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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은 독특한 밴드다. 기본적으로 그들의 음악은 록이라고 할 수 있지만, 재미있게도 그들의 음악적 색깔은 다양한 모습을 보여준다. 스탠다드한 팝에서부터 헤비메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퀸의 색을 입혀서 들려준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것이 이제는 퀸의 음악이라는 이미지로 완성이 되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독특한 밴드 퀸이 처음부터 그러한 모습을 보였던 것은 아니다. 그들도 자신들의 색을 찾아가는 과정을 하나씩 밟았고, 그 과정의 결과가 바로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퀸의 모습이라고 할 수 있다. 그들의 가장 기본을 이루는 록이라는 색깔은 그들의 시작이 바로 그 록이라는 장르에서부터 출발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한 퀸의 독특한 자신들만의 색깔도 조금씩 그 큰 틀 안에서 변화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 앨범 'The Game'은 다시 한 번의 변화를 보이기 전의 퀸을 만날 수 있는 앨범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 앨범은 가장 상업적으로 사람들에게 확실하게 어필한 앨범이라는 점에서 퀸의 색을 제대로 볼 수 있는 앨범임과 동시에 사람들이 좋아하는 퀸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는 앨범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앨범에 담긴 곡들은 이 앨범이 거둔 상업적 성공을 증명하는 것처럼 제목을 몰라도 어딘가에서 들어본 기억이 있는 그런 곡들로 가득하다. 그만큼 이 앨범에 담긴 곡들은 사람들의 감성과 선호를 제대로 잡은 곡들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이 앨범에 담긴 곡들에서는 사람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장르의 다양한 스타일을 하나의 앨범 속에서 모두 맛볼 수 있다. 그리고 그러한 모습들이 단지 흉내를 내는 것이 아니라 완벽하게 퀸이라는 밴드 속에서 다시 한 번 재구성이 된 모습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더욱 더 이 앨범의 장점은 분명하게 보여진다. 하지만 이 앨범이 단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퀸의 스타일로 들려주는 것에 멈추지는 않는다. 이 앨범에서 우리는 재능있는 퀸의 멤버들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다. 프레디 머큐리의 이미지가 너무 강한 퀸이지만, 분명 퀸이라는 밴드에게 있어서 프레디 머큐리는 단지 한 명의 멤버일 뿐이라는 것을 이 앨범에 담긴 다양한 스타일의 다양한 곡들을 통해서 우리는 확인할 수 있는 것이다. 이 앨범 'The Game'은 그런 점에서 퀸의 음악 세계에서 하나의 시기를 정리하는 역할도 한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가 사랑한 퀸을 이 앨범에서 우리는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