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좀 오래된 책이긴 하지만, 요새 관심 많은 건강 자연식과 관련된 책이라 집어들었다. 인사동의 유명한 사찰음식 전문점인 '산촌'을 운영하신다는 점도 호기심을 자극했다. 도판이 좀 옛날 것이어서 아주 먹음직스러웠다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각 재료마다의 효능과 건강에 좋은 점 등을 설명해 주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 특히 이름도 처음 듣는 낯선 산나물들로 온갖 밥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 신기했고, 다양한 재료들로 응용 가능한 음식들을 만들 수 있는 힌트를 주었다. 원래의 사찰 음식과는 다르게 오행채를 써서 일반인들의 입맛을 배려한 점도 높이 살 만하다. 입맛이 없을 때, 각종 나물을 넣어 밥을 만들어봐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