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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으며 읽을 수 있는 동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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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국어교과서에 수록도서이기도 한 [신발 속에 사는 악어]는 동시집이지만 동화의 느낌도 함께 나는 재미있는 책이에요.이번에 표지를 세련되게 바꾼 '개정판'이 출간되었네요~ 위기철 작가님의 작가의 말을 읽어보니....아이들이 동시를 지루하게 느끼지 않고 재미있게 생각했으면 느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쓰셨다고 합니다.작가님의 의도에 걸맞게 아이가 깔깔~~~웃으며 읽고 있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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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국어교과서에 수록도서이기도 한 [신발 속에 사는 악어]
동시집이지만 동화의 느낌도 함께 나는 재미있는 책이에요.
이번에 표지를 세련되게 바꾼 '개정판'이 출간되었네요~

위기철 작가님의 작가의 말을 읽어보니....
아이들이 동시를 지루하게 느끼지 않고 재미있게 생각했으면 느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쓰셨다고 합니다.
작가님의 의도에 걸맞게 아이가 깔깔~~~웃으며 읽고 있더라구요. ^^

 

 

전래동화를 모티브로 하여 쓰신 동시들도 여러 편 실려있는데요.


고개를 넘어가는 떡장수 할머니를 위협한 호랑이의 이야기를 담은 동시 [가래떡]입니다.

 

 

"떡하나 주면 안 잡아먹지!"라는 호랑이의 말에 할머니는 기다란 가래떡을 한 개 꺼내 주었는데요.

그 가래떡이 어찌나 길던지...먹어도 먹어도 그 길이가 줄지 않았다는 이야기에요. ^^;;;;


하루, 이틀, 사흘.....

한 달, 두 달, 세 달....도 모자라서

한 해, 두 해, 세 해.....까지 호랑이의 떡먹기는 이어졌고~~~


할머니도 호랑이도 늙어버렸다는.....결말에 대한 기약이 없는 이야기는

재미있는 전래동화에서 느껴지는 유쾌함을 그대로 담고 있네요. ^^

 

 

이 외에도....'금도끼 은도끼'를 모티브로 삼은 [한발 늦었어]라는 동시도 실려있어요.

 


 

연못에 쇠도끼를 빠뜨리고 자신의 정직함에 대한 상으로 금도끼를 갖고 싶다고 하는

나무꾼 앞에 나나난 산신령님은.....

금도끼를 준다는 소문에 온 세상 나무꾼들이 몰려와 금도끼가 동이 나버렸으므로...

더 이상 금도끼를 줄 수 없다고 대답하시네요.


전래동화 그 후의 이야기로까지 확장된 느낌을 주는 동시여서 새롭게 느껴졌어요.

 

 

아이와 함께 일상생활에서 적용하며 즐거움을 나눌 수 있는 동시들도 눈에 띕니다.

밥 먹을 때 떠올리면 좋은 동시, 잠이 안 올 때 떠올리면 좋은 동시,

지루할 때 떠올리면 좋은 동시 등으로, 작가님의 동시를 읽을 후

아이 나름대로 자신만의 동시를 이어가는 활동도 가능하네요.

 

밥 먹을 때 떠올리면 좋은 동시로 [맛있게 밥 먹기]는

아이가 먹는 밥과 반찬 그리고 아이의 입을 비유적 표현으로 쓴 동시랍니다.

 

아이가 실제로 먹는 반찬에 상상력을 더해서 자신만의 동시를 만들며

이야기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유도하는 동시라는 점에서 독특함이 느껴졌어요.

 

 

 

[너희 집이 어디니?]는 방 정리를 할 때 활용하면 좋은 동시인데요.

어지럽혀진 물건에게 "어디니, 어디니, 너희 집이 어디니?" 하고 물으면

"우리 집은 000, 우리 집에 보내 줘!" 하고 대답하는 내용이라서 모든 물건에 활용할 수 있겠구요.

 

 

 

 

 

뚱뚱 할아버지가 등장하는 [냉장고] 동시도 재미있어요.

 

 

뚱뚱 할아버지는 홀쭉 할머니에게 장가가는 날 선물로 커다란 냉장고를 지고 갔어요.

하지만 무거운 냉장고 밑에 깔려서 그만...납작 할아버지가 되어 버렸고....

홀쭉 할머니는 냉장고 문을 활짝 열고 음식을 꺼내 먹다가

뚱뚱 할머니가 되어버렸다는 사연이네요. ㅎㅎㅎ

 

 

사뭇 철학적인 주제를 재미있게 다루고 있는 동시도 있는데요.

바로 [세모 나라가 사라진 까닭]이에요. 

 

우리가 사는 세상은 네모로 가득한 세상....사실은 원래 세모 나라였다고 하네요.

세모 나라가 사라진 이유인 즉~~~~

 


세모 아가씨와 세모 총각이 결혼해서 네모 부부가 된 후~

점차 세모 부부들이 많아지고....

세상은 점차 세모 두 개가 합쳐진 네모가 되었다는 상상력이 기발한 동시였어요. ^^

 


동시집의 제목이기도 한 [신발 속에 사는 악어]는

발을 씻지 않는 아이에 대한 귀여운 경고를 하고 있는 동시인데요.

 

 

 

발을 씻지 않는 아이가 신발을 신으면 신발 속에 사는 악어가

발을 꽉~깨물지도 모른다는 내용이네요. ^^;;;;

 


아이들이 무심코 하는 장난에 대해 다루고 있는 동시 [나비 한 마리 잡았을 뿐이라고?]에서는

나비 한 마리가 사라짐으로서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다루고 있어요~

 

 

나비는 한 마리일 뿐이지만.....

173송이의 꽃의 꽃가루, 그 꽃에서 열리는 열매 576알, 그 열매를 먹는 벌레, 들새,

들짐승들의 숫자를 열거함으로서 나비 한 마리를 잡으면 열매와 동물들도

함께 사라진다는 점을 알려주고 있어서 작은 나비의 생명도 소중하다는

생명 존중의 주제를 담고 있는 동시였네요.

 

 


때로는 유쾌함으로~ 때로는 진지함으로~

재미와 교훈성을 함께 담고 있는 동시들이 실려있어서 처음부터 끝까지 지루할 틈 없이

읽을 수 있었던 동시집이었어요. 

 
 
 
YES마니아 : 로얄 k******7 2017.10.2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신발 속에 사는 악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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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 속에 사는 악어위기철 이야기동시집, 안미영 그림사계절        아이가 학교에서 돌아옵니다.우당탕탕 뭣이 그리 좋은지 웃다가 뛰어다니다가책 한권이 아이눈에 들어옵니다.아이가 재미있다고 몇 번을 본 동화책 [초록고양이]의 위기철작가님이 쓴 책이라고 말하니,그 자리에 멈춰서 책을 읽어갑니다. 이 책은 동시집인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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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 속에 사는 악어

위기철 이야기동시집, 안미영 그림
사계절

    

 

아이가 학교에서 돌아옵니다.
우당탕탕 뭣이 그리 좋은지 웃다가 뛰어다니다가
책 한권이 아이눈에 들어옵니다.
아이가 재미있다고 몇 번을 본 동화책 [초록고양이]의 위기철작가님이 쓴 책이라고 말하니,
그 자리에 멈춰서 책을 읽어갑니다.



이 책은 동시집인데 이야기가 담긴 이야기동시집 입니다.
동시라고 느껴지지 않을만큼 서사적이면서도,
그냥 동화라 하기에는 운율도 있고 더 간략한
손에 잡으면 술술 읽혀지는 책이에요.



가장 먼저 나오는 '가래떡'이야기를 같이 보면서
서로 피식 웃었답니다.



그러게, 이렇게 긴 가래떡이면 할머니가 호랑이에게 잡혀먹히지도 않았을텐데.
그나저나 지금도 그 가래떡 먹고 있으려나 하구요.





'맛있게 밥먹기' 이 동시는 노래로 불러가며 읽어보았어요.
문지기 문지기 문열어라~곡조에 맞춰서 말이죠.
밥 한술 들어간다~ 입을 열어라~
남대문 동대문
활짝 열어라~

이렇게 노래로 부르니
동시가 더 가깝게 느껴졌어요.
실제로 동시가 동요로 불려지는 작품들도 많이있으니 낯선 풍경도 아니지요.



표제작인 '신발 속에 사는 악어'
이런 동시 한편을 접하면
엄마가 굳이 잔소리 하지 않아도 될 것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발을 안 씻으면 신발 속에 사는 악어가 발을 꽉 깨물어 먹을 테니 겁이나서라도 발을 씻겠지요?

동시의 형식을 가졌지만
누군가가 들려주는 재미난 이야기 같은 동시집
[신발 속에 사는 악어]
아이가 좋아하게 된 작가님이 한분 더 생겼다는 것도 의미있는 독서시간이네요.
위기철 작가님의 다른책들도 보고싶어 집니다.



YES마니아 : 골드 a******t 2017.10.1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신발 속에 사는 악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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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척 재미있는 동시집이다.  읽는 내내 깔깔깔-다른 동시집과 다른 게 일상생활에서 아이들의 바른 생활습관에 관한 내용이 많다는 거다.공감 팍팍 가는 현실감이 있는데다가 기발하고 재미있게 표현하고 있어서동시가 낯선 아이들도 재미있게 읽지 않을까 싶다.이런 시집 또 있나 찾아봐야겠다. 이 <신발 속에 사는 악어> 읽은 후 동시가 더 좋아졌다고 하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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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척 재미있는 동시집이다.  읽는 내내 깔깔깔-

다른 동시집과 다른 게 일상생활에서 아이들의 바른 생활습관에 관한 내용이 많다는 거다.

공감 팍팍 가는 현실감이 있는데다가 기발하고 재미있게 표현하고 있어서

동시가 낯선 아이들도 재미있게 읽지 않을까 싶다.

이런 시집 또 있나 찾아봐야겠다. 

이 <신발 속에 사는 악어> 읽은 후 동시가 더 좋아졌다고 하네..ㅎ


s*****4 2016.09.1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