 다니는 것이 좋을 때도 있지만 자신의 친구들과 함께 하고플 때가 더 많기도 하지만 자신 또한 또래 친구와 함께하느라 언니 오빠와 함께 한 기억은 많이 없는 듯 하다.뭐니뭐니해도 또래친구와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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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과 학교를 다니는 것은 어떤 기분일까? 난 동생이 없어 불행하게도 동생과 함께 학교에 다녀 본 적은 없다.하지만 위로 언니와 오빠들이 있어 함께 다녀 본 기억이 있는데 동생과 함께 다니는 것이 좋을 때도 있지만 자신의 친구들과 함께 하고플 때가 더 많기도 하지만 자신 또한 또래 친구와 함께하느라 언니 오빠와 함께 한 기억은 많이 없는 듯 하다.뭐니뭐니해도 또래친구와 함께 등교하고 하교하며 겪는 일들이 오랜시간동안 추억으로 남기도 하지만 그 시간이 또래와 어울리는 아주 좋은 시간이기도 하다. 그런데 새미에게 엄마는 '로봇' 동생을 만들어 주었다.아빠는 만화가이고 엄마는 과학자,로봇에 천재적인 재능이 있는 엄마를 둔 새미에게는 여동생 '매디'가 분명 있다.하지만 매디는 아파서 학교에 가서 공부를 할 수가 없고 집에서만 지낸다.그래서일까 그런 날 위해 엄마는 움직일 때마다 철컥철컥 소리가 나는 로봇과 함께 학교에 가란다.믿어지는 이야기인가.

 

로봇이 학교데 다닌다니...말도 안되는 이야기이지만 분명 엄마는 인공지능의 로봇을 만들어 내동생이라고 한다. 이름은 'E'라고 하는데 이 로봇 말고도 집안에는 로봇이 가득하다. 음식을 만드는 로봇에서 청소로봇도 있고 엄마는 그야말로 필요한 것이라면 뭐라도 척척 만들어 내는 만능재주꾼처럼 로봇을 만들어 실생활에서 활용을 하고 계시다.그렇게 로봇과 함께 사는 것은 괜찮지만 그러지 않아도 학교에서 왕따인데 로봇과 함께 다닌다면 학교생활은 안봐도 뻔하다. 아 정말 막막하다. 그런 맘을 알아주는 것은 친동생 매디뿐이다. 로봇동생과 함께 학교에 가던 첫날부터 그야말로 모두의 이목을 사로잡고 말았다. 고철덩어리일 것이라 생각한 로봇동생은 선생님도 가르치려 들고 친구들에게도 단어의 뜻을 설명해 주는가 하면 급식실에서 일을 만들기도 하고 이런저런 문제를 일으키키도 한다.하지만 한편으로는 로봇동생의 도움을 받는 일들도 종종 일어나기도 하면서 점점 가까워져 가는 듯도 하다.

 

힘센 친구에게서 폭력을 당할 때에도 로봇동생의 도움으로 위기에서 벗어나기도 하지만 그것이 도움이 되기도 하지만 오히려 화가 되는 경우도 있다.학교에서 가장 가깝다고 여긴 친구와 멀어지는 계기도 되는데 로봇동생과 합심하여 다시 친구의 마음을 돌려놓기도 하지만 고철덩어리라 여겼던 E와 친해졌다고 생각한 순간에 학교에서 사라지는 일이 발생을 한다.누가 훔쳐간 것인지 아무리 찾아 보아도 보이지 않던 로봇동생은 완전히 분해가 되어 집에 상자로 배달이 되고 그런 E를 보고는 친구처럼 지내던 때가 그립기도 하다.그런데 엄마의 능력으로 로봇동생은 전보다 더 탁월한 기능을 탑재하고는 재탄생을 하게 된다. 그런 E가 곁에 있어 정말 힘이 되는 순간에 로봇동생으로만 여겼던 E의 숨겨진 의무를 알게 된다.아픈 여동생 매디를 위해 엄마는 로봇동생을 새미와 함께 학교생활을 하게 하면서 E의 능력을 자꾸 발전시켜 나갔던 것이다. E의 도움으로 매디가 다시 학교에 다닐 수 있게 되고 왕따와 같았던 새미도 한뼘 성장을 하게 된다.

 

그냥 동생도 아니고 로봇과 그것도 자신보다 능력이 더 뛰어난 로봇과 함께 학교에 다니라고 한다면 무슨 생각이 들까? 새미처럼 도움을 받는 경우도 있지만 싫은 경우도 있을 것이다. 과학은 점점 발전하고 있으니 이런 일이 일어날 가능성도 염두에 두어야 할 듯 하다. 로봇이 다른 기능이 아닌 아픈 친구들을 위한 기능으로 누군가를 대신하여 더 많은 능력으로 우리 생활에 침투해 둘 수도 있다는 이야기이기도 하겠지만 무엇보다 로봇과 새미와 친구들이 티격태격하면서 한뼘 더 성장하는 성장스토리라 재밌게 읽을 수 있다.열두살이라면 결코 어리다고만 할 수 없는 나이인데 그런 새미에게 얼뜨기인 트립 뿐만이 아니라 고철덩어리 로봇은 그야말로 짐일텐데 함께 어우러져 어려움도 극복하고 한뼘 더 성장을 하여 왕따에서 이젠 친구도 생각하고 동생도 생각하는 멋진 친구도 거듭났으니 비슷한 또래의 친구들이 읽는 다면 동생에 대해서 친구에 대해서 함께 생각해 보면서 읽으면 좋을 듯 하다.

 

y******2 2015.09.1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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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동생은 로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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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을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재밌는 책이 나왔다. 실제 사람에 아주 근접한 로봇이 펼치는 재밌는 이야기를 담고 있는 책이다. '내 동생은 로봇' 동생이 로봇이라는 책 제목에서 사람인 형과 로봇인 동생 사이가 어떤 관계일까 하는 궁금증이 생긴다. 책 표지를 보았을 때 형은 뭔가 불만족스러운 표정이고, 로봇 동생은 매우 만족해하는 표정이다. 아이들이 어렸을 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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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을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재밌는 책이 나왔다.

실제 사람에 아주 근접한 로봇이 펼치는 재밌는 이야기를 담고 있는 책이다.

'내 동생은 로봇'

동생이 로봇이라는 책 제목에서 사람인 형과 로봇인 동생 사이가 어떤 관계일까 하는 궁금증이 생긴다.

책 표지를 보았을 때 형은 뭔가 불만족스러운 표정이고, 로봇 동생은 매우 만족해하는 표정이다.

아이들이 어렸을 때는 형제간에 우애가 조성되는 것이 결코 쉽지만은 않다.

서로 도와주며 재밌게 놀다가도 금새 갈등이 생기고 다투는 것이 마치 일상생활 같다.

나도 우리 아이들을 보면서 그런 모습을 거의 매일 가정에서 느끼고 있다.

동생이라는 단어가 있어서 책 내용이 친근하게 느껴졌고, 동생이 있는 오빠, 언니, 누나에게 재미와 교훈을 주리라는 기대감을 안고서 책장을 넘기기 시작했다.

그림과 글이 잘 어우러진 책이다.

책에 담겨진 스토리가 그림에 요약되어 표현되어지고 있다.

글과 그림을 함께 보다보면 책 속의 내용이 더 생생하게 머리 속에 그려진다.

로봇의 이름은 E이다.

E는 여러가지 의미를 담고 있었다.

아인슈타인, 실험, 노력, 코끼리...

로봇 E의 이름은 똑똑이(egghead)에서 따온 말이라고 한다.

주인공 새미에게 로봇을 만들어 준 사람은 엄마이고, E라는 이름을 붙인 사람도 새미의 엄마이다.

새미의 엄마는 로봇공학자이며, 공과대학의 교수이다.

아빠는 만화가이다.

고정관념으로는 아빠와 엄마의 직업이 좀 바뀌었다는 느낌을 주기도 한다.

하지만, 직업에 남녀 구분이 없어진지 오래이다.

로봇공학자인 엄마의 모습이 멋지다는 느낌을 준다.

엄마가 만든 로봇 E는 거의 인간에 가까운 로봇이고, 최첨단 로봇이다.

계단도 잘 걸어올라간다.

그리고, 주인공 새미와 함께 학교에 다니면서 학교 생활을 한다.

물론, 학교 생활을 하면서 사고를 치기도 한다.

그것도 첫날부터 사고를 친다.


주인공 새미의 집에는 여러가지 로봇들이 있다.

모두 엄마가 만든 생활 로봇들이다.

로봇이 인간에게 중요한 동반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미래 사회의 모습을 살짝 보는 것 같기도 하다.

새미에게는 몸이 아픈 동생이 있다.

새미 엄마의 로봇들은 어쩌면 새미의 동생을 위한 작품들이기도 하다.

형과 로봇 동생이 학교에 다니면서 발생하는 에피소드만이 있다면 이 책의 재미가 덜했을 것이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로봇 E가 사라지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스토리 전개에 호기심을 자극하고 재미를 준다.

로봇 E가 왜 사라졌을까?

책을 읽으면서 그 이유가 궁금해지기 시작하고, 로봇 E를 잡아간 범인을 찾는 과정에서 마치 수사 영화의 느낌을 주기도 한다.

결론은 당연히 해피엔딩이다.

로봇 E는 다시 돌아온다.

새미와 친구들이 실종된 로봇 E를 찾는 스토리가 책 후반부에서 큰 재미를 주었다.


우리나라 동화작가들이 쓴 동화도 재미있지만, 외국 작가들이 쓴 동화는 우리나라 작가의 동화와는 다른 재미와 상상력을 자극해준다.

외국 작가들의 동화에는 엉뚱하고 기발한 스토리가 담겨진 내용들이 참 많았다.

이 책의 내용도 상당히 기발하면서도 엉뚱하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그 기발함과 엉뚱함은 창의력을 자극해주고, 상상력의 나래를 펼치게 해주는 아주 긍정적인 기발함이고 엉뚱함이다.

로봇이 등장해서 마치 만화영화를 한 편 보는 듯한 기분이 들기도 했다.

로봇을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재미와 교훈을 주는 좋은 동화였다.

로봇공학자인 엄마의 모습에서 또다른 엄마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 책은 인간같은 로봇이 초등학교를 배경으로 펼치는 재미난 이야기이다.

학교에서 일어날 수 있는 여러 모습들이 현실감을 주면서 재미를 주었다.

재밌게 읽은 어린이 동화이다.

아이들보다 내가 먼저 읽은 이 책을 우리 아이들도 재밌게 읽을 것 같다.

 

※ 내 동생은 로봇 독서후기 포스트는 라임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은 후 작성하였습니다.

i*****p 2015.08.3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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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동생은 로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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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롱초롱 에메랄드빛 커다란 눈동자에 완전 똑똑한 동생이 있다면 어떨까요? 그 동생이 자신만 졸졸 쫓아다니며 가족애를 더 나누고 싶어한다면요? 아마도 형으로서의 긍지와 자존감이 팍팍 생기겠지요? 하지만 그 동생이 엄마가 만드신 로못이라면 어떨까요. 어떤 친구는 친구들에게 자랑할 수 있어 좋아할 수도 있겠지만 <내 동생은 로봇> 속의 주인공 새미는 좀 달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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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롱초롱 에메랄드빛 커다란 눈동자에 완전 똑똑한 동생이 있다면 어떨까요? 그 동생이 자신만 졸졸 쫓아다니며 가족애를 더 나누고 싶어한다면요? 아마도 형으로서의 긍지와 자존감이 팍팍 생기겠지요? 하지만 그 동생이 엄마가 만드신 로못이라면 어떨까요. 어떤 친구는 친구들에게 자랑할 수 있어 좋아할 수도 있겠지만 <내 동생은 로봇> 속의 주인공 새미는 좀 달라요.

 

 

새미는 학교에서 조금은 친구들과 떨어져 지내는 아웃사이더거든요. 친구들에게 "샌님"이라고 낙인 찍혀있고 남들과 같은 행동을 해도 쿠퍼라는 힘 센 친구에게 집중 공격을 당하기도 하는 처지이죠. 그러다 보니 새미는 로봇 동생 같은 애를 데리고 학교 따위는 가고 싶지 않았죠. 당연히 눈에 띌 테고 그러면 어떤 식으로든 집중이 되니 가능하면 조용히 살고 싶던 새미로서는 끔찍한 일이었어요.

 

"새미, 넌 진화하는 세상 한가운데에 서 있어. 변화란 좋은 거야. 피할 수 없는 것이기도 하고. 네가 원하건 원치 않건 일어날 수밖에 없는 일이란다."...51-52p

 

엄마의 생각은 다르죠. 게다가 사실 이 "E"라는 이름의 로봇은 말할 수는 없지만 새미를 위한 것은 아니었어요. 엄마는 다른 프로젝트를 위해 새미가 알아서 이 환경을 헤쳐나가길 바라셨죠.

 

 

형에게 너무 들이대는 E 때문에 새미는 이래저래 무척 곤란했어요. 집에는 이미 너무나 사이 좋은, 예쁜 동생이 있으므로 로봇 동생 따위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했지요. 하지만 학교에서 E와 함께 여러가지 사건을 겪다 보니 정도 들고 오히려 E에게 도움도 받고 하면서 새미는 E에 대한 생각을 조금씩 바꾸게 된답니다.

 

"가족"이란 뭘까요? 사전적 의미로는 "주로 부부를 중심으로 한, 친족 관계에 있는 사람들의 집단, 혹은 그 구성원"이라고 되어 있네요. 보통은 혈연관계를 말하죠. 하지만 E가 새미에게 주장하듯이 엄마가 낳았거나 만들었거나 엄마에게서 태어났으니 E와 새미는 가족일 겁니다. 하지만 진정한 가족이 되려면 서로를 위하는 마음, 걱정하는 마음, 배려하는 마음이 있어야 할 거에요. 처음에 새미와 E는 분명 가족이 아니었죠. E는 처음부터 끝까지 같았을지도 모르지만 새미는 아니었으니까요. 하지만 E의 존재가 새미를 위한 것이었든 아니었든 그런 모든 상황을 떠나 E와 새미가 서로가 서로를 의지하고 서로에게 부족한 것들을 채워주며 서로를 지켜주고 싶어하게 되었으니 이제 새미와 E는 진정한 가족이 되었을 겁니다.

 

 

이 마지막 그림이 참 오랫동안 가슴에 남더라고요. 내 아이들이 이런 모습이면 얼마나 좋을까 싶어요.^^ 가족이라는 관계에 있지만 가족 같지 않은 가족도 많고 가족이기에 오히려 남들보다 못하게 대하는 이들도 많이 보게 됩니다. 꼭 어떤 사건이 있어서, 어려움을 겪고 나서야 가족으로 거듭나는 것 말고 평소에 내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을 되돌아보고 그 마음을 직접 표현하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새미와 E처럼 말이죠~^^

y****s 2015.08.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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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동생은 로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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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면서 동생이 있었다면 정말 원없이 사랑해주고 해달라는데로 다 해주지 싶었다. 오형제의 막내로 자란 나는 윗 형제들의 사랑? 보다는 터울많은 형제사이속 '귀찮음' 같은 존재였던거 같다. 늘 따라다니려 하고 같이 놀려고 버둥거리는 꼬맹이가 하긴 그닥 좋지는 않았겠지..그래서 나는 내가 동생이 있었다면 정말 잘 챙겨줄텐데.. 라는 아쉬움을 가지고 있었던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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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면서 동생이 있었다면 정말 원없이 사랑해주고 해달라는데로 다 해주지 싶었다.

오형제의 막내로 자란 나는 윗 형제들의 사랑? 보다는 터울많은 형제사이속 '귀찮음'

같은 존재였던거 같다. 늘 따라다니려 하고 같이 놀려고 버둥거리는 꼬맹이가

하긴 그닥 좋지는 않았겠지..그래서 나는 내가 동생이 있었다면 정말 잘 챙겨줄텐데..

라는 아쉬움을 가지고 있었던거 같다.

 

내 동생은 로봇을 읽다보니 에이..로봇이래도 마냥 "형~형~"하고 따라다니는

근사한 동생 있으면 좋겠다 하는 아쉬움이 다시 새록새록 든다.

사람도 아닌 로봇이라는 자체가 그닥 맘에 들지 않았던 새미는

어쩔 수 없이 초등 5학년을 로봇과 함께 지내게 된다.

 

로봇 E 덕분에 왕따라는 심각한 문제마저도 가볍게 훌훌 털어내버린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이책은 즐거움과 경쾌함을 선물한다.

오롯이 외동이 많은 요즘 우애을 느끼라고 로봇이라는 동생을 만들었나 싶다가

마침내 밝혀지는 엄마의 의도는 눈물도 핑돌게 한다.



 

 

발명가 엄마와 만화가 아빠 중증 합병 면역 결핍증 환자인 동생 매디

그리고 온 집안에 모여사는 많은 로봇들

은 특이한 새미네 가족들이다. 거기다 로봇 E의 등장은 결정을 이루는 셈이다.

 

"형 말이 맞아. 난 평범하지는 않아. 반대로 아주 엄청나게 다르지.

내 생각엔 특이하고 이상한 건 집안 내력인거 같아"

E 는 이렇게 자연스럽게 가족이 되어간다.

 

매디는 면력력이 약해 평범한 일상생활이 어렵다.

그래서 새미는 자질구레한 온갖 일들을 일일이 동생에게 들려주면서

마음씨 착한 동생을 위한다. 하지만 학교 생활이 그리 순탄지는 않아서

늘 왕따를 당하고 있고 트립과 함께 찌질이 소리를 듣고 있으니 한심스럽다.

 그 속에 끼어든 동생 E의 활약은 보는이로 하여금 가슴이 펑 뚫리게 하는

재미난 요소를 많이 준다.

 

 

소심한 성격의 새미가 E 덕분에 자신감을 찾게되고 더불어

엄마의 훌륭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성하게끔 하는 역학을

하는 과정은 감동까지 안겨준다. 사랑한다는 말도 하기전에 E가 행방불명이된 

사건이 벌어지면서 둘의 관계는 더욱 끈끈해지는 역할을 하게되기도 한다.

 

로봇과 인간의 우정, 사랑, 우애는

판타지한 소재가 아니라 반드시 있음직한 소재를 다뤄낸점이

더욱 공감대를 가지게 했던거 같다.  

 

 

u*********3 2015.08.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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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동생은 로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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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야기를 읽기 시작하려면 왠지 피노키오가 떠올려진다. 피노키오가 사람이 되고 싶어 했었던, 아니 제페토 할아버지가 사람으로 만들고 싶어 했나? 여튼 이 책을 읽고 있으면 사람처럼 행동하고 싶은 피노키오를 만난 기분이다. 이 로봇의 등장은 그리 대단하지 않았다. 단 엄마, 아빠, 그리고 동생에게는. 하지만 로봇 E를 하루 종일 데리고 다녀야 하는 주인공에게는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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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야기를 읽기 시작하려면 왠지 피노키오가 떠올려진다. 피노키오가 사람이 되고 싶어 했었던, 아니 제페토 할아버지가 사람으로 만들고 싶어 했나? 여튼 이 책을 읽고 있으면 사람처럼 행동하고 싶은 피노키오를 만난 기분이다.

이 로봇의 등장은 그리 대단하지 않았다. 단 엄마, 아빠, 그리고 동생에게는. 하지만 로봇 E를 하루 종일 데리고 다녀야 하는 주인공에게는 정말 벅찬 일이다. 그것도 자신이 동생이라고 무조건 우기고 보는 로봇의 맹랑함은 주인공에는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는 일이다. 어떻게 사람하고 로봇하고 가족이 될 수 있냐는 생각이다. 더군다나 주인공은 학교에서 그다지 주목을 받지 못하는 아이다. 더 솔직하게 이야기하면 별로 친구가 없다. 유일한 친구인 트립도 다른 아이들에게 놀림을 받기 일쑤다. 그러니 여기다가 로봇까지 학교에 같이 다닌다면 놀림의 대상이 되는 것은 너무도 뻔하다. 하지만 이 로봇e가 만들어진 것은 이유가 있다. 바로 동생 때문이다.

이 이야기를 읽다보면 로봇이 사람처럼 행동하거나, 사람과 같이 지낸다는 설정은 약간의 웃음이 나오는 부분은 있다. 하지만 이 이야기를 웃음을 짓게 하는 이야기로만 읽을 수가 없다. 로봇의 역할 때문이다. 처음의 등장에서는 실수도 많다. 하지만 엄마의 또 다른 노력에 정말 성격 좋고, 모든 것을 잘 해내는 로봇으로 변한다. 이 로봇은 잘 기억하고, 아는 것도 많지만 늘 친구들에게 놀림을 받고 왕따처럼 지내는 주인공을 위해 동에 번쩍 서에 번쩍 나타나 일을 해결해준다. 만능박사이기도 한 로봇의 역할은 동화 속에서 정말 중요한 일들의 중심에 있다. 하지만 우리가 이 과정을 통해 아이가 자신감을 갖게 되는 것이며, 몸이 아파 집에서 지내는 아이의 친구가 되기 위해 사람이 아닌 로봇이 엄마에 의해서 발명이 된다는 것은 조금은 깊이 생각해 볼 것이 있다.

요즘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 중의 하나가 자존감과 관계 형성이다. 매일매일 학교와 학원 등으로 바쁘게 움직이며 공부해야 하는 아이들에게 힘든 일이 이러한 것이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가족과 학교라는 그들만의 작은 사회에서 겪는 갈등은 어른들 못지않게 힘겨운 시간들이 된다. 작가는 책 속의 인물인 새미와 매디, 로봇 E, 그리고 트립, 쿠퍼, 다른 친구들을 통해 우리들에게 지금 정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게 한다. 특히 학교라는 아이들만의 사회에서 벌어지는 왕따, 폭력 등은 절대 용서할 수 없을 정도로 나쁜 행동이며,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를 알게 한다.

 

b*******6 2015.08.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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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동생은 로봇]사랑스런 나의 동생 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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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원하는대로 할수 있는 로봇이 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누구나 한번쯤 할 것이다. 아이들이라면 어려운 숙제를 대신해주길 바라고 하기 싫은 일은 로봇에게 시키지 않을까.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자신이 하기 싫은 일이나 할 수 없는 일을 대신 해주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질 것이다. 이렇게 내가 할수 없는 일이나 하기 싫은 일을 대신 해주는 기계 정도로 생각하는 로봇.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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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원하는대로 할수 있는 로봇이 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누구나 한번쯤 할 것이다. 아이들이라면 어려운 숙제를 대신해주길 바라고 하기 싫은 일은 로봇에게 시키지 않을까.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자신이 하기 싫은 일이나 할 수 없는 일을 대신 해주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질 것이다. 이렇게 내가 할수 없는 일이나 하기 싫은 일을 대신 해주는 기계 정도로 생각하는 로봇. 하지만 영화나 책에서 만나는 로봇들은 그것을 뛰어넘어 감정적으로 대처하는 일들이 많다. 단순히 전달하는 일을 수행하는 기계가아니라 소통하는 로봇들이 있다. 이 책에서도 사람보다 뛰어난 감성과 인성을 가진 로봇을 만날수 있다.

 

 

새미에게는 특별한 동생이 있다. 엄마가 만든 로봇 E와 함께 학교를 다녀야한다. 똑똑이(egghead)에서 따온 'E'라고 하지만 새미는 허당(error)이라고 생각한다. 함께 학교를 다니고 싶은 동생 매디는 중증 합병면역 결핍증(SCID)를 잃고 있어 집과 병원에 있는 시간들이 많다. 만화가인 아빠와 공과대학에서 강의를 하는 엄마는 멘사 회원이다. 사려 깊고 지적인 분들이지만 자신이 바보같은 로봇과 학교를 다니게 되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

 

학교에서 친구들과의 관계가 원만하지 않은 새미는 E로 인해 더 곤경에 빠진다. 어디나 친구들을 괴롭히는 아이들은 있나보다. 처음이라 적응을 하지 못하는 E만으로 힘든데 쿠퍼는 큰 고철 덩어리라며 사사건건 시비를 건다. 조용히 있고 싶은데 E가 옆에 있으니 모든 아이들에게 눈에 띄는 것이다. 도대체 엄마는 왜 E와 학교를 다니게 하는지 이해할수 없다.

 

E와 학교에 다니니 불편한 점이 한두가지가 아니다. 신기해하며 특별한 관심을 가지는 아이들뿐만 아니라 쿠퍼처럼 놀리는 아이들 때문에 학교 생활이 재미없다. 그나마 친구 트립이 있어서 견딜만하다. 로봇이라 도움을 주기보다는 귀찮기만 한 E. 언제까지 동생이라 불리는 이 로봇과 학교를 다녀야 하는 것일까.

 

아이들이 한번쯤은 상상해본 일이라는 것 때문인지 흥미를 가지고 보는 책이다. 사람처럼 순간순간 대처하는 능력은 없을지 모르지만 진심으로 사람들에게 다가가는 로봇이다. 엉뚱함 때문에 펼쳐지는 사건들로 미소를 짓기도 한다. 아무리 로봇이라지만 서로 마음을 나누는 사이가 되면 세상에 둘도 없는 친구이지 형제가 되어가는 이야기를 보면서 마음이 따뜻해진다. 

 

어쩌면 먼 미래에는 가능한 일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필요한 가족관계를 만들어 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니 조금은 걱정스럽기도 하다. 물론 이 책에서 만나는 이야기는 그런 미래의 모습을 걱정하기보다는 지금 곁에 있는 사람들과의 관계를 들여다보는 시간이 된다. 로봇이 동생이 될수 있다는 것이 있을수 없는 일일지도 모른다. 이렇게 낯선 누군가와 가족을 형성하며 살아갈수도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잠시 해본다. 조금만 더 가까이가려 노력하고 이해하는 마음으로 바라본다면 소중한 관계를 만들어 갈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n******e 2015.10.0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