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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으로 남은 신해철의 출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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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사람이 세상에 무엇인가를 남길 수 있다는 것 자체가 기적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런 부분에서 좋은 노래를 만든 이들이나, 좋은 책을 쓴 이들은 그 사람들 자체가 기적이라고 부를 수 있을 것 같다. 신해철도 그런 기적이라고 부를 수 있는 사람이다. 그가 세상을 떠난지 세상이 꽤 지났음에도 그의 노래로 그는 여전히 우리의 바로 옆에 살아있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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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끔 사람이 세상에 무엇인가를 남길 수 있다는 것 자체가 기적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런 부분에서 좋은 노래를 만든 이들이나, 좋은 책을 쓴 이들은 그 사람들 자체가 기적이라고 부를 수 있을 것 같다. 신해철도 그런 기적이라고 부를 수 있는 사람이다. 그가 세상을 떠난지 세상이 꽤 지났음에도 그의 노래로 그는 여전히 우리의 바로 옆에 살아있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리고 그가 남긴 노래들을 통해서 우리는 계속해서 신해철을 만나고 다시 만나게 된다. 무한궤도의 이 앨범은 그래서 더욱 더 큰 의미를 갖고 다가온다. 바로 신해철의 시작을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단 하나의 앨범을 내놓고 사라진 이 무한궤도라는 밴드는 하지만 이후의 신해철 그리고 무한궤도에서 함께 음악을 했던 이들에게 무척이나 큰 영향을 주었다. 그러한 모습을 우리는 이 무한궤도에서 충분히 느낄 수 있다. 무한궤도의 이 앨범을 듣다보면 상당히 재미있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당시의 어쩔 수 없는 기술적인 부분을 생각하면, 그들의 시도가 얼마나 진지하고 앞서나가고 있었던 것인지를 이 앨범에서 우리는 충분히 느낄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이후의 신해철의 음악의 시작점을 그리고 어쩌면 그가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바라보았던 음악적인 방향성을 이 무한궤도의 앨범에서 느낄 수 있다. 이 앨범을 들으면 가장 먼저 생각하는 것은 용기가 엄청난 앨범이라고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지금 들어보면 진짜 성공이라는 것은 전혀 생각하지 않고, 자신들이 하고 싶었던 것을 했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첫 곡인 우리 앞에 생이 끝나갈 때에서부터 시작해서 마지막 곡까지 이 앨범에서 우리는 이들이 실험적인 시도를 했다는 것을 충분히 느낄 수 있다. 그리고 그 부분이 바로 신해철이 하던 음악의 가장 핵심적인 부분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이후의 신해철의 음악은 이 무한궤도의 음악을 시작으로 하나씩 하나씩 쌓아갔다는 것을 우리는 알 수 있게 된다. 신해철이 이제 음악으로 남은 상황에서 우리는 그의 음악적인 시작을 바로 이 무한궤도의 음악에서 보게 된다. 그를 기억하기 위한 그 시작점은 바로 이 무한궤도의 앨범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m******d 2016.10.01.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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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무한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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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많은 가요제들이 존재했다.   대표적인 가요제들이 '대학가요제'와 '강변가요제'였고, 그외에도 다양한 가요제 들이 존재했다. 물론 그러한 많은 가요제들도 이제는 우리 주변에서 하나씩 사라졌 고, 이제는 겨우 '대학가요제'만이 남아있다. 하지만 많은 가요제들이 있었고, 그 가요제를 통해서 가수들이 배출되던 그 당시에 가장 유명한 가요제는 여름의 '강변 가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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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전에는 많은 가요제들이 존재했다.

  대표적인 가요제들이 '대학가요제'와 '강변가요제'였고, 그외에도 다양한 가요제

들이 존재했다. 물론 그러한 많은 가요제들도 이제는 우리 주변에서 하나씩 사라졌

고, 이제는 겨우 '대학가요제'만이 남아있다. 하지만 많은 가요제들이 있었고, 그

가요제를 통해서 가수들이 배출되던 그 당시에 가장 유명한 가요제는 여름의 '강변

가요제'와 겨울의 '대학가요제'였다. 그것이 지금은 '대학가요제'가 여름으로 옮겨

져 겨우 '대학가요제'만이 남아있는 것이 우리의 지금 모습이다.

  '대학가요제'의 가장 전성기는 아마도 올림픽이 열렸던 1988년이 아닐까 한다.

물론 '대학가요제'가 배출한 많은 유명하고 훌륭한 가수들이 많이 있었지만, 지금

까지 가장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또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는 가수이기도 한

'신해철'이 '무한궤도'라는 팀으로 대상을 수상한 해였다.

  '무한궤도'는 그때 당시에 가장 대중적이면서도 또한 가장 특별한 음악을 들려준

팀이기도 했다. 지금까지도 많이 불리는 어쩌면 '신해철'의 가장 큰 히트곡이라고

할 수 있는 '그대에게'가 바로 그때의 대상곡이었고, 그렇게 '무한궤도'는 너무나

도 화려하게 가요계에 등장했었다.

  하지만 이런 저런 일들로 '무한궤도'는 단 한장의 음반만을 내어놓고 그렇게 가

요계의 역사속으로 사라졌고, 그때의 멤버들은 다양한 곳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활

동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 대표적인 예가 '015B'였다. 그렇게 이제는 다시는 만

날 수 없는 풋풋한 시절의 '신해철'과 우리나라 그룹 음악의 암흑기에 그래도 한

획을 그을 수 있었던 그 그룹의 기록이 바로 이 '무한궤도'라는 점에서 이렇게 단

지 CD라는 매체를 통해서만이라도 즐거운 경험이라고 할 수 있다.

  '무한궤도'의 음악은 정통적인 Rock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너무나도 부드

러운 음악으로 들릴지도 모른다. 그리고 Rock이라기 보다는 발라드 그룹에 더 가깝

다고 이야기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지금은 그렇게 특별하지 않아도 분명 그들의 음

악은 그 당시에 너무나도 신선한 그룹이었고, 지금도 여전히 색다른 매력을 발견할

수 있는 그룹이 바로 '무한궤도'라고 할 수 있다. 예전의 추억이 그리운 사람이라

면 한 번쯤 편안한 기분으로 만나는 것도 좋지 않을까? 



YES마니아 : 플래티넘 m******d 2011.02.0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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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6회 예스24 문화버킷리스트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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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첫 아이돌.                                                                                                                            

t******u 2012.10.0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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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한 명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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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도 훨씬 전에 이 앨범을 CD로 구입했는데 아직까지 잘 보관하고 있다. 이 앨범은 신해철의 역사이자 공일오비의 역사라고 해도 무방하다.. 겉표지는 너무 촌스럽지만.. 앨범에 수록된 곡들은 전혀 촌스럽지 않고 우리의 마음을 설레이게 한다. 여름이야기, 우리앞의 생이끝나갈때 등 우리의 감성을 자극하는 명곡들이 숨어있는 명 앨범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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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도 훨씬 전에 이 앨범을 CD로 구입했는데

아직까지 잘 보관하고 있다.

이 앨범은 신해철의 역사이자 공일오비의 역사라고 해도 무방하다..

겉표지는 너무 촌스럽지만.. 앨범에 수록된 곡들은 전혀 촌스럽지

않고 우리의 마음을 설레이게 한다.

여름이야기, 우리앞의 생이끝나갈때 등

우리의 감성을 자극하는 명곡들이 숨어있는 명 앨범이라 할 수 있다

j*******3 2007.03.1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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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궤도 '우리 앞의 생이 끝나갈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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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궤도'   과연 첫 번째 포스팅으로 어떤 것이 좋을까 고민하다가 꺼내든 음반은'무한궤도'의 '우리 앞의 생이 끝나갈 때'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대학가요제에서의 젊고 에너지 넘쳤던 그 모습이 여전히 생생합니다.요즘도 응원을 하거나 노래 부르는 일이 있으면 '그대에게' 듣는 일이 어렵지 않죠.   사실 '무한궤도'의 첫 번째 음반에는 '그대에게'가 수록되어있지 않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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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궤도'

 

과연 첫 번째 포스팅으로 어떤 것이 좋을까 고민하다가 꺼내든 음반은
'무한궤도'의 '우리 앞의 생이 끝나갈 때'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대학가요제에서의 젊고 에너지 넘쳤던 그 모습이 여전히 생생합니다.
요즘도 응원을 하거나 노래 부르는 일이 있으면 '그대에게' 듣는 일이 어렵지 않죠.

 

사실 '무한궤도'의 첫 번째 음반에는 '그대에게'가 수록되어있지 않습니다.
(이건 이상은의 첫 번째 앨범을 사곤 '담다디'가 없냐고 묻는 것과 비슷한 일일지도...)

 

하지만 앨범 수록곡 하나 하나 듣다보면

'이 음악이 여기 있었네' 그런 말이 나오는 곡들이 꽤 포함되어 있습니다.

음반 수록곡과 멤버들에 대해 간단히 살펴보겠습니다.

 

첫 트랙인 '우리 앞의 생이 끝나갈 때' 만으로도

이 앨범은 의미 있고 우릴 실망시키지 않습니다.

가사 하나 하나에 젊음의 고민이 묻어나오고 음악 역시 그리 간단치만은 않습니다.

소년시절의 꿈, 시간, 인생 등

이 후 신해철을 여타 음악인들과 확실히 구분짓는 생각의 깊이가 있죠.

그런 부분은 이 앨범 속의 '슬퍼하는 모든 이를 위해'라는 곡에서도 함께 느낄 수 있는데

두 곡은 예상하는 데로 신해철 작사, 작곡의 음악입니다.

 

요즘 음악엔 니가 없으니 힘들고 아프고 죽는 내용이 대부분이라 그런지

다시 듣는 이 앨범 속의 그런 가사들은 더 인상적입니다.

 

물론 '여름 이야기'라던가 '거리에 서면'과 같은 음악들은

대중적인 사랑 노래라 할 수 있을 것 같구요.

('여름 이야기'는 차태현, '거리에 서면'은 윤종신씨에 의해 다시 불려졌었죠.)

 

개인적으론 '조금 더 가까이'란 노래도 추천합니다.

이 곡 역시 신해철 작사/곡의 노래이며

마치 이 후 나왔던 신해철 1집과 비슷한 느낌도 주는 곡입니다.

 

멤버들에 대한 얘기 역시 무한궤도에선 빠질 수 없죠.


신해철씨가 가끔 언급하 듯 초기 멤버, 1기 .. 등으로 불릴 정도로 조금 유동적입니다.
물론, 저는 그 멤버가 아니니까ㅎㅎㅎ 그런 구분 없이 정리하겠습니다 ^^

 

무한궤도에서 파생된 가장 중요한 인물을 꼽으라면 단연 '신해철'과 '정석원'일 겁니다.
다들 아시는 것처럼 신해철은 그룹 넥스트의 리더 / 정석원은 그룹 015B의 리더입니다.
(그리고 아는 분도 있고 모르는 분도 있던데 두 팀 모두 여전히 활동 중 입니다 ㅎㅎㅎ)

 

특유의 실험정신이 넥스트와 015B의 유사점이라 할만한데

그런 부분은 그들의 첫 실험이라 할 수 있을 무한궤도에서도 잘 드러나죠.

 

두 사람 다음으로는 '015B'의 베이스 담당이었고
'프레시맨의 사랑'이란 노래로 알려졌던 '삶사람사랑'을 이끌었던
요즘은 음악교육계에서 더 활발히 활동하고 계신 '조형곤'씨가 있겠네요.

 

그 외 무한궤도에서 객원 기타리스트로 활동하다

015B에서 기타를 담당했던 '장호일'씨가 있습니다.

장호일이란 이름은 예명이고 실제로 정석원씨의 형이기도 합니다.
당시 이 소문이 사실임이 확인되었을 때 팬 들 사이에선 살짝 충격적이였죠.
요즘같은 인터넷 시대엔 반나절도 안되어 다들 알 수 있었을 내용일지도 모르지만요...

 

그 외에도 주목받아야할 여러 멤버들이 있을 수 있겠지만
넥스트나 015B 음반을 리뷰하면서 그러한 부분은 더 자세히 적도록 하겠습니다.

 

이 앨범의 마지막 곡은 '움직임'이라는 조현문씨가 작곡한 연주곡으로 마무리 되는데

사실 그 음악만으로는 2집 음반을 기대하게 하는 무언가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무한궤도는 멤버들의 개인사와 음악적 견해차로 알려진 그 이유들로 인해

이 앨범 이 후엔 그렇다 할 활동 없이 마무리 되었지만
그 짧은 기간, 이 한장의 음반만으로도

그들의 가능성과 무게감을 느낄 수 있음에 대해 많은 분들이 공감할거라 생각됩니다.

 

특히, 이 후 김동률, 윤종신, 이승환, 유희열, 박정현 등을 비롯한
국내 다양한 음악인들에게 영향을 주게 된
신해철과 정석원이란 두 사람의 음악적 기반이 마련된 팀이라는 점이 가장 클 것 같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선 음악적인 궤도는 차이가 있었지만

그 구성에 있어선 마치 무한궤도의 재탄생처럼 느껴졌던

015B 1집에 대해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끝으로, 아마도 기억하는 분들도 계실지 모르지만

신해철이 징검다리처럼 활동했던 비트겐슈타인의 앨범을 보면

묘하게 무한궤도 이름 중 앞에서 언급했던 015B 멤버들 이름은 없습니다만...

여전히 빠져있는 이름들 역시 제 기억속에, 추억속에 무한궤도임엔 틀림없습니다 ^^

(뭐 크롬의 일시적 순간적 건망증에서 빠진 것일지도 ㅎㅎㅎ)

 

ps. 이상하게 yes24엔 '우리 앞에 생이 끝나갈 때'라고 기재되어 있군요.

    지구레코드 시절 ^^ 샀던 제 CD엔 '우리 앞의 생이 끝나갈 때'로 나와 있습니다.

 

 

* 이 글은 http://blog.naver.com/makecake을 통해서도 함께 관리하고 있습니다.



m********n 2010.04.1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