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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책을 YES24에서 검색해서 찾은 건 아닙니다. 보통 책을 검색하고 후기를 읽고, 블로그를 찾아 후기를 보고 나서 서점서 책을 본 후 구매하지요.
하지만 어찌된 일인지 이 책은 다른 책을 찾다가 우연히 눈에 띄여 그냥 구매했습니다.
책을 멀리하다보니 서점서 책을 보고 사도 읽다가 말거나 괜히 샀다는 느낌을 가질 때가 종종 있습니다.
책을 고르는 안목이 떨어진 것이지요. 제목 <템플러>만으로 구매한 책.
제가 최근에 산 책 중에서 가장 잘 산 책이라고 봅니다. 말 그대로 템플러기사단에 대해서 쓴 책입니다.
성서의 구절을 많이 인용하지만, 무신론자인 제가 봐도 전혀 거부감이 없습니다. (그렇다고 계속 나오는 것은 아니고 기사단의 배경을 거슬러 올라가면서 전반부에만 조금 다룹니다)
종교에서 탄생된 기사단이기에 종교와 별개일 수는 없지요. 추천할 만한 책이라고 봅니다.
기사단에 대해서 관심이 있으시다면 말이죠. 이 덕분에 다른 책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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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와 솔로몬 성전의 가난한 전우들 Pauperes commilitones Christi Templique Solomonici 역사적인 배경이 있는지 소개하고 있습니다. 움베르트 에코의 "푸코의 추"에서 다루고 있지요. 그다지 정의롭지 않다는 점이지요. 프랑스의 필리프 4세의 행동은 당시 교황청이 프랑스 종교재판소가 성전기사단의 이단 혐의로만 재판할수 있는 사법권을 부여한 적이 있었던 점에서 기인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문서고에 뭍혀 버렸다는 점이지요. 오랜 음모론을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실망일듯이기는 하지만 런저런 음모의 화신이 된 배경 또한 알려주고 있습니다. 전쟁사적으로는 부족하다는 점이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