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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듭 팔찌를 접한 것이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학부모 특강으로 매듭팔찌를 배울 기회가 있었는데요. 시간이 맞지 않아서 독학으로 배우기 위해 책을 한 권 구매해서 활용한 적이 있습니다. 그 때 만들었던 매듭팔찌는 팔찌의 실 자체로 매듭을 만들어 채울 수 있는 팔찌였는데요. 실자체로 매듭을 만들어서 팔찌를 착용하는 것도 좋지만 깔끔한 스타일을 더 선호하는지라 SR장식, 종캡, 마감캡 등의 재료를 이용한 마감장식으로 할 수 있는 팔찌를 배워보고 싶었습니다. 이번에 선택하게 된 <매듭 팔찌 수업> 책이 마음에 들었던 점이 무척 많았는데요. 그 중에서도 특히 제가 원하던 다양한 마감재료들을 이용한 팔찌를 만드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는 것, 그리고 직접 팔찌를 만들어볼 수 있는 키트가 들어있다는 것이 저에게 큰 기대감을 주었습니다.
책 표지에서부터 예쁜 팔찌들이 제 눈을 사로잡았는데요. 한 팔에 팔찌 하나만 착용할 수도 있겠지만 다양한 모양의 매듭팔찌들을 한 팔에 여러가지 착용하는 것도 참 멋스럽고 예쁜 것 같습니다. 같은 모양으로 된 팔찌를 다양한 색상으로 착용해봐도 좋을 듯 합니다. 손목이 다 드러나는 여름에 주로 팔찌를 착용하기도 하지만, 긴팔에도 살짝 팔을 걷어서 다니는 요즘같은 계절에도 좋을 것 같아요. 가을과 잘 어울리는 팔찌를 만들어보고 싶네요.
책의 목차를 살펴보면 난이도가 낮은 블록팔찌, 시드팔찌, 앤팔찌 등 15가지의 팔찌부터 시작해서, 중간 난이도의 버터플라이 팔찌, 크라운 팔찌, 캔디팔찌 등등 12가지의 팔찌, 그리고 마지막으로 난이도가 높은 대즐링 팔찌, 페이스 팔찌, 블레싱 팔찌 등 5가지의 팔찌까지 총 32가지의 매듭팔찌를 배울 수 있습니다. 기본부터 차근차근 배워나가면 32가지의 팔찌를 모두 만들 수 있겠죠? (^-^) 책에서는 매듭팔찌를 만드는 데 필요한 각종 도구들과 실의 종류, 주의할 점, 활용법 등등 다양한 정보를 알려주고 있어서 실습, 응용하는데에도 도움이 많이 된답니다. 만들기 방법을 알려주는 페이지에서도 재료에 대한 설명도 무척 자세하고 매듭 만드는 방법을 과정샷을 통해서 상세하게 설명해주고 있어서 보고 따라하기가 어렵지 않아요.
앞서 말씀드린 것 처럼 이 책에서는 직접 팔찌를 만들어 볼 수 있도록 만들기 세트가 들어있는데요. 난이도가 쉬운 시드 팔찌와 중간 난이도의 버터플라이 팔찌, 두 가지를 만들어 볼 수 있답니다.
직접 만들어보면서 확실히 난이도 차이를 느낄 수 있었는데요. 간단히 몇 번의 실습으로 매듭을 외울 수 있는 시드팔찌와 달리 버터플라이 팔찌는 책을 계속 참고 해야 익숙해지더라구요.
하지만 책을 따라서 직접 만들어보니 정말 예쁜 팔찌가 뚝딱 완성되었습니다. (^-^) 책에는 만들어보고 싶은 팔찌가 정말 많은데요. 저는 특히나 로즈팔찌를 만들어 보고 싶더라구요. 이 외에도 32가지의 팔찌가 다 예뻐서 하나하나 다 직접 만들어보고 싶은 마음이 생겼답니다.
열심히 배워두어 지인들께도 선물하고 싶은 예쁜 매듭팔찌를 만나 참 기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