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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론에 앞서 더봄 출판사에서 출간한 제왕삼부곡 중 1막으로 시작을 알리는 작품이다. 이작품은 사실 한국내에선 다소 생소한 청나라 강희제 시절을 다룬 이야기로서 전12권의 대작인데 개인적으로 읽고싶었던 작품이라 큰맘먹고 구매를 했다. 시작은 사실 강희제의 아버지 애기부터 강희제의 어린시절~사망후 옹정제 등극까지 다루는데 내용은 꽤 재미있다. 내가 잘몰랐던 황제의 이야기인데도 불구하고 단순한 설명,나열,사실을 말해주는것이 아닌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각 인물들의 성향,개연성,작중 구도등 매우 흥미진진하게 작가가 그려내 전혀 지루하지 않았고 오히려 이런 작품을 출간되고 나서 너무 늦게 접했다는 생각마저 들정도로 빠져들었던것 같다. 작중 강희제의 성장과정,능력,그리고 말년의 아들들로 인한 고뇌까지 12권 마지막까지 엄청 재미있게 읽었고 무엇보다 작중 자칫 지루하기 쉬운 정치 애기나 민간의 사회상,치수 등등 이런 부분들을 매우 맛깔난 대사와 인물들의 개성을 잘 살려낸것 같아 참 좋았다. 끝으로 이 작품의 경우 사고나서 책 상자가 꽤 엉망인 상태로 왔으나 후에 다행히 풀판사로부터 깨끗한 상자로 교환받을수 있었던것에 감사하단 말씀 전하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