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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수강산의 세례요한 최권능 목사님
너무 멋진 분이십니다. 이 목사님에 대한 이야기를 주일 설교 시간에 담임목사님으로부터 들은 적이 있습니다. 그 때는 좀 특이하시지만 전도를 하는 은사가 대단한 분으로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지난 주말, 아버지가 조카를 위해 가져오신 책 중에 이 분에 대한 만화책이 있어 궁금한 마음으로 읽어 보았습니다. 비록 어린이용 만화책이긴 했지만 최목사님의 삶에 대한 이야기는 어떤 어른용 책보다 감동적이고 힘이 있음을 느꼈습니다.
아 무엇으로부터 시작해야할까요. 그 분의 이야기는 너무 벅찹니다. 단순하면서도 엄청나게 열정적인 삶. "나도 본받아야지"하고 말하고 싶지만 그 분의 삶을 일부분이나마 본받는 것이 내 힘으로 가능할런지요.
아무튼 최목사님 같은 분은 처음 본 것 같습니다. "나를 믿는 자는 내가 하는 일을 그도 할 것이요 또한 그보다 큰 일도 하리니"하신 예수님의 말씀을 정말 믿고 삶으로 경험하신 분. 마치 예수님이 죽은 자도 살리셨던 것처럼 그 분도 죽은 사람, 죽은 동물을 살리고 예수님이 엄청난 고난을 이겨내신 후 부활하신 것처럼 그 분도 엄청난 고문을 이겨내고 40일 금식까지 하신 후 승리하시고 주님 품으로 가셨습니다.
’이런 삶이 정말 가능하구나’. 나는 성경 이후, 사도행전에서 리디아가 죽었다가 살아난 이후 다른 사람이 죽은 사람을 살렸다는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더군다가 그것이 약 100여 전 밖에 안 된 시절에 일어났다는 것이 너무나 인상적입니다.
단순한 믿음으로 주님을 믿고, 순수하게 주님을 열정적으로 따른 세례요한 같은 최권능 목사님. 그 분의 단순하고도 확고한 믿음은 엄청난 헌신으로 이어졌고 "말이 아니라 오직 그 능력을 알아보겠으니 (고전 4:19)" 라던 사도바울이 찾던 그 능력을 삶으로 보였습니다. 이 시대에 진정한 능력은 과연 어디에 있는지요. 예수님이 약속하신 그 능력을 보이며 진정으로 그 분만이 주인이 되신다는 것을 알게 해 줄 사람이 어디 있는지요, 사도바울이 옳다구나 당신이 바로 능력의 사람이요라고 인정할 만한, 우리 모두가 보기에도 그 능력이 확실한 자가 어디에 있단 말입니까. 그러나 바로 여기에, 무식한 것 같고 앞뒤가 막힌 것 같은, 공부도 못해서 신학교에서 낙제만 했던, 아내에게도 미치광이 취급 당했던 최봉석 목사님이 계십니다. 그 분의 삶은 절대로 화려하지도 않고 그 분의 약력이나 말이 대단한 것이 절대 아니었지만 어린 아이 같은 믿음으로 거인의 삶을 산 최봉석 목사님은 이 땅의 거대한 인물이었을 뿐 아니라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좁은 길을 선택할 힘을 더해 줍니다. 자랑할 것이 아닌 것을 자랑했던 마음을 부끄러워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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