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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쓰모토 세이초는 내가 다섯번째로 책을 많이 소장하고 있는 작가이다. 만약 작품의 완성도로 순위를 매긴다면 아마 1위가 아닐까 생각이 된다. 히가시노 게이고를 이긴 셈이다. 작품의 스펙트럼을 놓고 본다면 히가시노 게이고를 능가하는 작가는 많이 없을 것이다. 아니, 거의 없을 것이다. 공학도 작가만의 장점이라 생각되어진다. 하지만 마쓰모토 세이초의 작품에는 묵직한 의미가 담겨있다. 그것을 맛보면 빠져나오기가 아주 어렵다. 특히 '나쁜놈들 상'은 더욱 더 빠져나오기가 힘들었다. 여운은 한달동안 지속되었다. |