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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쓰기] 논장 ▶ 책바이러스 LIV3, 책의 죽음
인터넷이 대중화되고 e-book이 나오면서 종이 신문이 없어지고, 종이 책이 없어질 것을 걱정하던 때가 있었죠. 물론 인터넷으로 신문 기사를 보는 사람들이 많아져서, 신문 구독수가 줄기는 했지만, 지금 현재로는 책이 사라지는 걸 걱정할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일단 저부터도 신문을 2개나 구독중이고, 아직까지는 종이 책을 더 선호하기 때문이에요. 신문, 잡, 소설, 만화책, 문제집을 넘기는 맛이 다 다른데, 종이로 된 책을 넘기면서 보는 그 맛을 아는 사람은.. 앞으로도 계속 종이로 된 인쇄물들을 보게 될테니까요. ^^
책바이러스 LIV3, 책의 죽음... 제목부터 호기심을 불러 일으켰어요. 대체 어떤 바이러스길래, 책을 감염시켜 책을 죽음으로 몰고 가는 것일까.. 책의 죽음이란 어떤 것일지... 정말 궁금한 상태에서 책 읽기가 시작되었어요. 책바이러스 LIV3에 감염된 사람이 책을 읽으면 책의 글자가 사라지고, 책 속의 가상세계로 빠져들게 되요. 책은 글자가 영영 사라지게 되고 책을 읽을 수도 책을 만들 수도 없게 되는 것... 이것이 책의 죽음이라고 말하는 거랍니다.
정말 기발한 바이러스를 만들어낸 작가네요. 책 바이러스... 실수로 만들어진 바이러스고 결국 백신은 개발하지 못하고 책이 끝나버리지만, 주인공 알리스와 런드의 사랑이 이루어지고, 런드와 엄마의 모자관계가 회복되는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제목과의 정반대의 밝은 내용의 책이었어요. 게다가 책의 종말이라고 생각했던 바이러스도 생각하는 관점만 바꾸면 책을 읽지 않던 사람들까지 책을 가까이 하게 만들 수 있고, 책 속에서 또 다른 책을 보거나, 책을 만들 수 있는 근사한 바이러스가 될 수도 있다는 것... 언젠가는 백신도 개발이 되겠지만, 읽기만하면 가상현실로 들어가서 책 속 인물들과 대화도 나누고 책 속에서 살아움직일 수 있는 멋진 바이러스에요. 게다가 같은 시간, 같은 책을 읽기만 하면, 그 가상공간 속에서 만날 수도 있답니다. 책의 죽음이 아니라 새로운 책의 탄생이라고 볼 수도 있겠더라고요. 저도 만나보고 싶은 책 바이러스!! LIV3~~~!
책을 읽고 많은 생각들을 하게 되었는데요, 너무 생각이 많다 보니.. 정리가 안되어서.. 이런 저런 단상들을 적어보는 것으로 글을 쓰려고 합니다. ^^
잊고 지냈는데 예전에 인터넷이 처음 생겼을때는 저도 채팅을 통해서 대화상대를 만나고 인터넷을 통해 즐거워했던 기억이 떠올랐어요. 누구인지 모르고 아이디만 알고, 그 사람이 말해주는 정보로만 그 사람을 알 수 있었던 그 시절... 채팅으로 설레던 기억이 있어서 알리스와 런드의 사랑이 이해가 가더라구요. 그때는 지금처럼 채팅을 통해 나쁜 일이 많지 않았고, 채팅으로 만났어도 진심으로 대화했었기 때문에, 채팅으로 만나서 결혼하는 일도 종종 있었거든요. (물론 지금은 그렇지 않지만.... 나쁜 사람들 때문에 채팅 문화가 변질되어서 아쉬워요.)
책 속 알리스는 말을 하지 못했기 때문에 소통의 도구로 컴퓨터가 꼭 필요했고, 런드는 앞을 볼 수 없었기 때문에 화면인간의 도움이 꼭 필요했죠. 어쩌면 세상에서 소외될 수밖에 없는 두 사람이 서로 소통하고 사랑의 결실을 맺을 수 있었던 건, 컴퓨터와 과학 기술의 발달 덕분이에요. 그리고 알리스의 이상형이었던 책 속 주인공이자 실제 인물 런드... 알리스는 책을 통해 런드를 처음 만났기 때문에, 책과 인터넷이 두 사람을 이어준 것이죠~ 이렇게 책과 컴퓨터, 과학 기술의 발전은 서로 극단적인 상대가 아니라, 서로를 보완해줄 수 있는 존재라는 것을 책을 통해 느껴봅니다. 현실에서도 종이책이든 전자책이든 책이라는 것은 변함없으니, 필요에 따라 취사선택하면 되는 것이고.... 책 속에서도 '문자족'과 '컴족'이 애초부터 둘 중 하나의 존재를 거부하거나 부정할 필요는 없었을텐데.. 책 속 현실이 안타까웠습니다.
책 속에서 유럽 지식인들로 구성된 아카데미 정부는 우아하고 지적이고 최선인것 같지만, 어떻게 보면 시대의 흐름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무능력한 정부일 수도 있어요. 그렇지만 열려 있는 마음으로 결국에는 '컴족'과의 화해에 성공하게 되지요. 아마 '문자족'들도 대부분 환호성을 질렀을 거에요. 금지되었던 tv시청과 게임, 컴퓨터를 할 수 있게 되었으니까요~ ^^ 현실에서도 정치를 하는 세상의 모든 정부들이 이렇게 열린 사고, 올바른 판단을 하면 좋겠습니다.
알리스가 기꺼이 임무를 맡아서 행동하는 모습은, 장애인이지만 자신의 삶을 개척하는 용감한 여성의 모습이었어요. 아픈 곳 없는 내가 할 수 없는 일이라곤 없다는 것... 다시 한번 깨닫고 어떤 일이든지 열심히 하겠다는 다짐을 하게 만들었어요. '문자족'과 '컴족'은 서로의 의사소통 체계를 인정하지 않지만 결국 두가지 모두를 효율적으로 사용했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런드의 가슴을 울린 엄마의 편지는 '문자족'의 것... 알리스와 위원장의 목숨이 걸린 급박한 상황에서는 '컴족'의 인터넷.. 서로 배척해야 할 상대가 아니라 조화롭게 융합해야 할 소통의 수단들.. 단절된 사람들 사이의 소통에 대해 생각해보게 하는 의미있는 책이었어요.
알리스가 임무를 어떻게 완수할지에 대한 관심에서.. 위원장의 잃어버린 아들은 찾을 수 있을까... 알리시의 미스테리한 컴족 친구의 존재에 대한 호기심... 알리스와 런드의 사랑이 어떻게 연결될지에 대한 궁금증.. 위원장과 런드의 모자 관계는 과연 회복될 것인지... 단 한 순간도 지루하지 않도록 여러 소재들이 얽혀서 긴장을 끈을 놓지 않게 하는 책이었답니다.
책 속에 고전이 많이 등장하는데, 부끄럽게도 읽어보지 않은 책이 더 많더라구요. 책 속에서 소개하는 고전들, 시간 나는 대로 하나씩 읽어보고 싶네요.
만약 현실이 소설이 된다면, 저는 '문자족'이 될지, '컴족'이 될지 생각해보았는데요, 도저히 선택할 수가 없어서.. '문자족'으로 살지만 몰래 '컴족'과 소통하고 몰래 ,TV도 볼 것 같아요.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조화롭게 사용하는 것이 최선~~!! 책 속 현실이 실제 상황이 아닌 것에 감사하며.... ^^
게임을 좋아하는 큰애와 트러블이 가끔 생기곤 하는데, 런드의 마음을 알고나니, 큰애가 게임을 좋아하는 다른 이유는 없는지 생각해보게 되더라구요. 이 책을 읽는 문자족에 가까운 엄마와 컴족에 가까운 이 시대의 아이들이 사춘기 시절을 트러블없이 잘 넘길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누군가 상상할 수 있는 것을 다른 누군가 실현할 것이다. 이제 사람들은 아무도 감히 생각지 못했던 내일을 살 수 있다는 것을 안다... -크리스티앙 그르니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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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따세는 청소년에게 권하는 책 총 23종(문학 8종, 인문/사회 8종, 과학 6종, 예술 1종), 교사와 일반인에게 권하는 책 총 2종(인문/사회 2종) 모두 25권의 책을 2015년 겨울 추천도서목록으로 최종 결정하였습니다. ◎ 2015년 겨울, 책따세 추천도서목록 ◎ 총 25종(문학 8종, 인문․사회 10종, 과학 6종, 예술 1종) <분야별> 문학 <얼간이 신입생의 일기>, 뤽 블랑빌랭 지음, 이세진 옮김, 라임 (중1부터) <자유나라 평등나라>, 오가와 히토시 지음, 서슬기 옮김, 바다출판사 (중1부터) <모두 깜언>, 김중미 지음, 창비 (중2부터) <밀레니얼 칠드런>, 장은선 지음, 비룡소 (중3부터) <책 바이러스 LIV3, 책의 죽음>, 크리스티앙 그르니에 지음, 김영미 옮김, 논장 (중3부터) <천국으로의 70마일>, 로베르트 클레멘트 지음, 함미라 옮김, 단비청소년 (중3부터) <위대한 감시 학교>, 로렌 매클로플린 지음, 곽명단 옮김, 돌베개 (고1부터) <안녕, 바람>, 강미 지음, 탐 (고1부터) 인문․사회 <전기없이 우아하게>, 사이토 겐이치로 지음, 이소담 옮김, 티티 (중1부터) <세상을 바꾼 질문>, 권재원 지음, 다른 (중3부터) <문득, 묻다: 첫 번째 이야기>, <문득 묻다: 두 번재 이야기>, 유선경 지음, 지식너머 (중3부터) <내 이름은 공동체입니다>, 장성익 지음, 신병근 그림, 풀빛 (중3부터) <비이성의 세계사>, 정찬일 지음, 양철북 (고1부터) <이미지가 아직도 이미지로 보이니?>, 주형일 지음, 우리학교 (고1부터) <이슬람 학교 1~2>, 이희수 지음, 청아출판사 (고1부터) <도시의 나무 산책기>, 고규홍 지음, 마음산책 (고2부터) <문화재 공부법>, 조훈철 지음, 문학바탕 (교사-일반) <미친 국어사전>, 박일환 지음, 뿌리와이파리 (교사-일반) 과학 <문버드>, 필립 후즈 지음, 김명남 옮김, 돌베개 (중2부터) <뇌를 바꾼 공학, 공학을 바꾼 뇌>, 임창환 지음, MID (고1부터) <돈키호테는 수학 때문에 미쳤다>, 김용관 지음, 생각의길 (고1부터) <자연의 배신>, 댄 리스킨 지음, 김정은 옮김, 부키 (고2부터) <과학 수다 1~2>, 이명현, 김상욱, 강양구 지음, 사이언스북스 (고2부터) <동서양을 넘나드는 보스포루스 과학사>, 정인경 지음, 다산에듀 (고2부터) 예술 <예술수업>, 오종우 지음, 어크로스 (고2부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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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비전을 바보상자라고 부르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텔레비전만 보다 바보가 된다는 이야기를 지금은 믿는 사람은 없겠지만 그만큼 우리 생활에 깊숙이 들어오고 많은 시간을 빼앗아간 부분은 분명합니다. 요즘은 언제 어디서나 휴대전화를 통해 영상을 보고 게임을 하는 모습을 많이 보게 되는데요. 저도 아이들에게 게임을 못하게 하기는 하지만 아예 막을수는 없죠... 에전과는 많이 달라진 모습을 보면서 저 또한 어려서부터 책을 좋아하고 항상 주변에 책이 있었는데 요즘은 책을 갖고 다니기 무거우니 핸드폰에서 간편하게 볼 수 있는 책을 선호하게 되더군요. 여전히 종이책이 주는 즐거움과 편안함이 참 좋아하지만 이렇게 많은 부분들이 변화되어 가고 있습니다. 아이에게 만약 사람의 생각을 단순화시키는 모든 영상을 금지하고 오로지 책만을 읽게 하는 사회가 있다면 어떨거 같은지 물어봤어요. 아이는 뭐든지 금지하고 막으면 꼭 반발하는 세력들이 있기 마련이라 오히려 부작용이 생길것 같다고 하네요. 어찌보면 컴퓨터나 휴대기기에 너무 의존하는 요즘 반대로 이런 것들이 없다면 어떤 모습일지 궁금해지기도 합니다. 아이에게 재미도 주고 생각도 할 수 있는 좋은 주제라는 생각에 논장에서 나온 책바이러스 LIV3, 책의 죽음 을 읽어보게 했습니다. 책은 21세기 말 유럽에서는 작가, 철학자, 지식인 들로 구성된 아카데미 정부가 통치하고 독재 체제는 텔레비전과 컴퓨터와 인터넷의 사용을 금지한다는 설정을 읽으면서 아이는 이게 유럽이라 가능할거 같다고 하네요. 아이가 작년에 이모가 있는 독일에 다녀왔는데 이모 친구들도 그렇고 어른들도 그렇고 환경도 우리와는 달라서 책을 많이 접하고 아날로그적인 취미활동이 많았다면서 오히려 우리나라가 첨단기술적인 취미가 많아 이런 환경을 견디지 못할거 같다고 합니다. 아이는 책 속에 나오는 독재체재와 서로 반대되는 이념을 갖고 있는 부류들을 통해 여러가지 생각이 많아지나 봅니다. 컴족과 문자족이 서로 배척하고 미워할 사이가 아니라 서로 도움을 주고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관계라는 사실을 보면서 우리 사회에서 대치되는 이념들도 이렇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고 하네요. 책의 미래에 대해서 또 우리 사회에 대해서 아이 스스로 여러가지 생각을 할 수 있게 만드는 좋은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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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장]에서 출판된 [책바이러스LIV3 - 책의죽음]... 제목부터 획기적인 무엇인가가 느껴져서 너무나도 가슴 설레이며 책속으로 들어갔다. 그 속에서 너무나 상상력 넘치는 공상과학 소설의 진수를 만날수있었다. 사람이 책을 읽으면 작품속의 등장인물이 될 수있게 해주는 바이러스의 등장에서 이 작품은 시작되어진다. 또, 작품속에서 아이들이 읽으면 좋을 고전들의 등장또한 신선하게 느껴졌다. 이 책은 [화씨451]를 저술한 미국 환상 문학의 거장 레이 브래드버리에게 헌정된 작품이다. 하지만, 영상을 통치에 이용하기위해 책을 금지한다는 [화씨451]과는 정반대로 모든 영상을 금지하고 문자만을 중시하는 사회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그 배경의 설정부터 상상력을 자극하고 있는것이다. 이런 사회가 있다면 책보다 스마트폰에 익숙한 우리들은 살아가기 힘겨울것 같다. 재미난 영화도,게임도 없는 세상을 상상해보라... 여가시간에 무엇을 해야할지 무척 머리가 아플것 같다..문자만을 중시하는 조금은 재미없는 사회가 배경인 것이다. 물론 이런 극단적인 사회는 나타나지 않을 것이다. 이 책[책바이러스LIV3]의 저자 크리스티앙 그르니에 도 결말에서 '문자족'을 구하는 장면에서 '컴족'의 우두머리 런드가 큰 역할을 하게 해서 문자와 컴퓨터(영상)의 각각의 장점을 살려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는 것을 보여주고있다. 이 작품에 등장하는 바이러스는 책속의 문자를 지우는 그래서 책의 내용을 완전히 지우는 정말 상상하기만해도 신기한 바이러스이다. 그런데, 더 신기한 것은 [책바이러스LIV3]가 사람을 감염시키고 감염자는 책속으로 들어가서 작품속 인물과 대화를 나누고 , 작품의 줄거리에도 개입할수 있다는 것이다..얼마나 기상천외한 상상력인가..책을 읽으면서 누구나 한번쯤 상상해 보았을 일이 현실로 발생한다는 것이다. 정말 멋진 일 아닌가? 소설속 주인공!! 하지만 , 그 멋진 경험의 댓가가 바로 작품 자체의 소멸이다.. 그리고, 이 작품에는 애틋한 사랑이 아이들의 흥미를 배가시켜준다. 바이러스를 만든 컴족의 우두머리 런드와 이 바이러스를 막기위해 컴족에 뛰어든 젊은 작가 알리스의 애틋한 사랑이 그 것이다. 농아인 알리스의 유일한 친구 몬다예...그녀는 결국 여자가 아니고 런드 였다는 그래서 너무나 서로를 쉽게 알아보고 더욱 빨리 서로의 감정을 확인하는 두 주인공의 사랑...이 순수한 사랑이 이 작품의 재미를 더 해주고 있는 듯 했다. 작가는 이 책을 통해서 책의 소중함을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 컴퓨터등의 영상문화와 책의 조화로운 세상을 그려보려고 한 듯 하다. 무엇이든 그 장점들을 조화롭게 사용할 수 있다면 그 장점을 배가 시킬수 있을 것이다. 아이들이 이책을 통해서 스마트 폰보다 책을 더 가까이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정말 훌륭한 공상과학소설을 만나보았다. 깊어가는 가을 우리 아이들에게 꼭 권해주고 싶은 좋은 내용의 작품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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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드 버리의 「화씨451」 아직 이 책을 읽어보지 못했다. 브래드 버리라는 작가도 모를 뿐만 아니라 이책을 통해 「화씨451」이라는 책을 알게 되었다. 책의 내용이 「화씨451」과는 모든것이 정 바대라고하니.. 이 책의 내용도 무척이나 궁금해졌다.
「책바이러스 LIV3, 책의죽음」 이 책은 21세기 말 책이 사라지기 시작했다. 라는 섬뜩한 문구로 시작된다. 2095년 문자족이 세상을 지배하며 미디어들을 철저하게 차단시킨다. 하지만 어디에나 이런 상황들을 반대하는 반대파들이 있기 마련이다. 이 책에 등장하는 컴족이 문자족의 반대파이다. 그들은 그들만의 세상에서 그들만의 암호를 통해 서로 소통하며 철저히 숨어지낸다. 그러던 어느날 LIV3 이라는 바이러스가 등장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아카데미 위원이 된 알리스가 나선다. 그녀는 농아이다. 말을 할 수 없기에 수첩을 통해 대화를 하지만 아카데미 회의에서는 그녀의 말을 모두 보기위해 모니터가 등장하고 키보드가 등장한다. 이런 상황들을 못마땅해 하는 셀린.. 하지만 그녀도 알리스가 컴족의 본부에 침투하는걸 찬성한다.
알리스는 아카데미 위원이 되기 전 컴퓨터를 통해 몬다예와 늘 같은시간 채팅을 했다. 웹상에선 익명이 불문율이기에 몬다예에 대한 그어떤 정보도 가지고 있지 못했다.
알리스가 비밀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아카데미를 나서면서 책이 더욱 흥미있어진다.
정말 재미있게 책을 읽었다. 책에 등장하는 바이러스에 감염되고 싶었다. 내가 좋아하는 책을 가상현실을 통해 직접 체험할 수 있다면 어떨까 라는 질문을 끊임없이 했다. 아이들이 책을 조금더 재미나게 접할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했다.
문자족과 컴족은 서로 소통이 없어 서로를 더욱 미워했고.. 누군가 먼저 손을 내밀기만 해도 소통이 가능 했겠지만.. 너무 오랜기간 왕래가 없었기에 서로를 두려워 하기도 했던거 같다. 과연 내가 책속에 등장하는 사람이었다면 난 어떤 족에 속했을 까 라는 생각을 하다보니.. 난... 알리스와 비슷하지 않았을까 싶다. 책은 문자를 통해 종이책을 읽고 독후 기록은 컴퓨터를 통해 기록을 남기고...ㅎㅎ. 작가의 말처럼 문자컴족? 이정도? ㅎㅎ.
다양한 상상력을 자극 하면서도 책속엔 유~명한 작가님들의 이름과 어마어마한 고전들의 목록들이 자주 등장했고.. 각주를 통해 인물들에 대한 소개나 고전들에 대한 소개들이 적혀있어 보다 이해하기 쉬웠다. 그러면서 책에 등장하는 책들을 한번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권의 책을 통해 엄청난 상상력이 자극 될 뿐만 아니라 그동안 알지 못해왔던 작가들의 이름도 알게 됐다. 물론 그들의 책을 더 찾아보며 많은 책들을 알게 되었다. "고전의 향기 속에 상징과 비유로 완성한 미래소설" 이말이 딱 어울리는 책인 듯 하다. 아이들과 함께 보며 많은 이야기도 나누고 나름 토론도 해볼 수 있음직한 책이었다!
-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된 책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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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책하고도 미디어 기기와도 다 멀어지는 거 같아요 그나마 책이 더 친근하고 좋은데 커가는 아이들은 책보다는 미디어 기기를 더 좋아하니 소통하는 부분에서도 어려움이 많아요
책바이러스를 통해 책이 죽는다 참 기발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제목인데 내용도 흥미진진하답니다. 21세기 말 유럽에서는 지식인, 작가들로 구성된 아카데미 정부가 텔레비젼과 인터넷과 컴퓨터의 사용을 금지한다는데요 이것이 과연 가능할까 싶은 생각이 들지만 어쨋든 이야기는 시작되네요
열심히 독서하고 글쓰기를 즐기는 문자족과 이에 저항하는 인터넷으로 소통하는 컴족이 등장하는데 음 나는 문자족에 한 표를 던지지만 그래도 컴족도 되고 싶을때가 있는데 한 쪽을 선택해야만 한다면 참 난감할 것 같아요
어쨋든 이런 대립구도에서 컴족이 책을 읽으면 책의 글자가 지워지는 가공할 바이러스를 개발하게 되고 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책은 읽는 독자를 감염시키고 다시 감염된 독자는 다른책에 바이러스를 전하게 됩니다
이런 상황에서 농아인 알리스는 책바이러스를 막을 임무를 맡게 되면서 컴족과 접촉하게 되는데 컴족의 대장인 런드가 맹인이라 화면 인간 타불을 통해 서로 이야기 하게 되요
주인공들도 의외인데다 책을 읽어갈수록 책과 미디어가 서로 대립하는 것이 아닌 장단점을 살려 얼마든지 보완이 가능하다는 점을 알 수 있게 되니 좀 신기하기도 하네요
또 바이러스라고 해서 다 나쁜게 아니랍니다. 독자를 작품속에서 3차원적으로 경험을 할 수 있게 해준다니 바이러스에 걸려 버리고 싶은 마음도 들어버리네요
이 책에서는 우리가 친숙하게 보았던 변신, 페스트,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해저 2만리 등 여러 책들의 그림자를 볼 수 있어 그또한 재미를 더해주고 있어요
아이들에게 무조건 미디어에 대해 금지하기 보다는 책과 상생해 서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잘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다면 이 책 에서처럼 도저히 어울릴 수 없을 것 같았던 종족들이 서로를 이해하게 되는 것처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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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바이러스LIV3, 책의 죽음
1945년 프랑스 파리 출신의 크리스티앙 그르니에는 프랑스어교사로 일하면서 어린시절부터의 관심사였던 공상과학분야에 관한 책을 주로 쓰고 강연도 많이 하고 계시는 분이시라 합니다. 그래서 그런가 내용이 완전 재밌고 그럴듯한 설명이 있어요~~^^ 바이러스에 의한 책의 죽음이라니 제목부터가 얼토당토하지도 않죠!!! 도대체 책이 생명체도 아닌데 어떻게 바이러스에 걸린단 말이죠!!! 바이러스...정확하게는 책읽는 사람이 바이러스에 걸려요~~ "텍스트가 이미지를 떠올리게 할 때 뇌에서 수행하는 특별한 합성을 분석하죠. 책을 읽는 그 바로 그 순간, 바이러스가 신경회로망으로 퍼져 나가 시각을 관장하는 영역뿐만 아니라 소리,맛,촉각 등을 관장하는 기억의 모든 영역을 자극합니다. 그래서 바이러스가 가상 세계를 만들어 독자를 최면상태에 가까운 깨어있는 역설 수면 상태에 빠지게 하죠"
라고 설명되어 있는 구절이 있어요!! 발상이 참 신선하고 재미있는 것 같아요.
하지만....개인적 수면상태로 끝나는 것이 아니고 인터넷 처럼 서로 연결이 되는 가상공간 속으로 빠지는 것이라, 동시에 같은 책을 읽고 있으면 같은 가상이 공간 속에서 만날 수가 있다는 것이죠!!
이런 일이 현실화 된다면 ..........의,식,주 빼고 모든 실생활은 가상공간에 할 듯~~
힘들여 놀이동산 지을 필요 없이 책 한권 쓰고 읽으면 책 안의 놀이동산에서 즐기면 된다는 얘기!!!
그리고, 이 책을 바이러스 걸린 사람이 읽으면 책의 활자는 모조리 없어지고 백지가 되어 버려욧!!
멀정한 책이 백지가 된다는 이 부분은 어찌된 영문인지 설명은 없지만, SF류가 다 이해되게 설명해주는 것도 아니고 하니....ㅠㅠ
책이 백지가 되어도 그 백지를 보고 있노라면 가상 공간으로 빠지는 데 지장은 없습니다요.
또한 책을 씀과 동시에 글자가 사라져서 책을 쓸 수 없다고 나오는데, 나중에 해결책은 백신이 개발되기 전까지는 책 속으로 들어가 쓰면 된다는 것입니다! ㅋㅋㅋ
소설 속의 배경인 21세기말은 문자족과 컴족으로 나뉘어 대치하는 상태인듯...
문자족은 아카데미 위원회를 조직하여 사회를 꾸려나가고 있는데 컴족을 몹시 혐오합니다.
문자족 농아(들을 수 없음) 알리스가 금지된 인터넷 채팅으로 컴족으로 의심되는 몬다예와 1여년간의 의견교환 중에 생긴 아이디어로 쓴 소설이 대박나면서 아카데미 위원회에 참가해달라는 요청을 받게 되는데, 참가요청의 목적은 책의 활자를 없애버리는 바이러스에 대한 백신을 얻기 위한 정보를 알리스로 하여금 얻어오게 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알리스는 요청을 수락하고, 일단 바이러스 만든 자를 찾던 중 컴족의 우두머리 남자 런드를 만나게 된는데 바로 그가 인터넷 상의 여자인 줄 알았던 몬다예였던 거죠.
결론은 문자족 알리스와 컴족 런드의 사랑도 싹트고, 문자와 컴은 서로 상호보완적인 관계에 있다는 결말로 유쾌하게 끝나는 이 소설은 참 박진감 넘치고 재미있어요~~
영화로 만들어져도 볼만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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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바이러스 LIV3, 책의 죽음】을 읽는 동안 스토리따라 쉼없이 머리 속에 영상이 그려졌다. 책을 읽은 것과 동시에 미래 공상 과학 영화를 보고 있는 듯 했다.
작가, 철학자, 지식인으로 구성된 아카데미 정부가 통치를 하고 텔레비전과 컴퓨터, 인터넷사용을 금지한다. 국민들은 독서와 글쓰기를 즐기는 '문자족'이고 이에 반발하는 '컴족'이 등장한다. 국민이 영상보는 것을 금지하고 책만 읽는 '문자족'이라니...참신하다. 이런 날을 상상할 수 있을까? 이미 우리 생활의 8할이상을 차지하는 컴족의 일상, 책도 e-book과 스마트폰에 빼앗기고 있는 지금 이렇게 영상을 금지하면 종이책이 사라지지않을까?
흥미로운 내용에 눈을 뗄 수가 없다.
문자족에게 책의 소중함은 이루말 할 수 없다. 그런데 책바이러스 LIV3이 생겨나서 책이 지워진다. 책이 죽은 것이다. 하지만 이 책바이러스 LIV3은 독자를 작품 속에 들어가게 하여 이야기를 3차원으로 경험할 수 있게 한다. 바이러스에 감염된 독자는 작품 속으로 들어가 소설 속 인물과 대화도 나누고, 줄거리에 개입해 이야기의 결말도 바꿀 수 있다.
책속의 주인공 알리스도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처럼 이상한 나라로 들어가 다른 작중 인물들과 말 하고, 행동하며, 이야기의 결말을 바꿀 수 있음을 알고 <불같은 열정>덕에 구출된다.
책속의 책 <해저2만리>의 바다속 도서관처럼 책이 가득한 배경에서 바이러스에서 벗어나는 방법을 찾아 내어 책의 종말은 결국 오지않는다.
어제 쥘 베른이 단언했다. '누군가 상상할 수 있는 것을 다른 누군가 실현할 것이다.' 이제 사람들은 아무도 감히 생각지 못했던 내일을 살 수 있다는 것을 안다. 또한 당신이 이 책을 닫는 순간, 이런 가능성을 인정해야 한다. '어쩌면 당신은 다른 이야기의 주인공이고, 당신의 이야기는 어떤 독자가 당신 세상보다 더 현실적인 세상에서 읽는 것일지도 모른다.'
그리고 나, 알리스는 당신에게 감사해야 한다. 당신 덕분에 나는 이제부터 존재한다. 아마도 아주 오랫동안 존재할 것이다. 왜냐하면 등장인물을 영원하게 만드는 것은 바로 당신, 독자들이니까.
나와 같은 독자들이 있는 이상 책은 사라지지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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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바이러스 LIV3, 책의 죽음 우리가 살면서 많이 생각해보는 것이 우리 주변에 있는 무언가가 언젠가는 우리 곁에서 사라지는 세상이 오지 않을까 하는 것인 것 같네요. 그 중의 하나가 바로 책이라면 어떤 일이 생길지... 책이라는 것이 고대 역사에서부터 존재했던 것인데요. 그것이 없어진다는 발상으로 이야기가 진행이 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생각해보게 되는 책이 바로 이 책이 아닐까 싶습니다. 제목 자체로 궁금증을 일으키기에 충분한 책인것은 충분한데, 과연 어떤 식으로 이야기가 전개될지 궁금했답니다. 단순하게 종이책이 사라지고 완전 전자책의 시대를 배경으로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답니다. 21세기 말 책이 사라지기 시작했다는 것. 그리고 온라인세계를 중시하는 컴족과 책 읽기와 문자를 즐기는 문자족이 존재하는 시대. 둘 사이가 소통이 될 리가 없을 거라는 것을 짐작을 할 수 있답니다. 문자족을 운영하는 사람들은 작가, 지식인 철학자 등이 있는 아카데미 정부가 운영을 하고, 당연 컴퓨터에 빠진 사람들이 컴족의 본부를 운영을 하죠. 이 책에서 흥미가 제일 가는 부분은 바로 책을 읽을 때 글자들이 사라진다는 것. 책의 죽음이 시작이 되어서 책 바이러스 백신을 구해오라는 임무를 받게 되는 알리스. 컴족 세상으로 가서 일을 하는 동안에 많은 경험을 하게 됩니다. 이 부분들이 흥미 진진하게 펼쳐지기 때문에 이 책에서 손을 놓지 못하고 계속 읽어 나가게 되는 효과가 있는 것이 아닌가 싶네요. 뒷 부분을 전혀 예측하지 못하는 부분으로 사건이 계속 발생하다 보니 읽는 재미가 상당히 있답니다. 일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사람들과의 얽힌 부분들을 보며서 우리가 사는 세상도 이런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게 되는 것 같습니다. 청소년 소설이라고 하지만 성인이 읽어도 될 만큼 미래에 대한 생각을 하게끔 만드는 것 같네요. 우리가 흔히 상상하는 일이 벌어지는 그 미래의 세계가 펼쳐지는 이 책을 읽는 동안 다음 얘기가 궁금해지기 때문에 더 흥미진진하게 읽어나가게 되는 책이 아닐까 싶었답니다. 현대 사회에서도 어느 덧 전자책들이 나오고 있고, 종이책은 멀리하는 시대가 점점 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보고 있었는데, 이 책이 정말 그냥 상상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언젠가는 일어날 수 있는 일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볼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현실과 미래는 과연 어떤 모습으로 변할지 진지하게 생각해 보는 계기를 주는 책이 아닐까 싶네요. 이 책을 많은 청소년들이 읽어보면서 생각의 힘도 키워보는 계기를 가져보면 좋을 것 같은 생각이 드는 책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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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만 보았을 때는 전자책의 등장으로 종이책이 점차 사라져가는 미래의 이야기를 생각했었다. 높은 책장에서 책들이 떨어져 내리는 독특한 표지의 그림도 불길해보인다. 독서와 책이 존재의 근본적 관심과 활동인 문자족과 책과 독서를 거부하고 컴퓨터, 텔레비전, 컴퓨터 게임과 가상 세계를 중시하는 소수의 사람들인 컴족(10,11쪽)의 대결구도로 이야기는 전개된다. 서로는 적대적인 관계지만 문자족인 알리스와 컴족인 몬다예는 하루도 거르지 않고 웹상에서 대화를 나누는 절친이다. 알리스의 소설은 문자족 공화국을 통치해 온 유럽 지식인 연합 아카데미로부터 뽑히고 알리스는 아카데미 정식 위원이 된다. 그리고 알리스에게 특별하고도 중요한 임무가 주어지는데 바로 컴족에 침투해서 책의 죽음을 막을 수 있는 백신을 찾아오는 것이다. 책들은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독자가 문장을 읽는 즉시 활자가 사라지고 흰 종이뭉텅이로 변한다. 상상만 해도 심각하고 끔찍한 일이다. 공식적인 임무 외에 알리스는 한가지 비밀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기꺼이 행동에 착수한다. 과연 책의 죽음은 막을 수 있을까? 책과 연관된 이야기들은 장르를 불문하고 관심을 갖게된다. 이 책에는 특별히 흥미로운 소재들이 눈길을 끌고 근사한 이야기 전개가 몰입도를 높힌다. 예기치 못했던 반전들까지 촘촘히 등장한다. 양방향 가상독서를 함으로써 내가 소설 속으로 들어가 완벽하게 재구성된 현실을 체험하는 것은 상상만으로도 설레이는 일이었다. '이런 경험에 어떻게 매료되지 않을 수 있겠어요? 어떻게 자기가 읽는 이야기를 정말로 살아 보고 싶지 않겠어요?(35쪽)' 마음속으로 그리던 주인공을 직접 만나본다니, 여름에 다시 읽었던 페스트의 도시 오랑을 걷는 알리사가 위험한 도시일지라도 부럽기도 했다. 또한 다양한 고전들이 이야기 전개에 중요한 축으로 작용하고 연결시키는 것도 이 작품의 특별한 장치다. 그 중에서도 블레즈 상드라르의 장편 산문시 '시베리아 횡단 산문'은 꼭 찾아서 읽어보고 싶다. 그 외에도 읽어야 할 여러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에마와 아들 런드의 갈등에서 현재의 나 자신도 투영해 보게 되고 따뜻한 로맨스도 등장한다. 한 권의 책으로 풍성한 만찬에 초대받은 것 같은 즐거움을 누릴 수 있었다. 논장의 청소년시대 시리즈의 다음 작품이 벌써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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