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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영어를 학습하다 보면 어느새 기본동사에 대한 공부는 뒷전이 된다. 이미 잘 알고 있는 부분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익숙함이 잘 알고 있음과 동의어는 아니지만, 한번 눈에 익은 동사는 잘 알고 있다는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그리고 이미 알고 있는 것보다 개척되지 못한 미지의 것들이 더 많을 때 자연히 우리의 시선은 가보지 않은 땅을 향할 것이다. 이와 같이 알아나가야 할 복잡하고 현란한 단어들이 무수히 많이 있는데 이를 제쳐두고 기본동사에 관심을 가지기는 어려우며 또 그럴 여유도 없었을 것이다. 만약 학술적인 텍스트를 독해하기 위한 아카데믹 단어를 어느 정도 외웠다면, 이제는 회화를 위해 기본동사의 쓰임을 배워보는 것은 어떨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